| 사랑하는 성산 가족들께
사랑하는 성산가족들의 기도와 물질 후원로 미국에 어제 새벽 7시에 도착했습니다. 들어오는데 조금은 시간이 걸렸지만 그래도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지난 7년동안에 뒤를 돌아보지 않고 달려왔던 저의 모습을 지금에 돌아보니 실수가 많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저의 실수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지켜봐주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지금 집 근처인 도서관에서 성산 가족들과 새롭게 배워가야할 말씀을 준비하며 새로운 자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성도들께서는 목사가 놀러 다닌다고 생각하는 성도님들도 혹 계실 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놀러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우리 성산가족들의 일하는 것과 그 수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수고겠지만....그렇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통한 새로운 비전과 더 낳은 사역을 위해 준비하는 기간으로 생각합니다. 이 기회가 성산교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한 발판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저는 1월 22일 월요일에 워싱턴 DC로 갑니다. 그곳에서 2주간 내지는 3주간 있을 예정입니다. 주일은 뉴욕한인교회에서 말씀을 증거할 예정입니다.
이번 안식월이 저에게 있어서 아마도 재 충전의 시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성도들 앞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서게 될 것입니다. 또한 강단에서 말씀으로 수고해 주실 황바울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교회 전반적인 일은 오성민전도사님께서 하실 것입니다. 오전도사님의 말씀에 순종해 주시고 또한 목장의 목원들은 목자들의 말씀에 순종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자판이 좋지 않아 글을 많이 쓸수가 없습니다. 그럼 다음에 영상으로 인사하기로 하고 그럼 주님의 손에 성산가족들과 교회를 부탁하면서 그럼 이만....
2007년 1월 19일 (금요일)
작은목사 김병철 사모 이은주 올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