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삼하2:1-7절, 제목: 헤브론으로 올라가라.
설교:김 병철 목사, 일시:2018년 12월 31일(송구영신예배)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헤브론으로 올라가라.”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 심령 가운데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한국에 있는 63빌딩이나, 고층 빌딩에서 유리창을 청소하는 이에게 물었답니다. 당신은 어떻게 그 높은 곳에서 유리를 닦을 수가 있습니까? 그 사람은 이렇게 대답하기를“오직 현 위치에 있는 사물만 바라보지요...아래를 절대 쳐다보지 않습니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앞 만 바라보기 때문에 그렇기에 두려움 없이 그 어려운 일을 해나가는 것입니다. 고층 건물 유리를 청소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우리는 배워야 합니다. 엄청난 두렴움 앞에서도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것, 아니 새롭게 도전할 수 이는 비결은 바로 눈 앞에 있는 것만 본다는 것입니다. 믿는 우리들은 주님 안에서 절대로 세상을 바라보지 않고, 하늘의 영광만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상급 주실 주님만 바라보면서 신앙생활을 한다면 실패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물론 살아가는 과정 가운데 넘어질 수는 있겠지만 실패는 절대 하지 않을 것입니다.
본 론: 본문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그 후’라는 말은 ‘사울이 죽고 난 후에’ 라는 말입니다. 다윗이 여호와께 "내가 다시 유다로 돌아가도 됩니까?" 하고 묻자 여호와께서 "좋다. 올라가거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내가 어느 성으로 가야 합니까?" 하고 다윗이 다시 묻자 여호와께서는 "헤브론으로 가거라" 하고 대답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그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자 아히노암 과 나발의 아내였던 갈멜 사람 아비가일과 그리고 그의 부하들과 그들의 모든 가족을 데리고 헤브론으로 갔다. 그러자 유다 사람들이 헤브론으로 와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그를 유다의 왕으로 삼았습니다. 다윗은 길르앗의 야베스 사람들이 사울을 장사 지냈다는 말을 듣고 그들에게 이런 전갈을 보냈습니다. "여러분이 왕에게 충성하는 마음으로 그를 장사 하였으니 여호와께서 여러분에게 복을 주시기 원합니다. 여러분이 행한 일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갚아 주시기 원하며 나도 여러분의 선한 일에 대하여 갚아 주겠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강하고 담대 하십시오. 여러분의 왕 사울은 죽었고, 유다 사람들은 나를 자기들의 왕으로 삼았다."라고 선포한 내용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내게 마음이 떠난 자들을 내 편으로 만들어라. 사울이 전쟁에서 가족 모두가 죽었습니다. 그때에 블레셋사람들이 처참하게 사울을 죽입니다. 그때 그 사실을 알고 길르앗 사람들이 사울을 장사하고 그를 위해 금식했습니다. 삼상31:11-13절 “11 길르앗 야베스 거민들이 블레셋 사람 들의 사울에게 행한 일을 듣고12 모든 장사 가 일어나 밤 새도록 가서 사울과 그 아들들의 시체를 벧산 성벽에서 취하여 가지고 야베스에 돌아와서 거기서 불사르고 13 그 뼈를 가져다가 야베스 에셀나무 아래 장사 하고 칠일을 금식하였더라.”고 했습니다. 다윗이 이것을 알고는 길르앗 야스베스 사람들에게 찾아가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또 자신도 그들의 행위를 듣고 축복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다윗은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을 선대하게 대하므로 인하여 그들을 자신의 사람들로 만드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할수만 있다면 잘 것을 인정하고, 칭찬하는 것은 내 사람으로 만드는 중요한 일입니다. 여기에서 나의 사람을 만든다는 의미는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의 일군으로 삼겠다는 의미입니다.
둘째, 초심으로 돌아가라. 다윗이 헤브론으로 올라간 것이 우연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헤브론 그 지역을 한번 생각해 봅시다. 예루살렘 서남 30km 지점에 있는 지역입니다. 헤브론과 관련된 역사를 살펴보면 가나안으로 이주한 아브람이 초기에 장막을 쳤던 곳이 헤브론입니다. (창 13:18). 아브람이 이곳에서 헷 족속으로부터 막벨라 굴을 구입하고 사라를 장사지냈던 곳입니다. (창 23:19). 이삭, 야곱 등 족장들의 주요 거처이기도 했던 장소입니다. (창 35:27; 37:14).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왜!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라 말씀하신 것입니까? 그것은 바로 나님의 나라를 다시 세우기 위해서라는 사실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다른 곳이 아닌 바로 헤브론으로 올라가라 말씀하셨습니다. 새로 시작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준엄한 명령입니다. 아멘이십니까?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자는 것입니다. 아멘
그런데 재미난 사실은 다윗이 블레셋에서 망명 생활할 때에 블레셋과 이스라엘이 전쟁을 할때에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을 좋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아기스 왕은 다윗을 선봉장으로 세우려고 했지만 대신들이 원치 않아서 그가 자신이 있었던 시글락으로 돌아갔는데 아말렉군대가 쳐들어와서 가족들과 재물을 몽땅 가지고 갔었던 것이 기억나십니까? 하나님 도움으로 결국은 가족들과 재물을 몽땅 되찾고 전장물을 모두 함께 공영으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고을에 선물을 보내는데 그 중에 바로 이 헤브론에 보냈던 것이 기억나십니까? 삼상30:30절“홀마 에 있는 자와 고라산에 있는 자와 아닥 에 있는 자와 헤브론에 있는 자에게와 다윗 과 그의 사람들의 왕래하던 모든 곳에 보내었더라.”고 했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다윗을 이미 왕으로 세우셨지만, 백성들의 손으로 왕을 세워야 명분이 서지 않습니까? 결국 헤브론 사람들이 다윗을 왕으로 세우고 다윗은 그곳에서 무려 7년 6개월 동안 왕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19년도는 초심으로 돌아가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일본에 처음 왔을 때, 유학했을 때, 없고, 춥고, 베고파했던 시절로 돌아가서....그때 여러분들의 환경은 어땠습니까? 힘들었지요. 그러나 그때는 그 어느 때보다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을 때가 아니었습니까? 우리는 그때로 돌아 가야 하는 것입니다. 아멘입니까?
셋째, 헤브론의 뜻이 무엇일까? ‘친교, 연합, 동맹’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헤브론에 올라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올라가라고 하셨을까? 물론 많은 의미가 있겠지만 헤브론의 뜻을 보고 다시 한번 생각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너 나와 연합하자. 나와 친교하자. 나와 동맹할 때에 하나님의 나라를 새롭게 세울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생 성공의 비결은 하나님과 연합하고, 하나님과 친교하며, 하나님과 동맹, 동업해야 성공하는 줄 믿습니다. 2019년도 새롭게 밝았습니다. 사랑하는 성산의 가족들이 여호와 하나님과 가장 친밀한 교제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호와 하나님과 연합된 삶을 사시는 한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과 동업, 동맹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아멘이십니까?
기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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