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왕상16:1-7절, 제목: 영적인 대물림을 끊어라.
설교: 김 병철 목사, 일시: 2022년 8월 28일(주일)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에 말씀의 제목은“영적인 대물림을 끊어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놀라운 은혜와 능력이 저와 여러분들 심령 가운데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미국 조지아주립대학의 경제학 박사 토머스 스탠리 교수가‘부의 세습’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그는 최근 20년 동안 미국을 움직이는 백만장자들의 성장 과정을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미국의 재벌 중 80%는 중산층, 또는 노동자 출신이었습니다. 부모로부터 기업을 물려받은 부자들은 겨우 20%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부모로부터‘유산’ 대신 ‘좋은 습관’을 물려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은‘근면, 성실, 정직, 용기, 신앙’등 정신적 유산을 가장 소중하게 여겼습니다.
위인들을 잘 살펴보아도 그들에게는 좋은 습관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유명한 작가들의 일화를 살펴보면 그들에게도 나름대로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습관이 있었습니다. 습관은 그렇게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습관에 따라서 즐거울 때 그 즐거움을 고양시킬 수 있고, 우울할 때 기분전환을 시킬 수도 있습니다. 매일 말씀을 읽거나, 좋은 책을 선정하여 읽는 습관, 건강을 위한 운동하는 습관, 아름다운 그림을 관상하는 습관, 또는 좋은 음악을 듣는 습관, 기도하는 습관 등 좋은 습관을 가지면 정신적인 유산은 덤으로 따라오는 보너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멋있는 습관, 좋은 습관을 소유하십시오. 당신의 인생 여정에 하늘 문이 열릴 것입니다.
열왕기상15:24-25절“아사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조상들과 함께 그의 조상 다윗의 성읍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여호사밧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유다의 아사 왕 둘째 해에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이 이스라엘 왕이 되어 이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니라”고 했습니다. 24절에서 유다의 왕 아사가 죽어 장사되었고, 그의 아들 여호사밧이 대를 이어 왕이 되었다는 말을 남기고는 다시 북 왕국 이스라엘의 왕들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북 왕국 이스라엘은 여로보암의 아들 나납이 이스라엘 왕이 되었다고 시작합니다. 그러나 나답은 2년 정도 통치하고는 바아사가 깁브돈에서 나답을 살해한 후 여로보암의 집안을 전멸시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히야 선지자를 통해서 여로보암에게 선포하신 말씀대로 그대로 성취된 것입니다. 본문을 함께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여로보암이 첫 단추를 잘못 낀 것이 부정적인 효과를 낳았고, 북 이스라엘 왕국에 악습(우상)을 대물림하였다. (1-4절) 열왕기상 13-16장까지는 북 왕국의 왕들이 무려 8명이 등장합니다. 초대 왕이었던 여로보암, 나답, 바아사, 엘라, 시므리, 디브니와 오므리, 아합 왕으로 이어졌습니다. 북 왕국 이스라엘은 분열된 이후에 총 210년 동안 9왕조로부터 19명의 왕을 배출했습니다. 이 19명의 왕들 중 살해당한 자들이 무려 7명에 이릅니다. 나답 왕이 그 첫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북 왕국 이스라엘 19명의 왕들 중에는 여호와를 경외한 왕이 단 한 사람도 없었다는 것이 북 왕국의 불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 마디로 신실하지 못한 왕들의 행진곡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여로보암이 첫 단추를 잘 못 끼므로 인하여 북 이스라엘은 완전히 우상으로 물들었습니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는 죄를 범했습니다. 하나같이 똑 같은 죄를 범함으로 그 죄를 대물림 했다는 점입니다. 각 가정마다 좋은 습관을 대물한다면 이 보다 더 귀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가정마다 죄를 대물림하거나 나쁜, 악한 습관, 여호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것을 대물림 하는 것이 있다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끊어 버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자신이 어렸을 때 받았던 것을 그렇게도 증오하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자녀들에게 그대로 대물림시키는 어리석은 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 모든 것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끊어 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각 가정마다 술과 담배, 마약, 도박, 각종 질병, 교통사고 등으로 사망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완전히 끊어 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죄로 말미암아 죽음의 쇠사슬에 묶여 어찌할 수 없었던 우리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완전히 죽음에서 승리케 하셨던 것처럼 악하고 더러운 것들을 완전히 끊어 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나 예수님의 이름의 능력으로 끊어 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나는 일어서리라 원수가 날 향해와도 쓰러지지 않으리 주가 주신 능력으로(3×) 일어서리.)
악한 왕을 악인을 들어 징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1-7절) 오늘 본문에 나오는 바아사가 깁브돈에서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을 살해한 후, 여로보암의 집안을 완전히 전멸시켰습니다. 후환을 남기지 않기 위해 남녀 노소 인천 척까지 모두 살해합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돌을 들어 사용하시고, 때로는 당나귀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시기도 하십니다. 여로보암과 그의 아들 나답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니까? 선지자 하나냐를 통해서 예언한 말씀을 이루시기 위하여 악했던 바아사가 반란을 일으켜 나답을 살해하고 자신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그렇다고 바아사 선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에게 임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말씀하시기를“2.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죄로 나를 노엽게 하였은즉 3.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 같이 되게 하리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바아사를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누가 세웠다고 합니까?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티끌에서 보잘 것 없는 바아사를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게 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가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했어야 하는데 그는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죄를 범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별 볼일 없는 사람을 중요한 사람으로 세워주었더니 별 볼일 없는 사람처럼 일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그도 심판을 받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바아사의 아들 엘라가 왕이 되었는데 한 2년정도 통치를 했습니다. 그런데 엘라는 술취한 인생을 살다가 결국은 시므리라는 신하에게 살해를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므리가 7일동안 왕이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분명히 깨달아야 할 부분이 바로 이것입니다. 행한대로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 시므리가 바아사 왕 그리고 그의 아들 엘라 왕의 가문을 멸족시킵니다. 후환이 없도록 한 것입니다. 행한 대로 받는 것입니다.
한 공동체(나라)가 혼란에 빠지면 욕망을 가진 자들이 출현하게 됩니다. (21-28절) 오므리 장군은 깁브돈 이라는 곳(블레셋)에 진을 치고 있었는데 엘라왕을 시므리가 살해하고 자신이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깁브돈에서는 군인들이 오므리 장군을 왕으로 추대했습니다. 오므리 장군과 버금가는 실력을 갖춘 디브니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그를 또한, 왕으로 추대했습니다. 그러니깐 북 왕국 이스라엘은 졸지에 엘라왕이 살해된 이후에 3명의 왕이 등장한 것입니다. 엘라 왕을 살해한 시므리 그리고 두 쌍벽을 이루었던 디브니와 오므리가 등장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나라가 혼란에 빠지니깐? 백성들이 마음이 분열이 되면서 완전히 나라가, 백성이 사분오열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때 모든 권력을 자신의 손에 넣은 사람이 오므리 장군이었습니다. 강력한 군대를 가지고 권력을 장악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오므리가 왕이 되어 나라를 바로 인도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오므리 왕도 역시나“여호와 보시기에 모든 사람들 보다도 더욱 악을 더욱 행했다.”라고 했습니다. 이 오므리의 아들이 그 유명한 아합 왕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기 위해 비전을 품은 자들이 일어나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나라를 살리며, 백성들이 살만한 땅이 되도록 해야 되는데, 오히려 자신의 욕망, 야망만을 이루기 위한 자들이 일어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가정, 공동체, 나라도 정말 지도자 다운 지도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요사이 많은 지도자들을 보면 자신의 욕망, 야망을 이루기 위해 지도자가 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백성을 위한 지도자,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는 지도자가 이 시대에 필요한 것입니다.“난세에 영웅이 일어난다고 하잖아요.”혼란을 틈타서 욕망을 가진 자들이 득실되면 그 나라, 사회는 더욱 혼란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올바른 가치관, 세계관을 소유한 지도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기 위해 비전을 가진 자들이 일어나야 하는 것이지요. 어두운 세상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위하여 비전을 품은 여러분들들이 일어나 여호와의 승리의 깃발을 높이 쳐들고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쁜, 악한 습관들을 우리 자손들에게 대물림시키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마태복음 27:24-25절“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백성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고 했습니다. 자손들에게까지 대물림하겠다는 이 엄청난 실수로 하고 만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삶 속에 깊숙이 뿌리박혀 있는 악한 습성들을 뿌리채 끊어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선한 사람들 통해서도 권명하시지만, 때로는 악한 이들을 통해서 우리를 책망하시고, 깨닫게 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시대가 어두울수록 믿음의 사람들의 믿음이 더욱 더 빛을 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개혁성경:
1.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에게 임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이르시되
2.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죄로 나를 노엽게 하였은즉
3.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 같이 되게 하리니
4.바아사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그에게 속한 자가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 하셨더라
5.바아사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권세는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6.바아사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디르사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엘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7.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선지자 예후에게도 임하사 바아사와 그의 집을 꾸짖으심은 그가 여로보암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모든 악을 행하며 그의 손의 행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음이며 또 그의 집을 쳤음이더라
일본어 성경:
1.そのとき，ハナニの子 エフ―に バシャに 對する 次のような 主のことばがあった．
2.「わたしはあなたをちりから 引き 上げ，わたしの民 イスラエルの君 主としたが，あなたは ヤロブアムの道に 步み，わたしの民 イスラエルに 罪を犯させ，その罪によって わたしの怒りを 引き 起こした．
3.それで 今，わたしは バシャと その家族とを 除き去り，あなたの家を ネバテの子 ヤロブアムの家のようにする．
4.バシャに 屬する者で，町で 死ぬ者は 犬がこれを食らい，野で 死ぬ者は 空の鳥が これを食らう．」
5.バシャの その 他の業績，彼の行なった 事，および その功績，それは イスラエルの王たちの年代記の 書にしるされているではないか．
6.バシャは 彼の先祖たちとともに 眠り，ティルツァに 葬られた．彼の子 エラが 代わって 王となった．
7.主のことばは また，ハナニの子，預言者 エフ―を 通して，バシャと その家とに 向けられた．それは， 彼が 主の目の前にあらゆる 惡を 行ない，その手のわざによって 主の怒りを 引き 起こし，ヤロブアムの 家のようになり，また，彼が ヤロブアムを 打ち 殺したから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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