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약1:8-11절, 제목: 영적 가치를 추구하라.
설교: 김 병철 목사, 일시: 2024년 3월 03일 (주일)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에 말씀의 제목은“영적 가치를 추구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와 능력이 저와 여러분들 심령 가운데 넘쳐나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사업와 사명의 차이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사업은 투자를 통해서 이윤을 창출해 내는 것이고, 사명은 이익이 되든, 되지 않든 중요하지 않고, 그냥 그 일을 당연히 해야만 하는 것이 사명입니다. 사업와 사명의 차이점 한 글자만으로 사고방식 자체가 달라진다. 무서운 건, 이 둘은 인생의 결말까지 달리한다는 것이다. 삯꾼은 돈만 보고 일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사명은 한문 그대로, 목숨을 던질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달려갈 수 없습니다.
이 둘을 육, 안으로 구별해 내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분명한 건, 같은 일을 해도 다른 길을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업의 본질은 상대를 위하는 일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서 또 다른 사람들이 유익을 얻고 그 유익으로 인하여 자신에게 주어지는 이익(콩고물)을 취하는 것이 사업이지요. 그렇기때문에 자기 사업에 최선을 다하는 건 당연한 도리입니다. 칭찬받을 일도 아니고, 광고를 내어 잠시 유명해졌다 박수받을 일은 더더욱 아닙니다. 보기엔 그럴싸합니다. 돈 때문에 열심인 사람들은 금방 티가 나고, 물질적 보상은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요. 그러나 사명 자는 물질적 보상이 있든, 없든 관계없이 그냥 앞만 바라보고 달려가는 것이 사명인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이 현재 일하고 있는 그 일을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사명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까?
첫째, 두 마음을 품고 살아가고 있는 흩어진 유대인들입니다. (8절) 본문 8절을 함께 읽어 봅시다.“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흩어진 유대인들은 영적인 이스라엘, 하나님의 자녀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그러니깐 저와 여러분들에게도 이 말씀은 적용되는 것입니다. 요사이 현대인들은 늘 갈팡질팡 두 마음을 품고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진정으로 이 일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는가? 내가 이 길을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이 여자와 결혼해야 하나 아니면 또 다른 사람을 만나야 가는가? 갈등, 고민, 선택을 반복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성도 여러분! 불 신앙의 두 가지 특징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본문에서 그 특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특징은 두 마음을 품는 것이다. 여기서‘두 마음을 품어’에 해당하는 헬라어‘디프쉬코스’는‘두 번’을 의미하는‘디스’와 마음, 영혼을 의미하는‘프쉬케의 합성어로, 이는 사람이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자신의 판단에 의해서 세상과 하나님 사이를 오가면서 사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즉 하나님과 세상이라는 두 주인을 섬기는 것’을 가리키고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 특징은‘정함이 없는(아카타스타토스)’신앙생활입니다. 여기서 정함이 없는 이라는 말은‘불안정한’,‘변하기 쉬운’이란 의미로 신앙생활에 일관성이 없는 삶을 사는 것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여러분 일관성이 무엇입니까? 어떤 일을 할 때,“그 방법이나 태도 따위가 한결같은 것을 보면 참으로 사람이 일관성이 있는 사람이야!”라고 말합니다. 누군가로부터 위와 같은 말을 듣게 되면 여러분들은 적지 않게 충격을 받을 것입니다. 일관성이 없는 사람은 자신의 생각과 철학이 확실(분명)하지 않은 줏대 없는 사람으로 여겨지기 마련이다. 자신의 신념과 행동, 말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은 엉뚱하거나 표리부동한 사람, 심지어 정신적 장애가 있는 사람으로까지 분류하곤 합니다.
이런 차원에서 보면 현대인들은 거의 다 정신적 장애를 갖고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러한 불 신앙으로 사는 사람들은 세상사에 있어서 기대와 근심, 소망과 두려움, 성공과 실패 사이에서 쉽게 기뻐하고 쉽게 침울해지는 특성이 있어서 항상 삶이 불 안정함을 느끼게 해주는 단어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어떤 믿음과 철학을 가지고 신앙(인생)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혹시 줏대 없이 삶의 행동 철학도 없이 되는 대로, 임기응변적으로 그때, 그때 맞추어서 살아가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분명한 인생 철학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는 분명한 인생 철학이 있어야 합니다.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살다가 인생을 마감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인생의 확실한 푯대를 갖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들의 푯대는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믿습니다.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삶, 그분이 원하시는 가치를 추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둘째,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하라.(9-10절) 본문 9-10절을 함께 읽어 봅시다.“낮은(가난한)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고 했습니다.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가난한 형제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높이실 때 자랑하고 부요한 형제는 하나님이 자기를 낮추(시련을 주)실 때 기뻐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봅시다.“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낮은 형제란 물질적, 사회적으로 비천한 처지를 의미합니다. 특별히 그리스도를 위하여 당한 핍박과 고난에 의해서 발생한 가난함을 가리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야고보 사도는 이처럼 그리스도로 인하여 낮아진 성도들에게 그들의 낮아진 상태를 오히려 자랑하라고 권면합니다. 왜냐하면, 성도들이 당하는 고난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선택하셨으며 그들이 결국 하나님의 약속의 후사가 되었다는 증표이기 때문에 오히려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비록 현실에서는 고난과 핍박과 가난하지만, 훗날에 하나님의 자녀의 상속자,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신분을 높여주실 것을 자랑하라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5:40-42절“40.그들이 옳게 여겨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 41.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42.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고 했습니다.
반대로“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앞에서 언급한 내용과 대조되는 내용입니다. 부한 성도를 의미합니다. 부한 형제가 믿음 때문에, 믿음을 지키다가 낮아짐을 자랑하라고 선포합니다. 부한 것을 자랑할 것이 아니라 믿음을 지키다가 손해를 보고, 어려움을 당하여 낮아지는 것을 자랑하는 것은 정말 멋있는 것입니다. 원래부터 가난했으면 낮아지고, 어려움이 와도 그다지 큰 충격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부한 자리에 있다가 낮은 자리로 내려가는 것은 죽기보다 힘든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예를 든다면 사도바울일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유대인 중에 유대인이요. 로마 시민권자요. 가말리엘 문화에서 공부를 많이 배운 사람입니다. 당시에 공부를 많이 배웠다는 말은 그 집안이 괜찮은 집안, 돈이 많이 이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랬던 그가 예수님으로 인하여 가난하게 되었습니다. 고난과 핍박을 수없이 당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낮아짐을 자랑하라고 성경은 선포하고 있습니다. 주님 때문에 가난해지고, 주님 때문에 낮아진 자리에 나아간다 할지라도 오히려 이것을 기쁘게 여기고, 자랑할 줄 아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셋째, 부귀와 영화는 풀과 꽃처럼 떨어져 그 아름다움이 곧 사라지게 된다. (10-11절) 10-11절을 함께 읽어 봅시다.“10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11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같이 쇠잔하리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부귀영화의 대표적인 인물이 아마도 솔로몬이었을 것입니다.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전도서 2:7-11절 “남종과 여종을 샀고, 집에서 태어난 종들도 있었다. 소 떼와 양 떼도 예루살렘에 살았던 그 누구보다도 많았다. 금은보화, 왕의 보물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진귀한 물건들을 대량으로 모아들였다. 남녀 가수들은 물론 남자들이 좋아하는 첩도 많이 두었다. 나는 전에 있던 예루살렘의 그 누구보다도 위대하게 되었고 지혜도 늘 나와 함께 있었다. 나는 내 눈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거절하지 않았다. 그 어떤 쾌락도 사양하지 않았다. 나는 이 모든 일들로 인하여 기쁨을 누렸고, 이것은 내 모든 수고의 보상이었다. 그런데 내 손이 한 일과 노력한 수고를 돌이켜보니, 모든 것이 바람을 잡는 것처럼 허무했다. 해 아래서 도대체 무슨 보람을 얻겠는가?”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솔로몬의 모든 영광을 꽃과 비교했습니다. 마태복음 6:29-30절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30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고 했지요. 엄청난 부귀와 영화를 누렸고, 엄청난 권력과 지혜를 가지고 있었던 솔론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못하다고 성경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것이 얼마나 허무한 것인가를 보여주는 예라고 생각합니다. 부한 자들이 자랑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좋은 것을 자랑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렇게 선언하고 있습니다. 10절 하반절부터 11절에“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같이 쇠잔하리라.”고 했습니다. 좀 더 가치있고, 보람된 일에 힘쓰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엘리야 선지자가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포합니다. 어느 때까지 머뭇머뭇하려느냐? 바알 우상과 참 하나님 사이에서 이제 선택하라고 촉구합니다. 두 마음을 품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방황하는 이들이 의외로 많은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믿음의 결단,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가치를 추구하지 않으면 고난 가운데 장차 받을 영광을 바라보지 못하고, 부한 성도들은 부귀와 영화에 도취되어 고난과 핍박을 회피하는 크리스천답지 못한 삶을 추구하게 될 것입니다. 이 땅에 것은 영원하지 못합니다. 잠깐 순간일 뿐임을 기억하십시오.
8.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9.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10.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11.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
8.そういうのは 二心のある 人で その 步む 道のすべてに 安定を 欠いた 人です．
9.貧しい 境遇にある 兄弟は 自分の 高い 身分を 誇りとしなさい．
10.富んでいる 人は 自分が 低くされることに 誇りを 持ちなさい．なぜなら 富んでいる 人は 草の花のように 過ぎ 去って 行くからです．
11.太陽が 熱風を 伴って 上って 來ると 草を 枯らしてしまいます．すると その花は落ち 美しい 姿は 滅びます．同じように 富んでいる人も 働きの最中に 消えて 行くの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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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5:40-42절
40.使徒たちを 呼んで 彼らをむちで 打ち イエスの名によって 語ってはならないと 言い 渡したうえで 釋放した. 41.そこで 使徒たちは 御名のためにはずかしめられるに 値する 者とされたことを 喜びながら 議會から 出て 行った．42.そして 每日 宮や 家々で 教え イエスが キリストであることを 宣べ傳え續けた．
마태복음 6:29-30절
29.しかし わたしはあなたがたに 言います． 榮華を 窮めた ソロモンでさえ このような 花の 一つほどにも 着飾ってはいませんでした．30.きょうあっても あすは 爐に 投げ ¿まれる 野の 草さえ 神はこれほどに 裝ってくださるのだから ましてあなたがたに よくしてくださらないわけがありましょうか．信仰の 薄い 人たち．
전도서2:7-11절
7.私は 男女の奴隷を 得た．私には 家で 生まれた 奴隷があった．私には 私より 先に エルサレムにいただれよりも 多くの牛や 羊もあった．8.私はまた 銀や 金 それに 王たちや 諸州の寶も 集めた．私は 男女の 歌うたいをつくり 人の子らの快樂である 多くのそばめを 手に 入れた．9.私は 私より 先に エルサレムにいただれよりも 偉大な 者となった．しかも 私の知惠は 私から 離れなかった．10.私は 私の目の欲するものは 何でも 拒まず 心のおもむくままに あらゆる 樂しみをした．實に 私の心はどんな 勞苦をも 喜んだ．これが 私のすべての勞苦による 私の受ける 分であった．11.しかし 私が 手がけたあらゆる 事業と そのために 私が 骨折った 勞苦とを 振り 返ってみると なんと すべてがむなしいことよ．風を 追うようなものだ．日の下には 何一つ 益になるものは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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