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약2:1-20절, 제목: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설교: 김 병철 목사, 일시: 2024년 4월 7일 (주일)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에 말씀의 제목은“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와 능력이 저와 여러분들 심령 가운데 넘쳐나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우리 인간의 두뇌는 우뇌와 좌뇌가 있습니다. 우뇌는 지성을 담당하고 좌뇌는 감성을 조절한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사진을 찍을 때도 오른쪽으로 서면 지성적으로 약간 차갑게 보이고 왼쪽으로 서면 감성적으로 조금 따뜻하게 보인다고 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이와 비슷한 원리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고 주님의 피 값으로 세워진 교회를 위해서 뜨겁게 헌신하며 열성적으로 봉사하는 삶은 우리 성도에게 매우 귀하고 아름다운 삶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너무 감성적으로 뜨겁게만 나아가서는 안 됩니다. 때로는 냉정한 지성을 갖고 우리 자신의 신앙을 객관적으로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뇌는 신앙의 질서(order)를 잡아주며 좌뇌는 신앙의 열심(ardor)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신앙은 뜨거운 감성의 은혜와 냉철한 지성의 은혜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균형잡힌 신앙, 믿음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 문: 본문은 믿음, 신앙이란 과연 무엇일까? 깊이 있는 신앙이란? 과연 무엇일까? 그 기준은 무엇이고, 또한, 어떻게 판단하는 것일까요? 믿음이란 교회를 오래동안 다녔다고 믿음이 깊거나 믿음이 좋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진정한 신앙이란 조화, 균형잡힌 신앙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론적으로 신앙에 대해 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앙이 이론으로 끝나버린다면 능력이 없는 신앙, 영향력이 없는 믿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론을 겸비할 뿐만아니라 실천이 뒷 받침 된 신앙이야말로 파워있는, 능력있는 믿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본문 18절은“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고 했습니다. 26절에는“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믿음은 과연 살아있는 믿음입니까? 아니면 죽은 믿음입니까? 동경 성산교회가 살아있는 교회라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죽어있는 교회라고 생각합니까?
죽어 있는 교회의 특징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계시록 3:1절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고 했습니다. 이 교회는 사데 교회입니다.
계시록 3:17절“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고 했습니다. 이 교회는 라오디게아 교회입니다.
사데교회와 라오디아게 이 두 교회의 특징은 모두 다 자신에게 속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교회) 죽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죽은 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자기 자신이 곤고하고, 가련하며, 가난하고, 눈멀고, 벌 것 벗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만 모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것이 더 심각한 것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객관적으로 자기 자신을 점검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첫째, 믿음의 사람들은 차별하지 않아야 합니다. (1-9절) 세상에서는 사람이든 물건이든 모든 것을 수치와 하여서 물건을 판단하듯이 사람도 그렇게 계산하고 평가하며 판단합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알고 계십니까? 설마 그렇게까지 생각하실 분도 있으실 것입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눈에 나타나지 않지만, 은행 같은 곳에서는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안든 간에 이미 우리를 숫자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은행 대출을 아무나 해주나요. 그 사람의 신용을 본다고 하는 것은 그 사람이 돈값을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를 본다는 말입니다. 현재 자본금이 얼마나 있는지를 숫자로 표시하고, 그가 어느 대학을 나왔는지, 직장은 어디인지, 월급, 연봉이 어느 정도인지, 사업을 하면 사업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를 모든 데이터가 숫자로 표시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나중에는 아주 사소한 우리들의 일상생활에까지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이미 숫자로 사람을 평가한지는 오래되었습니다. 이것이 세상입니다. 그런데 교회마저도 성도들을 숫자로 평가하면 되겠습니까? 교회란 어머니 품처럼 따뜻함을 느껴야 하는 곳이 아닙니까? 우리들 스스로가 평가하면서 이 사람은 되니 안 되니 서로가 정죄하고, 판단해서는 안 되는 것이고, 특히 교회는 더더욱 그래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믿는 성도답게 사람의 겉모양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교회에 금반지를 끼고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과 남루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 여러분들이 반응이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은 좋은 자리에 앉히고, 가난한 사람에게는 "거기 섰든지 앉든지 관심이 없다." 이것은 큰 문제 아닙니까? 어떤 사람에게는 대우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푸대접한다면 여러분들끼리 차별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것을‘악 하다.’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교회가 어떻습니까? 교회 안에서도 부유한 자와, 가난한 자를 서로 차별하고 있습니다. 돈이 많은 사람은 믿음이 없어도 직분을 주고, 믿음이 있으나 돈이 없으면 직분을 주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나온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교회로써 할 일이 아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성도들이 서로 차별하고 있는 것이 사실 아닙니까? 가진 자와 없는 자, 배운 자와 배우지 못한 자를 은근히 우리 스스로 판단하고 차별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대형교회 주차장에서부터 차별한다고 하잖아요. 고급승용차 들어오면 주차하기 쉬운 장소 및 교회로 직통할 수 있는 가까운 곳으로 안내하고, 그렇지 않으면 저 구적진 곳으로 안내한다는 것입니다.
목사님! 교회와 믿는 자들이 동성애자들에 대한 차별은 어떻게 보십니까? 동성애자들을 차별하면 안 되는 것 아닙니까? 성 소수자들을 무시하고 차별해서는 안 되잖아요. 그런데 왜! 교회와 믿는 자들은 그들을 벌레 보듯 하며 차별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좀 다른 문제입니다. 사회라는 것은, 사람들의 합의, 조율하는 집합체입니다. 그렇다면 동성애 문제는 차별의 문제라기보다는 구별해야 할 문제입니다. 만약에 동성애자들을 향하여 동성애자라고 말하고, 그들의 행동에 대해 잘못되었다고 말도 못 하게 한다고 합시다. 사람마다 언권의 자유가 있잖아요. 누구에게나 말할 권리가 있는 것인데 그 말할 권리를 빼앗는 것은 오히려 역차별이 아닙니까? 동성애가 죄인지 아닌지에 대한 기준이 어디에 있습니까? 인권에 달렸습니까? 그 기준은 성경이어야 하고, 사회구성원들이 모두가 합의, 조율의 의해 결정되어 하겠지요. 성경은 분명히 동성애는 죄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죄를 인정해달라고 하면서 차별을 운운하면 이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는 것이지요. 절도도 범죄이고, 살인도 범죄입니다. 절도죄로 법정에 선 사람이 이것이 무슨 죄라고 합니까? 세상에는 흉악한 범죄가 얼마나 많은데, 이딴 것을 무슨 죄라고 말합니까? 이건 차별입니다.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까? 그래서 동성애 문제는 차별의 문제가 아니라 구별의 문제입니다. 이것이 죄냐? 아니냐?의 구별의 문제인 것입니다. 자꾸 죄와 인정해달라고 하면서 차별하는 것으로 몰아가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믿음에 사람들은 구별은 하지만, 차별은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성 소수자들을 무시하지도 않습니다. 단지 동성애자들의 죄된 행위를 문제삼는 것입니다. 오히려 성소수자들을 불쌍히 여기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동성애자는 정신적 질병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10-20절) 본문 10-11절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간음하지 말라 하신 이가 또한, 살인하지 말라 하셨은 즉 네가 비록 간음하지 아니하여도 살인하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되느니라.”고 했습니다. 죄 가운데는 경범죄, 중 범죄, 사형죄도 있습니다. 경범죄를 짓든, 중범죄를 짓든, 사형죄를 짓든 죄는 죄입니다. 어떤 죄를 지었던 간에 죄인이 되는 것입니다. 요사이 한국에서 촉법소년에 관해서 논란이 많습니다. 이 촉법소년은 어떤 죄를 지어도 면제를 받는다는 것이 상식이 되어있는 나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린애가 뭘 안다고 용서해 주십시오. 처벌한다는 것은 어린아이에게 너무 가혹한 것 아닙니까? 그것이 그 아이를 망치는 것이고, 사회를 더욱 문란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성경은 어떻게 말씀하고 있을까요? 의도를 가지고, 범죄 한 것에 대한 그 댓 가를 반드시 치르도록 성경은 선포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어린 소년들에게도 필요합니다. 그냥 내 버려두면 어린 촉법소년이 성인 되어서도 큰 죄를 짓게 될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더 큰 혼란 일으키는 주역들이 되고 말 것입니다.
여기서 차별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진짜 믿음이 있다면 차별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만약에 차별하는 자들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도 같은 기준으로 차별하신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이 얼마나 끔찍한 일입니까? 본문은 13절“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에게 자유를 주는 법에 따라서 장차 심판받을 사람들이니 말과 행동을 주의해야 합니다. 무자비한 사람은 무자비한 심판을 받습니다. 그러나 자비는 심판을 이깁니다. 성도 여러분, 어떤 사람이 믿음이 있다고 말하면서 그것을 행동으로 나타내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런 믿음이 자기 자신을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어떤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그날 먹을 양식조차 떨어졌는데 여러분 가운데 누가 그런 상황을 보고도 모른 척하고 지나간다면 과연 믿음이 있는 자라 말할 수 있을까요? 헐벗고 먹을 양식조차 없는 그들에게 직접 적으로 그의 몸에 필요한 것은, 아무것도 주지 않으면서 입으로만 "평안히 가서 몸을 따뜻하게 녹이고 배부르게 먹어라." 고 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믿음도 이와 같습니다. 믿음에 행동이 따르지 않으면 그런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18.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하리라.”당신은 한 분이신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까? 그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마귀들도 그렇게 믿고 무서워 떱니다. 이 어리석은 사람이여, 행동이 뒤따르지 않는 믿음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고 싶습니까?”
여기서 17-18절을 곰곰이 생각해 봅시다.“17.이와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18.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하리라.”고 했습니다. 믿음 없이 행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자선단체들입니다. 좋은 일입니다. 나 아닌 타인을 위해 스스로 가진 것을 나누는 삶입니다. 이 얼마나 귀한 일입니까? 그런데 성경은 이것도 그다지 칭찬하고 있지 않습니다. 믿음 없이 자선단체를 구성하여 돕습니다. 물론 돕지 않는 것 보다는 낳겠지요. 그러나 믿음 없이 행동하는 것 자체를 칭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믿음 없이 행하는 것은 죄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로마서14:23절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믿음이란 믿음과 행함이 동행하는 것입니다. 마치 동전의 양면성과 같은 것이 진정한 믿음인 것입니다.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믿음은 행동이 동반된 믿음이신가요? 아니면 믿음 따로, 행동 따로 ...따로 따로 신앙인가요? 따로 따로 신앙은 능력이 없습니다. 힘이 없는 믿음인 것입니다. 진정한 믿음이라 말할 수 없는 것 이겠지요. 성산의 가족 모두가 행동하는 믿음을 소유함으로 이 세상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산의 가족 여러분! 믿음의 사람들은 구별된 삶을 살되, 서로 차별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또한, 행함있는 믿음을 추구해야 하고, 우리들의 삶 속에서 행함으로 믿음을 나타내 보여야 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곧 죽은 믿음입니다. 당신의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까? 아니면 살아있는 믿음입니까? 살아있는 믿음은 행동하는 믿음입니다. 이론뿐 아니라 실제적 능력을 겸비한 파워있는 믿음, 균형잡힌 믿음을 소유하시는 성산의 온 가족들이 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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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3:1절 / また サルデスにある 教会の 御使いに 書き 送れ 『神の 七つの 御靈 および七つの星を 持つ 方がこう 言われる 「わたしは あなたの 行ないを 知っている あなたは 生きているとされているが 實は 死んでいる．
계시록3:17절 / あなたは 自分は 富んでいる 豊かになった 乏しいものは 何もないと 言って 實は 自分がみじめで 哀れで 貧しくて 盲目で 裸の 者であることを 知らない．
로마서 14:23절 / しかし 疑いを 感じる 人が食べるなら 罪に 定められます. なぜなら それが 信仰から 出ていないからです. 信仰から 出ていないことは みな 罪です．
야고보서 2:26절 / たましいを 離れたからだが 死んだものであるのと 同樣に 行ないのない 信仰は 死んでいるのです．
1.私の 兄弟たち あなたがたは 私たちの 榮光の 主イエス·キリストを 信じる 信仰を 持っているのですから 人をえこひいきしてはいけません．
2.あなたがたの 会堂に 金の指輪をはめ 立派な 服裝をした 人がはいって 來 またみすぼらしい 服裝をした 貧しい 人もはいって 來たとします．
3.あなたがたが りっぱな 服裝をした 人に 目を 留めて 「あなたは こちらの良い 席におすわりなさい．」と 言い 貧しい 人には 「あなたは そこで 立っていなさい。 でなければ 私の 足もとにすわりなさい．」と 言うとすれば
4.あなたがたは 自分たちの 間で 差別を 設け 惡い考え方で 人をさばく 者になったのではありませんか．
5.よく 聞きなさい．愛する 兄弟たち．神は この世の貧しい人たちを 選んで 信仰に 富む者とし 神を 愛する 者に 約束されている 御國を 相續する 者とされたではありませんか．
6.それなのに あなたがたは 貧しい人を 輕蔑したのです．あなたがたをしいたげるのは 富んだ 人たちではありませんか．また あなたがたを 裁判所に 引いて 行くのも 彼らではありませんか．
7.あなたがたがその 名で 呼ばれている 尊い 御名をけがすのも 彼らではありませんか．
8.もし ほんとうにあなたがたが 聖書に 從って 「あなたの 隣人をあなた 自身のように 愛せよ．」という 最高の 律法を 守るなら あなたがたの行ないはりっぱです．
9.しかし もし 人をえこひいきするなら あなたがたは 罪を犯しており 律法によって 違反者として 責められます．
10.律法全體を 守っても 一つの 点でつまずくなら その 人はすべてを 犯した 者となったのです．11.なぜなら 「姦淫してはならない．」と 言われた 方は 「殺してはならない．」とも 言われたからです．そこで 姦淫しなくても 人殺しをすれば あなたは 律法の 違反者となったのです．
12.自由の 律法によってさばかれる 者らしく 語り またそのように 行ないなさい．
13.あわれみを 示したことのない 者に 對するさばきは あわれみのないさばきです．あわれみは さばきに 向かって 勝ち 誇るのです．
14.私の 兄弟たち だれかが 自分には 信仰があると 言っても その人に 行ないがないなら 何の 役に 立ちましょう．そのような 信仰がその 人を 救うことができるでしょうか．
15.もし兄弟 また姉妹のだれかが 着る物がなく また每日の食べ物にもこと 欠いているようなときに
16.あなたがたの うちだれかが その人たちに 「安心して 行きなさい．暖かになり 十分に 食べなさい．」と 言っても もしからだに 必要な 物を 与えないなら 何の 役に 立つでしょう．
17.それと 同じように 信仰も もし 行ないがなかったなら それだけでは 死んだものです．
18.さらに こう言う人もあるでしょう．「あなたは 信仰を持っているが 私は 行ないを 持っています．行ないのないあなたの 信仰を 私に 見せてください．私は 行ないによって 私の信仰をあなたに 見せてあげます．」
19.あなたは 神は おひとりだと 信じています．りっぱなことです．ですが 惡靈どももそう 信じて 身震いしています．
20.ああ 愚かな人よ．あなたは 行ないのない 信仰がむなしいことを 知りたいと 思います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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