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왕상14:21-31절, 제목: 신앙의 계보를 유지하라.
설교: 김 병철 목사, 일시: 2022년 8월 14일(주일)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에 말씀의 제목은“신앙의 계보를 유지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놀라운 은혜와 능력이 저와 여러분들 심령 가운데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동경의 왕궁 앞에는 임페리얼 호펠 또는 제국 호텔(1890년 창업)이라고 불리는 유명한 호텔이 있습니다. 이 호텔은 한국의 이병철, 이건희 회장이 자주 이용했다고 해서도 유명합니다. 미국의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aight)에 의해서 세워진 이 호텔은 짓는 데만 무려 4년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 절반인 2년을 기초공사하는 데 소모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그를 보며 이렇게 비난했습니다.“왜 기초공사를 하는 데 쓸데없이 그렇게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느냐?”그러나 그는 묵묵히 기초를 다지고 또 계속해서 다져 나갔습니다. 그렇게 해서 4년 만에 제국 호텔이 완공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가 지은 제국 호텔은 돈과 시간을 무리하게 들여서 지은 건물이라고 좋지 않게 낙인이 찍히고 말았습니다.
그로부터 몇 년 뒤에 동경 대지진(1923년)이 발생했습니다. 그때 동경의 3분 2 정도가 완전히 파괴되고, 무려 40만 명이 목숨을 잃거나 심하게 다쳤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서도 유독 제국 호텔만큼은 끄떡없었습니다. 불과 유리창 5개만 깨쳤을 뿐입니다. 그 안에 있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안전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이는 주축을 반석 위에 놓은 까닭”입니다. 기초를 튼튼하게 다졌기 때문이라는 뜻입니다. 그 후 라이트는 건축가로서 신화적이며 전설적인 인물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그러므로 내가 하는 말을 듣고 그대로 실천하는 사람은 바위 위에 집을 지은 지혜로운 사람과 같다. 비가 내려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세차게 내리쳐도 그 집은 무너지지 않았다. 바위 위에 기초를 세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하는 말을 듣고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 비가 내려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세차게 내리치니 그 집은 여지없이 모두 다 무너졌다.”고 했습니다. 반석위에 세운 집, 말씀 위에 세운 신앙, 행동하고 실천하는 믿음은 든든하게 서게 될 것입니다. 본문 내용을 통해서 신앙의 계보를 유지하라는 제목을 말씀을 전하기를 원합니다.
르호보암의 17년의 통치와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요. (21,31절)
첫째는 신앙의 계보를 물려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21절) 이 점에서 저와 여러분! 모두가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입니다. 솔모몬에게 올 바로 배웠다면 르호보암 왕이 우상숭배자로 전락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자녀들을 그 부모의 신앙을 그대로 배우게 마련입니다. 그는 41살에 왕이 되었고, 예루살렘에서 17년 동안 통치했습니다. 북 이스라엘 여로보암 왕보다 약 5년 정도 일찍 죽었습니다. 르호보암 왕의 잘 못을 꼬집으라고 한다면 딱하니 없습니다. 그러나 그는 어리석고, 무능한 왕이라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르호보암은 자신의 아들의 이름을‘아비얌’이라고 지었습니다. 31절 하반절에“그의 아들 아비얌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고 했지요.
자식의 이름은 부모의 신앙고백입니다. 르호보암은 분명 우상숭배자 이자 다신주의자였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은 우상을 숭배하면서 아이 이름을‘아비야’라고 지었을 수 있겠는가? 역대하13장은 아비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자들의 의하면 어떻게 유다지파에서 이름을 아비얌으로 쓸 수 있겠는가? 하여 아비야로 바꾸지 않았는가? 추측을 합니다. 아비야의 뜻은 나의 아버지는 여호와이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르호보암이 숭배하는 신들중 얌이 있었기에 그 신의 이름을 바탕으로 자기 아이에게‘아비얌’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을 가능성이 더 많다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얌’은 바다의 신이다. 아비얌이란‘나의 아버지는 바다의 신이다.’는 뜻입니다. 이런 것을 보았을 때에 그렇게 훌륭했던 다윗의 자녀인 솔로몬이 하나님께로 전무후무한‘지혜와 지식을’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도 신원찮을 판에 이방 여인과 우상에 푹 빠져 신앙을 저버리는 어리석음을 범하므로 그것을 그대로 보고 배웠던 그의 아들 또한 아버지 르호보암과 같은 전철을 밟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비얌 이름에 걸맞게 아버지가 짓어 준 이름으로 우상숭배를 하다가 결국 하나님 앞에서 낙제 점을 받는 인생으로 전락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다윗은 아들에게 신앙을 물려 주었는데 그 아들 솔로몬이 우상과 이방 여인에게 푹 빠져 결국은 신앙의 길을 버리고 세상으로 갔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의 신앙은 과연 자녀들에게 물려줄 만큼 아름답습니까? 우리들의 신앙을 과연 자녀들에게 물려줄 수 있다고 여러분들은 자부하실 수 있으신가요? 이 질문에‘네’라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는 분들이 이 가운데서, 온라인으로 예배하는 성도님들 중에서 과연 몇 분이나 될까요? 그러나 분명히 우리가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모두 연약한 존재입니다. 나의 신앙을 물려줄 것이 아니라 내가 붙들고 있는 그 믿음, 그 사상, 그 예수 그리스도를 자녀들에게 소개하고, 물려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 이방 여인이 유다 중심부에서 서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21,31절) 유다 중심부에 누가 서 있어야 합니까? 신앙의 사람들이 그 자리에 서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유다의 중심부에는 이방 여인, 믿음 없는 우상숭배자들, 악한 세력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인 것입니다. 요사이 다문화 사회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한국과 일본 안에는 중국, 필리핀, 네팔, 인도네시아, 베트남, 아랍권...심지어 난민들이 들어와서 정착을 하게 됩니다. 문제는 이들이 사회 중심부에 있게 되면 나라는 혼란에 빠지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정체성을 잃어버린 사회, 국가는 미래가 없는 것입니다. 본문을 21, 31절을 보면“21.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유다 왕이 되었으니 르호보암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사십일 세라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에서 택하신 성읍 예루살렘에서 십칠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요 암몬 사람이더라 31.르호보암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니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요 암몬 사람이더라 그의 아들 아비얌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문장과 이름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요 암몬 사람이더라.”입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이 암몬 여인 나아마요입니다. 성경은 르호보암의 어머니 나아마요가 암몬 사람임을 힘주어 강조하고 있다는 것은 르호보암이 그의 어머니가 유다의 종교정책에 미친 영향력 때문이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녀는 암몬 족속이 섬기던 우상 밀곰을 섬겼던 사람입니다.(왕상11:5,33). 따라서 르호보암 왕이 가나안의 우상숭배를 행했던 까닭이 그의 모친에 우상숭배를 답습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가정, 교회, 공동, 사회 안에서도 어떤 사상을 가진 자가 있느냐? 에 따라서 그 색깔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긍정적인 믿음을 갖고, 긍정적인 삶을 향해 나가는 자가 있으면 그 공동체는 그렇게 나아갈 것입니다. 그러나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이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공동체는 부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 것입니다.
유다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22-24절) 열왕기상 14장 초반까지는 북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북 이스라엘 여로보암이 벧엘과 단 사이에 우상을 만들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음을 보고도 남 이스라엘 유다가 여호와 보시기에 또다시, 악을 행했다는 것은 역사를 보면서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은 왕임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유다가 여호와 보시기에 어떻게 악을 행했는지를 생각해 봅시다. 본문 22-24절까지 함께 읽고 살펴봅시다.“22.유다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조상들이 행한 모든 일보다 뛰어나게 하여 그 범한 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으니 23.이는 그들도 산 위에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산당과 우상과 아세라 상을 세웠음이라 24.그 땅에 또 남색하는 자가 있었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국민의 모든 가증한 일을 무리가 본받아 행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정리해 봅시다. ①산 꼭대기 위에와 푸른 나무 아래 산당과 우상과 아세라 상을 세웠다.②남색(여색)하는 자가 있었다. 현대어로 표현하면 게이, 레즈비언, 트렌스젠더가 성행했다고 합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한 증거 중에 죄악이 관영한 것입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이 남색입니다. ③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쪼아내신 국민의 모든 가증한 일을 무리가 본받아 행하였더라. 가증한 일이란 부끄러운 일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로마서 1장 26-27절,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여기서 '순리대로(naturally)'는 '하나님의 명령대로'의 뜻입니다.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이란 말은 성관계를 말합니다. '부끄러운 일'은 동성의 성관계를 말합니다.
구약에서 레위기 20장에서는 백성(민족)중에서 끊어질 것과 반드시 죽일 것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죽여야 하는 경우는? 사람을 쳐 죽인 자, 부모를 치는 자, 부모를 저주하는 자, 사람을 납치 매매하거나 납치 후 수하에 두는 자, 안식일을 더럽히는 자, 안식일에 일하는 자, 수간하는 자, 남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 아버지의 아내와 동침하는 자, 며느리와 동침하는 자, 남자와 동침하는 남자, 접신한 박수무당,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는 자를 반드시 죽이라고 했습니다. (출 21, 22, 31; 레 20, 24; 민 35 참조) / 위에서 열거한 것을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되는 것들입니다. 우리나라에는 간통 죄가 살아졌습니다. 왜! 그럴까요? 간통 죄가 너무 많으니까? 그들이 민원을 넣었어요. 결국은 간통 죄가 살아졌습니다.
사탄의 전략은 성경의 가르침과 반대로 가는 것입니다. 이 사회가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고, 인본주의, 인권을 앞세워서 사람 중심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인본주의는 사람 중심입니다. 신본주의는 하나님 중심입니다. 한국에는 핫 이슈가 차별금지법입니다. 성소수자의 인권을 보호하라는 것입니다. 이 차별금지법이 발휘하게 되면 또 다른 역차별을 유발하여 사회적으로 엄청난 혼란을 야기하게 될 것입니다. 이미 역사적으로 유럽과 미주 지역들이 홍역을 앓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도 이 법을 제정하려 하고 있습니다. 왜 잘 못된 법인가? 성경과 반대로 가는 법을 제정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현재 있는 법으로도 성소수자들의 대한 복지나 인권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려는 것은 사탄의 전략이 있음을 우리들은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25-31절) 범죄한 나라마다 하나님의 공의는 시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반드시 책망을 받는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본문을 살펴보면 이렇습니다.“르호보암 왕 5년에 이집트 왕 시삭이 예루살렘을 공격했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성전 보물과 왕궁의 보물들을 다 빼앗아 갔습니다. 그는 솔로몬이 만든 금방 패도 전부 빼앗아 갔습니다. 그리하여 르호보암 왕은 그것들 대신 청동 방패를 만들어 왕궁 입구를 지키는 호위대장들에게 맡겼습니다. 왕이 여호와의 성전에 갈 때마다 경호병들이 방패를 들고 갔고 돌아와서는 경호실에 가져다 놓았습니다.”고 했어요. 본문에서 시사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을 떠난 백성의 실체가 얼마나 비참한 것인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성전에 보물, 왕궁의 보물, 이스라엘 땅에 있는 모든 보물들을 다 애굽 왕 시삭에게 빼앗겼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경호원들이 원래는 금 방패를 들고 호위를 했다는 것은 화려함도 있지만, 그 위엄이 넘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 이후에는 동 방패를 들었다는 것은 그 위엄이 땅에 떨어질 때로 떨어졌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의 모습입니다.
이 말은 다른 표현으로 하자면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하여 유다의 전성기가 불이 꺼져가고 있음을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북 이스라엘과 남 이스라엘 모두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숭배로 인하여 결국은 멸망하게 됩니다. 북 이스라엘은 BC 722년, 남 유다는 BC 586년에 멸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멸망의 원인 똑같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역사의 거울을 통해서 지혜를 얻기를 바랍니다. 르호보암은 여로보암의 전철을 보고도 우상숭배를 했고, 솔로몬, 르호보암, 아비얌 이들 모두 하나님의 진노를 받았습니다. 왜! 그들은 진노를 받을 수 받게 없었습니까?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숭배입니다. 성경과 반대되는 인본주의를 추구했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들도 또 다시, 이와 같은 어리석은 행동을 행하는 자리에 있지 않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21.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유다 왕이 되었으니 르호보암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사십일 세라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에서 택하신 성읍 예루살렘에서 십칠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요 암몬 사람이더라
22.유다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조상들이 행한 모든 일보다 뛰어나게 하여 그 범한 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으니
23.이는 그들도 산 위에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산당과 우상과 아세라 상을 세웠음이라
24.그 땅에 또 남색하는 자가 있었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국민의 모든 가증한 일을 무리가 본받아 행하였더라
25.르호보암 왕 제오년에 애굽의 왕 시삭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치고
26.여호와의 성전의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모두 빼앗고 또 솔로몬이 만든 금 방패를 다 빼앗은지라
27.르호보암 왕이 그 대신 놋으로 방패를 만들어 왕궁 문을 지키는 시위대 대장의 손에 맡기매
28.왕이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갈 때마다 시위하는 자가 그 방패를 들고 갔다가 시위소로 도로 가져갔더라
29.르호보암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0.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항상 전쟁이 있으니라
31.르호보암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니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요 암몬 사람이더라 그의 아들 아비얌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21.ユダでは ソロモンの子 レハブアムが 王になっていた．レハブアムは 四十一歲で 王となり，主が ご自分の名を 置くために イスラエルの全部族の中から 選ばれた都，エルサレムで 十七年間，王であった．彼の母の名は ナアマといい，アモン人であった．
22.ユダの人々は 主の目の前に 惡を行ない，彼らの先祖たちよりひどい 罪を犯して 主を怒らせた．
23.彼らもまた， すべての 高い 丘の 上や 靑木の 下に， 高き 所や， 石の 柱や， アシェラ 像を 立てた．
24.この国には 神殿男娼もいた．彼らは，主がイスラエル人の前から 追い拂われた 異邦の 民の，すべての忌みきらうべきならわしを まねて 行なっていた．
25.レハブアム 王の第五年に，エジプトの王 シシャクが エルサレムに 攻め上って來て，
26.主の宮の財寶，王宮の財寶を奪い取り，何もかも 奪って，ソロモンが 作った 金の盾も 全部奪い 取った．
27.それで，レハブアム王は，その代わりに 靑銅の盾を作り，これを 王宮の門を守る 近衛兵の 隊長の手に 託した．
28.王が 主の宮にはいるたびごとに，近衛兵が，これを運んで 行き，また，これを近衛兵の 控え室に運び歸った．
29.レハブアムの その他の業績，彼の行なったすべての事，それは ユダの王たちの年代記の書にしるされているではないか．
30.レハブアムと ヤロブアムとの間には，いつまでも 戰いがあった．
31.レハブアムは 彼の先祖たちとともに 眠り，先祖たちとともに ダビデの町に 葬られた． 彼の母の名は ナアマといい，アモン人であった．彼の子 アビヤムが 代わって 王とな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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