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列王記上(왕상)21:1-16절, 제목:충만함으로 약점을 보안하라.
설교:김 병철 목사, 일시:2022년 10월23일(주일)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에 말씀의 제목은“충만함으로 약점을 보안하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놀라운 은혜와 능력이 저와 여러분들 심령 가운데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영웅 아킬레우스의 어머니는 그의 아들을 불멸의 몸으로 만들어 주기 위해서 갓 태어난 아킬레우스를 스틱스라는 강물에 집어넣었습니다. 이 강물에 몸을 담갔던 자는 온몸이 갑옷이 되어 칼이나 화살을 맞아도 죽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아킬레우스를 강물에 집어넣을 때 발뒤꿈치를 잡는 바람에 발목 부분은 강물에 적셔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킬레우스는 다른 곳은 칼이나 창에 찔려도 상처가 생기지 않았으나, 발뒤꿈치는 약하다는 결핍이 있었습니다. 그 약점 때문에 결국 아킬레우스는 발뒤꿈치에 화살을 맞고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아킬레스건’이라는 말은‘치명적인 약점’이라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신화 속에 아킬레우스처럼 우리 모두는 저마다 아킬레스건,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탄은 우리의 아킬레스건을 정확히 알고 그 약점을 통해 우리를 지속적으로 공격하고 시험을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들이 성령의 충만한 믿음을 갖지 않는다면 언제나 그 약점 때문에 사탄의 시험(공격)앞에서 자꾸만 약해지고, 넘어지게 될 것입니다.
본문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본문을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반부 1-16절까지는 사악한 이세벨의 교묘한 책략에 힘입어, 아합이 평소에 탐을 내던 나봇의 포도원을 탈취한 아합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후반부는 17-29절까지 엘리야 선지자가 나타나 나봇의 포도원을 탈취한 아합과 이세벨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고합니다. 그러자 아합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 사실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볼 때, 아합은 마땅히 하나님께 책망과 저주를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겠지만, 하나님께서 그가 회개한 그 자체만으로도 그에게 임할 재앙을 후대로 미루어주시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자에게 자비로우신 분임을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회개란 참으로 중요한 것임을 본문을 통해서 알 수가 있습니다. 본문 내용을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믿음(말씀)을 지키려고 했던 나봇입니다.(1-3절) 아람 나라와 1, 2차와 전쟁을 끝낸 후에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그 후에 벌어진 사건입니다. 이스르엘 사람 나봇에게는 이스르엘에 포도원이 하나 있었는데 사마리아 왕 아합의 왕궁 가까이 있었습니다. 아합이 나봇에게 말하기를“네 포도원은 내 왕궁에서 가까우니 내가 채소밭으로 가꾸고 싶다. 그러니 내게 달라. 그 대신 내가 더 좋은 포도원을 네게 주겠다. 네가 원한다면 그 값을 돈으로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나봇이 대답하기를 3절“나봇이 아합에게 말하되 내 조상의 유산을 왕에게 주기를 여호와께서 금하실지로다”고 했습니다. 쉽게 표현하면“내 조상들에게 물려받은 토지를 왕에게 주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금하신 일입니다.”라고 단호하게 나봇은 거절합니다. 나봇이 아합의 제안을 거절한 이유가 더 많은 재물을 얻고자 흥정한 것이 아닙니다. 그는 여호와의 말씀(믿음)을 지키기 위해서였다는 것입니다. 당시 왕의 권력은 막강했습니다. 그 권력 앞에 굴하지 않고 믿음을 지키려고 했던 나봇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나봇이 아합 왕에게 단호히 거절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토지에 대한 하나님의 율법의 입각해서 한 말입니다(레25:23-28). 즉,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토지는 영원히 매매될 수 없으며, 혹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매매되더라도 희년이 되면 주인에게 돌려주어야만 하는 율법 규정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토지는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소유요. 자손 대대로 영원히 물려주어야 할 유업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나봇이 이처럼 이스라엘의 토지법에 대해 언급한 것을 볼 때,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율법을 지키고자 노력했던 신실한 믿음의 소유자였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신실한 크리스천들은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믿음을, 진리를 끝까지 지키는 자들입니다. 요사이 많은, 크리스천들이 세상과 타협하면서도 부끄러워할 줄 모르고 오히려 자기의 행동을 합리화를 시켜려고 합니다. 성도 여러분! 무엇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인지를 묻고 믿음의 행동을 과감하게 옮기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탐욕의 눈이 멀었던 아합은 이세벨의 간교한 계략과 타협을 합니다 (4-16절). 국어사전에 의하면 탐욕이란‘자신이 좋아하는 대상이나, 물건을 지나치게 갖고 싶어 하는 욕심’을 말합니다. 한번 생각해 봅시다. 아합은 이스르엘의 왕입니다. 그러니 자신이 바라고 원하는 모든 것은 다 가질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구지 하나님께서 금하신 토지를 가지려고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에게 탐욕, 지나친 욕심이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그가 지나친 탐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4-6절을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나봇이 토지를 팔지 않겠다고 하자 아합은 매우 언짢아하며 화가 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스르엘 사람 나봇이“내가 내 조상들에게 물려받은 토지를 왕에게 주지 않겠다”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화가 나서 자기 침대에 누워 먹지도 않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아합이 자신이 워나는 것을 갖지 못하면 이렇게 집착하고, 잠도 안 자고, 식음을 전폐하는 어린아이와 같은 행동을 취합니다. 이것이 그가 탐욕스러운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그러니깐 그 아내 이세벨이 들어와 그에게 물었습니다.“무슨 언짢은 일이 있었습니까? 왜 아무것도 드시지 않습니까?”그가 대답하기를“내가 이스르엘 사람 나봇에게‘네 포도원을 팔아라. 네가 원한다면 네 포도원 대신에 다른 포도원을 주겠다’라고 했소. 그런데 나봇이‘내 포도원을 왕에게 주지 않겠다’라고 했소.”아합의 아내 이세벨이 말하기를“이스라엘의 왕인 당신이 그게 뭡니까? 일어나 먹을 것을 드시고 기운을 차리십시오! 내가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을 왕께 드리겠습니다.”이세벨은 아합의 이름으로 편지를 몇 통 쓰고는 그 위에 옥쇄를 찍고 나봇과 같은 성에 사는 장로들과 귀족들에게 보냈습니다. 그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금식을 선포하고 나봇을 백성들 가운데 높이 앉히라.
그리고 두 명의 건달을 나봇의 맞은편에 앉히고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했다고 증언하게 하라. 그리고 나봇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 돌로 쳐 죽이라.”그리하여 그 성에 살던 장로들과 귀족들은 이세벨이 편지에 지시한 대로 했습니다. 그들은 금식을 선포하고 나봇을 백성들 가운데 높이 앉혔습니다. 그러고 나서 건달 두 명이 들어와 나봇의 맞은편에 앉더니 백성들 앞에서 나봇에 대해 고소하며 말했습니다.“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했다.”그러자 사람들은 나봇을 성 밖으로 끌고 나가 돌로 쳐 죽였습니다. 그리고 이세벨에게 말을 전했습니다.“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이세벨은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아합에게 말했습니다.“일어나 이스르엘 사람 나봇이 왕에게 팔지 않겠다던 포도원을 차지하십시오. 나봇은 이제 죽었습니다.”아합은 나봇이 죽었다는 소리를 듣고 일어나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려고 내려 갔습니다. 여기에서 아합은 철저히 탐욕에 눈이 멀어서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도 자신의 것으로 차지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오히려 올무가 되어 하나님의 책망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한 엘리야선지자와 일시적으로 회개한 아합입니다 (17-29절). 아합과 이세벨의 악행은 하나님께 상달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선지자를 보내셔서 그들을 책망하신 내용이 17-29절 입니다. 엘리야 선지자의 경고는 너무나도 두려운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내용을 잠시 살펴보겠습니다.“19.너는 그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죽이고 또 빼앗았느냐고 하셨다 하고 또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개들이 네 피 곧 네 몸의 피도 핥으리라 하였다 하라 21.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재앙을 네게 내려 너를 쓸어 버리되 네게 속한 남자는 이스라엘 가운데에 매인 자나 놓인 자를 다 멸할 것이요 22.또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처럼 되게 하고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집처럼 되게 하리니 이는 네가 나를 노하게 하고 이스라엘이 범죄하게 한 까닭이니라 하셨고 23.이세벨에게 대하여도 여호와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개들이 이스르엘 성읍 곁에서 이세벨을 먹을지라 24.아합에게 속한 자로서 성읍에서 죽은 자는 개들이 먹고 들에서 죽은 자는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고 하셨느니라.”이것이 재앙 내용입니다. 두렵지 않습니까?
이와 같은 내용을 전달받은 아합은 일시적으로 회개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회개를 받으시고 아합 당대에 그 집에 재앙을 내리지 않고 그의 아들때에 내리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회개가 이렇게 중요함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본문 27절을 읽어 봅시다. “아합이 이 모든 말씀을 들을 때에 그의 옷을 찢고 굵은 베로 몸을 동이고 금식하고 굵은 베에 누우며 또 풀이 죽어 다니더라.”아합의 회개하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28-29절“여호와의 말씀이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합이 내 앞에서 겸비함을 네가 보느냐 그가 내 앞에서 겸비하므로 내가 재앙을 저의 시대에는 내리지 아니하고 그 아들의 시대에야 그의 집에 재앙을 내리리라 하셨더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아합의 회개를 듣고 하나님께서 재앙을 미루시는 모습을 보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자비로우신 분임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 충만함으로 세상과 죄와 타협하지 않고, 나봇처럼 믿음과 진리를 끝까지 사수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또한, 성령 충만하므로 우리들의 아킬레스건, 약점을 보안할 수 있기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의 약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합 경우는 지나친 탐욕으로 인하여 자신과 가정과 더 나아가 가문이 멸문하게 되는 어리석음을 범하게 되었습니다. 약간에 모자람이 과함보다는 낫다는 말이 있듯이 성령의 충만함으로 우리들의 약점을 보안하기 위해 애쓰고 힘쓰며 성령의 은혜를 구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그리고 저와 여러분들이 지었던 죄악이 생각날 때마다, 시간과 장소에 구해받지 말고 곧바로, 그 즉시, 회개할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갖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임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1.그 후에 이 일이 있으니라 이스르엘 사람 나봇에게 이스르엘에 포도원이 있어 사마리아의 왕 아합의 왕궁에서 가깝더니 2.아합이 나봇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포도원이 내 왕궁 곁에 가까이 있으니 내게 주어 채소 밭을 삼게 하라 내가 그 대신에 그보다 더 아름다운 포도원을 네게 줄 것이요 만일 네가 좋게 여기면 그 값을 돈으로 네게 주리라 3.나봇이 아합에게 말하되 내 조상의 유산을 왕에게 주기를 여호와께서 금하실지로다 하니 4.이스르엘 사람 나봇이 아합에게 대답하여 이르기를 내 조상의 유산을 왕께 줄 수 없다 하므로 아합이 근심하고 답답하여 왕궁으로 돌아와 침상에 누워 얼굴을 돌리고 식사를 아니하니 5.그의 아내 이세벨이 그에게 나아와 이르되 왕의 마음에 무엇을 근심하여 식사를 아니하나이까 6.왕이 그에게 이르되 내가 이스르엘 사람 나봇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네 포도원을 내게 주되 돈으로 바꾸거나 만일 네가 좋아하면 내가 그 대신에 포도원을 네게 주리라 한즉 그가 대답하기를 내가 내 포도원을 네게 주지 아니하겠노라 하기 때문이로다 7.그의 아내 이세벨이 그에게 이르되 왕이 지금 이스라엘 나라를 다스리시나이까 일어나 식사를 하시고 마음을 즐겁게 하소서 내가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을 왕께 드리리이다 하고 8.아합의 이름으로 편지들을 쓰고 그 인을 치고 봉하여 그의 성읍에서 나봇과 함께 사는 장로와 귀족들에게 보내니 9.그 편지 사연에 이르기를 금식을 선포하고 나봇을 백성 가운데에 높이 앉힌 후에 10.불량자 두 사람을 그의 앞에 마주 앉히고 그에게 대하여 증거하기를 네가 하나님과 왕을 저주하였다 하게 하고 곧 그를 끌고 나가서 돌로 쳐죽이라 하였더라 11.그의 성읍 사람 곧 그의 성읍에 사는 장로와 귀족들이 이세벨의 지시 곧 그가 자기들에게 보낸 편지에 쓴 대로 하여 12.금식을 선포하고 나봇을 백성 가운데 높이 앉히매 13.때에 불량자 두 사람이 들어와 그의 앞에 앉고 백성 앞에서 나봇에게 대하여 증언을 하여 이르기를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하였다 하매 무리가 그를 성읍 밖으로 끌고 나가서 돌로 쳐죽이고 14.이세벨에게 통보하기를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나이다 하니 15.이세벨이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다 함을 듣고 이세벨이 아합에게 이르되 일어나 그 이스르엘 사람 나봇이 돈으로 바꾸어 주기를 싫어하던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소서 나봇이 살아 있지 아니하고 죽었나이다 16.아합은 나봇이 죽었다 함을 듣고 곧 일어나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러 그리로 내려갔더라
일본어:
1.このことがあって 後のこと．イズレエル人 ナボテは イズレエルに ぶどう 畑を 持っていた．それは サマリヤの王 アハブの 宮殿のそばにあった．2.アハブは ナボテに 次のように 言って 賴んだ．「あなたのぶどう畑を 私に 讓ってもらいたい．あれは 私の家のすぐ 隣にあるので，私の野菜畑にしたいのだが． その代わりに，あれよりもっと 良いぶどう 畑をあげよう．もしあなたがそれでよいと 思うなら，それ 相當の代價を 銀で 支拂おう．」3.ナボテは アハブに 言った．「主によって，私には，ありえないことです．私の先祖のゆずりの地をあなたに與えるとは．」4.アハブは 不きげんになり，激しく 怒りながら，自分の家にはいった．イズレエル人 ナボテが 彼に，「私の先祖のゆずりの 地をあなたに 讓れません．」と 言ったからである．彼は 寢台に 橫になり，顔をそむけて食事もしようとはしなかった．5.彼の妻 イゼベルは 彼のもとにはいって 來て 言った．「あなたはどうしてそんなに 不きげんで，食事もなさらないのですか．」6.そこで，アハブは 彼女に 言った．「私が イズレエル人 ナボテ に『金を 拂うからあなたのぶどう 畑を 讓ってほしい．それとも，あなたが 望むなら，その代わりのぶどう 畑をやってもよい．』と 言ったのに，彼は『私のぶどう 畑はあなたに 讓れません．』と 答えたからだ．」7.妻イゼベルは 彼に 言った．「今，あなたは イスラエルの王權をとっているのでしょう．さあ，起きて 食事をし，元氣を 出してください．この 私がイズレエル人 ナボテのぶどう 畑をあなたのために 手に 入れてあげましょう．」8.彼女は アハブの名で 手紙を書き，彼の印で 封印し，ナボテの町に 住む 長老たちとおもだった人々にその 手紙を 送った．9.手紙にはこう 書いていた．「斷食を 布告し，ナボテを 民の前に 引き 出してすわらせ，10.彼の 前にふたりのよこしまな 者をすわらせ，彼らに『おまえは 神と 王をのろった．』と 言って 證言させなさい．そして，彼を 外に引き 出し，石打ちにして 殺しなさい．」11.そこで，その 町の 人々，つまり，その町に 住んでいる 長老たちとおもだった 人々は，イゼベルが 彼らに 言いつけたとおり，彼女が 手紙に 書き 送ったとおりを 行なった．12.彼らは 斷食を 布告し，ナボテを 民の前に 引き 出してすわらせた．13.そこに，ふたりのよこしまな 者がはいって 來て，彼の前にすわった．よこしまな 者たちは 民の 前で，ナボテが 神と 王をのろった，と 言って 證言した．そこで 人々は 彼を 町の外に 引き 出し，石打ちにして 殺した．14.こうして，彼らは イゼベルに，「ナボテは 石打ちにされて 殺された．」と 言ってよこした．15.イゼベルは ナボテが 石打ちにされて 殺されたことを 聞くとすぐ，アハブに 言った．「起きて，イズレエル人 ナボテが，あなたに 賣ることを 拒んだあのぶどう 畑を取り上げなさい．もう ナボテは 生きていません．死んだのです．」16.アハブは ナボテが 死んだと 聞いてすぐ，立って，イズレエル人 ナボテのぶどう 畑を取り上げようと 下って 行っ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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