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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롬8:12-17절, 제목: 성령의 힘으로 살라.
설교: 김병철 목사, 2009년 8월 23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 "성령의 힘으로 살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임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본 론: 세계관이란 무엇인가? 한 개인의 삶의 주변, 환경, 넓게는 사회, 국가, 세계를 바라보는 눈, 세계관이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가치관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한 개인이 삶을 살면서 부디 치는 많은 대상이 있습니다. 그것에 대한 가치평가를 두고 하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없지만 예를 든다면 이런 것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물질에 대해 너무나 한이 맺힌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의 삶의 경험을 통해 얻어진 것입니다. 돈이 있으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그러면 이 사람은 모든 것은 돈이라는 가치로 모든 것을 평가한다는 것입니다. 물건이든 사람이든 어떤 일이든 간에 그것을 돈과 연결시켜서 사고하는 인생관이라고 해야 옳을 것입니다. 몇 일 전에 어떤 불효자가 자신을 34년 동안 키워준 어머니를 살해하는 폐륜아가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20억의 재산을 갖고 있었는데 그것을 사회 환원한다는 소리를 듣고 청부 살인자에게 자신의 어머니를 죽이는 끔찍한 일이 생겨서 뉴스에 방영이 된 적이 있습니다. 이 사람의 가치관은 부모의 존엄성을 한낫 물질에 비교를 한 것입니다. 그의 가치는 돈과 연관이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일들이 우리 교회를 다니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의외로 많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무엇 때문에 사십니까? 라고 묻는다면 확실하고 명확하게 설명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참으로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 우리의 가치의 변화가 일어나면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치변화가 없으면 동물과 같은 인생을 살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를 믿고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확실하고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는다.(12-13절) 사람은 누구나 편안한 삶을 누리기를 원합니다. 이런 말이 있지요. 서있으면 앉고 싶고 앉아 있다보면 눕고 싶으며 누어 있다보면 자고 싶은 것이 인간이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육을 가지고 있기에 육체가 좋아하고, 육체가 원하는 대로 살면 고기 덩어리인 이 몸은 재미있고 편안합니다. 잠깐은 행복합니다. 짜릿한 맛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고통이 찾아오고 헤아릴 수 없는 엄청난 재앙이 찾아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반드시 죽으리라” 어디에서 많이 듣던 소리 아닌가요? 예 그렇습니다. 구약 최초의 죄인인 아담과 하와에게 들었던 소리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 약속을 했습니다. 에덴 동산에 있는 모든 과실을 먹을 수 있다 그러나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는 먹지 말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반드시 죽으리라.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런데 하와는 그 선악을 알게 하는 과실을 먹는 날에는 죽을까 하노라 하면서 말씀을 변경했습니다. 인본적인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어떻습니다. 그로 인하여 인간에게 엄청난 저주가 찾아왔습니다. 사람은 죽게 되었습니다. 일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습니다. 땅도 저주를 받았습니다. 여인은 산통을 겪게 되었습니다. 남편에게 다스림을 받도록 되었습니다. 엄청난 재앙이 찾아 온 것입니다. 에덴 동산의 사건이 우리에게 너무나도 분명히 육신대로 살려다 결국 죽음을 보게 된 것입니다. 창세기 3장6절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고 했습니다. 육신이 원하는 대로 먹다가 죽었다는 것입니다.
민11:4-6절 “4. 이스라엘 중에 섞여 사는 무리가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가로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할꼬 5.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외와 수박과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6. 이제는 우리 정력이 쇠약하되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하니”고 했습니다.
둘째,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라. (13절) 이 말씀을 다른 말씀으로 바꾸어 표현하면 이와 같습니다. “성령의 힘으로써 육신의 악한 행실을 죽이면 살 것이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능력이 우리 가운데 거하면서 육신의 소욕, 육신의 악한 생각, 행동을 죽이면 살 것이다. 지난 시간에도 말씀했지만 우리의 인간에 마음에는 두 가지의 마음이 있다고 했지요. 하나는 마음으로는 하나님으 법(영적인)을 좇으려는 마음과 하나는 육신으로는 죄의 법(죄악)을 섬기노라고 했습니다. 갈라디아서는 우리의 심령 가운데는 육체의 소욕과 성령의 소욕이 서로가 싸운다고 했습니다. 성령의 소욕대로 살면 육체의 소욕을 거스리고 반대로 육체의 소욕대로 살면 성령의 소욕을 거스린다고 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렇기 때문에 우리 믿는 믿음의 사람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날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령의 충만한 사람은 악한 생각이 들어오지 않습니까? 악한 행동하지 않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들에게도 악한 생각이 들어옵니다. 악한 행동을 할 수 있는 유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지배를 받으면 이와 같은 것을 넉넉히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어느 수도원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젊은 수녀 한 사람이 너무나 고뇌하면서 수도원에 아주 고참되는 수녀를 찾아와서 상담을 했습니다. 수녀님 너는 너무나도 괴롭습니다. 무엇이 그리도 괴로우냐? 그랬더니 이 젊은 수녀가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수녀님 저는 젊어서 그런데 악한 생각이 너무나도 많이 들어옵니다. 남자 생각도 많이 나고 성적인 것을 비롯해서 세상적인 즐거움들이 계속 생각이 들어옵니다. 이를 어쩌면 좋습니까? 수녀님은 그 많은 날들을 어떻게 이겨내셨습니까? 그랬더니 이 수녀님이 권총을 한 자루 주면서 그런 생각이 들거들랑 이 권총을 창문을 열고 하늘을 향해 한방씩 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정신이 번쩍 들것이다. 그랬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 처방이 어느 정도는 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그것도 안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고참 수녀 방을 찾아갔습니다. 그랬는데 수녀 방에서 따발총 소리가 나더라는 것입니다.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의 말하기를 “우리 머리 위에 달아 다니는 새를 어떻게 막을 수 있겠는가? 막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새들이 우리 머리 위에 둥지를 뜰지 못 하도록 할 수 는 있지 않겠느냐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의 지배를 받는 사람은 육체의 악한 행실을 죽일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성령의 지배를 받으면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수 있는 것입니다. 반대로 육체의 지배를 받으면 저주의 삶을 살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셋째, 성령께서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자녀인 것을 증명하신다. (14-16절) 오늘 본문은 믿는 우리가 어떤 존재인가를 가르쳐 주는 좋은 예입니다. 다시 표현하면 자신의 정체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존재입니까?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심지어 우리가 조금은 연약하여 죄를 짓는다 손치더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착한 일을 행하면 착한 일을 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죄를 짓었으면 죄를 지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왜냐하면 오늘 본문에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령께서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명하신다.”고 했습니다. 증거 하신다. 증인이 되어주신다. 놀랍지 않습니까? 우리의 영은 그렇다치더라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친히 증인이 되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혹 우리가 죄를 지어서 재판장에 섰습니다. 그런데 나를 변호하기 위해서 대통령께서 증인이 되어 주셨다고 합시다.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입니까? 대통령께서 직접 나를 위해서 변호하러 오셨다고 해도 이것은 뉴스거립니다. 그런데 성령 하나님께서 직접 너는 내 아들이다. 딸이다. 증거 해 주시기 위해 오셨다고 한다면 아사히신문을 비롯해서 산케이신문 그리고 각 방송국에서 그 날 톱 뉴스로 다루어야할 것입니다.
이번 대한민국 대통령을 지내셨던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한해 두 명의 대통령을 보내는 아픔이 있습니다. 이번에 돌아가신 대통령은 양당총수 엄청난 일을 하셨던 파랑 만장한 인생을 사신 분이십니다. 좋은 면도 있고 지탄받는 면도 있지만 돌아가신 분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져야 할 줄 믿습니다. 서로가 비난해서는 안될 줄 압니다. 그런데 김대통령이 그 권력을 대단했습니다. 많은 정치인들이 그분에 그늘아래 있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병상에 누워있는데도 많은 정치인들이 병동을 들락날락했습니다. 어떤 논설위원은 전라도 호남권 표를 보고 나도 병원에 갔다왔다는 눈 도장을 찍기 위한 것이다.라고 평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의 권력이 이리도 대단했었는데 성령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친히 너는 내 아들이다. 내 딸이다. 너는 자녀다.라고 했다는 것은 대대한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넷째, 자녀와 상속자는 고난과 함께 영광도 받아야 한다. (17절) 본문 17절 말씀을 한 번 읽어봅시다. 17절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이 본문에 아주 중요한 고백이 있습니다. 상속자는 그(예수)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해서라면 고난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 믿었다면 놀라운 축복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 육의 강건한 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 자체가 행복해집니다. 자녀들이 좋은 대학, 좋은 직장, 좋은 신랑감, 신부 감을 만날 수 있습니다. 부자도 될 수 있습니다. 사업이 잘 됩니다. 삶이 형통해집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난 후에 영광이 받는 것입니다. 슬픔과 ,과로움과 연약함 후에 기쁨과 평안과 강건함이 있다는 것입니다. 찬송 487장에 이와 같이 고백합니다.
(1)어두움 후에 빛이 오며 바람분 후에 잔잔하고 소나기 후에 햇빛나며 수고한 후에 쉼이 있네
(2)연약함 후에 강건하며 애통한 후에 기쁨있고 눈물난 후에 웃음있고 씨뿌린 후에 추수하네
(3)괴로움 후에 평안있고 슬퍼한 후에 기쁨있고 멀어진 후에 가까우며 고독함 후에 친구있네
(4)고생한 후에 기쁨 있고 십다가 후에 영광있고 죽음온 후에 영생하니 이러한 도가 진리로다
아마도 염려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자녀들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믿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고후4:7-10절 “7.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8.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10.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고후6:1-10절 “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2.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3. 우리가 이 직분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 4.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 5. 매 맞음과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 가운데서도 6.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7.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 8. 영광과 욕됨으로 그러했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그러했느니라 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9.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고 했습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육체를 추구하는 삶은 죽음입니다. 육체의 생각은 사망입니다. 그러나 영적인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정체성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떤 존재입니까? 성령하나님께서 친히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 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날마다 받아 영적인 일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죄 속에서 허덕이는 일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적극적으로 죄를 이기고 하나님의 거룩한 일에 매진할 수 있는 믿음의 자녀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