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마8:1-4절, 제목:당신이 원하시면
설교:김 병철 목사, 일시:2018년 9월 16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당신이 원하시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 심령 가운데 임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6- 18절에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길을 걸어가다가 네(사)거리를 만나서 어느 방향으로 갈까 망설이다가 손바닥에 침을 밷고, 손으로 칩니다. 어디로 가야 할까?...요행이나, 미신적 행위입니다. 문제는 그 침이 자기 옷에 튀었을 때가 가장 곤란합니다. 과연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 또 어떤 사람이 네(사)거리를 만나서 어느 방향으로 갈까 망설이다가 지팡이를 던져서 지팡이 방향으로 가려고 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동쪽으로 갈 것을 마음에 정하고, 그래도“이 지팡이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가야지”하고 던졌더니 서쪽을 가리켰습니다. 다시 던지니까 북쪽, 그 다음은 서쪽을 향했습니다. 계속 지팡이를 던지니까 드디어 동쪽을 가리켰습니다. 그랬더니“이것 봐라. 이 지팡이가 동쪽을 가리키지 않느냐”하고는 좋아하며 동쪽으로 가더랍니다. 우리가 예수님 믿는 것도 이런 식으로 믿으면 안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고 하면서 자기 고집과 욕심대로 행하면 그것은 하나님을 우롱하는 것이 됩니다. 기독교신앙이 기초가 된 서구사회에서 유행하는 용어가 “하나님 뜻이면”(Deo Volente)라는 용어입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무슨 일을 하거나 계획할 때는 반드시 먼저 “하나님의 뜻이면”(If it's God's will) 한다는 생각이 항상 앞서야 합니다. 이것보다 중요한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과는 반대되는 일을 하면서 하나님께 성공하게 해달라고 하고 복 받게 해달라고 구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본 론: 본문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본문은 나병환자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 내용은 마태, 마가, 누가복음에 나옵니다. 예수님이 산에서 내려오시자 많은 군중이 뒤따랐습니다. 마침 한 나병환자가 예수님께 나와서 절하며 '주님, 주님께서 원하시면 저를 깨끗이 고치실 수 있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그에게 손을 대시며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고 말씀하시자 즉시 그의 나병환자 낫다고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그에게 '너는 아무에게도 이 일을 말하지 말고 제사장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령한 예물을 드려 네가 깨끗해진 것을 사람들에게 증명하여라.' 고 하신 말씀이 오늘 본문입니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예수님 당시에 나병환자들은 가족들과 사회와 경리되어 살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는 예수님께서 산에서 내려오셨는데 엄청나게 많은 무리가 모여 있는 그곳에 나병 환자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예수님을 보자 마자 이렇게 부탁을 합니다.‘주여 주께서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고 했습니다. 한번 생각해 봅시다. 당시에 나병환자들은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가까이 오면 돌을 던져 스스로 나병환자임을 밝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만약에 밝히지 않고 사람들을 부정하게 하면 사람들에게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는 나병환자가 예수님 앞에 나와 “주여 주께서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고백했다는 것은 죽을 각오를 하고 백성들과 예수님 앞에 나갔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들은 나병환자가 정확히 누구인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그의 행동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몇 가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째, 자신의 목숨을 걸고, 자신이 앓고 있는 나병을 고치려 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앉아서 죽으나 사람들과 예수님 앞에 나아가 돌에 맞아 죽으나 죽는 것은 똑같다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둘째, 이 나병 환자는 자신이 어떤 병에 걸렸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 병은 좀처럼 낫을 병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자신이 걸린 병은 약도 없고, 지금의 의약, 의학으로 해결할 수 없는 중대함 병임을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요사이 현대인들은 현재 자신이 어떤 병에 걸렸는지도 모르고, 그 병에 대해서 아주 가볍게 생각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것이 육체적 질병이든, 영적인 질병이든 간에 그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한데 그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 나병 환자의 기도 내용을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 나병환자는 그 누구보다도 자신에 병에 대해서 깊이 알고 있었고, 자신이 그 병으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지는 그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이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그 누구보다도 그 질병을 고치고 싶은 열망은 아주 강렬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의 기도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여 저는 나병환자입니다. 이 나병을 앓은 지는 몇 년이나 되었고, 이 병으로 인하여 인생이 너무나 슬프고 곤고하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사회와 경리되며 살고 있으니 죽고 싶을 정도로 괴롭습니다. 주님 제발 저의 기도를 들어 주셔서 이 나병을 고쳐주옵소서. 그리하시면 제가 주님을 위해서 평생 동안 주의 일을 감당하며 살겠습니다.”라고 기도했더라도 멋진 기도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그런데 이 나병환자의 기도 내용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그는 이렇게 기도합니다.“주여 주께서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이와 같은 기도를 한 분이 또 계십니다. 그 분이 바로 우리 주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의 기도를 한번 생각해 봅시다. 예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의 죄를 해결하시기 위해서 육신의 몸을 가지고 십자가를 져야 했기에 너무나 마음이 괴로우셔서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 기도하셨습니다. 기도 내용인즉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라고 하셨습니다. 이 기도와 나병환자의 기도를 비교해 보십시오.“주여 주께서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너무나도 유사한 기도가 아닙니까? 이 나병환자는 자신의 뜻을 관철하려고 하지 않고,‘주님께서 원하시면 고칠 수 있습니다.’라고 선포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를 들어내는 아름다운 기도입니다. 한 마디로 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기도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 응답이란 내가 원해서가 아니라 주님께서 원해야 응답되고, 해결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발 부등 쳐도 하나님께서 움직이지 않고, 행동하시지 않으시면 아무것도 해결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어쩌면 이 나병환자는 그 사실을 깨달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병환자에게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고 하시니 그 즉시 깨끗하여 졌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도는 나의 기분, 나의 감정상태, 나의 심기가 불편함, 기도한 후에 좋은 느낌을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론 그런 것이 의미가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 기분으로 인하여 개인적으로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주님께서 우리들의 기도에 관심이 있으시냐? 나의 기도에 주님께서 어떻게 행동하실까? 그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들이 기도하실 때에 주님께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기도는 그의 나라와 그 의를 위한 기도입니다. 또한 우리가 아무리 소리쳐 기도해도 주님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면 역사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성경에서 주님의 마음이 움직이셨던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여러 가지를 주님의 행적을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외에도 더 많이 있을 것입니다만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1)철저하게 하나님을 신뢰할 때에 주님께서는 역사하셨습니다. 한 마디로 믿음을 소유한 자가 주님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에 자주 언급합니다.‘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2)주님께서 불쌍히 여기셨던 경우입니다. 대체적으로 주님께서 불쌍히, 긍휼히 여김을 받은 자들이 고침을 받았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살수 없다는 마음을 갖고 있는 자에게 역사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3)목숨을 걸고, 주님 앞에 겸손이 낮아지는 자들이 하나님의 기적과 능력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나병환자나, 수로보니게 여인처럼 자녀의 병을 고치기 위해 창피를 무릎 쓰고, 겸손이 낮아졌을 때에 하나님께서 일하셨다는 것입니다. 나병환자는 사람들에게 돌을 얻어 맞을 각오를 하고 군중 앞에, 주님 앞에, 나왔다는 것입니다. 4)간절히 사모하는 자가 은혜를 경험한다는 사실입니다. 정말 하나님 도와 달라고, 제발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고 간절히 사모할 때에 역사가 나타났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여기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생각해 봅시다. 예수님께서 나병환자에게 말씀하시기를 3절에“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나병환자에게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 흔히 종교지도자들 하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셨던 분이십니다. 그런데 당시 종교지도자인 제사장에게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고 했습니다. 제사장에게 몸을 보이라는 것은 당시 나병환자의 결정을 제사장만이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나병이 발병할 때에 이것이 나병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도 제사장의 몫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병환자가 고침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제사장의 허락, 증서가 있어야만이 가족에게로 돌아갈 수 있고, 사회 속의 한 일원으로 살아 갈 수 있으며, 뿐만 아니라 종교적 특권을 회복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수적으로 해야만 했던 것입니다. 그래야 종교적으로도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나병이 고침 받았다는 사실을 제사장으로부터 확인 증서를 받으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모세가 명령한 대로 감사 예물을 드리라고 했던 것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느낌이 아니라 확실하게 낫다고 하는 증표가 필요한 것입니다. 오늘날도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교회는 다니는데 확실한 증거가 없는 것입니다. 구원의 확신도 없고, 확실한 믿음도 없으며, 영적으로 성령을 체험한 사실도 없기 때문에 신앙생활을 무의미하게 하는 것입니다. 종교생활을 하면서 마치 자신이 엄청나게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착각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구원의 확신이 있으신가요? 성령 체험을 하셨나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한 적이 있으신가요?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분명한 싸인이 있었습니까?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적을 체험했다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이 개인적인 간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확실한 증표가 있어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공적인 증서, 증표가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개인적인 체험도 중요하지만 저 사람 정말 그리스도인이 맞아! 라는 증서, 증표, 표적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에서는 사람들이 비로서 그리스도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이와 같은 증서가 있으신가요? 술을 먹으면 취하게 되지요. 술을 먹었다는 증표입니다. 귀신 들린 사람을 보신적이 있으십니까? 그들도 귀신이 장난을 치면 확실이 다른 모습을 들어냅니다.
그렇다면 성령 충만하게 되면 나타나는 증거들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증거, 증표가 우리들의 삶의 속에서 나타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귀신들려도 확실하게 다른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다고 하면서 어떻게 우리가 멀쩡하게, 맹숭맹숭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분명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체험 중요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공적인 위치에서 볼 때에 하나님의 사람, 성령 충만한 사람으로써의 증거, 증표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과연 하나님으로부터 낫은 받았다는 증거, 성령의 충만함을 경험한 증거, 예수님을 믿고 나는 확실히 달라진 증표가 있다면 그것이 과연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주일날 교회에 나와서 예배 드리는 것 자체만으로 증표라고 말하면 안됩니다. 교회는 누구나 나올 수 있습니다. 자기 열심으로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심지어 장로가 되었는데도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믿는 사람들에게 변화된 나의 삶의 증표가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나병환자는 제사장에게 가서 증서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증서를 가지고 있으신가요?
여기에서 제사장에게 가서 증서를 받으라고 했지요. 제사장은 목회자라고 가정해 봅시다. 그렇다면 목회자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교회에서 담임목회자가 인정하고, 교회 리더들이 인정하며, 성도들이 인정할 정도가 되면 그 사람은 불 보듯 뻔할 정도로 사회에서 잘 적응할 뿐 아니라 사회에서도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사회에서는 엄청 유능한데 교회에서는 신앙생활을 잘 못하는 경우가 있지요. 그것은 왜 그럴까요? 신앙생활은 영적인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과 사회생활과 다릅니다. 어째든 예수님을 믿는 저와 여러분들이 반드시 소유해야 할 분명하고, 확실한 증서, 증표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인정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제대로, 최선을 다함으로 인하여 사람들에게도 인정을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지 저 사람이 하는 것이 다 그렇지 뭐! 내가 그럴 줄 알았어! 그런데 저 사람 교회 다닌다고 하던데…그래 어쩐지 교회 다니는 것들은 다 저래…이와 같은 소리를 들었다면 우리들은 회개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반대로 저 사람은 정말 확실해, 저 사람이 말하는 것은 보증수표와 같아! 나는 저 사람 믿어! 그런데 저 사람이 교회 다닌 데 교회 직분자라고 하던데…나는 하나님께서 계신지 안 계신지는 모르지만, 저 사람을 보면 아마도 하나님께서 살아 계실 것이라 생각한다. 이 정도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예수 믿는 증표가 있기를 바랍니다.
결 론: 말씀을 맺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도는 우리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응답은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우리의 믿음의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셔서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내가 원하노니 문제는 해결될찌어다. 내가 원하노니 귀신은 떠나 가라. 내가 원하노니 질병은 몸 밖으로 빠져 나갈찌어다. 내가 원하노니 모든 원수 사탄의 세력은 묶음을 떠나갈찌어다가 아니라, 우리 주님(당신)이 원하셔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우리의 바램일 뿐입니다. 내가 아무리 원하여도 주님께서 원하시지 않으시면 문제는 해결될지 않습니다. 바울사도가 세 번씩이나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자신을 몹시 괴롭히는 사탄의 가시가 있었습니다. 흔히 안질이라고 하기도 하고, 간질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정확한 사실은 알 수 없으나 너무나 사도바울을 고통스럽게 하는 병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바울사도에게 네 은혜가 족하다. 그러니 더 이상 기도하지 말라고 합니다. 오히려 사도바울은 그 질병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었습니다. 그는 고백하기를 나의 약한 것이 나의 강함이라고 고백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도는 우리들이 합니다. 응답은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면 역사가 나타나고,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아무리 우리의 기도를 오랫동안 했더라도 응답이 없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시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가를 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면 해결되고, 응답된다는 사실입니다. 나의 뜻대로 기도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기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기도하겠습니다.
1.예수께서 산에서 내려 오시니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2.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3.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4.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시니라 5.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6.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7.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8.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9.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10.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11.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12.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13.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1.イエスが 山から 降りて 來られると，多くの群衆が イエスに 從った．2.すると，ひとりのらい病人がみもとに 來て，ひれ 伏して 言った．「主よ．お心一つで，私をきよめることがおできになります．」 3.イエスは 手を伸ばして，彼にさわり，「わたしの心だ．きよくなれ．」と 言われた．すると，すぐに 彼のらい 病はきよめられた．4.イエスは 彼に 言われた．「氣をつけて，だれにも 話さないようにしなさい．ただ，人々へのあかしのために， 行って，自分を 祭司に 見せなさい．そして，モ ― セの 命じた 供え物をささげなさい．」 5.イエスが カペナウムにはいられると，ひとりの百人隊長がみもとに 來て，懇願して，6.言った．「主よ．私のしもべが 中風やみで，家に 寢ていて，ひどく 苦しんでおります．」 7.イエスは 彼に 言われた．「行って，直してあげよう．」 8.しかし，百人隊長は 答えて 言った．「主よ．あなたを 私の屋根の下にお入れする 資格は，私にはありません．ただ，おことばをいただかせてください．そうすれば，私のしもべは 直りますから．9.と申しますのは，私も 權威の下にある 者ですが，私自身の下にも 兵士たちがいまして，そのひとりに『行け．』と 言えば 行きますし，別の 者に『來い．』と 言えば 來ます．また，しもべに『これをせよ．』と言えば，そのとおりにいたします．」 10.イエスは，これを 聞いて 驚かれ，ついて 來た 人たちにこう 言われた．「まことに，あなたがたに 告げます．わたしは イスラエルのうちのだれにも，このような 信仰を 見たことがありません．11.あなたがたに 言いますが，たくさんの人が 東からも 西からも 來て，天の御國で，アブラハム，イサク，ヤコブ といっしょに 食卓に 着きます．12.しかし，御國の子らは 外の暗やみに 放り 出され，そこで 泣いて 齒ぎしりするのです．」13.それから，イエスは 百人隊長に 言われた．「さあ 行きなさい．あなたの信じたとおりになるように．」すると，ちょうどその 時，そのしもべはいやされ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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