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창27:1-23절, 제목: 당신의 정체성를 찾으라
설교: 김 병철 목사, 일시:2018년 6월 03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 “당신의 정체성를 찾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 심령 가운데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합니다. 1843년 안데르센의 동화집 미운 오리 새끼 동화가 있습니다. 유난히 큰 알에서 태어난 새끼 오리는 보통의 오리들과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로 주변 오리들에게 괴롭힘을 당합니다. 처음에는 어미 오리가 다독여주지만, 나중엔 어미 오리마저 새끼 오리가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고 한탄하지요. 이에 상처를 받은 새끼 오리는 집을 떠나고, 어느 마음씨 좋은 할머니의 집에서 지내게 됩니다. 하지만 그곳에 있던 고양이와 닭의 괴롭힘에 못 이겨 새끼 오리는 결국 또 도망쳐 나옵니다. 춥고 외로웠던 겨울이 지나 봄이 오고, 어느 날 우연히 새끼 오리는 자신이 하늘을 날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못생긴 오리인 줄만 알았던 새끼 오리는 다름 아닌 아름다운 백조였던 것이었습니다. 이후, 미운 오리 새끼는 백조 무리 속으로 들어가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다니며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동화입니다. 이 내용은 정체성을 잃어버렸던 백조는 자신이 오리인 줄 알고 살아가다가 결국 자기 자신이 어떤 존재인가를 분명히 알고는 오리가 아닌 백조로써 남인 인생을 살아간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와는 반대의 이야기가 또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독수리 알인지 모르고 암탉에게 품게 했습니다. 그래서 독수리 새끼는 병아리들과 함께 자랐습니다. 성조가 됐지만 독수리는 닭처럼 살아가면서 자신이 닭이라고만 여겼습니다. 땅바닥을 긁어 벌레를 잡고 닭 울음소리를 내며 날개를 퍼덕거려 공중으로 두어 자씩 날곤 했지요. 세월이 흘러 독수리도 늙어갔습니다. 어느 날 무심코 하늘을 쳐다보니 큼직한 새가 우람한 날개를 활짝 펴고 세찬 바람 속에서 우아하고 위풍당당하게 날고 있었습니다. 늙은 독수리는 경외심을 느끼고 동료 닭에게 물었지요.“저 분이 누구지?” 동료 닭이 대답하기를“응, 저분은 새들의 왕이신 독수리님이야. 딴 생각일랑 품지마. 우린 그분과는 달라.”그리고는 그 독수리는 끝까지 자신이 닭이라고 생각하면서 살다가 죽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나는 과연 누구인가? 당신의 정체성을 발견하였습니까?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한 이들은 타인의 정체성도 찾아주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자신의 자녀들의 정체성을 찾아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과연 어떻게 살아야 멋진 인생을 살 수 있을까? 생각해 보셨습니까? 구원받은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답게 기도와 말씀의 날개를 활짝 펴고 삶의 현장에서 주의 향기를 발하기를 원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본 론: 본문 말씀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제 이삭은 나이가 많아서 눈이 어두워 잘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가 하루는 맏아들 에서를 불렀습니다. '에서야' '예, 아버지' '이제 나는 늙어 언제 죽을지도 모른다. 그러니 너는 활을 가지고 들로 나가서 사냥하여 내가 좋아하는 별미를 만들어 오너라. 내가 그것을 먹고 죽기 전에 너에게 마지막으로 축복해 주겠다' 이때 리브가는 이삭이 에서에게 하는 말을 엿듣고 에서가 사냥하러 들로 나간 사이에 야곱을 불러 말하였습니다. '네 아버지가 너의 형 에서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으니 네 형이 사냥하여 별미를 만들어 오면 그것을 먹고 죽기 전에 여호와 앞에서 그를 축복해 주겠다고 하였다. 얘야, 그러니 너는 내 말을 잘 듣고 지금부터 내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너는 나가서 살진 염소 새끼 두 마리를 가져오너라. 내가 그것으로 네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별미를 만들어 줄 테니 너는 그것을 아버지에게 갖다 드려 잡수시게 하라. 그러면 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너를 축복해 주실 것이다' 이때 야곱이 그의 어머니 리브가에게 '내 형 에서는 털이 많은데 나는 털이 없이 매끈합니다. 만일 아버지께서 나를 만져 보시면 어떻게 합니까? 내가 아버지를 속이는 자가 되어 축복은 커녕 오히려 저주를 받을지도 모릅니다' 하자 그의 어머니가 이렇게 대답하였다. '얘야, 저주는 내가 받을테니 너는 가서 염소나 안고 오너라'
그래서 야곱이 염소를 어머니에게 끌어다 주자 그의 어머니는 남편이 좋아하는 별미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서 리브가는 집 안에 보관해 둔 맏아들 에서의 제일 좋은 옷을 가져다가 작은 아들 야곱에게 입히고 그 염소 새끼 가죽으로 손과 목의 매끈한 곳을 감싼 다음
만들어 둔 별미와 빵을 야곱의 손에 들려 주었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그 음식을 가지고 가서 아버지를 불렀다. '아버지!' '오냐. 네가 누구냐?' '맏아들 에서입니다.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냥하여 별미를 만들어 왔습니다. 일어나 잡수시고 나에게 축복해 주십시오' '얘야, 네가 어떻게 그처럼 빨리 잡아 왔느냐?' '아버지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도와주셨기 때문에 사냥감을 빨리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이리 가까이 오너라. 네가 정말 내 아들 에서인지 만져 봐야겠다' 야곱이 그의 아버지에게 가까이 가자 이삭은 그를 만져 보고 '음성은 야곱의 음성인데 손은 에서의 손이구나' 하였습니다. 그는 그 손이 에서의 손처럼 털이 많으므로 야곱인 줄 모르고 그에게 축복하려고 하였다.”는 내용이 오늘 본문입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깊이 염두 할 것이 있습니다. 에서와 야곱의 정체성입니다. 에서의 경우는 이삭이 너는 누구냐? 묻자“저는 맏아들 에서입니다.”라고 정확하게 말하지요. 그러나“야곱의 경우는 이삭의 질문에 물질, 축복의 눈이 어두워져 거짓으로 맏아들 에서의 흉내를 냅니다.”자기 자신이 분명 야곱임에도 불구하고 축복, 성공, 물질, 권세, 명예 앞에서 순간 그는 야곱이 아닌 맏아들 에서로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오늘 이 야곱이 자신을 에서라 고백한 이 내용을 깊이 생각해 보면서 은혜 나누기를 원합니다.
첫째, 당신은 정체성은 무엇인가? 이삭이 야곱에게 너는 누구냐? 라고 묻습니다. 오늘 주변 사람들이 당신에게 너는 누구냐? 라고 묻는다면 우리는 무엇이라 대답하겠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 인과 동시에 죄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입니다. 이 질문은 궁극적으로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입니다. 오늘 소개한 백조와 독수리에게 너는 누구냐 라고 물으면 그들은 스스로 오리, 닭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정체성의 혼란이 온 증거입니다. 앞 전에 말씀을 드렸던 것처럼 우리뿐 아니라 우리들의 자녀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 것인가? 마땅히 가르쳐서 늙어도 주님을 떠나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그것은 다름이 아닌 자녀들의 정체성을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부모세대가 자신의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다면 그 자녀들의 정체성은 어떨까요? 물어 보나마나한 질문입니다. 당연히 자녀들도 정체성 혼란 속에서 살아가겠지요. 자신이 정작 누구인지 모르고 살아가는 부모가 자녀들에게 올바른 정체성을 심어줄 리 만무하기 때문입니다. 이 질문은 대단히 심각하고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너무나 중요한 것이기에 다시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주어야 하겠습니까?
우리의 자녀들은 자신을 만드시고, 이 온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깨닫게 해 주어야 합니다.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2000년 전에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나의 죄와 인생의 모든 문제를 유일하게 해결하실 수 있으신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으며, 나를 천국까지 인도하실 성령 하나님을 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죄인임을 깨닫고,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임을 알아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교만하지 아니하고 겸손한 자녀가 되게 하시며, 죄인인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누리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 야곱이 스스로 세상 앞에서 마치, 에서처럼 살아가지 않고 당당하게 야곱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여 살아갈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은 오리가 아니라 백조입니다. 닭이 아니라 하늘의 왕, 조류의 왕인 독수리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시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앞뒤 사람들에게 이야기합시다. 당신이 그 우와하고, 고귀한 백조이시군요. 당신이 그 존경과 존중을 받아야 할 독수리시군요.
이삭이 야곱에게 묻기를‘너는 누구냐?’야곱은 대답하기를‘아버지여 나는 당신의 둘째 아들 야곱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축복을 주시기로 작정한 그 축복을 받기 위해 제가 이 자리에 왔습니다.’라고 말해야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말하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세상 사람들이 저와 여러분들에게‘너는 누구냐? 너의 정체성이 무엇이냐?’라고 묻는다면 무엇이라 대답할 것입니까?“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 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2000년 전에 나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이시면서까지 나에게 새 생명을 주셨습니다. 나는 그 분의 자녀, 왕 같은 제사장, 하나님의 나라의 왕자요. 공주입니다.”성도 여러분! 우리는 오리가 아니라 우아한 백조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닭이 아니라 하늘을 지배하는 독수리라는 사실입니다. 나는 이 세상에서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며 모든 생물을 다스리는 자임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창세기1:27-28절“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아멘.
둘째, 당신의 삶의 목적이 무엇인가? 지금 제가 질문하는 내용에 여러분들이 즉각적으로 답을 할 수 있으시다면 저와 여러분들이 인생을 제대로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한번 마음속으로 대답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⓵나는 왜! 살고 있는가? ⓶나는 왜! 이곳에 있는가? ⓷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 ⓸나는 지금 행복한가? ⓹행복하다면 무엇 때문에 행복한 것입니까? 혹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한다면 나는 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지 고민하시면서 답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 지구상에서 만든 물건과 살아 있는 모든 것은 다 그 목적이 있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계산기는 계산을 좀 더 쉽고 빠르게 계산하기 위해 만들어졌고, 전기는 어둠을 밝히며 많은 것을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지요. 현대문명 가운데 가장 영향력을 미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컴퓨터와 반도체일 것입니다. 이것들은 현대문명을 발전시키는데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왜! 창조되었을까? 인간의 삶의 목적은 무엇일까? 인간은 왜! 사는 것일까? 인간이 이토록 일을 많이 하면서 살아야만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나는 왜! 이곳에서 살고있는 것일까? 지금 나는 행복한가? 불행한가? 답이 나왔습니까? 여러분들께서 이 땅에서 그 답을 얻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인간의 시각으로, 인간의 생각으로 그 목적을 찾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사실 이와 같은 질문은 오래전부터 많은 철학자들이 질문했었습니다. 그러나 그 답을 얻지 못했지요. 성도 여러분! 이 질문에 정확한 답은 성경에 있습니다. 구약성경 이사야 43:18-21절“18.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19.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내리니 20.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21.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하나님을 위해서 지음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까? 본문은 명쾌하게 설명하기를‘찬송하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을까? 하나님을 찬송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하나님을 기쁘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인간의 삶의 목적이란 바로 그 하나님을 찬송하기 위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것이 저와 여러분들의 삶의 목적입니다. 좀 더 포괄적으로 말하면 인간을 만드신 목적이 바로 이를 위해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신약 성경은 로마서 11:33-36절“33.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34.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35.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36.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피조물이 하나님을 찬송하고, 그 분을 높이며, 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음받은 목적대로 살지 않고, 엉뚱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백조가 오리처럼, 독수리가 닭처럼 살아가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셋째, 당신의 삶의 목표는 무엇인가? 다시 한번 여러분에게 질문하겠습니다. 마음속으로 답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⓵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⓶나는 왜! 그 일을 하려고 하는가? ⓷과연 그것이 나의 인생의 진정한 목표인가? ⓸인생의 목표를 이루어서 무엇을 하려고 하는가? ⓹나는 왜! 이 목표를 인생의 목표로 세웠는가?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답을 하나씩 하나씩 적어 보십시오. 앞 전에 다섯 문항과 이번 다섯 문항 종합적으로 10문항을 드렸습니다. 한 문제당 10점씩 드린다면 여러분들의 인생 점수는 몇 점 정도 되시는지 점검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사실 이 질문은 대단히 어려운 질문입니다. 왜냐하면 앞 전에 삶의 목적이 설정되지 않았던 사람에게는 삶의 목표를 세우기란 참으로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먼저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야 하고, 그 다음은 삶의 목적을 발견해야 하며, 그 다음은 삶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삶의 목표가 필요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삶의 목적을 상실한 체 목표(흔히 말하는 꿈, 비전)만을 세워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 내가 세웠던 그 목표를 다 이루었다손 치더라도 삶은 공허하고, 채워지지 않는 그 무엇이 내 안에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또 다른 것을 추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삶의 목표란 삶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지금 하고 계시는 그 일이, 정말 여러분들이 하고 싶었던 일이었습니까? 왜 그 일을 하시려고 하시는 것입니까? 진정의 삶의 목표를 찾으셨습니까? 학생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학생 여러분! 학생의 본분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학생의 본문입니까? 네 그렇지요. 그렇다면 여러분에게 다시 묻습니다. 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나요? 학생의 본분이기 때문에 그러면 학생의 본문을 망각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거의 75% 학생은 자신의 신분을 망각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렇지요. 전교생 가운데 15%만이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합니다. 제가 많은 퍼센트를 준 것입니다. 그 외에는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는답니다. 나는 왜! 학교를 다녀야 하는가? 나는 왜! 공부를 해야만 하는가? 나는 왜 대학을 가지 않으면 안되는가? 어떤 학생이 이 대답을 이렇게 하더군요. 사람 취급받지 못하니깐요? 학교 출석 중요합니다. 성적 또한 중요합니다. 친구들과의 관계 중요합니다. 학교생활 가운데 특별활동시간도 중요합니다. 모두 다 학교생활의 연장이니깐 중요하겠지요. 학교를 다니는 것,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분명히 알고 다니는 학생들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부모가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어떤 아버지가 자녀에게 참된 섬김과 희생을 강조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자녀들에게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고등학교에 다닐 때 내가 이렇게 물은 적이 있다. “만일 내일 학교 시험이 있는데 열심히 공부하면 A 학점을 받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C 학점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그래서 공부를 하려는데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어. 매우 다급한 상황이 있어. 그 친구의 부모님이 부부싸움을 해서 아버지는 이혼하겠다고 나가 버리고 어머니는 상처를 받아 집을 나갔다고 해! 그러면서 친구가 서럽게 울면서 너에게 전화를 한 거야! 그럴 때 너희는 어떻게 할래?”첫째 딸이 대답하기를 가서 위로해 주어야 한다고 대답했다. 다시 말하면 학교 성적 C를 받을 각오를 하고 간다는 말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인 둘째는 공부를 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이야기해 주었다.
“그런 경우가 생길 때는 꼭, 희생을 해!. 성적은 C를 받아도 괜찮아! 왜냐하면! 한두 번 시험 잘 못 봤다고 해서 그것으로 인생이 잘못되지는 않아.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기 때문에 친구를 위해서 자기 시간을 희생할 수 있어야 해. 이런 것이 진정한 섬김이지. 하나님이 그것을 매우 귀하게 보실 거야. 또 그 친구가 나중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너보다 더 성공한다면 훗날에 너에게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어. 그렇게 사람은 서로 돕고 사는 거야. 정말 필요한 사람은 공부 잘하고 실력 있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고 믿는 사람이야.”라고 가르쳐주었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신앙생활로 적용을 해봅시다. 극단적인 예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한번 예를 들어 봅시다. 주일날 교회 가서 예배드리고, 봉사 생활을 했는데 학교 성적이 C를 받았다고 합시다. 반면에 만약에 주일날 나오지도 않고, 아니 나온다 할지라도 예배를 드리는 둥, 마는 둥 하면서 적당히, 대충 시간을 떼우는 식에 예배를 드리고, 학원 가서 열심히 공부하여서 A 학점을 받았다고 합시다. 세상에서, 또 사람들에게는 자랑일지는 모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부끄러운 A 학점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에게는 조금은 민망해 보이지만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성적 C 학점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신앙생활을 이런 식으로 적당히, 대충하면서 요행을 바라고 있지는 않습니까?
저와 여러분들이 어떤 삶의 목표를 정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저와 여러분들이 정한 그 삶의 목표가 분명히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하나님을 높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데 그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다면 삶의 목표가 죄가 되지 않는 한 그 어떤 목표라도 귀하고, 존중을 받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청소부 일하든, 식당에서 일을 하든, 자영업을 하든, 큰 대기업을 운영하든, 셀러리맨이든 그것이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학생으로서 공부를 잘 할 수도 있고, 잘못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IQ가 좋고, 집중력이 있어서 공부를 잘 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핵생, 집중력이 떨어져서 공부를 남들만큼 못할 수도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 중요하겠지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가 어떤 삶의 목적을 갖고 있는가? 그 삶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나는 어떤 삶의 목표를 세울 것인가? 이것을 아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만약에 목적과 목표를 바로 알게 되면 학생들이 공부하는 자세가 달라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세상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이와 같은 소명의식을 갖고 일하신다면 저와 여러분들이 지금 하시고 있는 그 일을 우습게 생각하거나, 하찮은 일로 생각해서는 절대 안 되는 것입니다. 이 일을 통해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라면 너무나도 귀한 일입니다.
이와 같은 말씀을 들었던 우리 믿음의 선배들 중에서 직업이 빵집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계셨습니다. 이 사장님은 빵을 만드는 분이었는데 종업원들과 함께 빵을 정말 정성스럽게 만들었습니다. 빵 만드는 정신을 들어보니깐?‘종업원들에게 오늘 우리가 만드는 이 빵은 우리 하나님께서 잡수시는 빵이니 최선을 다해서, 빵 하면 최 고급스러운 빵을 만들라.’고 말합니다. 이 얼마나 직업정신이 투철합니까? 여러분들이 만드는 음식은 주님이 잡수시는 것이라. 생각하고 만들어 보십시오. 여러분들께서 만드시는 그 귀금속을 주님께서 착용하신다고 생각하면서 만드십시오. 우리 예수님께서 팔찌를 하시고, 귀걸이를 하시며, 반지를 끼신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것도 내가 만든 그 작품으로 말입니다. 내가 만든 계장을 우리 주님께서 드신다고 생각하시면서 만들어 보시라는 것입니다. 사업을 운영하든지, 판매원으로 일하든지, 운동, 공부, 음악, 찬양, 연주, 선교를 하든지 답이 나오지 않습니까? 여러분들의 삶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삶의 목표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십시오. 삶의 목표는 다양합니다. 똑같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삶의 목적은 똑 같습니다. 믿습니까?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삭이 야곱에게 묻기를 너는 누구냐? 세상 사람들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묻습니다. 너는 도대체 누구냐? 너의 정체성이 무엇입니까? ‘나는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성도 여러분의 삶의 목적과 삶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삶의 목적은 우리가 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해져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 그 자체입니다. 이와 같은 것을 깨닫고 삶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삶의 목표로 세워 실천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삶의 목표는 다양합니다.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가? 어떤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인가? 그것은 바로 저와 여러분들의 결단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1. 이삭이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하더니 맏아들 에서를 불러 이르되 내 아들아 하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2. 이삭이 이르되 내가 이제 늙어 어느 날 죽을는지 알지 못하니 3. 그런즉 네 기구 곧 화살통과 활을 가지고 들에 가서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4. 내가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와서 먹게 하여 내가 죽기 전에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게 하라 5. ○이삭이 그의 아들 에서에게 말할 때에 리브가가 들었더니 에서가 사냥하여 오려고 들로 나가매 6. 리브가가 그의 아들 야곱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아버지가 네 형 에서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내가 들으니 이르시기를 7.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가져다가 별미를 만들어 내가 먹게 하여 죽기 전에 여호와 앞에서 네게 축복하게 하라 하셨으니 8. 그런즉 내 아들아 내 말을 따라 내가 네게 명하는 대로 9. 염소 떼에 가서 거기서 좋은 염소 새끼 두 마리를 내게로 가져오면 내가 그것으로 네 아버지를 위하여 그가 즐기시는 별미를 만들리니 10. 네가 그것을 네 아버지께 가져다 드려서 그가 죽기 전에 네게 축복하기 위하여 잡수시게 하라 11. 야곱이 그 어머니 리브가에게 이르되 내 형 에서는 털이 많은 사람이요 나는 매끈매끈한 사람인즉 12. 아버지께서 나를 만지실진대 내가 아버지의 눈에 속이는 자로 보일지라 복은 고사하고 저주를 받을까 하나이다 13. 어머니가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너의 저주는 내게로 돌리리니 내 말만 따르고 가서 가져오라 14. 그가 가서 끌어다가 어머니에게로 가져왔더니 그의 어머니가 그의 아버지가 즐기는 별미를 만들었더라 15. 리브가가 집 안 자기에게 있는 그의 맏아들 에서의 좋은 의복을 가져다가 그의 작은 아들 야곱에게 입히고 16. 또 염소 새끼의 가죽을 그의 손과 목의 매끈매끈한 곳에 입히고 17. 자기가 만든 별미와 떡을 자기 아들 야곱의 손에 주니 18. 야곱이 아버지에게 나아가서 내 아버지여 하고 부르니 이르되 내가 여기 있노라 내 아들아 네가 누구냐 19. 야곱이 아버지에게 대답하되 나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내가 하였사오니 원하건대 일어나 앉아서 내가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아버지 마음껏 내게 축복하소서 20. 이삭이 그의 아들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네가 어떻게 이같이 속히 잡았느냐 그가 이르되 아버지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로 순조롭게 만나게 하셨음이니이다 21. 이삭이 야곱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가까이 오라 네가 과연 내 아들 에서인지 아닌지 내가 너를 만져보려 하노라 22. 야곱이 그 아버지 이삭에게 가까이 가니 이삭이 만지며 이르되 음성은 야곱의 음성이나 손은 에서의 손이로다 하며 23. 그의 손이 형 에서의 손과 같이 털이 있으므로 분별하지 못하고 축복하였더라
1.イサクは 年をとり，視力が 衰えてよく 見えなくなったとき，長男のエサウを 呼び寄せて 彼に「息子よ．」と言った．すると 彼は，「はい．ここにいます．」と答えた．2.イサクは 言った．「見なさい．私は 年老いて，いつ 死ぬかわからない．3.だから 今，おまえの 道具の矢筒と 弓を 取って，野に 出て 行き，私のために 獲物をしとめて 來てくれないか． 4.そして 私の好きなおいしい 料理を 作り， ここに 持って來て 私に食べさせておくれ．私が 死ぬ 前に，私自身が，おまえを 祝福できるために．」 5.リベカは，イサクがその子 エサウに 話しているのを 聞いていた．それで エサウが 獲物をしとめて 來るために， 野に出かけたとき 6.リベカはその子 ヤコブにこう 言った．「いま 私は，父上が，あなたの兄 エサウにこう 言っておられるのを 聞きました． 7.『獲物をとって 來て，私においしい 料理を作り， 私に 食べさせてくれ．私が死ぬ 前に，主の 前でおまえを 祝福したいのだ．』 8.それで 今，わが子よ．私があなたに 命じることを， よく 聞きなさい． 9.さあ，群れのところに 行って，そこから 最上の子やぎ 二頭を 私のところに 取っておいで．私はそれで 父上のお 好きなおいしい 料理を 作りましょう． 10.あなたが 父上のところに 持って 行けば，召し 上がって，死なれる 前にあなたを 祝福してくださるでしょう．」 11.しかし，ヤコブは，その母 リベカに 言った．「でも，兄さんのエサウは 毛深い人なのに，私のはだは，なめらかです．12.もしや，父上が 私にさわるなら，私にからかわれたと 思われるでしょう． 私は 祝福どころか， のろいをこの 身に 招くことになるでしょう．」13.母は 彼に 言った．「わが子よ．あなたののろいは 私が 受けます．ただ 私の言うことをよく 聞いて， 行って取って 來なさい．」14.それで ヤコブは行って，取って，母のところに 來た．母は父の好むおいしい 料理をこしらえた． 15.それから リベカは，家の中で 自分の手もとにあった 兄エサウの晴れ 着を 取って 來て，それを 弟ヤコブに 着せてやり， 16.また，子やぎの毛皮を，彼の 手と首のなめらかなところにかぶせてやった． 17.そうして，自分が 作ったおいしい 料理と パンを 息子 ヤコブの手に 渡した． 18.ヤコブは 父のところに行き，「お 父さん．」と 言った．イサクは，「おお，わが子よ．だれだね，おまえは．」と 尋ねた． 19.ヤコブは 父に，「私は 長男のエサウです．私はあなたが 言われたとおりにしました．さあ，起きてすわり，私の獲物を 召し上がってください．ご自身で 私を祝福してくださるために．」と 答えた． 20.イサクは， その子に 言った．「どうして，こんなに 早く見つけることができたのかね．わが子よ． 」すると 彼は 答えた．「あなたの神，主が 私のために，そうさせてくださったのです．」21.そこで イサクは ヤコブに 言った．「近くに 寄ってくれ．わが子よ．私は，おまえがほんとうにわが 子 エサウであるかどうか，おまえにさわってみたい．」 22.ヤコブが父 イサクに 近寄ると，イサクは 彼にさわり，そして 言った．「聲は ヤコブの 聲だが，手は エサウの 手だ．」 23.ヤコブの手が，兄 エサウの 手のように 毛深かったので，イサクには 見分けがつかなかった． それで イサクは 彼を祝福しようとした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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