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딤후2:2:1-8절, 제목: 성도(자녀)답게 삽시다.
설교: 김 병철목사, 일시:2024년 1월 21일
5. 좋은 군사, 좋은 제직, 좋은 성도는 자주 만남을 갖고 교제를 나누어야 합니다. (3절) 지난주에 이어서 군사는 같은 옷을 입고, 같이 훈련하며, 같은 장소에서 잠을 잡니다. 동질감이 형성됩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함께 있으니깐? 동지애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미우나 고우나 전우애가 생겨지게 마련인 것입니다. 자주 보면 정이 든다고 하지 않습니까? 우리 믿음의 형제들도 자주 만나야 합니다. 현대인들의 약점 중에, 하나가 개인주의, 이기주의가 팽배한 사회속에 살다가보니 혼자 무엇인가를 하기를 원합니다. 때로는 홀로 무엇인가를 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사회적인 존재입니다. 혼자서는 살 수가 없는 존재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자주 부딪치다보면 힘든 부분도 있지만, 그러나 함께하는 것이 더욱 유익이 많이 있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는 것이 두려워서 만남을 꺼려합니다. 그러나 좀 더 넓은 마음을 갖고 만남의 소중성을 이해한다면 다를 것입니다. 훨씬 더 유익한 삶, 윤택한 삶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믿음의 성도들은 어째든 자주 만나서. 은혜도 나누고, 삶도 나누며, 힘들고 어려운 부분을 기도할 때, 놀라운 기적과 역사가 나타날 줄 믿습니다. 이같은 단어가 있습니다.“희노애락, 동고동락”믿음의 성도들에게 대단히 중요한 단어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히브리서 10:24-25절“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고 했기 때문입니다.
예화) 천박한 흉물이 파리의 귀부인이 되었습니다. 1889년 3월 31일 프랑스 파리에는 프랑스대혁명 100주년을 맞이해 여린 만국박람회의 기념 조형물로 에펠탑이 세워졌다. 이 탑의 건립계획과 설계도가 발표되자 당시 파리의 문인, 화가및 조각가들은 에펠탑의 천박한 이미지에 기겁을 했습니다. 수만은 시민들이 탑 건립을 반대하는 시위에 참석했다. 1만 5천여 개의 금속조각을 250만 개의 나사못으로 연결시킨 무게 7천톤, 높이 320.75미터의 철골 구조물이 고풍스러운 파리의 분위기를 완전히 망쳐 놓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시민들의 반발이 너무 거세 프랑스 정부는 20년 후에는 철거하기로 약속하고 건설을 강행했다. 탑이 세워진 후, 시인 베를렌은“흉측한 에펠탑이 보기 싫다.”며 에펠탑 근처에는 가지도 않았다. 소설가 모파상은 몽소 공원에 세워진 자신의 동상이 에펠탑을 보지 못하게 등을 돌려 세웠다. 에펠탑 철거를 위한‘300인 선언’이 발표되기도 했다. 20년이 지난 1909년 다시 철거 논의가 거세졌지만, 탑 꼭대기에 설치된 전파송출 장치 덕택에 살아 남았다. 그러면서 철거 논의는 서서히 수그러들었다. 100여년 지난 지금 에펠탑은 파리의 상징이 되었으며 에펠탑 없는 파리는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에펠탑은 더 이상 천박한 흉물이 아니며, 이젠 프랑스 사람들이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파리의 귀부인이 되었고, 효자 관광소가 되었습니다. 파리의 시민들이 인식이 왜 이렇게 달라졌을까? 탑의 높이가 300미터가 넘기 때문에 그들은 좋든 싫든 누만 뜨면 에펠탑을 봐야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탑에 차츰 정이 들어갔고, 에펠탑을 찾는 시민들도 점점 늘어났습니다. 2004년 1년간 프랑스를 찾은 외국 관광객은 무려 2,500만 명이나 되었으며, 세계 1위의 관광 대국이 되었습니다. 프랑스를 찾는 관광객들은 에펠탑을 프랑스의 명소 1위로 꼽고 있습니다. 흉물이라고 생각하고 철거를 했더라면 파리의 에펠탑은 명소가 되지 못했고, 결국 관광산업의 중요한 것을 잃었을 것이다. 왜! 파리 시민들은 에펠탑을 좋아하게 되었는가? 자주 만나고 보며 사진을 찍었다.
6. 사랑의 관계는 얽매인 것 같으나, 자유합니다. 사랑의 관계는 상대방을 인정하고, 기쁘게 하며, 칭찬에 인색하지 않습니다. (4절) 병사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고,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한다고 했습니다. 본문을 읽어 봅시다.“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 봅시다. 병사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군대에 가면 구속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자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에 얽매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본문에는 병사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는다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무엇입니까? 더 나아가 병사는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한다고 했습니다. 상당히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라 생각할지 모르나? 사랑의 관계로 이해하면 가능합니다.
어떤 사회 공동체에서도 상대방이 나를 인정해주고, 칭찬에 인색하지 않으며, 환영해주면 상대방 역시 나에게 그처럼 대해줍니다. 오히려 상대방을 기쁘게 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예수님과 우리와의 관계가 이런 것입니다. 믿음의 성도와 형제, 자매와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가 칭찬하고, 인정해주며, 주변 환경이 달라집니다. 믿습니까? 교회가 이런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서로 비난하고, 질책하는 모임이 아니라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상대방을 배려하고, 인정해주며,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아멘. 여러분들에게 퀴즈 하나 내겠습니다. 맞추어 보십시오. 마치시는 분들에게 오늘 점심을 공짜로 드시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이 무엇일까요?
- 비용이 들지 않지만, 많은 것을 준다.
- 주는 이가 가난하게 되지 않으면서도, 받는 풍요롭게 한다.
- 잠깐이지만 그에 대한 기억은 때로 영원하다.
- 아무리 부자라도 이것이 필요 없는 사람은 없고,
- 아무리 가난해도 이걸 못할 만큼 가난한 사람은 없다.
- 가정엔 행복을 더하고, 사업엔 촉진제가 되고, 친구간에 우정을 돈독하게 만든다.
- 피곤한 자에겐 휴식이 되고, 좌절한 자에겐 용기를 주며, 슬퍼하는 자에겐 위로가, 번민하는 자에겐 자연의 해독제가 된다.
- 돈을 주고 살수도 없으며, 빌릴 수도 없고, 훔칠 수도 없다. 이것이 무엇일까요?
감동을 주는 칭찬 방법 7가지
1. 막연하게 하지말고 구체적으로 칭찬하라. 구체적이고 근거가 확실한 칭찬을 하면 칭찬뿐 아니라 당신ㅇ 대한 믿음도 배가된다. 2. 본인도 몰랐던 장점을 찾아 칭찬하라. 그런 칭찬을 받으면 기쁨이 배가되고 상대는 당신의 탁월한 식견에 감탄하게 된다. 3. 공개적으로 하거나 제3자에게 전달하라. 남들 앞에서 듣는 칭찬이나 제3자에게서 전해들은 칭찬이 기쁨과 자부심을 더해주며 더 오래 지속된다. 4. 차별화된 방식으로 칭찬하라. 남다른 내용을 남다른 방식으로 칭찬하면 당신은 특별한 사람으로 기억된다. 5. 결과뿐 아니라 과정을 칭찬하라. 성광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노력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 칭찬하면 상대는 더욱 분발하게 된다. 6. 예상외에 상황에서 칭찬하라. 질책을 예상했던 상황에서 문제를 지적한 다음 칭찬으로 마무리를 지으면 예상외로 효과가 크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7. 다양한 방식으로 칭찬하라. 때론 말로, 편지로, 문자 메시지로 칭찬으로 전달하라.
7.상황, 현실을 파악하는 리더, 성도가 됩시다. (5-6절) 눈치, 코치, 제치가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본문“5.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6.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서‘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이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이 말은 그 상황에 맞추어서라고 의역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수고한 사람이 먼저 배려, 대접, 우선건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리더라고 하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먼저 하는 것이 아니라, 힘들어 어찌할 수 없는 사람에게 먼저 기회를 주는 것이 법입니다. 상황입니다. 당연하고, 마땅한 것입니다. 이것을 성도의 가려움증을 긁어 줄 줄 아는 리더라는 말입니다. 성도는 사회 공동체속에서 이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기가 하고싶은 말만 늘어놓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 상대방이 어떤 마음에 상태인지도 모르고 자기생각만 한다면 리더로써는 빵점입니다.
심리학자 스나이더는 다른 사람들이 감정 상태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비치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상대나 상황에 맞게 자신의 행동을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자기감찰’능력이라고 말했습니다. 자기감찰 능력은 쉽게 말해‘눈치,쎈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말 사전에는 눈치를‘남의 생각이나 태도를 알아챌 수 있는 힘’과 ‘속으로 생각하는 바가 자연히 겉으로 드러나는 어떤 태도’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리더라고 하면 이같은 눈치, 쎄스도 필요하고 그들의 마음과 생각 공감하는 능력입니다. 그래서 필요를 긁어줄 수 있는 리더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영적으로 깨어있어 상대방의 얼굴과 행동을 보면 알수가 있습니다. 무슨일이 있구나! 힘든 일이 있구나! 어려운 일이 있구나! 아니면 기쁘고 즐거운 일이 있는지를 금방 게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즐거운 일이라면 함께 기뻐해 주어야 하는 것이 리더이고, 성숙한 성도의 모습입니다. 또한, 힘든 일, 슬픈 일이 있으면 그 아픔과 슬픔을 함께 공감하고 위로와 격려를 해 주는 것이 리더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성도들과의 자주 만남을 갖습니까? 아니면 나 혼자 주로 있는 편입니까? 공개적으로 교제하는 일을 즐겨 하십니까? 아니면 부담스러워하십니까?
예수님과 사랑의 관계를 갖고 있다면 내 생활에 얽매이지 않고, 오히려 자유해집니다. 또한, 사랑하는 자를 인정하고, 칭찬하며, 그를 어떻게 하면 기쁘게 해줄까 고민하게 된다는 사실을 동의하십니까? 우리가 연애할 때 어땠습니까? 상대방이 좋아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사랑의 관계의 힘입니다. 여러분들은 성도들과 또한 믿지 않는 자들과의 만남이 부담스럽습니까? 아니면 자유하고 기쁩니까?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십시오. 하나님 종에게 쎈스를 주옵소서. 셀월들과 믿지 않는 자들의 영적 상태와 현 상황을 얼굴만 보고도, 그들의 행동만 보고 깨달을 수 있는 영적 쎈스, 눈치, 자기감잘능력을 허락하소서...기도합시다.
히브리서 10:24-25절 “24.また 互いに 勸め合って 愛と善行を 促すように 注意し 合おうではありませんか．25.ある 人々のように いっしょに 集まることをやめたりしないで かえって 勵まし合いかの日が 近づいているのを 見て ますますそうしようではありません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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