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딤후2:2:1-8절, 제목: 성도(자녀)답게 삽시다.
설교: 김 병철목사, 일시:2024년 1월 14일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성도(자녀)답게 삽시다.”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 마음에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우리가 사는 사회를 사무주의(四無主義)시대라고 합니다. 네 가지가 없는 시대라는 의미입니다. 『무감동, 무관심, 무목적, 무책임』입니다. 첫째, 『무감동』은 둔감한 이성을 가리킵니다. 우리의 감정이 병들어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기뻐하는 것도 슬퍼하는 것도 정상이 아닙니다. 무엇을 기뻐하고 있는지, 무엇을 슬퍼하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는 시대입니다. 둘째, 『무관심』은 극단적 이기주의가 낳은 결과입니다. 이기적인 생각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자기 말고는 아무에게도 관심을 기울일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셋째, 『무목적』은 종교적인 병리 현상을 말합니다. 굉장히 애쓰고 수고하는 것 같으나 무엇을 위한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가치도 목적도 분명치 않은 수고를 합니다. 허무한 수고를 하는 것입니다. 넷째,『무책임』은 도덕적 질병을 의미합니다. 서로 책임을 회피합니다. 잘못된 것에 대해서 책임질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실패는 사생아(私生兒)』라는 말이 생겨난 것입니다. 병든 사회에서는 책임을 질 줄 모릅니다. 실패에 대한 책임을 모두 남한테 전가시킵니다.
그러나 걱정할 것 없습니다.『없을 무(無)』를『있을 유(有)』로 바꾸면 됩니다. 즉 생각을 바꾸면 이 시대는 정말 살고픈 행복한 시대로 바뀝니다. 그래서『변화되어야 할 대상은 다른 사람이 아닌 오직 우리 자신뿐입니다.』그러면 우리를 변화시킬 수 있는 존재는 누구실까요? 성령 하나님입니다. 그러면 우리 가만있기만 하면 됩니까? 아닙니다.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때 진정으로 변화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우리들의 생각, 마음, 인생관, 가치관, 세계관을 바꾸어 주실 때에 주님의 거룩한 자녀로써, 성도로써 제직으로 살아가게 되는 줄 믿습니다. 우리가 변할 수 있는 건 주님의 능력으로만 가능합니다. 사랑하는 성산의 가족 여러분! 올 2024년도 오직 주님을 바라보며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3.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히12:2-3)
세상에서 살아가는 성도, 크리스천으로써 교회안에서 제직으로써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까? 함께 생각해 보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본문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디모데후서는 바울사도가 에베소교회에서 목회하는 디모데에게 편지한 내용입니다. 당시 로마제국으로부터 압박과 핍박을 받으며 교회공동체 안에 혼란스러운 일들이 많은 것을 알고 바울사도가 디모데에게 격려와 위로 그리고 그의 대한 대처법을 알려준 편지입니다. 또한, 예수의 좋은 군사의 자격을 설명합니다. 자신뿐 아니라 자신이 배운 것을 또 다른 이들에게 가르치고, 전수시키는 일꾼임을 알려주는 자들입니다. 저는 이 본문을 가지고 제직들과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어떻게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1.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은혜 가운데서 강한 의미지를 보여주라. (1절)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교회 처음 나온 사람들에게 교회의 첫 이미지, 목회자, 직분 자들의 첫인상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안내를 보시는 분들뿐 아니라 교회 안에 계신분들의 얼굴에 은혜가 넘쳐야합니다. 그것이 좀 힘들면 가식적인 면이라도 보여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성령으로 충만하면 은혜 가운데 넘쳐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단들을 보면 거짓을 믿고 있으면서도 그들의 얼굴은 성령충만한 사람들의 얼굴보다 더 밝은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심지어 사람들이 어떻게 이곳에 들어오게 되었느냐? 질문하면 자신을 인도한 분의 인상이 너무나 좋고, 친절해서 오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정말 회개해야 합니다.
심리학자 대니엘 카너먼은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곱셈 문제를 내주고 5초 안에 그 값을 추정하도록 했습니다. A반은8×7×6×5×4×3×2×1=? 그리고 다른 반 학생들에게는 곱셈에 포함된 숫자의 순서만을 바꿔 그 값을 추정하게 했습니다. B반은 1×2×3×4×5×6×7×8=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물론 두 곱셈의 값은 다르지 않습니다. A반 추정치는 2,250 B반의 경우는 512에 불과했습니다. 왜 이렇게 다를까요? 처음 나오는 숫자가 무엇이냐에 따라 그 추정치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닻 내리기 효과’라고 합니다. 닻을 내린 곳에 배가 머물 듯이 처음 입력된 정보가 정신적 닻으로 작용해 전체적인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은 사람을 평가할 때도 똑같이 관찰됩니다.
예를 들면 첫인상은 웬만해선 바뀌지 않습니다. 열 번 잘하다가도 한 번만 잘못하면...어떤 사람에 대한 첫인상이 매우 좋았다. 그런데 그 사람이 가금사기를 친다는 얘기를 들었다면 그 사람에 대한 인상은 여전히 좋게 유지될까? 아니다 사기를 친다는 한마디의 말은 그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단번에 나쁜 인상으로 바꿔버린다. 그러나 어떤 사람에 경우 첫인상이 매우 나빴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에 대한 긍정적인 말을 들었다. 그는 참 근면하고, 성실한 사람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의 대한 인상은 좋게 바뀔까? 그렇지 않습니다. 근면하다는 긍정적인 정보는 그 사람의 좋은 인상을 바꾸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좋았던 첫인상은 부정적인 정보를 접하면 쉽게 나쁜 쪽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번 나쁘게 박힌 첫인상은 웬만한 긍정적인 정보로는 좋은 쪽으로 바뀌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에서도 제직들과 성도들의 첫인상은 그 교회를 처음 온 사람들이 정착하는데 굉장한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좋은 인상을 유지하려면 나쁜 행동에 유의해야 합니다. 잘 나가던 리처드 닉슨은 워터게이트 사건 하나로 대통령직을 사임했습니다. 경제 발전으로 국민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던 일본의 다나카 총리는 록히드 뇌물 사건으로 피눈물 삼켰습니다. 청렴결백 한 이미지로 당선이 거의 확실시되었던 우리나라 대통령 후보 (이회창)한 사람은 아들의 병역비리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낙선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좋은 인상을 유지하려면 1.첫인상은 사진처럼 한 번 박히면 바꾸기가 매우 어렵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2.좋은 행동을 하기보다 나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애쓰라. 3. 한 번 나쁜 인상을 주었다면 몇 배의 좋은 행동을 보여준다.
stop ＆Think
당신의 인상은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의 인상은 타인으로부터 좋다(안좋다)고 들어보신적이 있습니까?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당신의 인상은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스러운 인상이 되어야 한다. 성령으로 충만한 얼굴, 인상이 되라.
2. 먼저 솔선수범하는 성도(제직)가 되라.(2절)“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본문이 말씀하고 있는 내용은“네가 먼저 보여주라는 것이다.”많은, 사람들은 똑똑하고, 이해가 되면 따른다고 생각하고 말합니다. 그래서 사람은 이성적인 존재라고 이야기하지요. 성경은 말씀합니다. 먼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배운다.경험함)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리하면 그들도 너희처럼 가르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자기자신이 그리스도인이 되라. 제자가 되라. 성령충만한 자가 되라. 솔선수범하지 않고 남에게 무엇을 어떻게 말할 수 있겠는가? 그러기 위해서는 충만해야 합니다. 충만한 사람은 가슴이 따뜻한 사람입니다. 차디찬 이성보다는 따뜻한 감성이 필요한 곳이 이 사회이고, 가정이고, 교회이어야만 합니다.
2002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사람은 다니엘 카너먼이라는 심리학자입니다. 심리학자가 어떻게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을까? 의구심이 들기도 하지만, 이분은 대단한 분이십니다. 다니엘 카너먼이 말하기를“인간의 행동이 이성에 지배를 받기보다는 감정에 의해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가정했다”그래서 인간을 합리적인 존재로 보는 기존의 고전 경제학 이론에 정면으로 도전했습니다. 불확실한 조건에서 판단과 의사결정에 대한 실험연구를 통해 인간은 합리적으로 결정하는 존재가 아니라 감정에 쉽게 흔들리며 주먹구구식으로 판단을 한다는 결론을 도출해 노벨 경제학자 상을 수상했습니다.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이기를 희망하지만, 결코 이성적인 존재가 아니다. 행동을 결정하는 것은 감정이며, 모든 선택은 이성이 아니라 감정에 의해서 더 많아 좌우된 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든다면 흡연이 얼마나 해로운지를 판단하는 것은 이성입니다. 하지만, 담배를 피우게 만드는 것은 감정이다. 흡연자들은 몸에 해롭다는 것을 알면서도 담배를 피운다. 이처럼 행동을 결정하는 것은, 언제나 이성이 아니라 감정이다. 소식과 규칙적인 운동이 몸에 좋다는 것을 알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실천으로 옮기지 못한다. 맛있는 것을 먹으며, 편히 쉬는 것이 더 좋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선택한 행동에 대해 매우 그럴듯하게 이성적인 근거를 제시한다. 하지만 그 이성적인 근거들은 단지 우리의 행동을 결정한 감정을 정당화하는 보조수단에 불과하다. 예컨대, 흡연자들은 담배를 끊어야 하는 이유와 피울 수밖에 없는 이유 모두를 알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예암의 원인이 된다”는 금연 이유를 선택하기보다는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는 금연 이유를 더 선호하고 선택한다. 그것이 기분 좋게 해주는 흡연 행동을 지지하기 때문이다.
3. 너는 그리스도의 예수의 좋은 병사(군사)이어야 한다. (3절)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좋은 군사는 예수님을 위해서 고난도 함께 받을 각오가 되어있는 사람입니다. 왜 이 군사(병사)에게 예수님께서는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합니까? 나를 사랑한다면, 좋아한다면 이라는 단서가 붙는 것입니다. 유행가 가사 가운데 이런 노랫가사가 있습니다. “난 네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 난 네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 별보다 예쁘고 /꽃보다 더 고운 나의 친구야 / 이세상 다주어도 /바꿀 수 없는 나의 친구야”사랑하는 친구를 위해서 이토록 할 수 있다면 우리가 무엇을 못하겠습니까? 예수님께서 이 군사에게 고난도 받겠느냐 묻는다면 이 군사는 주저하지 고난을 선택할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사실 좋으면 판단(선택)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주님이 기뻐하는 일이라면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심리학자 로지는 두 집단의 대학생들에게 “나는 약간의 반란은 좋은 것이며 자연계에서의 폭풍처럼 정치계에서도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말을 들려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이 말에 대해 찬반을 물었습니다. 한 집단은 이 말이 미국의 제 3대 대통령인 토마스 제퍼슨이 한 말이라고 알려주었다. 그리고 다른 집안에게는 러시아 공산주의 혁명가인 레닌의 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톡같은 내용을 들었지만 두 집단의 반응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첫 번째 집단은 학생들은 거의 모두 이 말의 찬성을 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집단의 학생들은 거의 다 반대했습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똑같은 말이라도 말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평가되기 때문입니다. 토머스 제퍼슨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은 그가 한 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게 했습니다. 반면 레닌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은 그 메시지까지 부정적으로 평가하게 만들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좋으면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입니다.
4. 모든 병사(군사)는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4절) 병사로써 의무를 다하면 그것이 곧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고 했습니다. 군인을 한번 생각해 봅시다. 군인은 똑같은 군복을 입고, 똑같이 훈련을 받고, 같은 음식을 먹으며, 한 장소에서 함께 움직이고 숨을 쉬는 것입니다. 그러니 동질감이 더욱 생기겠지요. 제가 실수를 하거나, 연약한 모습을 보이면 성도들이 오히려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왜 그럴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들과 똑같은 실수를 하는 것을 보면서 위안을 얻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성도(제직)은 여는 사람과 다른 존재가 아니라 같은 존재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러면 교회 나오는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처음에는 실망했다고 하고, 특별하지 않다고 말하지만 속으로 좋아한다고 합니다.
왜 우리는 자기와 비슷한 사람들을 좋아할까? 그 이유가 무엇인가? 첫째, 누군가가 우리와 비슷하게 행동하고 있다면 그것은 내가 ‘옳다’는 증거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옳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며, 사람들은 자기를 기분 좋게 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비슷한 태도나 취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서로의 행동을 더 쉽게 예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측 가능한 사람과 있을 때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고 합니다. 셋째, 자기와 비슷한 사람을 싫어하는 것은 곧 자기 자신을 싫어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기와 비슷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교회 처엄 나온 사람들에게, 믿음 없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약점을 마구 들어내 놓는 제직들이 있다면 그것은 삼가야 합니다. 물론 연약한 부분을 들어내 놓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 믿음을 승화시킴을 보여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1.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2.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3.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4.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5.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6.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7.내가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8.내가 전한 복음대로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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