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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행1:1-11절, 제목: 예수님의 부탁
설교: 김병철 목사, 2010년 7월 11일(주일)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예수님의 부탁”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총이 임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사도행전은 누가라는 전도자가 데오빌로라는 높은 지위 있는 자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두 번씩이나 편지를 보낼 정도로 하나님의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데오빌로라는 사람이 정확히 누구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단지 추측으로 로마의 고위 관리직에 있는 사람이 예수님을 알고 기독교로 개종하여 그의 이름을 데오빌로라고 변경한 것이 아닌가? 원문에 데오빌로라는 이름의 뜻은 데오스(하나님)와 필로스(사랑)이라라는 합쳐져서 만들어진 이름입니다. 데오빌로하는 이름의 뜻은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말입니다.
본문 말씀은 누가는 데오빌로에게 누가복음에 대한 내용을 1절에 간략하게 정리하고 사도행전에 대한 말씀을 시작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고난 받으신 후에 제자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를 보여 주시고 40일 동안 그들과 함께 계시며 자신을 보여 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리고는 마지막으로 예수님께서 자기 제자들에게 명령하셨습니다. 그 명령을 3가지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는 다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어느 하나라도 빠지면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 명령 세 가지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서 함께 은혜 나누기를 원합니다.
본 론: 본문은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함에 있어서 아주 기본적이면서도 대단히 중요한 진리를 우리에게 일러주시는 교훈에 메시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배경을 잠깐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고난 받으신 후(십자가에 죽음, 무덤에서 3일만)에 부활하시고 40일 동안 제자들에게도 나타나시고 절망과 실의에 빠져있는 많은 사람들을 일으켜 세우시고, 많은 사람들에게 또한 사명을 부어주셨습니다. 그리고는 마지막으로 제자들을 불러서 명령하시면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고 받으라고 했습니다. 그 성령을 받을 때에 나타날 것에 대해 말씀하시고 하늘로 승천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향한 명령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그 명령을 세 가지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4-5절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부분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 (4절)
성경에는 창세기로부터 ‘떠나라’명령을 받았습니다. 보면 창세기 2장 24절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한 몸을 이룰찌니라”아브라함도 고향, 친척, 아버지 집을 떠나라고 했습니다. 그렇지요. 야곱도 삼촌 라반의 집으로 떠나고, 이삭도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떠나고...모세도 떠났습니다. 어떻게 보면 성경 곧곧 에서는 떠나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본문에는 오히려“떠나지 말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떠나지 말라는 말은 구약 성경에서 보면 네 율법을, 네 어미, 아비의 법을 떠나지 말라. 또 룻기에서 보아스의 밭에서 룻이 이삭을 주을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말하기를 너는 내 밭을 떠나지 말라. 그리고 오늘 본문에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라는 말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는 것은 함께 연합하여 신앙생활을 할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 본문에 충실하자면 예루살렘을 떠나면 성령세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친다는 말입니다. 지금 현재 교회의 구조는 ‘오라’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의 구조는 ‘가라’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28장:19-20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고했습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께서 제자들로 하여금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하셨습니까? 예루살렘에서 머물러 있으라고 하십니까? 가서 전하라. 복음을 만방에 알려라 하시지 않으시고 “오라는 구조”로 말씀을 하시는 것일까요?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실력을 키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성도에게 실력은 무엇을 의미 합니까? 파워, 능력을 말합니다. 또 실력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성령의 권능입니다. 성령을 받으면 파워도 생깁니다. 능력도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복음을 담대하게 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상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성령의 능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아시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가장 귀한 선물이신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명령, 하나님께서 교회에게 주신 명령 곧 ‘가라’는 구조를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상으로 나가기 전에, 먼저 실력과 능력, 영력을 겸비해야 세상에서 비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에 떠나지 말라. 머물러 있으라는 것입니다.
맹자는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모두가 입만 벌리면 천하를 말한다. 천하의 근본은 나라에 있고, 나라의 근본은 집에 있고, 집의 근본은 자기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천하를 염려한다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내 몸을 닦아야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자신의 실력을 겸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도 자기의 수양과 실력을 닦아야 이렇게 성공할 수 있다면 하물며 우리의 영혼을 담당하고, 생명을 다루는 일을 위해서 우리가 실력과 능력과 영력을 겸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씀합니다.
막3:13-15절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시니 나아온지라. 이에 열두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준비시키는 것입니다.)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사명을 같게 되며 세상으로 보내짐) /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보내시기 전에 그들을 부르셨다. 모아 그들을 훈련하셨습니다. 1)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그리고 2)복음전파도 하게 하셨습니다. 또한 3)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주셨다.
그렇습니다. 신앙생활은 예수님을 떠나서 살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요15:5절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예루살렘은 지금의 교회를 말하는 것입니다. 조금 더 제대로 표현하자면 예수님, 말씀을 떠나서는 살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것이 장소적 의미를 두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를 떠나서는 안 된다. 교회에 모여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세상에서 선교적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것은 모일 때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한 사람 훈련할 때와 10명 훈련할 때는 다릅니다. 왜냐하면 그 시너지효과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서로가 서로를 보호하고 권면하며 여러 가지 상충되는 것이 결국은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부흥하는 교회는 대체적으로 잘 모입니다. 훈련을 잘 받습니다. 역사가 나타납니다.
성령의 강력한 역사를 경험한 사람 많이 세상에서 선교적 사명을 잘 감당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예수님께 들은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4절)
기독교의 덕목 가운데 가장 중요한 덕목이 무엇입니까? 어거스틴은 말하기를 “첫째가 인내, 둘째도 인내 셋째도 인내입니다.”라고 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만큼 인내는 신앙생활의 중요한 덕목입니다. 야고보서 5장 7-11절에 보면 인내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말씀합니다. 세 가지 예를 들어 말씀을 하셨는데 그 하나는 농부의 비유입니다. 여기에서 농부는 사막성 기후 속에 비를 기다리는 농부를 말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선지자에 대한 비유입니다.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자들입니다.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액면 그대로 백성들에게 전할 때 애매한 고난을 받습니다. 어떤 선지자들은 돌에 맞아야 했습니다. 깊은 웅덩이 빠져야 했습니다. 또한 감옥에 들어가는 선지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선지자들은 오랫동안, 길이 참아야만 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거룩한 뜻이 이루어질 때 까지 말입니다. 그리고 욥의 고난을 설명하면서 욥의 인내를 설명합니다. 그렇습니다.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수백 년의 걸쳐 수많은 전쟁과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로마가 생겨난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시험이 있고 때로는 애매한 고난도 당하며 여러 가지 인간관계 및 여러 가지 힘든 일들이 많이 겪고 그 인내의 결과가 지금의 축복을 이루어 낸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고 했습니다. 성령세례, 성령충만을 기다리라. 성령의 충만함을 받기 전까지 전도도 하지 말라. 예루살렘,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으로 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가도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성령충만하지 않고는 나가도 실패하고 마는 것입니다. 기다리라. 인내하라. 침묵하라는 것입니다. 예)감리교 창시자인 요한 웨슬레인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1735년 10월 런던을 출발했습니다. 신대륙 조지아주로 선교를 위해 배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다 한 가운데서 배가 침몰 위기에 놓였습니다. 폭풍이 몰아치면서 배가 전복될 위기에 빠졌을 때 요한 웨슬레는 죽음의 두려움이 가득 찼습니다. 선교는 고사하고 바다 한 가운데서 죽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은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요한 웨슬레에게 주신 시험이었습니다. 얼마나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는가? 그러나 그는 웨슬레는 하나님의 시험에 실격했습니다. 그러나 웨슬레와는 반대로 그에게 도전을 하나 주었는데 그가 바로 모라비안교도들이었습니다. 당시 18세기 독일의 경건주의자들이었는데 그들은 그 폭풍 가운데도 배 갓판 위에서 찬송하고 기도하면서 그 위기를 극복한 것입니다. 웨슬레는 그 모라비안교도들의 신앙을 보고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이와 같은 위기 가운데 그들은 하나님을 철저히 의지했습니다. 또한 모라비안교도들의 얼굴에 성령으로 충만한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영국으로 다시 돌아가 웨슬레는 성령을 경험하고 세계를 나의 교구로 삼고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가 된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노력으로는 가능합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기 위해 끊임없이 참고 인내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라. (5절,8절)
지난 시간에 가장 귀한 선물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가장 귀한 선물이신 성령님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있다면 다른 것이 아니라 성령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할렐루야! 지금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이 땅에서 계시다가 하늘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마지막 부탁입니다. 우리 주님의 마지막 부탁의 말씀이 얼마나 많이 있으셨겠습니까? 그런데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의 세례를 받으라고 하셨겠습니까? 그것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고 가장 귀한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놀라운 일이 생깁니다. 본문 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성령세례를 받게 되면 어떻게 되는가?
권능, 파워, 권세와 능력이 생김으로 증인된 삶을 살게 됩니다. 신앙생활은 성령의 충만을 경험함으로 진정한 신앙생활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습관적이고 종교적인 신앙생활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증인이라는 말은 아무에게나 사용하지 않습니다. 증인이라는 말을 사용할 때에는 자기가 보고 듣고 경험된 자만이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단과 각오가 있는 자가 사용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법정에 나아갈 때에도 증인으로 채택되는 사람은 여러 가지 위험 부담을 안고 증인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특히 생명과 관련된 증인이라면 위험 부담이 더욱 클 것입니다. 그러기에 증인은 용기와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진실을 밝히려는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요.
본문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복음의 증인된다고 했습니다. 복음의 증인은 자신이 예수님을 보고, 듣고, 경험한 자가 증인입니다. 예수님을 경험한 자만이 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증인은 부담을 갖게 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증인은 애매한 고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증인에게는 어려운 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사도행전 20:22-24절 “22.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증인은 앞전에 말씀을 드린 것과 같이 마찬가지로 복음의 증인이라면“진리를 사수하겠다는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제자들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제자들의 관심은 다른 곳에 있었다. (6-7절)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성령을 받을 것을 강조하는데 반하여 제자들은 이렇게 질문을 합니다. 예수님 그때가 이스라엘의 회복의 때입니까? 이스라엘이 로마의 압제에서 언제 벗어날 수 있겠습니까? 그날이 바로 지금 주님이 말씀하시는 그때를 말하시는 것입니까?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예수님의 말씀에 의중과 제자들의 관심, 반응은 전혀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제자들의 마음은 콩밭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제자들에게 가장 귀한 선물을 주시기를 원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영원한 것을 전해 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영적인 부분을 제자들에게 알려 주시기를 원했지만 제자들의 반응은 전혀 달랐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현실문제가 더욱 중요했습니다. 지금 로마의 압제에서 해방받는 날이 그날인가? 그날이었으면 좋겠다.
혹시 이런 믿음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내가 죽고 나면 하나님이 무슨 소용이 있어! 내가 있어야 하나님도 필요한 거지!”
“내가 잘 되기 위해 하나님이 필요한 거지 내가 못 되면 하나님이 무슨 소용이야!”
“그리 아니하시면 내가 죽고 그러면 끝인데...”이것은 모든 삶의 근본이 ‘자기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자아가 살아 있는 믿음은 자기가 죽으면 끝입니다. 그것이 세상 신의 책략이기도 합니다. 사단의 전략입니다. 모든 것이 ‘나’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기중심적이고 극히 현실 중심적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본문에 성령에 관련된 부분을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현실이 얼마나 힘이 드는데 성령세례, 성령충만, 성령을 받으라, 증인된다.는 것이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이 현실에 문제를 해결하면 그만이지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아르바이트 문제, 대학을 진학하는 문제, 등록금 문제, 직장문제, 결혼문제, 가정, 자녀, 사업등등....그러나 성령 충만이 임하면 증인된 삶을 살 수 있다. 증인된 삶은 예수님께서 보장하신다는 약속이 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8장:19-20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고했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경험하면 저와 여러분의 신앙이 달라집니다. 가정생활과 직장, 사업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인간관계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가정에 행복이 새롭게 찾아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삶의 질적 수준이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분과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이와같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사람은 나보다 돈 많고, 지식도, 그리고 자신감이 있는 사람입니다. 과거에는 그것이 그렇게 보기가 좋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만난는데 그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전혀 무지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내가 성령을 경험하고 예수님을 만나고 나니까 전에 보기 좋았고 부러워하기까지 했던 것이 지금은 너무나 그 사람이 긍휼한 마음이 생기더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를 발견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고 나니 삶의 질적 수준이 달라진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부터 사도행전을 강해하게 되었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이 사도행전을 통해서 우리의 삶의 놀라운 질적 변화와 능력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을 듣는 가운데 질병이 치료되기를 축원합니다.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가운데 영적, 정신적, 육체적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오늘 본문을 말씀을 정리하도록 합시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성령 충만함을 받으라. 영적인 것을 먼저 소중하게 생각하라.
기도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