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눅23:1-12절, 제목: 영적인 일에 협력하자.
설교: 김 병철 목사, 2016년 2월 21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영적인 일에 협력하자.”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 심령가운데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헨리 나우웬이 캐나다 데이 브레이크라는 장애우 공동체에서 섬길 때, 설교하러 왔던 '디'라는 목사의 이야기를 했다. 디 목사는 설교를 하러 장애인들 앞에 섰을 때 너무나 당황했다고 한다. 그곳에 수용되어 있는 사람들은 자기 몸 하나 지탱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이었다. 디 목사는 순간 무슨 말부터 시작해야 할지 난감해했다. 무슨 말을 해야 이들이 알아들을 수 있을까? 설교단에 서서 한참을 망설이고 있는데 한 장애인 남자가 오더니 디 목사의 손을 꼭 잡아주었다. 이것에 용기를 얻은 디는 비로소 마음 문이 열려 그들에게 말씀을 전할 수 있었다. 설교를 마친 다음 디는 자기 손을 잡아준 남자에게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그랬더니 그 남자가 온 몸을 쥐어짜면서 겨우겨우 말했다. "손은… 잡으라고… 있는 것입니다." 디 목사는 이 말이 마치 예수께서 자신에게 직접 들려주는 말씀으로 또렷하게 들렸다고 했다. 손은 잡으라고 있는 것이다.
본 론: 본문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온 무리가 모두 일어나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대한 고소가 시작됐습니다.“이 사람이 우리 민족을 어지럽게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가이사께 세금을 바치는 것을 반대하며 자칭 그리스도 곧 왕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그러자 빌라도가 예수님께 물었습니다.“네가 유대 사람의 왕이냐?”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당신이 말하고 있소.”그러자 빌라도는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말했습니다.“나는 이 사람에게서 아무런 죄목도 찾지 못하겠다.”그러나 그들은 주장했습니다.“저 사람이 갈릴리에서 시작해 여기 예루살렘까지 유대 온 땅을 가르치며 백성들을 선동하고 있습니다.”이 말을 들은 빌라도는 이 사람이 갈릴리 사람이냐고 물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께서 헤롯의 관할에 속한 것을 알고 때마침 예루살렘에 와 있던 헤롯에게 예수님을 보냈습니다. 헤롯은 예수님을 보고 매우 기뻐했습니다. 그는 오래전부터 예수님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헤롯은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있었고 예수님께서 어떤 기적 행하는 것을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헤롯이 많은 질문으로 물었지만 예수께서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은 곁에 서서 예수님을 격렬하게 고소했습니다. 그러자 헤롯과 그의 군인들은 예수님을 조롱하고 모욕했습니다. 그러고는 예수님께 화려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로 돌려보냈습니다. 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원수처럼 지냈으나 바로 그날에 서로 친구가 됐다는 내용이 오늘 본문에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먼저 생각해 볼 것은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서기관)들이 예수님을 고소한 내용은 무엇인가를 생각해 봅시다. 저들이 예수님을 고소한 내용은 첫째, 백성들을 미혹하고, 백성들을 선동한 죄 둘째,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는 것을 반대한 죄 셋째,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고 하며 그리스도라 한 죄입니다. 과연 예수님께서 죄를 범했는가?
예수님께서 백성들을 선동했는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백성들을 미혹하거나 선동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백성들이 예수님을 이용하려 했기는 했지만 예수님께서 백성들을 미혹하거나 선동한 적은 없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백성들 스스로가 예수님께서 계신 곳에 모여든 것입니다. 선동한 것이 아닙니다. 또한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지 말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마태복음 22장:15-21절에서“15.이에 바리새파 사람들이 나가 어떻게 하면 예수의 말을 트집 잡아 함정에 빠뜨릴까 궁리했습니다. 16.그들은 자기 제자들과 헤롯 당원들을 예수께 보내 물었습니다. “선생님, 우리는 선생님이 진실한 분이시며 진리에 따라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에 의해 좌우되는 분이 아니신 것도 압니다. 17.그러니 말씀해 주십시오. 선생님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바치는 저희가 가이사에게 세금을 것이 옳습니까, 옳지 않습니까?”18.그러나 예수께서는 이들의 악한 속셈을 알고 말씀하셨습니다.“이 위선자들아! 왜 너희가 나를 시험하느냐? 19.세금으로 내는 돈을 내게 보이라.”그들이 데나리온 하나를 예수께 보여 드리자 20.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습니다. “동전에 있는 얼굴과 새겨진 글자가 누구의 것이냐?”21.그들은“가이사의 것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그러므로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바치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신 적은 있어도, 가이사 황제에게 세금을 바치지 말라고 한 적이 결코 없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자칭 유대인의 왕이다. 그리스도라고 한 적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로마 입장에서 누가 왕이 되었던 상관없습니다. 왜냐하면 로마정부에서 왕권을 인정하지 않는 한 그 어떤 누구도 왕이 될 수 없기에 예수라는 이가 아무리 자신이 왕이라 우겨도 왕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로마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아무리 자신이 유대인의 왕이다. 라고 했다고 로마 정부에 대한 반역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예수가 나는 그리스도라고 말 했다고 로마정부가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라는 이가 그리스도가 되 든, 메시아가 되 든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것은 종교적인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빌라도는 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했다고 한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들은 대제사장과 율법학자들의 고소는 터무니없는 억지라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본문을 통해서 몇 가지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첫째, 예수님을 고발했던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입니다. (1-5절) 예수님을 고발했던 이들은 다름 아닌 예수님을 고발했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은 무엇을 하는 사람들인가요? 전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대제사장들과 제사장들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제사 일을 관장하는 이들입니다. 예수님은 성전에 주인이자 그 자체가 예수님이십니다. 또한 서기관(율법학자)들은 무엇을 하는 사람입니까? 성경을 연구하여 그 말씀을 옳게 분별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포하는 일을 하는 자들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그 말씀은 누구에 관한 말씀입니까? 모세에 관련된 말씀이기 전에 예수님에 관한 말씀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요5:43-47절“43.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하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44.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45.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발할까 생각하지 말라 너희를 고발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가 바라는 자 모세니라 46.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47.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문장이 있습니다. 46절“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모세)가 내(예수님)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고 한 부분을 주목해야 하는 것입니다. 모세는 예수에 대한 모형입니다. 모세는 글은 모두다 예수님에 대한 메시지입니다.
그런데 왜!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성전 주인이고, 자기들이 연구하는 성경의 대상이 예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고발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예수님께서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의 걸림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든다면 예루살렘에서 사람들이 장사를 했습니다.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는 제물 필수인 것입니다. 그래서 성전에서 지도자들이 예루살렘에서 파는 제물만을 제사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므로 인하여 불편하기는 하지만 사람들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파는 제물만을 사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셔서 장사하는 자들과 돈 바꾸는 자들을 채찍으로 내 쫓으시면서 너희가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고 책망하셨습니다. 이를 못마땅하게 여겼던 이들은 예수님을 고발하여서 죽이려고 했던 것입니다. 사실 예수님은 자기들의 눈에 가시와 같은 분이시기에 없애버리고 싶어 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를 힘들게 했던 것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그것으로 인하여 내가 성장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예수님을 눈에 가시처럼 볼 것이 아니라 선의 경쟁자로 보고 오히려 도전받고, 도전하는 파트너로 여겼다면 저들은 더욱 성장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경쟁자로 없애버리려는 생각이 가득하니깐 결국은 권모술수를 써서라도 예수님을 제거하려 했던 것입니다. 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은 자신의 이익 되는 것은 진리로 믿고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영적 눈이 어두워지면 판단력이 흐려지게 마련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와 뜻이 맞지 않는 것을 없애려하지 말고 오히려 파트너십을 가진다면 서로가 성장할 것입니다. 국가에서도 여당이 독주를 한다면 안 됩니다. 반드시 선의 경쟁하는 야당들이 있어야 국정이 바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운동 선수가운데 세계적인 축구스타 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날 메시라는 선수가 있는데, 사람들은 누가 더 잘하는가에 관심이 많습니다. 여론도 그렇게 여론 몰이를 해 나아갑니다. 그래야 더욱 흥미진지해지니깐 말입니다. 그러나 두 사람 다 세계적인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고, 분명한 것은 호날두라는 선수는 메시라는 선수로 인하여 성장하고 반대로 메시라는 선수 또한 호날두라는 선수로 인하여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두 사람은 분명 경쟁자이면서도, 서로의 성장을 돕는 파트너이기도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을 힘들게 하는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아니면 대인관계가 여러분들을 힘들게 하십니까? 아예 그 문제와 사람이 여러분 주의에서 살아졌으면 좋겠습니까? 이를 위해 혹시 고발을 하고, 중상모략을 하지는 않습니까? 오히려 그 문제를 정면으로 감싸 않으십시오. 그리고 그 문제를, 그 사람을 받아드리면서 기도하십시오. 그 사람을 품고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 자신이 어느덧 성장해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둘째, 예수님을 만남으로 기뻐했던 헤롯입니다. (6-11절) 빌라도는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말했습니다.“나는 이 사람에게서 아무런 죄목도 찾지 못하겠다.”그랬더니 그들은 이런 주장을 했습니다.“저 사람이 갈릴리에서 시작해 여기 예루살렘까지 유대 온 땅을 가르치며 백성들을 선동하고 있습니다.”그때에 빌라도가 ‘갈릴리’라는 말을 들은 빌라도는 이 사람이 갈릴리 사람이냐고 물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께서 헤롯의 관할에 속한 것을 알고 때마침 예루살렘에 와 있던 헤롯에게 예수님을 보냈습니다. 헤롯은 예수님을 보고 너무나 기뻐했습니다. 왜 헤롯 왕은 예수님을 만나 그렇게 기뻐했을까요. 그 이유를 생각해 봅시다. 헤롯 왕이 예수님을 뵙고 그토록 기뻐했던 이유는 그가 오래전부터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만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헤롯 왕이 예수님을 만나보고 싶어 했을까요? 예수님께서 자신 앞에서 어떤 기적을 행하실 것을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본문8-11절“8.헤롯이 예수를 보고 매우 기뻐하니 이는 그의 소문을 들었으므로 보고자 한 지 오래였고 또한 무엇이나 이적 행하심을 볼까 바랐던 연고러라. 9.여러 말로 물으나 아무 말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10.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서서 힘써 고발 하더라.”고 했습니다. 헤롯은 예수님께서 이적 행하심을 볼까 바랐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말로 예수님께 자신이 궁금한 것을 물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아무 말도 응답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화가난 헤롯은 군인들과 함께 예수님을 업신여기며 희롱하며 빛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도로 보냈다고 했습니다. 본문 11절“헤롯이 그 군인들과 함께 예수를 업신여기며 희롱하고 빛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도로 보내니”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예수님을 만나보고 싶습니까? 왜! 여러분들은 예수님을 만나보고 싶은 것입니까? 여러분들이 예수님을 만난보고 싶은 내용과 헤롯이 예수님을 만나보고 싶은 내용이 혹시 같은 내용은 아닌가요? 헤롯 왕도 예수님을 만나 뵙기를 원했습니다. 성경은 매우 기뻐했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자신이 원하는 기적을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님께 여러 가지 물어보고 싶었던 것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보고, 듣지 못함으로 인하여 헤롯은 곧 본래 자신의 본색을 들어냈습니다. 예수님을 조롱하고, 희롱하면서 왕들이 입는 빛난 옷을 입혀가지고 빌라도에게 다시 돌려보내었습니다.
본문을 보면서 헤롯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면서 저와 여러분들의 신앙을 점검하기를 원합니다. 헤롯은 진정으로 예수님 자체를 기뻐했던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고, 그 원하는 것을 줄 수 있는 분이 예수라는 분임을 세상으로부터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헤롯이 원하고, 듣고 싶어 하는 말씀을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헤롯 그는 곧바로 자신의 본색을 들어 나면서 군인들이 함께 예수님을 조롱하고, 희롱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날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마치 헤롯처럼 예수님을 믿고, 만나보고 싶어 하는 것은 아닐까? 우리들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주시는 주님이시기에 주님을 쫓는 것 아닙니다. 물론 처음 예수님을 믿을 때는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점차적으로 예수님이라는 분을 알아가면서도 여전히 자신이 추구하고, 원하는 것을 예수님으로부터 얻으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사실 예수님 당신 자신을 우리와 나누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마치 꽃 감 빼먹듯 예수님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 주님과의 만남, 나눔, 기쁨을 나누기를 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인간은 편안을 추구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근본적인 부분을 해결하시기를 원하는 것이지요.
예를 든다면 성경 요한복음 14:27절“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않는다는 말은 너희가 편안을 추구하지만 나는 너희에게 진정한 편안을 줄 수 있는 평안을 주시겠다는 말입니다. 솔직히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 하는 이유는 바로 이 편안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우리 믿음의 선배들이 워낙 가난했기에 교회를 다니면서 복을 받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물론 일 부분은 맞습니다. 예수님을 믿게 되면 영혼이 구원을 얻는 축복을 받지요. 그러나 육체적 질병으로부터 해방되고, 물질적, 가난에서 해방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것은 틀린 말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물질적 축복을 누리는 부분도 있지만 오히려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하여 고난을 받는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하여 고난 받는다는 말이 더 설득력이 있는 설명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분명히 여러분들이 아셔야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평안이 우리 심령에 있어야 진정한 편안함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동의하십니까? 물질적으로는 편안한데 마음이 불안하면 행복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환경은 열악한데 하나님께서 내 안에 계심으로 말미암아 내 심령인 평안이 찾아오면 편안한 인생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어떤 것을 추구하기 보다는 예수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고 기뻐하며 즐거워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에게 세상이 주는 것 같이 않는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셋째, 헤롯과 빌라도가 예수 잡아 죽이는 일에 친구가 되었다. (12절) 본문에서 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원수였으나 당일에는 친구가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예수를 죽일만한 증거를 찾지 못한 그들이 서로 그 곤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책임을 전가하면서 서로를 인정해 주는 것처럼 가증되게 행동한 것을 묘사한 비유적인 표현입니다. 그러나 헤롯과 빌라도가 왜! 원수사이가 되었는지는 명확한 내용을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본문은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해 일치된 행동을 보이는 악한 세력들의 조직적인 모습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헤롯과 빌라도가 예수님을 죽이는 일에 가담했고, 주님 오시기까지 그들의 이름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의 입에 오르내릴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사도신경을 외울 때에도 본디오 빌라도라는 이름을 외우지 않습니까? 헤롯 왕 하면 세례요한을 죽이고, 자기 동생의 처를 빼앗는 아주 파렴치한 인간이고 더 나아가 예수님을 죽이는 일에 일조했던 인물입니다.
헤롯과 빌라도는 예수님을 잡아 죽이는 일에 한 패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은 거룩한 일에는 협력하고, 사람 살리는 일에 연합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죄 짓는 일과 남 죽이는 일에 손잡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이번에 한국에 갔을 때에 전에 섬겼던 여자청년을 만나게 되었는데...그 남편과 함께 왔었습니다. 상담하는 가운데 교회에 어려웠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결론 어떤 문제가 생기면 반드시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고 상담 드렸습니다.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에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사람 편에 서시면 절대로 안 됩니다. 물론 발전을 위한 비평은 필요하지만, 정죄를 위한 비판은 오히려 독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늘 긍정적이고, 감사와 그 일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하실 놀라운 것을 기대하는 사람 편에 서 있으면 복이 되고, 우리들의 신앙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무조건 비판하는 사람은 그 삶 자체가 피폐된 삶을 살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언제나 어떤 문제를 만나게 됩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지요. 그러면 어떤 문제를 만나면 그 문제를 직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돌아가지 말고, 이 문제는 왜! 생겼는지,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 문제를 통해서 나는 무엇을 배워야하는지 늘, 언제나 긍정적으로 마무리를 매듭 지어야합니다. 또한 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먼저는 왜 하나님께서 이 사람을 사용하고 있는지...그 사람의 좋은 점, 장점을 발견하는데 시간을 투자하기를 바랍니다. 나는 이 사람에게 무엇을 배울 점이 있는지를 찾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여러분 인생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그 사람의 부정적인 면, 약점을 찾아 험담하는데 시간을 사용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이번에 제가 노회 약 30여명 되시는 임원들 앞에서 우리 교회 상황을 잠깐이나마 프리젠테이션을 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좋은 시각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회의도 일사천리로 끝났습니다. 부정적인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교회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긍정적인 믿음으로 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남을 죽이고, 험담하며, 이지메 하는 일에 그 소중한 시간들을 낭비하는 일이 없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교회는 차세대인 어린이들, 일꾼들을 키우고, 예배를 살리고, 교회를 세우는 일에 앞장서야하는 일입니다. 여기에 모든 정력을 다 쏟아야 하는 것입니다. 다른 부분들은 모두 다 양보해도 괜찮습니다. 복음전하는 일에 힘을 합쳐야 합니다. 예배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그러나 다른 모든 부분은 양보해도 괜찮습니다. 아멘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은 예수님을 고발했습니다. 이유인즉 자신들의 걸림돌이라 생각했던 것입니다. 한국은 지금 완전히 전쟁태세에 들어갔습니다. 계속해서 북한에서 롯케트 발사, 각종 무기들을 전진 배치해 놓고, 심지어는 4월13일 선거를 앞두고 테러를 자행하겠다고 명단까지 공개를 해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정치하시는 분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데 대북 도발에 대한 대응은 하지 않고 싸움만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국가는 대한민국 하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유일하게 분단국가가 대한민국이라면 이 일을 통해서 전 세계에 이 민족을 각인 시킬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또한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이익에만 눈이 어둡지 말고, 예수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할 수 있는 성숙함이 저와 여러분들이 있어야 할 줄 믿습니다. 그리고 살리는 일에 협력합시다. 거룩한 일에 힘을 합쳐 도전합시다.
기도합시다.
1.そこで， 彼らは 全員が 立ち上がり， イエスを ピラト のもとに 連れて 行った．
2.そして イエスについて 訴え 始めた． 彼らは 言った． 「この 人はわが 國民を 惑わし， カイザル に 稅金を 納めることを 禁じ， 自分は 王 キリストだと 言っていることがわかりました． 」
3.すると ピラト は イエスに， 「あなたは， ユダヤ 人の 王ですか． 」と 尋ねた． イエスは 答えて，「そのとおりです．」と 言われた．
4.ピラト は 祭司長たちや 群衆に， 「この 人には 何の 罪も 見つからない． 」と 言った．
5.しかし 彼らはあくまで 言い 張って， 「この人は， ガリラヤ からここまで， ユダヤ 全土で 敎えながら， この民を 扇動しているのです． 」と 言った．
6.それを 聞いた ピラト は， この 人は ガリラヤ 人かと 尋ねて，
7.ヘロデ の 支配下にあるとわかると， イエスを ヘロデ のところに 送った． ヘロデ もそのころ エルサレム にいたからである．
8.ヘロデ は イエス を 見ると 非常に 喜んだ． ずっと 前から イエス のことを 聞いていたので， イエス に 會いたいと 思っていたし， イエス の 行なう 何かの 奇蹟を 見たいと 考えていたからである．
9.それで， いろいろと 質問したが， イエスは 彼に 何もお 答えにならなかった．
10.祭司長たちと 律法學者たちは 立って， イエスを 激しく 訴えていた．
11.ヘロデは， 自分の 兵士たちといっしょに イエスを 侮辱したり 嘲弄したりしたあげく はでな衣を 着せて， ピラト に 送り 返した．
12.この日， ヘロデと ピラト は 仲よくなった． それまでは 互いに 敵對していたのである．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