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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예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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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11:27-12:1-9절, / 선교적 삶으로 보답하는 인생(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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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창11:27-12:1-9절, 제목: 선교적 삶으로 보답하는 인생(Ⅲ)
설교: 김 병철 목사, 2016년 6월 26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선교적 삶으로 보답하는 인생(Ⅲ)”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 심령가운데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창후아 기독병원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대만 서부 해안에 위치한 창후아 시에 창후아 기독병원이 있습니다. 대만 장로교회가 운영하는 이 병원엔 의사 800명, 간호사 3400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의료분야만 아니라 지역·해외 의료선교에도 큰 역할을 하는 귀중한 기관입니다. 이 병원을 설립한 분은 스코틀랜드 장로교회가 파송한 랜스브루 박사입니다. 그는 선교사였던 부친의 뒤를 잇기 위해 의사가 되었고 100여 년 전 창후아에서 의료선교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전통의학에 익숙했던 원주민들은 병원을 찾지 않았습니다. 문제를 해결한 사람은 그의 부인이었습니다. 어느 날 어린 소녀에게 피부 이식이 절실했고, 기증자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때 선교사 부인이 자원했습니다. 그녀는 자기 피부의 여러 부분을 소녀에게 이식했습니다. 물론 자신의 몸은 보기 흉하게 변해버렸습니다. 이 소식이 대만 전역에 퍼졌고 이때부터 병원을 찾는 사람이 줄을 이었습니다. 선교지의 한 소녀를 위해 육신의 아름다움을 포기한 여성의 희생이 오늘의 열매가 된 것입니다. 선교 열매는 희생에서 나옵니다. 주변을 감동시키는 것은 힘의 과시나 현란한 말솜씨가 아닙니다. 오늘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힘(파워)과 지식 그리고 청산유수와 같은 말솜씨가 아니라 주님을 닮은 희생입니다. 아름다운 헌신이 필요한 것입니다.
본 론: 본문 말씀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가 아브람과 나홀 그리고 아브람의 아내 사래와 하란의 아들 롯을 데리고 고향땅을 떠나 가나안으로 가기위에 길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하란이라는 곳에서 죽게 됩니다. 아브람은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 없지만, 오랫동안 아버지 데라를 장사한 곳인 하란을 떠나지 못하고 있었을 때에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찾아오셨습니다. 네 친척 아비의 고향을 떠나 내가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명령하십니다. 아브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고향을 떠나 마침내 가나안 땅에 도착하여 하나님께 먼저 예배를 드렸다는 내용이 오늘 본문에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선교적 삶의 원칙 과감한 결단이 필요합니다. (11:31,12:4절)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는 결단력이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하란의 아버지 데라보다 먼저 죽은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하란의 죽음에 관련하여 유대인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 옴을 들을 수 있습니다. 갈대아라는 뜻은‘점성가, 마술’란 이름의 뜻이 있습니다. 또한 우르라는 이름의 뜻은 불, 빛, 불 사르다.는 뜻이 있습니다. 훗날에 이 곳은 불을 숭배하는 장소가 됩니다. 이처럼 그 이름처럼 갈대아 우르에서는 우상 숭배가 성행했습니다. 그런데 데라의 아들 하란이 우상숭배를 강력하게 거부했던 것입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창10:8-12에 나오는 폭군 니므롯에게 하란을 고소했고, 그는 아버지 데라가 보는 앞에서 화형 당 하였습니다. 이를 본 데라는 우상 숭배에 회의를 품고 고향을 등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전설은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는 없으나 갈대아 우르에 우상 숭배가 범람했음을 충분히 반영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 본문을 보면 데라가 아들과 며느리를 데리고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향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통하여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의 결단력을 보게 됩니다. 아들을 그 땅에 묻었으니 그 곳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있었겠습니까?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반면에 우상으로 인하여 아들을 잃어버린 아버지의 마음속에는 지긋지긋한 우상 숭배하는 그 장소를 떠나고 싶은 마음도 있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갈등하게 되어 있습니다. 육신의 소욕을 쫓던지, 아니면 성령의 소욕을 쫓던지, 고향에 머무를까? 아니면 떠날까? 인생을 살면서 둘 중에 하나는 선택하게 마련입니다.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또한 갈등했을 것입니다. 그는 고향을 떠나기로 결심했고, 결국은 결단하여 고향을 떠나 스스로 나그네(거류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떠난 지 얼마 안 되어 하란에서 죽게 됩니다.
아브라함을 생각해 봅시다. 아브라함은 그의 아버지 데라를 하란이라는 곳에 묻었습니다. 고향을 떠나 하란에서 아버지를 장사지내게 되었던 것입니다. 얼마나 그곳에서 머물렀을까요? 성경은 정확하게 언급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앞뒤 문맥을 살펴보면 상당히 오랫동안 머물렀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직접 나타나셔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 참고, 기다리시다가 요동할 조짐이 보이지 않으니깐 나타나셨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고향을 떠나고, 아버지를 장사한 하란을 떠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었을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그러나 선교적 삶이란 결단력으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신앙생활의 첫 걸음은 결단력으로부터 시작 된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여기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우상 땅에서 떠나라는 것입니다. 데라도 그랬고, 아브람 또한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다고 성경은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나안 땅은 우상이 없었던가요? 물론 아브람이 가나안에 도착했을 당시 우상이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장소에든지 우상은 있게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아브라함은 또 다시 가나안 땅을 떠나 새로운 땅으로 움직여야 하지 않을까요? 훗날에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데리고 가나안 땅에 도착했을 때에는 우상이 없었던가요? 아니요. 가나안 땅에는 일곱 족속이 있었고, 그들 각자가 섬기는 우상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잘 섬길 수 있을지를 알려 주시기 위해서 십계명을 먼저 주셨던 것입니다. 우상이 어디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본문을 어떻게 받아드려야 합니까? 우리들의 마음이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들의 마음속에서 진정으로 섬길 대상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결단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신앙생활이란 불의하고 죄악이며, 진리에 위배되는 유혹과 욕구를 용감히 거절할 수 있는 용기 있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용모가 준수한 청년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가 동침하자고 요구하자 겉옷을 벗어 던지고 도망하면서까지 과감한 결단이 있었습니다. (창39:3-13) 모세는 바로의 공주에게서 아들의 영광을 거절하고,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선택한 멋진 결단이 있었습니다. (히11:24-26) 어린 나이에 포로로 잡혀간 다니엘은 느부갓네살 왕이 자기가 먹는 식단대로 주는 진미와 포도주를 거절하고 채소를 먹었습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는 왕이 두라 평지에 세운 금신상 앞에 절하지 아니하면 뜨거운 풀무 불에 던져 넣어 죽게 한다는 왕의 명령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단호히 자신의 신앙을 지키는 결단을 함으로 결국 느브갓네살 왕의 입에서 하나님의 성호를 찬양케 했던 믿음의 사람들의 결단이 있습니다. (단3장) 위대한 역사는 바로 위기 순간에 바른 결정, 과감한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예화) 김유신 장군이 젊었을 때의 일입니다. 그는 술집에 드나들면서 '천관녀'라는 기생에 깊이 빠져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가 하루는 그를 불러 호되게 나무랐습니다. "나라의 기둥이 될 화랑이 이게 무슨 짓인가? 술과 여자에 빠져서야 어찌 장수가 되겠으며 나라에 충성할 수 있겠는가?" 어머니의 꾸중을 들은 김유신은 다시는 그 술집에 가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김유신이 훈련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피곤하여 말 잔등에서 졸던 김유신이 눈을 떠보니 술집 앞에 와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급히 말에서 뛰어내려 차고 있던 칼을 뽑아 대갈일성 말의 목을 쳤습니다. 말의 피가 하늘을 치솟았고 천관녀는 새파랗게 질려 기절했습니다. 이러한 유혹을 거절하는 용기는 훗날 그를 삼국 통일의 주역으로 만들었습니다.
둘째, 선교적 삶의 원칙 내려놓는 삶입니다. (창12:1절) 본문을 통해서 우리는 아주 중요한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의 아버지 데라는 우상 숭배로 인하여 아들을 잃고 지긋지긋한 우상숭배를 떠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게 됩니다. 쉽지 않은 결단이었을 것입니다. 아브람 또한 고향과 아버지를 장사지낸 그 곳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떠난 다는 것 또한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입니다. 어떻게 고향과 아버지가 묻힌 그 곳을 가감하게 결단하여 떠날 수 있었을까? 그것은 데라와 아브람이 내려놓음의 법칙을 깨달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선교적 삶을 살지 못하는 경우를 살펴보면 대표적인 사람이 요나일 것입니다. 요나 선지자는 북 이스라엘 선지자였고, 이스라엘 민족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민족주의자가 되었습니다. 민족주의자인 선지자 요나 그것이 문제가 됩니까? 왜! 이것이 문제가 되는가? 간단한 질문은 자신이 태어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것이 문제입니까? 요나에게 있어서 민족주의자인 선지자 요나가 문제였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인 문제입니까?
자신의 태어난 나라를 사랑해야 합니다. 자신의 민족을 사랑해야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할 때에 이것이 걸림돌이 된다면 그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한 나라와 민족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족주의자가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유대인들의 배타주의를 질타합니다. 그 배타주의가 어디에서 나온 것입니까?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지,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철저하게 자기 우월주의, 민족우월주의가 도를 넘어 배타주의로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나의 부모님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그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형제를 돌아보고, 사랑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 입각해서 본다면 오히려 그것이 장애가 될 때가 있는 것입니다. 자기 가족중심의 삶이 때로는 신앙생활에 방해가 되는 것입니다. 가족을 사랑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가족이 하나님보다 우선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가족중심에서 신앙(하나님)중심으로 바꾸어지기를 원합니다. 우리 인간은 삶을 자주 이원화시키려고 합니다. 가족중심이 먼저냐? 아니면 신앙중심이 먼저냐? 이렇게 나누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을 이 질문자체가 모순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가족중심과 신앙중심을 따로 나누고 있지 않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한 가지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원래부터 성경은 일원화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신앙 안에 가족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 안에 가족이 있고, 인친척이 있으며, 민족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나라를 가장 우선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죄악 된 인간이 자신의 삶을 주장하고, 자신의 권익을 주장하다보니 인간의 생존권 보장, 인간의 기본 권리, 자신의 권리를 찾으려고 부단히 노력하다보니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된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된 인간은 이렇듯 모든 부분들이 이원화되었던 것입니다. 가족중심을 깨는 신앙은 신앙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가족을 희생시키는 것이 진정한 종교냐는 의문을 갖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와 같은 자신의 권리를 찾으려고 하는 내면을 들여다보십시오.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타인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자신을 위한 것은 첫 번째 증거가 죄입니다. 죄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선교적 삶의 원리는 자신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요나가 선교함에 있어서 민족을 내려놓아야만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요나는 민족적 감정에 사로잡혀서 결국은 니느웨 백성이 멸망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자발적으로 복음을 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설득과 강력한 힘에 의해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속에서는 니느웨 백성 망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가족을 사랑하고, 인 친척들을 사랑해야합니다. 그러나 가족이 하나님의 거룩한 의보다 우선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편과 아내와 자녀, 심지어 자신의 건강, 물질 등을 내려놓아야 진정으로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감리교의 창시자 웨슬레목사님의 유명화 일화가 있습니다. 하루는 전도를 나와 복음을 전하고 있는데 집에서 일하고 있는 분이 급히 달려와서 웨슬레 목사님에게 급한 전갈을 했습니다.“목사님 이를 어쩌면 좋습니까? 웨슬레 목사님은 왜요! 무슨 큰일이라도 났습니까? 그랬더니 집에서 일하시는 분이 대답하기를 네. 큰일이 났습니다. 목사님 집이 불이 나서 집이 잿덤이가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그 말을 듣고는 아! 그래요. 그리고는 복음을 전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랫더니 일하시는 분이 거듭 말합니다. 목사님 집이 몽땅 불이 탔습니다. 그때‘목사님 왈! 아! 그것은 내 집이 불 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집이 불 탄 것이겠지요.’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하루는 교회에서 웨슬레 목사님께서 세례를 주는 날이었습니다. 당시에 예배당에서 세례를 줄 때에 침례를 했는데 한 성도님이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목사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름으로 세례...주려고 했더니 기도를 받고 있는 성도가 목사님 잠깐만요. 목사님께서 이번 예수님을 부인하고 세례를 거부하려는가? 해서 왜 그러십니까? 다름이 아니라 제가 옷을 갈아입을 때에 지갑을 그대로 가지고 와서 침례를 받게 되면 지갑이 다 젖을 것 같아서요. 그랬더니! 웨슬레 목사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당신의 지갑도 오늘 침례를 받아야 합니다. 하고는 내가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얼마나 끔찍이 사랑합니까? 다른 것은 몰라도 자기 자신의 허물, 약점을 건들면 용납하지 않습니다. 자신을 비우지 못하고, 자신을 내려놓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이런 분들을 권면했다가는 오히려 화를 당하게 되지요. 그래서 잠언 기자는 어리석은 자에게 권면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남편에게 맺어 삽니다. 남편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합니다. 반대로 아내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남편은 없어도 자식없이는 못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식이 우상입니다. 건강이 소중합니다. 그러나 건강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습니다. 물질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습니다. 다 내려놓으시기를 바랍니다.
반기문 사무총장께서 페이스북에서 Share 했던 글입니다. 넘 넘 감동적이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우리는 지구라고 하는 멋진 펜션에 잠시 왔다가는 여행객 들입니다. 적어도 지구를 우리가 만들지 않았고, 우리가 값을 치르고 산 것이 아닌 것은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펜션의 주인은 아니겠지요. 그리고 다들 일정 기간 후에 떠나는 것을 보면 이곳에 여행 온 것이 맞는 듯합니다. 단지 여행의 기간이 3박 4일이 아닌 70, 80년 정도일 뿐인데 우리는 여행 온 것을 잊을 때가 많습니다. 펜션의 주인이 조용히 지켜보는 가운데 이 여행객들은 서로 자기들의 방을 잡고는 마치 진짜 자기 집인 양 행세하기 시작합니다. 다른 방에 있는 여행객들이 한번 들어와 보고 싶어 하면 복잡한 절차를 거쳐 일정한 값을 치르고 들여보냅니다. 심지어 싸우기도 합니다. 다른 방을 빼앗기 위해 싸우기도 하고 다른 여행객들의 가진 것을 빼앗기도 하고 목숨을 해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펜션 주인이 제공하는 햇빛과 물, 공기와 같은 너무나 비싼 서비스를 공짜로 이용하면서 심지어는 방들도 공짜로 이용하면서 서로에게는 값을 요구합니다. 과연 이 펜션에 우리 것이 있을까요? 우리는 여행객인걸요. 마음씨 좋은 주인이 함께 누리라고 허락해 준 이 아름다운 여행지에서 다 함께 여행을 즐기면 어떨까요?“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은 내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우리는 누구와 함께 살아가는가? 그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은 지구라는 펜션에 살면서 누구와 함께 살고 계십니까? 또한 펜션에서 무엇을 하며 사시고 계시는가요? 그저 하루, 하루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세상 것 쫓아가다가 혹시라도 인생을 마감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혹 자신의 행복만을 위해 살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이제는 내 행복을 뛰어넘어 타인의 행복까지도 책임을 질수 있는 삶으로 변화되기를 축원 드립니다. 내 가정, 내 가족만을 위한 삶을 살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이제는 내 가정과 가족을 위한 삶을 뛰어 넘어 이웃과 또 다른 사람들을 위한 삶으로 변화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찬양) 주와 함께라면
1.주와 함께라면 가난해도 좋아 참된 부요함이 내 맘에 가득하니까 때로는 날 유혹하려고 세상바람 휘몰아 쳐 와도 나는 결코 잊을 수 없어 자비로운 주의 음성을.
2.주와 함께라면 연약해도 좋아 참된 강건함이 내 맘에 가득하니까 때로는 날 넘어뜨리려 거친 파도 휘몰아 쳐 와도 나는 결코 놓을 수 없어 따사로운 주의 손길을
3.내맘 아시는 주 항상 함께 계셔 약한 내 영혼에 위로와 능력주시네
가난해도 연약하여도 시련 밤 어둡고 깊어도 나는 결코 떠날 수 없어 아름다운 주의 나라를(2×)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면 가난하면 가난한 대로 주님을 더욱 의지해서 감사하고, 부유하면 부유한대로 주님의 나라위에 더 헌신할 수 있어 감사하고, 건강하면 건강한대로 주님의 일을 많이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연약하며 연약할수록 강한 힘 되신 예수님 바라보아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할렐루야!
축복받았다고 교만하지 말고 겸손히, 고난이 왔다고 너무 기죽지 말고 과거를 돌아보면서 자숙하는 마음을 갖는 다면 모든 것이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넘 움켜지려고 하지 마세요. 이제 손을 펴 보세요. 손이 편안해 질 것입니다. 유행가 가사 중에 노사연 자매님이 부른‘바램’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그 가사가 우리들의 마음을 대편해 주는 노래입니다. 꼭 복음송가 같은 노래입니다. 가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땜에 내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 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에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 랑 한 다’ 정말 사랑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저 높은 곳에 함께 가야 할 사람 그 대 뿐입니다.
그렇습니다. 결국 나와 함께 가야 할 사람 그 사람이 나에게 사랑한다. 나와 함께 하겠다면 우리는 사막을 걸어도 꽃길처럼 가고, 높고 높은 산이라도 기쁨으로 간다는 것 아닙니까? 이 가사의 끝 부분은 아마도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노사연 자매님은 예수님을 믿는 독실한 크리스천입니다. 이 노래를 부를 때에 남편을 생각할 수 있겠지만 진정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은 주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죽을 때에 절대로 가져가지 못합니다. 여러분들 이 땅에 오실 때에 알몸으로 나왔습니다. 돌아갈 때에도 알몸으로 가는 것입니다. 돌아가실 때 최고의 관에가, 최고의 수의를 만들어서 시신에게 입힙니다. 그것이 무엇이 필요합니까? 돌아가시면 다 썩어 없어지는 몸인데 사실을 알몸으로 돌아가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땅에서 내 것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모두 다 주님의 것입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임을 인정하십시오. 로마서 11:36절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땅에 선한 것도 없고, 우리의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잠깐 맡겨진 것뿐입니다. 우리가 늘 말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청지기일 뿐이라고 ... 하나님께서 잠시 맡겨준 것을 잘 관리할 뿐입니다. 남편도, 아내도, 자녀도, 물질도, 명예도, 일도...모든 것이 때가 되면 거둘 날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려놓는 삶이 진정으로 행복한 삶입니다. (저희 어머님과 이야기를 나누어서...어머님 건강하게 오랫동안 사시기를 바랍니다. 어머니 돌아가시면 장례비용 치루고 남는 것은 모두 선교하는데 사용하겠습니다. 오지에 선교사님들 영혼구하는 일에 사용하겠노라...다짐했습니다. 조의 금이 얼마나 들어올지는 알수 없으나 그러나 남은 얼마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나라 위에 쓴다면 얼마나 아름답고, 기쁘며, 즐거운 일이 아니겠습니까?
셋째, 선교적 삶의 원칙은 영적인 것을 우선하라는 것입니다. (창12:7-8절) 가나안 땅에 마침내 도착했습니다. 새로운 땅에 도착했으니 할 일이 얼마나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먼저는 자신의 살 집을 지어야 하지 않을까요? 필요한 생필품들을 준비하고 그리고 어느 정도는 살아야 하니깐? 준비할 일이 태산 같았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야기로 들어가 생각해 봅시다. 새로운 집을 이사 갔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다들 이사를 해 보셔서 아시겠지만 얼마나 분주하고, 얼마나 할 일이 많습니까? 깨끗한 아파트 같으면 괜찮겠지만, 남이 살던 집으로 이사를 갔다손 칩시다. 아니면 내가 새로 집을 사가지고 이사를 갔는데 보니깐 전에 살았던 사람들이 어느 정도 정리는 했지만 내가 원하는 대로 제대로 꾸미고 살려고 한다면 집 정리는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사실 이사를 가면 하루 종일 집안 치우느라 정신이 없을 것입니다. 방 정리 하랴, 가지고 온 짐 정리 하랴...일손이 10개라도 부족하지 않습니까?
집안에 필요한 전기, 수도, 가스, 에어 콘, 방충망부터 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지요. 아마도 일을 해도 해도 끝이 없습니다. 지금처럼 부탁하면 척척 가스, 수도, 전기 연락만 하면 다 해주겠지만 당시 아브라함 시대는 어떻겠습니까? 물론 당시에 전기가 있었겠습니까? 가스, 수도가 있었겠습니까? 그러니깐 어쩌면 더 쉬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자신들을 보호해야 할 보호막들을 만드는 것은 지금처럼 전기, 수도, 가스설치 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어려운 것들입니다. 지금보다도 해야 할 일들이 많으면 많았지 적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가 한 가정의 이사를 가도 간지 최소한 열흘정도는 지나야 어느 정도 사람 사는 모양새가 갖추어지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런 것을 모두 뒤로 한 채 먼저 목회자를 모시고 예배를 드리자. 그러면 가족들이 미쳤다고 할 것입니다. 지금 가축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가축들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우리와 망도 쳐야하고, 짐승들이 도망치지 못하도록 망도 사람들을 배치하여 짐승들이 꼴을 먹을 수 있는 장소도 찾아봐야하며 먼저는 사람들이 살집도 먼저 만들어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아브람은 어떻게 했습니까?
아브람은 다른 것은 뒤로 한 체 먼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기 위해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주 대단히 중요한 삶입니다. 아브람에게 있어서 삶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를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예배하는 삶 자체가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지난 시간에 연장하여 저와 여러분들의 삶의 예배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나의 삶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 무엇인가? 먼저 찾아보는 것입니다. 과연 이 일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일까? 과연 내가하는 이 일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일까? 아니면 혹 나의 이익과 내 배만 불리는 일은 아닐까?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되 영적인 순서로 정하라는 것입니다. 아브람이 많은 시급한 일이 있지만 그는 먼저 제단을 쌓고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물론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겠지요.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을 소홀이 한다면 세상의 아무리 좋은 것을 우리가 누리고 있다 손치더라도 진정으로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는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가정에서 여러분들의 우선순위를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의 하루의 일과는 엄청나게 변화되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회사에서 여러분들이 먼저 해야 할 것과 나중해야 할 것을 구분하여 우선순위를 정해보십시오. 그러면 여러분들의 하루는 엄청나게 많은 것을 이루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저와 여러분들이 무슨 일을 하든지 영적인 일을 가장 우선순위를 두고 결정한다면 여러분들의 삶 자체가 더욱 더 풍성해 질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목사님! 세상일과 영적인 일을 이원화시키지 말라고 하셨잖습니까? 그런데 왜! 지금은 영적인 일과 세상일을 구분하려고 하십니까? 라고 질문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아주 좋은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어떤 마음과 어떤 목적으로 일을 하느냐에 따라서 세상일과 영적인일로 구분 짓게 되는 것입니다. 일을 함에도 순서가 있지 않습니까? 이것 하다가 다른 것이 생각나면 그것을 합니다. 또 그 일을 하다가 또 다른 일이 생각나면 그 일을 멈추고 다른 것을 한다면 어떻게 습니까? 결국은 아무것도 이룰 수 없을 것입니다. 옷을 입을 때 겉옷 먼저입고, 속옷을 나중에 입을 수 있나요? 밥 지을 때, 쌀부터 집어넣고 한참 후에 물을 부으면 어찌 될까요? 그래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일을 하면 일의 능률도 오르고 성취감도 더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영적인 일 또한 우선순위가 있다고 봅니다. 그것을 지혜롭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수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일을 할 때에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는 것을 먼저 우선해야 하는 것입니다. 믿습니다. (마6:33)
결 론: 말씀을 맺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선교적 삶의 원칙 과감한 결단이 필요합니다. 갈등하지 마십시오. 주님의 거룩한 일 앞에서 주저 하지 마십시오. 성공, 영적인 일 앞에서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모두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선교적 삶의 원칙 중에 내려놓는 훈련입니다. 하나님의 거대한 나라를 위해 자신의 것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개인과 가정 심지어 나라문제까지도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수많은 선교사들이 한국 땅에 와 자신과 가정 심지어 자신의 자녀들의 목숨까지 희생시키면서까지 그 나라와 의를 위해 헌신했던 것처럼 행복한 가정을 뛰어넘어 위대한 가정으로, 부유한 나라를 뛰어넘어 위대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나라로 성장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려놓지 않으면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영적인 일을 먼저 우선하는 삶이 선교적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저와 여러분들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요사이 어떤 문제가 여러분들의 고민거리입니까? 거룩한 고민을 하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이름이 이 땅에 높아 질 수 있을까? 거룩한 고민하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 축원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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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16-06-26 23:0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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