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벧전1:1-12절, 제목: 흩어진 자녀들을 위로하라.
설교: 김 병철 목사, 2016년 7월 17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흩어진 자녀들을 위로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 심령가운데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톨스토이는 사람들이 실패에 대해 크게 네 가지 반응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첫 번째는 실패에 대한 충격으로 술에 취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실의에 빠져 삶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자신의 실패를 원망하고 아예 냉담해지는 것입니다. 마지막은 그 실패를 받아들이고 마음을 더욱 다져가며 시련을 참아내는 것입니다. 누가 들어도 실패에 대한 이상적인 대응은 네 번째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스스로가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나 시련의 과정 속에 있을 때 참아내고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실제로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에디슨을 비롯해 카네기, 처칠, 링컨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수많은 위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공통된 비결은 과거의 실패나 불행을 누구보다 많이 겪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실패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과거에 실패, 시련에 대해 미련을 갖지 않고 긍정적인 사고, 긍정적인 믿음을 가진 자들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실패에서 성공으로 이끈 아이디어를 찾아내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 가운데 대학 진학에 실패한 학생이 있습니까. 취업전선에서 여러 번 고배를 마신 분이 있습니까. 아마 사업에 실패한 분도 있을 테고 결혼에 실패한 분도 있을 것입니다. 인생 전반이 실패의 연속이라 생각하며 희망을 버린 분도 혹시 있을지 모릅니다. 내 인생이 뭐 그렇지 하면서 낙망하거나, 절망하시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잊지 마십시오. 오늘 실패 앞에서 포기하지 않을 때 반드시 여러분의 인생에 기회가 찾아온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본 론: 본문 말씀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베드로 사도가 흩어져 있는 성도들에게 보낸 서신의 앞부분으로서 앞으로 닥치게 될 믿음의 시련을 지혜롭게 극복하도록 격려하는 내용이 언급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베드로의 이러한 권고는 당시 성도들 뿐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적용되는 삶의 지침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베드로전서를 강해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서 본문을 삶에 적요해 나아갈 때에 하나님께서 시간 시간마다 큰 은혜를 주시기를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또한 큰 은혜 주실 줄 믿습니다.
첫째, 신분에 대해 자부심이 확실했던 베드로 (1절) 본문을 첫 구절을 한번 읽어 봅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라는 문장이 나옵니다. 베드로 사도는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라는 부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자신의 신분에 대한 자부심이 확실했다는 것입니다. 과거의 베드로를 자신이 소개한다면 갈릴리에서 어부의 아들로 태어나서 일평생 어부로 살았으며, 평생 자신이 잡았던 물고기 가운 가장 많이 잡았던 고기가 어떤 고기이고, 잡았던 고기 가운데 가장 큰 고기는 몇 cm인지, 그리고 지금으로 말하면 자신이 어부로써의 경력을 이야기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베드로가 자신을 소개하면서 과거의 자신을 소개한 것이 아니라 지금 자신이 무슨 일을 하고 있으며, 누구의 일을 하고 있는지를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자기를 소개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라고 소개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상당히 의미가 있는 구절입니다. 자신의 신분이 과거에는 어부였을지는 모르나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사도로써 이 자리에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의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일을 했으며, 어디에서 자랐고, 누구에게 배웠으며, 어느 대학을 들어갔고, 무슨 과를 공부했느냐? 그것을 묻는 것이 압니다. 그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현재 지금 내가 어떤 존재인가? 현재 나는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 나는 누구의 일을 하고 있는가? 나는 누구의 종으로, 사역자로 쓰임 받고 있는가? 그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과거를 묻지 않습니다. 과거에 내가 무엇을 했던지, 어떤 직업을 가졌느냐? 그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지금 누구인가? 그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과거의 마귀의 자녀였던 우리가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 이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자신의 대한 자부심, 신분에 대한 확실한 자신감을 갖고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오늘 본문을 통해서 알 수 가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흩어져서 고통을 겪고 있는 성도들, 또한 앞으로 다가올 고난에 대해 대처할 방법들을 일러주는 것을 봅니다. 이것은 과거의 베드로의 모습이 아니라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모습, 정확하게 말하면 신분의 변화가 베드로를 베드로답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이런 유머가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입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천재가 되라고 아인슈타인 우유를 먹이고, 초등학생이 되면 서울대에 들어가라고 서울우유를 먹이고, 중학생이 되면 연세우유, 고등학생이 되면 2호선이라도 타라고 건국우유, 고3이 되면 그저 매일 매일 건강하게만 자라달라고 매일우유를 먹인다는 것입니다. 부모의 한결 같은 소원은 아이가 공부 잘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웃은 이야기이지만 기대했던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부모의 기대를 저버리는 아이로 성장하는 것을 바라본 부모의 안타까워하는 이야기입니다. 자녀들이 노력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지능지수가 낮아 그럴 수밖에 없다고 포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영국 런던 대학의 정신의학연구소의 로버트 플로민 교수팀의 연구에 의하면, 지능지수(IQ)보다 '자신감'이 학업 성취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7~10세 쌍둥이 3,700여 쌍을 대상으로 영어·수학·과학 성적을 평가했습니다. IQ와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자신감) 등을 조사한 결과, IQ는 높지만 자신감이 없는 소극적인 아이보다는 IQ가 낮더라도 매사에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아이가 결국 공부도 더 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자신감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자녀의 학업 부진으로 상담하는 학부모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자녀에 대한 사랑은 넘치지만 믿음이 약하고 칭찬에 인색하다는 것입니다. 부모에게 인정받지 못한 자녀는 자신감을 갖지 못하고, 자신감이 없는 아이는 공부를 하지 못한다는 결과입니다.
미국의 어느 초등학교에서 흥미로운 실험을 하였답니다. 교사가 학생들에게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눈동자가 파란 아이들이 갈색인 아이들보다 학습능력이 뛰어나다'고 발표했단다."라고 말했답니다. 교사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눈동자 색을 작은 카드에 적어서 수업 중에 목에 걸게 하고, 1주일 동안 아이들의 모습을 관찰했답니다. 결과는 '갈색 눈'의 카드를 단 아이들은 학습의욕이 저하됐으며, '파란 눈'의 아이들은 성적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답니다. 다시 동일한 학생으로 교사는 실험을 했답니다. 교사는 아이들에게 다시 말했답니다. “저번에 발표된 연구 결과는 잘못되었다는 주장이 나왔단다. '갈색 눈의 아이들이 파란 눈의 아이들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것이 옳다고 한다.”결과는 이번에는 갈색 눈을 가진 아이들의 성적이 좋아지고, 파란 눈의 아이들은 학습 의욕이 저하되었답니다.“ 아이들이 자신에 대하여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진 것입니다. 자신감은 성공의 토대입니다. 자녀를 성공시키려면 자신감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자녀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성공할 수 있는 재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재능과 잠재력을 충분히 개발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마가복음 9:23절“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대한 자부심,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입니까? 그것은 바로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를 발견할 때부터 달라집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과거에 어떻게 했던, 무슨 일을 했든지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 내가 어떤 존재인가? 그것을 발견해야합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천하보다 존귀한 자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목숨과 우리의 인생을 바꾸시면서 새 생명을 받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 어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누가 100억 줄 테니 당신의 아들, 딸을 내게 주십시오. 라고 한다면 바꿀 사람이 있겠습니까? 없습니다. 왜 100억의 값어치가 넘는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마귀의 자녀이었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종이요.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을 하는 사역자임을 잊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당신은 하나님께서 두고 보시기에도 아까운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존재입니다.”믿습니까? 베드로는 얼마나 좋았으면 편지 서두에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라고 했겠습니까? 너무나 멋진 자신의 소개입니다.
둘째, 흩어진 나그네들과 사도들이 동일한 하나님의 존귀한 자들로 인정하는 자세 (2절)
본문 2절을 다시 한 번 읽겠습니다.“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라고 했습니다. 본문을 통해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이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에게 위로와 격려의 편지를 받은 흩어진 나그네들이 사도인 베드로보다도 신분이 낮거나 신앙적으로 아주 미숙한 성도들이었기에 그 편지를 받은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지금 힘들고 어렵지만, 신앙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싸우는 믿음의 동역자들이었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자신과 동일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입은 자녀들에게 서로, 격려와 위로의 편지를 보냄으로써 그들에게 용기와 신앙에 위대함과 당신들이 혼자가 아니라 배우에서 동역자들과 함께 믿음의 가족들이 기도하고 있음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베드로 사도가 좀 더 성숙하기에 흩어져서 신앙을 지키기는 동역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편지를 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히브리서 10:22-25절 “22.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23.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24.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25.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서로 격려하고, 용기를 주면서 함께 하나님의 거룩한 의를 이루어가는 동역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사람들이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물론 선한 경쟁은 서로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경쟁 사회 속에서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고,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또 다른 사람을 밟고 일어나야 하기에 온갖 비방과 모략으로 상대방을 밀어내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성도들이 경쟁하며 살았기 때문에 교회 안에서도 경쟁, 견제, 비난, 비방, 모략을 세워 나와 다른 의견, 나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지 않는 자를 모두 적으로 몰아세우는 웃지 못 할 일들이 교회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우리교회의 부흥을 막고 있는 것은 사탄이 아니라 이웃 교회라고 생각하니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는 없습니다. 이런 현대 교회에게 베드로 사도는 참으로 훈훈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교회는 계급사회가 아닙니다. 누가 더 높고, 너 낮은 관계가 없습니다. 교회 안에서 먼저 된 자는 나중에 들어온 성도들을 돌아보고, 격려하며, 바른 신앙 생활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직분을 받은 분들은 성도들을 섬기라고 주신 직분입니다. 권위를 부리는 직분이 아닙니다. 장로, 권사, 집사, 권찰은 성도와 교회를 잘 섬기라고 한 직분이지 권위나 내세우라고 주신 직분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는 계급 공동체가 아니라 서로 섬기고, 칭찬하며, 격려와 위로하는 사랑의 공동체인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는 가진 척, 아는 척, 배우 척, 잘난 척, 믿음 있는 척, 봉사 하는 척하지 말고 주님께서 주신 힘과 능력으로 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섬기는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교만할 것도 없고, 내 세울 것도 없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는 누구나 평등한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예의가 있어야 합니다. 어린 자는 늙은 자를 존중하고 존경해야 하며, 늙은 자는 어린 자들을 사랑하고, 격려하며 위로하는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연세 드신 분을 부모님처럼 여기고, 어린 자들은 자신의 자녀처럼 생각하면서 섬기는 가정공동체인 것입니다.
당시 예수님의 제자라고 하면 상당한 특권 아닌 특권을 누렸던 것 같습니다. 말씀을 가르치면 예수님의 제자도 아닌 사람이 가르친다고 여겼습니다. 흔히 사도라고 말하면 예수님의 열두 제자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사도의 권위를 많이 두었습니다. 바울 사도인 경우에도 그가 쓴 편지를 보면 꼭 사도의 종 바울이라는 내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게 편지를 쓸 때마다 그렇게 썼을까? 이유는 사람들이 바울 사도가 예수님의 직접 배우 제자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에 그 내용을 넣었다고 학자들을 이야기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베드로 사도가 그리스도의 종이라는 표현을 쓰면서도 자신과 흩어진 나그네들과 전혀 다르지 않는 믿음의 거룩한 성도라고 표현 한 것입니다. 함께 신앙의 공동체의 한 일원에게 편지를 쓴 것입니다.
셋째,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 지어다. (2절) 베드로 사도는 흩어져서 사역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마음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게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한번 생각해 봅시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물론 돈이 필요하겠습니다. 건강도 필요하겠지요. 가족도 필요하겠지요. 친구도 필요합니다. 아마도 제가 나열하려고 하면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많은 것이 필요할 줄로 압니다. 흩어진 나그네들도 인간이니깐 지금 제가 말씀 드렸던 것처럼 물질, 건강, 가족, 친구, 명예, 권력 등등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런데 베드로 사도가 그들에게 물질이 더욱 많을 지어다. 건강이 더욱 강건 할지어다. 라고 하지 않고,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 지어다.
세계에서 부자로 유명한 록펠러(Rockefeller)는 33세가 되었을 때 최초로 자기 인생에서 100만 불의 순수한 이익을 얻는 백만장자가 되었습니다. 43세에는 미국에서 가장 커다란 회사를 소유했고, 53세에는 억만 장자가 되어 세계 최대의 부호(富豪)가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53세까지 행복한 사람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에게는 알로피셔(alopecia)라는 탈모증 비슷한 병이 있었는데 머리카락과 눈썹이 빠지고 몸이 초췌하게 말라 가는 병이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의사로부터 결정적인 소식을 듣습니다. “이런 상태로 1년을 견딜 수 있을까 싶습니다.”그 선언을 들은 그날 밤 그는 잠을 이루지 못하고 괴로워했습니다. 그 당시 사업은 너무나도 잘돼서 하루에 100만 불을 벌었지만, 그는 먹지도 못하고 자지도 못하는 괴로운 인생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는 순간 이 많은 재산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는 허무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밤새 괴로워하다가 한 순간 그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서 “돈은 아무것도 아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 되신다”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침대 곁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도와 함께 새벽을 맞이한 록펠러의 인생은 그 다음부터 달라졌습니다. 피상적으로 교회에 나갔던 모습은 사라지고 성실하게 교회에 출석하며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지난 후 교회 하나를 지었습니다. 그 교회가 바로 뉴욕에 있는 유명한 리버사이드 교회입니다. 그리고 그는 록펠러 재단을 만들어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의료사업을 위해서 자기 모든 재산을 쏟아 부었습니다. 이러한 결단을 내린 직후 이상하게도 그는 잘 먹기 시작했고 잠도 잘 자게 되었습니다. 의사들은 그가 거의 55세를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지만 이 록펠러는 98세까지 살았습니다. 록펠러가 참된 신앙을 소유하면서 마음의 평안과 은혜를 입으면서 삶을 달라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삶이 달라진 그의 삶은 자신의 삶이 아닌 하나님을 위한 삶으로 바뀌기 시작한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마태복음 6:33절‘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렇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흩어진 성도들의 삶속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있으면 넉넉히 어렵고 힘든 고난의 삶속에서 이길 수 있음을 확신했던 것입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들이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그러나 베드로 사도는 흩어진 성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하나님의 은혜’‘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의 평강’이라고 믿었기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너욱 많을 지어다.’라고 선포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옆 사람과 인사를 나눕시다.‘당신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할렐루야!
예화) 옛날에 어른들께서 남자는 울음이 많으면 못쓴다는 이야기를 자주했습니다. 심지어 남자는 인생에서 세 번 운다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그 말 듣고 그렇습니다. 당신은 언제 우십니까? 그랬더니? 저는 첫째, 영화나 드라마 보다가 슬퍼서 울고, 둘째, 놀음해서 돈 잃고 울고, 셋째, 친구에게 (빚보증)돈 빌려고 돈 잃고, 친구 잃고 운다고 하더군요. 남자는 살면서 세 번 운답니다. 첫째, 태어날 때 울고, 둘째,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 울고, 셋째, 나라가 망했을 때 운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울음이 그렇데 많지 않았어요. 그런데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믿음면서 눈물이 그렇게 많이 흘렸습니다. 오래전에 일입니다 만은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커서 눈물을 흘려야 하는데 눈물 흘리면 창피하니깐? 못 울고 있었는데 지난 주 목요일처럼 비가 엄청 많이 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비를 맞으면서 하나님의 은혜가 커서 엉엉 운적이 있습니다. 바다에 들어가 울어 본적도 있습니다. 요사이도 하나님께서 내게 베풀어주시는 은혜를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납니다. (찬양: 오 주 없이 살수 없네.)
내 맘속에 있는 참된 이 평화는 누구도 빼앗을 수 없네
주님은 내 맘에 구주 되셨네 오- 주 없인 살수 없네
오-주 없인 살수 없네 오직 주께만 구원 있네
주님 없는 세상 평화 없네 오 주 없인 살수 없네
평화없는 세상 고통과 싸움뿐 사람들은 무서워 떠네
평화의 왕이 다시 오실 때까지 죄와 전쟁은 끝이 없네
오-주 없인 살수 없네 오직 주께만 구원 있네
주님 없는 세상 평화 없네 오 주 없인 살수 없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의 삶의 하나님의 은혜가 있으십니까? 하나님의 평강이 있으십니까? 다른 표현으로 요사이도 나의 삶속에 눈물이 마르지 않습니까? 세상 것 때문에 눈물 흘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커서, 하나님의 평강이 너무 감사해서...그것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오느냐는 말입니다. “오-주 없인 살수 없네 오직 주께만 구원 있네 주님 없는 세상 평화 없네 오 주 없인 살수 없네.”이 찬양을 마음속으로 동의하십니까? 마음으로 인정하십니까? 베드로 사도는 고난과 역경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있어야함을 알았던 것입니다. 할렐루야!
결 론: 말씀을 맺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자부심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종이요. 사역자라는 자부심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백성 가운데서 나를 선택하여 일본 선교사로 불러주신 것을 확신하느냐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하구 많은 교회 가운데 동경성산교회의 가족이라는 자긍심이 있으십니까? 자부심, 자긍심, 자신감이 결국은 또 다른 삶을 바꾸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삶의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것입니다. 교회는 계급 구조가 아닙니다.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누가 높고, 낮은 것이 아니라 있는 자는 없는 자들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배운 자들은 연약한 자들을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먼저 믿는 자가 초 신자들을 돌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요사이 우리들의 삶의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없다면 왜! 없는지? 어디서 그 은혜와 평강을 잃어 버렸는지를 찾으시는 사랑하는 성산의 가족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1.イエス·キリストの使徒ペテロ から， ポント，ガラテヤ ，カパドキヤ ，アジヤ ，ビテニヤに 散って 寄留している，選ばれた 人々，すなわち，2.父なる 神の 予知に 從い，御靈の 聖めによって， イエス·キリストに 從うように，またその 血の注ぎかけを 受けるように 選ばれた 人々へ．どうか，惠みと平安が，あなたがたの上に ますます豊かにされますよう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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