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마1:18-25절, 제목: 성탄절에 기억해야 할 것
설교: 김 병철 목사, 2015년 12월 20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제목은 “성탄절에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놀라우신 은총이 넘쳐날 수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회복(回復, recovery)의 사전적 정의를 찾아보면 원래 좋은 상태로 되돌리거나 원래의 상태로 되찾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회복하면 건강의 회복, 관계의 회복, 사랑의 회복, 피로의 회복, 경제의 회복을 생각하기 쉬우나 무엇보다도 신앙(영적)의 회복이 중요합니다.‘회복력’,‘복원력’,‘탄력성’을 회복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건강이 회복이 안되고 피로가 누적이 되면 병이 됩니다. 몸이 살려고 하는 것이 몸살이다. 사람 몸은 원형 상태로 회복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본심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첫사랑을 회복해야 합니다.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고 기본으로 돌아가고 기초를 튼튼히 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십자가의 피 묻은 복음 앞으로 나아가고 원색적인 복음을 회복해야 합니다. 펄떡거리는 물고기 같은 야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연어는 자기가 태어난 강으로 돌아옵니다. 사람은 자기가 태어난 고향을 그리워하는 귀향(회귀)본능이 있습니다. 배가 아무리 커도 복원력이 떨어지면 바람 앞에 촛불과 같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격증을 갖추는 것보다 적응력을 길으십시오. 젊은이들이 소위 스펙을 많이 쌓으려는 데만 급급하지만 직장에 쉽게 사표를 던져버리고, 조기 이혼이 많아지는 것은 적응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붙임성을 기르고 친화력을 길러야 합니다. 진정한 자기경쟁력을 구축해야 합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원심력과 구심력이 생겨 모여서 기도하고 흩어져서 땅 끝까지, 끝 날까지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성령의 능력을 힘입으면 넘어져도 오뚜기 처럼 다시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2016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다시 회복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은 성탄절 기념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성탄절에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크리스마스는 영어로‘Christmas’로‘그리스도의 미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Christ’는 ‘메시야(Messiah)’,‘Mass’는 종교적 의식인 ‘미사, 예배’를 뜻합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미사(예배, 경배)라는 의미이지요. 사실 예수님의 탄생에 대해 성경은 정확한 날짜를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12월 25일을 크리스마스로 정하게 된 것은 354년경으로 추정됩니다. 기독교에서 12월 25일을 크리스마스로 정한 이유는 당시 로마의 이교도들이 ‘태양의 탄생일’로 정한 12월 25일을 ‘세상의 빛’인 예수님이 탄생한 날로 정해 이교도들의 ‘태양의 빛’과 기독교의 ‘세상의 빛’을 일치시켜 기독교를 이교도들에게 더욱 의미 있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유래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 크리스마스는 인류의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만든 날입니다. 따라서 주인공은 산타클로스가 아니라 예수님이지요. 이 시대의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무시하고 축제와 절기중의 하나로만 인식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본 론: 본문에 내용을 잠깐 설명하겠습니다. 그 무렵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칙령을 내려 전 로마 통치 지역은 호적 등록을 하게 됐습니다. 이것은 구레뇨가 시리아의 총독으로 있을 때 실시된 첫 번째 호적 등록이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호적을 등록하기 위해 각각 자기 고향으로 갔습니다. 요셉도 갈릴리 나사렛 마을을 떠나 다윗의 마을인 유대 땅 베들레헴으로 올라갔습니다. 요셉은 다윗 가문의 직계 혈통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을 등록하러 그곳에 갔습니다. 그때 마리아는 임신 중이었습니다. 그들이 그곳에 머무르는 동안 해산할 때가 돼 마리아는 첫아들을 낳고는 아기를 천으로 싸서 구유에 눕혔습니다. 여관에는 그들이 들어갈 빈방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심은 이렇습니다. 그의 어머니 마리아는 요셉과 약혼한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결혼하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임신하게 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마리아가 사람들 앞에 수치를 당하게 될까 봐 남모르게 파혼하려 했습니다. 요셉이 이런 생각을 할 때에 주의 천사가 꿈에 나타나 말했습니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네 아내로 맞아라. 마리아가 가진 아기는 성령으로 임신된 것이다.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것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예수가 그의 백성을 그들의 죄로부터 구원할 것이다.”이 모든 일이 일어나게 된 것은 주께서 예언자를 통해 말씀하신 것을 성취하기 위함이었습니다.“처녀가 잉태해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를 ‘임마누엘’이라 부를 것이다.”‘임마누엘’이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뜻입니다. 사7:14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였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아들을 낳을 때까지 마리아와 잠자리를 같이하지 않았습니다. 마리아가 아들을 낳자 요셉은 그 이름을 ‘예수’라고 지었다는 내용입니다. 2015년 성탄절을 맞이하는 성도들이 찾아야 할 것을 생각해 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구원의 감격에 대한 회복을 찾아야 합니다. (21절)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전 세계에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사실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까지 기쁨이 되었습니다. 믿는 사람은 그 의미를 알고 기뻐하고 믿는 않는 사람들은 그 의미는 모르지만 아무든 좋은 날이고 기쁜 날이라는 것을 감지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전 세계적으로 크리스마스를 축하는 행사를 합니다. 그렇지 않는 나라도 몇몇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공산국가나, 회교(모슬렘)국가, 유대주의들은 믿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나라들은 크리스마스를 지키고, 축제로 여기고 있습니다. 오늘날 믿는 기독교인들은 이 날을 믿는 사람이든 믿지 않는 사람이든 특히 교회를 다녀도 그날은 술을 마시고, 파티하는 날로 여기면서 지내고 있어서 참으로 안타깝기 그 지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탄절이 되면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본문 21절“21.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고 했습니다.
이 날은 예수님께서 2,000년 전 하나님께서 인간을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신 날입니다. 그 분이 이 땅에 오셔서 죄 많은 저와 여러분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날이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몸을 깨뜨리시면서 까지 자기 백성을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기 위해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께서 자신의 몸을 깨뜨려 십자가에 달려 죽기 위해 오신 그 예수님의 구원의 감사, 구원의 대한 기쁨, 구원의 대한 감격이 회복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서 여러분에 감격이 있습니까?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그것도 하나님이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입고 오셨다는 것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 예수께서 친히 인간으로 오셨다는 것, 이 얼마나 감격적인 일입니까?
사실 인간이 낮은 자리에 있었던 자가 낮아지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낮아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원래부터 낮은 자리에 익숙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높은 자리에서 호령하면서 살았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낮은 자리로 내려가는 것은 자기 자신에게도 용서할 수 없는 것이고, 또한 감당할 수 없는 모욕감,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 것입니다. 차라리 죽으면 죽었지 그 낮은 자리에 내려 갈 수 없는 것입니다. 전에 회사를 다닐 때에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회사에 자신이 먼저 입사했는데 후에 자신의 후배가 회사에 들어와서 1년도 안되어서 자신보다 먼저 대리로 승진한 것입니다. 그런데 더 자존심 상하는 것은 2년차 되었던 후배가 과장으로 승진 자신은 대리로 승진했습니다. 그러니깐? 자존심 상한 이 친구는 그 회사에 사표 던지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내가 먼저 회사의 입사하고, 자신 선배인데...후배가 승진하고 자신에 상사가 되었다는 것이 도저히 자신에게 용서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사표를 내 던졌던 것입니다.
세상에서도 자리를 연연하면 이렇게 자존심이 상하고, 결국 그 자리를 떠 날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물며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이셨던 분이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은 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기 위한 방법으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방법을 사용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저와 여러분들은 그 예수님의 결단, 하나님의 그 사랑 앞에서 구원의 감격, 구원의 기쁨을 회복할 수 있으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찬송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 온 교회여 다 일어나 다 찬양하여라 다 찬양하여라 다 찬양 찬양 하여라.
둘째, 예언을 성취하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22절)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다는 것을 예언한 선지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중에 예수님 오시기 무려 700년 전에 예언했던 예언이 있었습니다. 구약성경 미가5:2절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 또한 이사야 7:14절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 23절“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오신 이 땅에 오신 것이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어떻게 하다보니까? 하나님께서 실수하여서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닙니다. 철저한 계획 가운데 저와 여러분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던 것입니다. 사실은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을 알고 계셨고,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무려 2,700년에 미가 선지자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예언하셨으며 예수님께서는 그 예언을 이루시고 저와 여러분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오셨다는 것입니다. 예레미야1:4-5절“4.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철저하게 준비하시고, 계획하셔서 구원을 이루셨다는 사실입니다.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나기 전부터 알고 계셨습니다. 우리가 어머니 뱃속에서 조성되기 전 알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1:3-6절 “3.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창세전에 우리를 선택하셨다는 이 말은 정말 놀랍지 않습니까? 이 얼마나 감사하고, 감격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저와 여러분들은 만세 전에 택하셨던 자기 자녀를 구원을 하기 위해, 구약에서 약속했던 예언을 이루기 위해서 오셨다는 것입니다. 성탄절에 우리들이 잊지 말아야할 것은 우리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를 잊어서는 안 될 뿐 아니라, 예언을 이루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분이 바로 저와 여러분을 위해 오셨다는 사실 또한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감사한 일이지요.
셋째,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이십니다. (23절) 이 세상은 혼 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함께 가야만 하는 것입니다. 오래전에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함께 더불어 사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눈이 무섭게 내리던 날 인도의 성자 썬다 싱이 지인과 함께 험한 산길을 가고 있었다. 한참을 걷던 중 어떤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썬다 싱은 이 사람이 살았으니 함께 가자고 했으나 지인은 눈길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혼자 가버렸다. 썬다 싱은 죽어가는 사람을 업고 험한 눈길을 힘들게 갔다. 그의 몸에서는 땀과 열이 났고 그 열로 업혀 있던 사람의 얼었던 몸도 서서히 녹아 정신이 들기 시작했다. 썬다 싱은 기운이 다 빠져 쓰러질 지경이 되자 정신이 든 업힌 사람이 이번에는 썬다 싱을 부축했다. 두 사람은 서로 도우며 길을 계속 갈 수 있었습니다. 한참을 가다 보니 앞에 어떤 사람이 쓰러져 숨져 있었다. 그는 썬다 싱과 함께 가다가 먼저 가버렸던 사람이었다. 혼자 가다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죽었던 것이다. 누군가를 업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주님은‘짐을 서로 지라’고 하셨다. 그 짐이 무겁지만 그 짐이 세상의 풍파 속에서 우리를 살릴 것이다. 우리는 혼자 있을 때 아무 것도 아니다. 죽을 수밖에 없다. 부모는 자식을 업고 걸어갈 때 살아야 할 의미를 찾게 되고 힘이 난다. 성도는 성도들의 짐을 지고, 교회의 짐을, 교회는 세상과 국가의 짐을 져야 하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2장에 보면 중풍병자 한 사람을 친구 여러 명이 메고 예수께 나아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여러 명이 한 팀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아 예수께 접근하기 어려워지자, 지붕 위로 올라가서 지붕을 뜯고 중풍병자가 누워 있는 침대를 예수께 내려 보냈습니다. 하나가 되면 장해물을 극복하는 창조력이 생깁니다. 중풍병자를 예수께 데려간 친구들은 서로 달랐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빠르고, 어떤 사람은 느리고, 어떤 사람은 크고, 어떤 사람은 작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름은 틀림이 아닙니다. 나와 다른 사람을 틀렸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생김새가 다르고, 성격이 다르고, 출신도 다르고, 피부색이 달라도 우리는 주 안에서 얼마든지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 명의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중풍병자를 고친 것처럼 하나가 되면 얼마든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혼자 기도하는 것도 좋지만 함께 모여 기도하는 삼겹 줄 기도는 더욱 힘이 있습니다. 혼자보다 하나가 되어 기도하는 것은 더욱 힘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고쳐 주신 예가 바로 중풍병자의 사건입니다. 그렇습니다. 함께 하는 공동체는 아름답습니다.
1) 함께 있으면 넘어지지 않는 공동체입니다.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전도서 4: 10절
2) 함께 누우면 따뜻함을 느끼는 공동체입니다.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전도서 4: 11절
3) 함께 일하면 능력이 나타나는 공동체입니다.“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전도서 4: 12절 우리 동경성산교회는 모든 지체들이 서로에게 이러한 소중한 친구들이 되어 줌으로 더욱 아름답고 건강한 공동체, 성숙한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다 다를 떠나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에 말씀하시기를 임마누엘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하실 것입니다. 23절“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마28:19-20절“19.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땅에서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할 자는 없습니다. 나의 영원한 지지자였던 부모도 언젠가는 우리 곁을 떠날 것입니다. 아니 이미 떠나신 분들도 많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믿었던 남편도 언젠가는 우리 곁을 떠날 것입니다. 나의 삶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자식들 또한 우리 곁을 떠나든지 아니면 우리가 그들의 곁을 먼저 떠나게 될 것입니다. 절친했던 친구도...이 세상에 우리가 의지했던 모든 것들은 다 떠나가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실 분은 오직 우리 주 예수님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성탄절을 맞이하는 저와 여러분들 모두가 주님을 깊이 생각하시는 성탄절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진정한 이유를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그것은 바로 저와 여러분들의 죄를 사하시고 모든 사단에 세력을 결박하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온 백성에게 기쁨 소식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바로 선택된 자들을 위해서 오셨다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매년 연례행사로 성탄절을 맞이하지 말고 진정 구원의 감격을 회복하고,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만세 전부터 준비하시고 계획하셨다는 사실에 감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을 외롭게 만들지 않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개혁 성경: 마1:18-25절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24.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18-25절
18.イエス·キリストの 誕生は次のようであった．その母 マリヤは ヨセフの 妻と決まっていたが，ふたりがまだいっしょにならないうちに， 聖靈によって 身重になったことがわかった．
19.夫のヨセフは 正しい人であって，彼女を さらし者にはしたくなかったので，內密に 去らせようと 決めた．
20.彼がこのことを 思い 巡らしていたとき， 主の使いが 夢に現われて 言った． 「ダビデ の 子 ヨセフ．恐れないであなたの 妻 マリヤ を 迎えなさい． その胎に 宿っているものは 聖靈によるのです．
21.マリヤは 男の子を産みます．その名を イエスとつけなさい．この方こそ，ご自分の 民をその 罪から 救ってくださる 方です．」
22.このすべての 出來事は， 主が預言者を 通して 言われた 事が 成就するためであった．
23.「見よ，處女がみごもっている．そして 男の子を 産む． その 名は インマヌエルと 呼ばれる．」（譯すと，神は 私たちとともにおられる，という 意味である． ）
24.ヨセフ は 眠りからさめ， 主の 使いに 命じられたとおりにして， その 妻を 迎え 入れ，
25.そして，子どもが 生まれるまで 彼女を 知ることがなく，その子どもの 名を イエス とつけ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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