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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예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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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강해 (69) / 잃어버린 자를 찾으시는 주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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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눅19:1-10절, 제목: 잃어버린 자를 찾으시는 주님
설교: 김 병철 목사, 2015년 8월 16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잃어버린 자를 찾으시는 주님”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 심령가운데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1802∼1885)가 있습니다. 그는 40세가 될 때까지 방탕한 삶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사랑하는 딸 레오폴딘이 결혼한 지 몇 달도 안 돼서 불의의 사고로 센강(사랑의 자물쇠로 유명함)에 빠져 숨지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유품을 정리하다가 딸이 써놓은 편지를 발견하여 보게 됩니다. 아버지의 방탕한 삶을 안타깝게 여긴 딸이 속히 회개하고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라고 호소하는 내용의 기도문이었습니다. 그는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통곡합니다. 그 충격으로 작품 활동도 중지합니다. 그러나 그 사건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고, 그 이후 거듭났습니다. 인생의 방향이 바뀌고 작품 세계도 변화됩니다. 그때 쓴 작품이 바로 ‘레미제라블’입니다. 그가 죽자 프랑스 정부는 대통령이 아닌데도 이례적으로 국장을 치릅니다. 그때 그를 애도하는 인파 200만 명이 몰렸습니다. 대문호 빅토르 위고는 결국 딸의 눈물의 기도편지로 인하여 주님을 만나게 되고 결국 주님 품으로 돌아와 위대한 작품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위고의 딸이 얼마나 아버지가 주님께로 돌아오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을까요? 그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위고의 딸보다도 위고를 더 기다리다 못해 찾으신 분이 계신데 그 분이 바로 우리 주 예수님이시라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본 론: 본문 말씀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예수님께서 여리고에 들어가 거리를 지나가고 계셨는데 여리고에는 삭개오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세리장이고 부자였습니다. 삭개오는 예수님께서 어떤 분인지 보려고 했으나 많은 사람들 때문에 볼 수가 없었고, 또한 그는 키가 작았기 때문입니다. 삭개오는 예수님를 잘 보기 위해 먼저 달려가 무화과 나무(뽕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길로 지나가실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곳에 이르셨을 때 위를 올려다보며 삭개오에게 말씀하셨습니다.“삭개오야, 어서 내려오너라! 내가 오늘 네 집에서 묵어야겠다.”삭개오는 얼른 내려와 기뻐하면서 예수님를 맞이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광경을 보고 모두들 수군거렸습니다.“그가 죄인의 집에 묵으려고 들어갔다.”삭개오는 서서 주님께 말했습니다.“주여, 보십시오! 제 소유물의 절반을 떼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겠습니다. 그리고 만일 내가 누군가를 속여 얻은 것이 있다면 네 배로 갚아 주겠습니다.”예수님께서 삭개오에게 말씀하셨습니다.“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인자는 잃어버린 사람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는 말씀이 본문의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본문을 통해서 삭개오라는 인물이 어떤 인물인가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삭개오라는 인물은 과연 어떤 인물입니까? 그의 직업은 세리 중에도 최고의 자리인 세리 장이었습니다. 그의 직업이 돈과 연관되었기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그가 부자였다고 성경은 증언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체적으로 볼 때에는 키가 작은 사람이었다. 지금으로 말하면 난장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본문을 전체적으로 볼 때에 삭개오는 외로운 사람이었을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유대인 사회에서 세리라는 직업은 사람들이 경계하는 직업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리와 식사도 하지 않고, 그 집에 들어가는 일은 더더욱 없으며, 세리들과 교제 그 자체를 꺼려하는 직업이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외로울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또한 신체적으로 볼 때에 컴프렉스가 있었던 사람이고, 그 컴프렉스로 인한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었던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삭개오는 요즘 현대인들이 소망하고 부러워하는 대상이었는지 모릅니다. 그는 출세와 부를 가진 사람이기도 했지만 또한 그 반면에 현대인들 모두가 고민하면서 스트레스와 자신만 컴프렉스에 사로잡혀 사는 대표적인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오늘 삭개오가 여러 가지 부정적인 면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문에서 삭개오의 긍정적인 면을 생각해 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삭개오는 궁금한 것을 참지 못하고, 어떤 일에 있어서 열정적인 자였다. (4절) 여리고에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소문이 들렸습니다. 사람들이 웅성웅성하면서 어디론가 가니까? 삭개오는 궁금하여 물었을 것입니다. 그때 누군가가 이야기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동네 여리고로 오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좇아가는 것입니다. 그때 삭개오의 궁금증이 발동을 했습니다. 여러 사람들에게 들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는 여느 사람과 다르다는 사실을 들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가난한 자들의 친구, 약한 자들에게 힘과 소망이 되어 주시는 분이시며, 또한 가난한자 들의 위로가 되시며, 병들고 귀신들린 자들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고쳐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삭개오는 예수님이 과연 어떤 분일까? 어떻게 생겼을까요? 나 같은 세리를 만났을 때에 그분은 어떤 반응을 보이실까? 어쩌면 궁금했을 것입니다. 그의 궁금증이 결국 일하는 자리에 벌떡 일어나게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는 자신도 모르게 예수님께서 계시는 곳으로, 사람들이 달려가는 그 군중 속으로 달려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과연 예수님은 어떤 분일까? 정말 인자하신 분일까? 나 같은 세리에게도 관심을 보여주실까? 별의 별 생각을 다 하면서 주님께 달려갔을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주님을 볼 수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벌써 사람들로 인산인해가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주님을 보고 싶은데 사람들이 너무많다. 그리고 자신의 신장 문제로 볼 방법이 없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삭개오는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볼 수 있을까? 고민하다 좋은 방법을 떠올렸습니다. 예수님께서 가시는 길목에 있는 무화과(뽕나무) 나무위에 올라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은 어른이 창피하고 나무위로 올라간다는 것은 창피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이들도 아니고 어른이 되어서 나무에 올라간다. 사실 자신이 키 작은 것, 자신의 컴프렉스를 들어내는 일을 스스로 한다는 그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렇지만 남들이 생각하지 않는 일을 스스럼없이 했다는 것에 칭찬을 하고 싶습니다. 여기에서 삭개오의 열정을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그의 궁금증이, 주님을 보고 싶은 그 열정으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삭개오의 그 열정, 궁금증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현대인들이 워낙 바쁘다보니 성경에 대한 의문, 궁금증이 있어도 그렇게 깊이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성도들의 문제점이라고 들 수 있습니다. 진리에 대한 궁금증, 예수님의 대한 궁금증이 있어도 그냥 넘어갑니다. 왜냐하면 바쁜 시대에 뭘 그런 것 까지 생각하며 사느냐는 것입니다. 그냥 교회에서 나쁜 것 가르치겠느냐? 어련히 알아서 목회자가 잘 가르쳐주겠지! 라고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그런데 정작 문제가 생겨지면 걷잡을 수 없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으로 판단하고 신앙에서 멀어져 가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진리 탐구에 있어서 애를 쓰시고 힘을 쓰셔야 하는 것입니다. 제자훈련에 최선을 다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배우는 일에 열정,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도 열정을, 회사일도 열정적으로, 가장을 돌아보는 일에도 열정을, 운동도 열정으로, 예배를 드려도 마지막 예배를 드리는 것처럼 열정적으로 예배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어느 책을 보니까? 이렇게 기록하고 있더군요.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사람 중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조사해 보았을 때에 열정이 없는 사람들이 성공한 케이스는 단 한 사람도 없었다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열정이 곧 성공과 비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둘째, 삭개오는 화끈하고, 충성된 사람이며, 결단력이 있는 자였다. (8절) 삭개오는 자신을 인정해주는 사람 앞에 목숨을 걸고 충성을 했던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는 신체적으로 열등감과 컴프렉스에 빠져있던 사람이라고 했지요. 뿐만 아니라 유대인들은 그를 인정해주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그를 상대해 주지 않으니 늘 외롭고 힘들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로마사람들은 오히려 삭개오를 인정해 주었습니다.“너 같이 열정있는 사람이 우리 로마에서는 꼭 필요한 사람이다. 우리를 위해서 힘써 일해 주기를 원한다.”지금으로 표현하면 스카우 제의를 받은 것입니다. 삭개오는 신체적인 컴프랙스로 인하여 늘 외롭고, 힘든 인생을 살았는데 로마사람들이 자신을 인정해 주니까? 그들을 위해 목숨을 걸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옳으냐? 그르냐를 떠나 목숨을 걸고 로마를 위해 일했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그는 그 대가로 높은 지위, 명성과 부를 누릴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조선 시대 때의 조선 도자기공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실력을 갖추었던 기술자들이었습니다. 세계적인 예술품으로 청자, 백자의 기술자들 모두가 조선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조선 사람들은 그들의 실력을 인정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언제나 조선에서 양반들과 조선정부로부터 착취의 대상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도자기공들은 나라를 위해서 도자기를 세금대신 받쳐야하는 노동자에 불과했던 것예요. 그러나 일본에서 조선의 도자기공들의 기술을 인정해 주었습니다. 그들을 일본으로 데리고 와서 도자기를 만들어 준다면 벼슬까지 주고, 부를 약속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도자기공들이 자원하여 일본으로 건너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사실입니다. 사람들은 자기를 인정해 주고, 자기의 진가를 알아주면 목숨을 걸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과 삭개오와의 만남을 생각해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삭개오는 유대인들이 싫어하는 세리도 아닌 세리 장 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세리 장인 삭개오 만나기를 꺼려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외롭게 살아야만 했고, 힘든 인생을 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사람들은 그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외모적으로 볼 때에 자신을 들어 내놓을 만큼 자신이 있지도 않은 그였기에 더더욱 움츠려 있었던 사람이 삭개오였습니다. 그런데 생각지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삭개오가 무화과 나무위에 올라가 예수님 오시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분은 어떻게 생겼을까? 그런데 예수님께서 지나가시다가 무화과 밑으로 오셨습니다. 주님께서 삭개오가 무화과 나무위에 올라가신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는 그 밑에 오셨습니다. 놀랍게도 예수님과 삭개오는 서로 얼굴을 마주대하게 되었습니다.
삭개오는 어쩔 줄 몰랐고, 지금 자신 앞에 서 계시는 분이 그 유명하신 예수님이시라는 사실을 직감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삭개오를 처음 보셨는데 어떻게 그를 알고 삭개오를 부르셨습니다. 본문 5절“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삭개오는 충격을 두 번 받습니다. 1)예수님께서 삭개오를 아셨다는 것입니다. 처음 본 삭개오를 어떻게 아셨을까? 2)삭개오의 집에 방문하는 그 자체를 많은 사람들은 꺼려하는데 예수님께서 처음 보는 자신의 집으로 오셔서 함께 계시겠다는 그 말에 그는 또 한 번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실은 삭개오 만 충격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주변에 있었던 유대인들과 많은 사람들도 충격을 받았습니다. 7절“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는 표현을 보면 그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을 인정해 주신 예수님 앞에서 삭개오의 행동을 생각해 봅시다. 1)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했다.(5절) 2)자신의 소유에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다.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여기에서 삭개오의 통 큰 결단력을 볼 수 있습니다. 삭개오 그는 비록 키는 작지만 자신을 인정해 주는 분 앞에서 이처럼 화끈하게 용기 있는 결단을 내린 그의 성격을 볼 수 있는 구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겠다. 그리고 만약에 자신이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다면 4배나 갚겠다. 이것은 삭개오의 성격을 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면으로 볼때에 그가 예수님을 만난 그 기쁨이 얼마나 컸으면 자신의 소유 절반을 내 놓을 수 있었겠습니까? 아마도 삭개오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은혜와 사랑을 받았던 것입니다. 찬양) 오 우리영혼이 벗어났도다 사냥의 올무에서 새같이, 오 우리영혼이 벗어났도다 사냥꾼의 올무에서 새 같이, 오 올무가 끝어 졌네 해방 되었네 우리 도움은 주의 이름, 오 올무가 끝어 졌네 해방 되었네 우리 도움은 주의 이름
그렇습니다. 주님을 만난 그 기쁨, 죄악에서 벗어난 그 해방감, 착취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는 그 기쁨은 이루 말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어제가 한국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한국이 일제 36년 동안의 압제에서 벗어난 지 70년이 되었습니다. 우리들은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당시 독립운동을 하고, 나라 수복을 위해 목숨을 걸었던 이들은 광복을 손꼽아 기다렸을 것입니다. 너무나 기뻤을 것입니다. 오성 이항복의 후손인 이회영 독립 운동가는 자신의 재산 600억을 독립운동에 헌납했습니다. 사실 명동 일대 땅 거부였는데 제대로 그 땅 값을 쳐서 받았다면 2조원에 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독립운동을 위해 급매하여 판값이 600억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분들에게 있어서 광복은 정말 기쁘고 또 기쁜 날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또한 삭개오는 자신의 죄 앞에 철저히 회개하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남의 것을 빼앗은 일이 있다면 4배나 갚겠다는 것은 그의 결단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죄를 철저하게 회개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죄를 철저하게 회개해야하는 것입니다.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 형제, 자매를 마음 아프게 한 것, 아내에게, 친구에게, 주의 종들에게 마음 아프게 한 것이 있다면 철저하게 회개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결단력이 필요합니다. 죄 악 앞에서 우유부단하면 안 됩니다. 완전히 확실한 결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앙에 유익한 줄 믿습니다.
셋째, 예수님께서는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기 위해 오셨습니다.(9-10절) 본문 누가복음 19:1-10절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은 9-10절입니다.“9.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10.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삭개오가 자신의 소유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었기 때문에, 그리고 자신의 죄를 철저하게 회개했기 때문에 아브라함의 자손이 된 것이 아닙니다. 본문은 상당히 짧지만 그 속에 중요한 부분이 담겨져 있습니다. 삭개오가 예수님을 마음으로 영접했다는 내용은 나오지 않지만, 영접하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행동들이 이 본문에 나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기 위해 오셨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잃어버린 삭개오를 찾아 오셨다는 말씀과 동일한 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왜 여리고에 오셨을까? 그렇게 바쁘신 예수님께서 하필이면 다른 곳도 아닌 여리고에 오셨는가? 여리고에 잃어버린 삭개오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다른 곳으로 가실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도 삭개오가 올라간 무화과(뽕나무)밑으로 오신 이유가 무엇일까? 어떻게 하다가 보니까? 실수로, 우연히 무화과 밑으로 오신 것은 아닐 것입니다. 무화과나무에 올라간 삭개오를 부르신 것을 보면 아하! 실수, 우연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삭개오를 일부러, 친히 찾아오셨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삭개오가 자신의 소유 절반을 과감하게 가난한 자들을 위해 내 놓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내가 주님을 만나러 온 것이 아니라 우리 주님께서 나를 만나러 오셨다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떨 때는 내가 내 발로 예배당 가서 예수님을 찾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수도 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점점 흘러 우리의 신앙이 견고해 지면 그것이 아니었음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나로 하여금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믿음을 주시고, 내가 주님께 나아간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먼저 나를 찾아 오셨으며 큰 사랑을 베푸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줄 믿습니다. 찬송가 90장“주 예수 내가 알기 전 날 먼저 사랑 했네 그 크신 사랑 나타나 내 영혼 거듭 났네 주 내 맘에 늘 계시고 나 주의 안에 있어 저 포도비유 같으니 참 좋은 나의 친구”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 예수 내가 알기 전 날 먼저 사랑했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랍고, 감격스런 일입니까? 누가 나를 찾아왔다는 것입니까? 다른 분도 아닌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다. 그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잃어버린 자를 찾아 여리고까지 친히 내려 오셔서 그것도 모자라서 무화과나무 아래까지 오셔서 삭개오야! 내려오라.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겠다. 말씀하신 것이 그냥 문자적으로 이해할 그런 본문이 아닌 것입니다. 삭개오의 입장에서는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이야기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그가 자신이 소유한 재산에 일부가 아닌 절반을 가난한 자들을 위해 통 크게 내 놓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삭개오를 찾아오신 것처럼 오늘 저와 여러분들을 찾아 이 땅에 오셨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예수님께서 삭개오의 행동을 보신 후에 선포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계획하시고 잃어버린 자를 찾은 후에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렇게 선언하신 것입니다.“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라”선언하신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기 위해서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사람들을 직업을 보고 차별합니다. 그 사람의 신장이나 외모를 보고 편견을 가지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외모로 판단하시지 않으시고 죄인의 모습 그대로를 보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바로 이와 같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자신을 포장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죄인입니다. 더럽기가 한량없는 못쓸 죄인 맞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을 위해서 주님께서 오신 것입니다. 이 얼마나 감사하고, 감격한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복음6장) 죄인들을 위하여 주님 찾아 오셨네. 주안에 생명이 있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삭개오는 어떤 인물이었는가? 그는 어떻게 보면 사람들로부터 천대받았던 인물입니다. 그는 인정받지 못했던 인물입니다. 외모적으로늘 컴프렉스에 사로잡혀 있던 인물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상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달랐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만사를 제쳐놓으시고 그 한 사람 잃어버린 자를 찾아 여리고에 오셨고, 심지어 무화과나무 위에 올라가 있는 삭개오를 찾아 오셨다는 것입니다. 너무나 놀란 삭개오는 예수님의 인정을 받고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예수님을 만나 그 기쁨은 자신의 소유 절반을 가난한 자들을 위해 내 놓을 수 있었고, 자신이 혹 남의 것을 토색한 일이 있는 것은 4배나 갚겠다는 철저한 자기반성, 회개를 했던 사람이 바로 삭개오였습니다. 더욱더 감사한 것은 예수님께서 이와 같은 죄인을 찾아 오셨다는 데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삭개오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있었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를 있는 그대로 받아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삭개오를 찾아오셨던 것처럼 저와 여러분을 찾아 오셨다는 사실 또한 잊지 않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우리는 삭개오의 감동, 감격을 자세히 보아야 합니다. 감동, 감격으로 끝나지 않고 그는 행동으로 그의 기쁨을 표현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어떤 결단을 하시겠습니까?
기도하겠습니다.
1.それから イエスは， エリコにはいって， 町をお 通りになった．
2.ここには， ザアカイという 人がいたが， 彼は 取稅人のかしらで， 金持ちであった．
3.彼は，イエスがどんな方か 見ようとしたが，背が 低かったので，群衆のために 見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
4.それで， イエスを 見るために， 前方に 走り 出て， いちじく 桑の 木に 登った． ちょうど イエスがそこを 通り 過ぎようとしておられたからである．
5.イエスは，ちょうどそこに 來られて，上を見上げて 彼に言われた．「ザアカイ 急いで 降りて 來なさい． きょうは， あなたの家に 泊まることにしてあるから．」
6.ザアカイは， 急いで 降りて 來て， そして 大喜びで イエスを 迎えた．
7.これを 見て， みなは，「あの 方は 罪人のところに 行って 客となられた．」と 言ってつぶやいた．
8.ところが ザアカイは 立って， 主に 言った．「主よ． ご覽ください． 私の 財産の 半分を 貧しい
人たちに 施します． また， だれからでも， 私がだまし 取った 物は， 四倍にして 返します． 」
9.イエスは， 彼に 言われた．「きょう， 救いがこの 家に 來ました． この 人も アブラハムの 子なのですから．
10.人の 子は， 失われた 人を 搜して 救うために 來たので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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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15-08-16 09:5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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