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눅6:12-19절, 제목: 만족한 삶을 위해
설교: 김 병철 목사, 2014년 2월 2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만족한 삶을 위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 심령가운데 넘쳐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2012년 2월 세계적 가수 휘트니 휴스턴이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런 그녀의 죽음은 많은 음악인과 그녀의 음악을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참 안타까운 것은 그녀가 화려한 성공의 뒤편에서 마약과 불행한 사생활의 엄청난 고통 중에 있었다는 점입니다. 늘 최고의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더 큰 박수, 성공을 갈망했던 그녀는 마약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습니다. 도피와 일탈을 통해 쉼을 얻으려 했던 것이지요. 그런 삶의 종말은 48세 이른 나이에 마약중독으로 세상을 등지는 것이었습니다. 무한경쟁의 세상, 디지털 광속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낙오자가 되지 않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합니다. 속도경쟁에 빠져 빠름이 미덕이 되고 자기를 잃어버릴 만큼 바쁘게 살아갑니다. 그러나 경쟁의식과 라이벌의식을 갖고는 무한질주만 있지 진정한 승자가 없는 것입니다. 결국 도토리 키 제기요, 오십보백보에 불과한 것입니다.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차량운전 시 다른 차량과 속도경쟁은 위험천만한 일이지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매사에 추월자가 되려고 하지 말고 초월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경쟁심에서 초월하고, 사건에서 초탈하며, 사람들의 의식으로부터 초연할 때만이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인기와 박수소리도 마약과 같은 것이어서 사람들은 더 큰 박수소리를 갈망하게 되고 결국 만족이란 불가능한 것이 되고 맙니다. 우리는 더 강하고 더 큰 지배력을 행사하고 싶은 욕구를 방치하여서 세상의 칭찬에 더 목말라하고, 하나님께 순종하기보다 사람들의 기대 충족을 위해 버둥거리며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를 노예화하고 허무의 늪에 빠지게 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 어리석은 인생들을 향해 이렇게 말씀하신다. 요10:10절“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또 더 풍성하게 하려 함이라.”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를 만족하게 하고, 우리의 삶을 더욱 더 풍요롭게 하실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는 없는 줄 믿습니다. 오직 그분 안에서만 만족도 기쁨도 행복도 가능해질 것입니다.
본 론: 오늘 본문의 말씀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그 무렵에 예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에 들어가 밤을 새우시며 하나님께 기도하셨다. 날이 밝자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그 중에서 열둘을 뽑아 사도로 삼으셨다. 열두 사도는 베드로라는 이름을 주신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 빌립와 바돌로메, 마태와 도마,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혁명당원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 그리고 후에 배반자가 된 가룟 유다입니다. 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산에서 내려와 평지에 이르러 보니 거기에 많은 제자들과 함께 유다 각 지방과 예루살렘과 해안 지방인 두로와 시돈에서 온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었다. 그들은 예수의 말씀도 듣고 병도 고치려고 온 사람들이었다. 그 중에는 더러운 악령에 걸려 고생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예수께서는 그들도 고쳐주셨다. 이렇게 예수에게서 기적의 힘이 나와 누구든지 다 낫는 것을 보고는 모든 사람이 저마다 예수를 만지려고 하였다.”는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밤이 새도록 기도하신 예수님이셨다.(12절) 예수님께서는 중요한 문제가 있으시면 이처럼 늘 기도에 매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물으시곤 하셨습니다.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으시면서 일을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몸이 지쳤을 때에도 영적으로 재충전하시기 위해 예수님은 한적한 곳에 가셔서 밤이 새도록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또한 제자를 선택 하실 때에도 중요한 문제이기에 밤이 새도록 기도하신 것입니다. 또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 전에 제자들과 함께 동산에 올라가셔서 이마에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기까지 밤새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여 할 수만 있다면 이 잔을 내게서 옮겨주옵소서 하지만 나의 원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합니다.”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중요한 문제를 안고 계실 때마다 언제나 이렇게 밤이 새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 문제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어려움이 평탄하게만 사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모든 사람은 다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와 같은 문제나 어려움을 어떤 방법으로 해결을 하는 것인가? 그것이 관건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 해결 방법을 찾기 시작합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돈으로, 인력으로, 권력을 써서라도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문제해결 방법은 기도였습니다. 기도만이 살길입니다. 기도만이 능력입니다.
어느 목사님이 은퇴한 후 외국에서 공부한 젊은 목사님이 새로 부임하였습니다. 온 성도들은 배움이 적고 연로하신 목사님보다 영어에 능통하고 박사학위를 받은 젊은 목사님을 모시면 교회가 곧 부흥되리라 확신했습니다. 기대와 달리 교회는 점점 눈에 띄게 쇠락(衰落)하기 시작했고, 장로님들 그리고 젊은 목사님은 근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목사님이 강단에서 기도하는 중에, 관리집사님이 청소를 하러 왔습니다. 목사님이 “집사님!, 제가 은퇴하신 목사님과 비교해서 다른 점이 있습니까?”라고 질문했습니다. “제가 무엇을 알겠습니까? 다만 목사님이 부임하신 이후 강단 카펫을 청소하는 일이 쉬워졌습니다.” 목사님이 놀라서 물었습니다.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예, 은퇴하신 목사님은 이 강단에서 기도하실 때마다 얼마나 눈물 콧물을 흘리며 기도하셨는지 카펫이 더러워져 걸레로 깨끗이 닦느라 늘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그 순간 히스기야에게 임하셨던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는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무엇보다도, 영혼을 향한 간절한 눈물과 통곡하며 부르짖는 기도의 침체를 비로소 발견하게 되었습니다.“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 126:5∼6)
둘째, 사도라 칭함을 받았던 열두 명의 제자들입니다.(13절) 그 당시 예수님을 따라 다녔던 제자들은 한 둘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제자가 많이 있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17절에 보면“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내려 오사 평지에 서시니 그 제자의 많은 무리와 예수의 말씀도 듣고 병 고침을 받으려고 유대 사방과 예루살렘과 두로와 시돈의 해안으로부터 온 많은 백성도 있더라.”고 했습니다. 여기서도 평지에 내려오시니 그 제자의 많은 무리가 있었다는 것을 증언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왜 많은 제자들 가운데 열두 명의 제자들을 따로 세워 사도라 칭하셨을까? 오히려 사도와 제자를 구분하므로 인하여 제자들 사이에 분열이 생길 수도 있을 것이고, 제자들 중 사도라 칭함을 받은 제자들은 어딘가 모르게 특권의식을 갖게 하는 행동이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제자들 사이에 암암리에 분열을 조장하는 것이었는데 왜 그렇게 하셔야만 했을까? 이뿐 아니라 예수님께서는 사도들 가운데에서도 변화 산에 오르셨을 때에도, 그리고 겟세마네 동산에 오르셨을 때에도 제자들 중에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따로 데리고 가셨던 적이 있었던 것을 보면 어딘가 모르게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특별하게 대우하셨던 느낌을 받게 합니다. 정확한 의미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 오늘 본문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열두 명의 사도 이름을 한번 알아봅시다.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 빌립, 바돌로매(나다나엘), 도마, 마태(레위), 야고보(알패오의 아들), 다대오(유다), 시몬(셀롯), 유다(야고보의 아들)입니다. . 사도라 칭함을 받았던 제자들을 면밀히 검토해보면 모두를 설명하고 있지 않지만 어째든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생업을 버리고 주님께 온전히 헌신했던 사람들이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예를 든다면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는 자신들의 생계를 유지했던 배와 그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다고 하지 않습니까? 마태는 레위이라고 말합니다. 직업은 세리였고 예수님께서 너는 나를 따르라 했을 때에 그가 흔쾌히 따랐으면 자신을 불러준 예수님께 감사하여 자신의 집에서 잔치를 버렸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당시 그의 친구인 세리들이 많이 초정되고 예수님을 믿게 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바돌로매는 나타나엘이었는데 그는 이스라엘 중에 간사함이 없었던 인물로 예수님께 칭찬을 받았던 인물이지요. 그는 늘 언제나 주님에 대한 기대로 꽉차있었던 인물이었습니다. 이런 것을 볼 때에 주님께 완전히 헌신된 제자가 있었습니다. 막10:28-30절 “28.베드로가 여짜와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29.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30.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도들은 철저하게 헌신했던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에 말씀과 같이 평지에서 자신의 생업을 이어가면서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한 제자들이 있었던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도로 인정을 받았던 그들은 온전히 주님께 헌신했던 인물들입니다. 오늘날 저와 여러분들이 모두다 하나님의 나라위해서 헌신해야 합니다. 그러나 생업을 버리시면서 까지 헌신할 수 있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생업을 버리고 온전히 그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한 종들을 주의 종(목회자)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저와 여러분들이 평지에서 수많은 무리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일꾼들도 또한 필요합니다. 모두다 신학교를 가야하고 목회자, 선교사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요사이 목회자, 신학교 졸업한 선교사들이 들어갈 수 있는 선교지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들어가는 나라도 있지만 못 들어가는 지역도 많습니다. 그런 곳은 평신도 사역자들이 들어가 직업선교로 사역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전적으로 가르치고, 전파하며, 고치는 사역을 위해서 사역에 교관들을 사도로 세우셨고, 실전에서 사역할 수 있는 평지에 사역자들을 세웠습니다. 그 어느 누구가 높고 낮은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만인 제사장으로 사역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셋째, 온 무리가 예수님을 만나러 왔습니다.(17-19절) 본문을 먼저 읽어봅시다. 17-19절입니다.“17.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내려 오사 평지에 서시니 그 제자의 많은 무리와 예수의 말씀도 듣고 병 고침을 받으려고 유대 사방과 예루살렘과 두로와 시돈의 해안으로부터 온 많은 백성도 있더라. 18.더러운 귀신에게 고난 받는 자들도 고침을 받은지라 19.온 무리가 예수를 만지려고 힘쓰니 이는 능력이 예수께로부터 나와서 모든 사람을 낫게 함이러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눈여겨 볼 단어들이 있습니다.‘많은 무리, 많은 백성, 온 무리, 모든 사람’입니다. 지금 열거한 단어들은 수의 양을 말하는 형용사, 관용어를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생각해 봅시다. 많은 무리, 많은 백성, 온 무리,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러 왔다는 것입니다. 왜요.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원해서, 어떤 사람들은 고침을 받기 위해서, 또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한번만이라도 만지려고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들이 예수님께 와서 만족함을 누렸다는 것입니다.
(찬양: 예수 나의 기쁨, 사랑, 감격, 신랑, 애인.....)
오늘 본문에 말씀을 보면 예수님을 찾은 모든 사람들은 만족함을 누렸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를 원했던 사람들은 원 없이 말씀을 들었고, 귀신들렸던 사람이나, 병 고침을 받기 위해 온 사람들 귀신들린 사람은 귀신이 떠나갔고, 병들어 신음하고 있는 사람들은 완전히 고침 받았습니다. 주님을 만나러 와서 주님으로부터 한번이라도 안수 받고 싶었던 어린아이들까지 용납하셨던 예수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본문에 19절 말씀을 다 함께 읽어 봅시다. ‘온 무리가 예수를 만지려고 힘쓰니 이는 능력이 예수께로부터 나와서 모든 사람을 낫게 함이러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찾은 모든 사람들은 만족함을 누렸다는 것입니다. 능력이 예수님께로부터 나와서 모든 사람을 낫게 했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질병, 고민, 고통, 인생에 산적에 있는 모든 것을 주님 앞으로 나오기만 하면 예수님의 능력이 우리를 자유케 한다는 말씀입니다.
‘어느 학자는 말하기를 현대인들이 조금씩은 다 정신병에 걸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정신병이라고 하면 우리는 미친 사람으로 오해하는데 그렇지는 않지만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조금씩은 정신병에 걸려있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 모두가 힘들게 살고 있는 것만큼은 사실입니다. 그런 우리를 향하여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11:28-30절 “28.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과 같이 예수님께 나오는 자는 모든 부분에서 자유 함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예수님을 믿고, 교회도 다니는데 왜 나는 이렇게 힘든 인생을 살까? 온전히 맡기시지 못해서 그런 것입니다. 주님께 온전히 맡기고 그분께 나아가면 그분께 나가는 자들마다 참된 쉼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문제가 생기면 언제는 기도하는 일에 전념했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무슨 기도가 필요했겠습니까? 그렇다면 그 하나님 자신도 기도하셨는데 우리는 무슨 능력이 있다고 문제가 생겼는데도 불구하고 기도하지 않고 요행을 바라고 있는 것입니까? 문제없는 성도가 어디 있겠습니까? 기도합시다. 기도하되 전심으로 합시다. 또한 값지게 헌신된 자들은 사도라 칭함을 받았습니다. 평지에서 예수님을 기다렸던 제자들은 단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기적체험하기를 기다리는 자들이었지만 사도들은 말씀을 전했을 뿐 아니라 기적의 주인공들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면 참된 만족과 기쁨과 행복을 누린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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