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눅6:3９-49절, 제목: 돌아보며, 생각하라.
설교: 김 병철 목사, 2014년 ３월 2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돌아보며, 생각하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 심령가운데 넘쳐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철학자 데카르트는 이런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생각하는 자가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두바이가 이렇게 눈비시게 변한 것은 그야말로 창조에 가까운 기적입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황량한 사막에 위치한 두바이는 그야말로 볼품없는 사막의 작은 도시였고, 인구가 30만 명도 채 되지 않은 곳이었다. 석유도 몇 해만 퍼내면 바로 고갈될 것이 뻔해서 미래가 불투명한 도시였다. 아무도 찾지 않았던 곳이고, 어떤 기대나 희망이 없어 보이던 도시였다. 그런 도시가 불과 십 년 만에 전 세계 금융과 물류, 관광, 엔터테이먼트, 언론의 중심 도시로 급부상한 것입니다. 이곳에 어떤 기적이 일어난 것일까?
그 기적은 바로 두바이의 리더인 셰이크 모하메드의 창조적 생각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기발한 상상력과 창조성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올렸고, 최고급 호텔을 지었으며, 사막 한 가운데 스키장을 만들고, 인공 섬 팜 아일랜드를 건설했습니다. 아무것도 없었던 사막 한 가운데 도시가 환골탈태한 것입니다. 바로 지도자의 생각, 창조경영 덕분이었다. 우리는 두바이를 통해 창조적인 생각과 창조적인 경영을 배워야 합니다. 두바이가 예전처럼 그 어떤 변화도 시도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두바이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고, 지도자였던 셰이크 모하메드가 깊은 창조적 생각을 하지 않았다면 그 어떤 결과도 낳을 수 없을 것입니다.
본 론: 본문의 말씀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예수께서는 또 이렇게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소경이 어떻게 소경의 길잡이가 될 수 있겠느냐? 그러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않겠느냐? 제자가 스승보다 더 높을 수는 없다. 제자는 다 배우고 나도 스승만큼 밖에는 되지 못한다. 너는 형제의 눈 속에 든 티는 보면서도 어째서 제 눈 속에 들어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제 눈 속에 있는 들보도 보지 못하면서 어떻게 형제더러 '네 눈의 티를 빼내 주겠다.' 하겠느냐? 이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눈이 잘 보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꺼낼 수 있다."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어떤 나무든지 열매를 보면 그 나무를 알 수 있다.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딸 수 없고 가시덤불에서 포도를 딸 수 없다. 선한 사람은 선한 마음의 창고에서 선한 것을 내놓고 악한 사람은 그 악한 창고에서 악한 것을 내놓는다. 마음속에 가득 찬 것이 입 밖으로 나오게 마련이다." "너희는 나에게 '주님, 주님!' 하면서 어찌하여 내 말을 실행하지 않느냐? 나에게 와서 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가르쳐주겠다. 그 사람은 땅을 깊이 파고 반석 위에 기초를 놓고 집을 짓는 사람과 같다. 홍수가 나서 큰물이 집으로 들이치더라도 그 집은 튼튼하게 지었기 때문에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다. 그러나 내 말을 듣고도 실행하지 않는 사람은 기초 없이 맨땅에 집을 지은 사람과 같다. 큰물이 들이치면 그 집은 곧 무너져 여지없이 파괴되고 말 것이다." ”라는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주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을 함께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자신을 깊이 돌아보라. 당신 자신을 키워라. (39-42절) 자기 자신을 성장시키려고 한다면 먼저 자신의 현 위치를 발견해야 합니다. 지금 나는 어디에 있는가?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이고, 나의 부족한 것은 무엇이며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가감 없이 정확하게 지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과연 나의 실력은 어느 정도인가? 스스로를 평가할 때 과대평가해서도 안 되고, 과소평가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표현하면 자신을 깊이 돌아 볼 때 자신이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지와 어떤 목적과 목표를 추구할지 그 여부가 확연히 들어나는 것입니다. 막연히 하면 될 거야! 하는 식은 곤란합니다. 성경 말씀합니다. 본문 39-42절“39절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맹인이 맹인을 인도할 수 있느냐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아니하겠느냐 40절 제자가 그 선생보다 높지 못하나 무릇 온전하게 된 자는 그 선생과 같으리라 41절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2절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자신을 성장시키려 한다면 자신을 깊이 돌아보라. 당신 자신을 키워라.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2030 대담한 미래’를 쓴 최 윤식 박사가 이와 같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개인과 가정, 기업과 국가든 간에 성장하려면 성장하기 위한 시스템이 먼저 구축해야 한다고 저자는 충고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시스템의 지속적인 진화가 필수다. 예를 들어 내가 창업을 했다고 하자 창업하면 돈을 벌기 전에 이미 기본적으로 성장의 한계가 정해진다. 그것을 시스템의 태생적 한계라고 합니다. 시스템의 한계는 그 시스템 내에 있는 사람, 자본, 기술, 사업모델 등과 맞물려 있습니다. 사업을 시작했을 열심히 일하면 대략 10억 원 정도의 매출을 달성할 가능성이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졌다고 합시다. 이런 시스템 안에서 열심히 하면 매출 10억 원까지 성공적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매출이 10억 원 이상으로 성장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유가 무엇일까? 시스템이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대부분의 CEO들은 고민에 빠진다. “어떻게 해야 매출이 1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도약할 수 있을까? 고민 끝에 새로운 멋진 비전을 만들어 선포합니다. 어쩌면 지금의 우리교회와 더 나아가서는 한국교회와 한국의 기업들이 지금 이런 상황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거의 모든 기업이 2020비전을 강조합니다. 대개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금보다 더 열심히 일하자는 것이 그 내용입니다. 그런데 10배의 노력을 하면 매출이 1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올라갑니까? 아닙니다. 10억 원 매출 시스템에서 10배의 노력을 하면 기업은 망가진다. 힘들어서 직원들은 떠나가고 CEO는 병들고 결국 회사는 문을 닫는다. 이것을 해결하려면 100억 원의 맞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구멍가게 마인드로 몇 백 명, 몇 천 명의 기업을 운영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몇 백 명, 몇 천 명의 기업을 이끌려고 한다면 먼저 그 만한 마인드가 그 정도의 수준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맹인이 맹인을 인도할 수 없듯이 자기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빼 내어야만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보고 빼 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자세는 자신의 성공과 성장, 발전위해 앞서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자신을 정확하게 진단할 때 그 다음이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자신을 돌아보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돌아보며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며 가진 모욕과 고통을 겪으시면서 예수님을 기억해야합니다. 또한 우리를 위해서 삼일 만에 부활하신 사건 또한 기억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당신의 마음에 무엇이 가득 차 있는지를 보라? (43-45절) 컴퓨터로 말한다면 하드웨어 속에 들어있는 용량만큼 출력이 되는 것이다. 하드웨어라고 하면 컴퓨터의 중앙처리(CPU)장치입니다. 다시 말하면 기억장치입니다. 컴퓨터 안에 어떤 것을 기억하고, 어느 정도의 량을 저장 할 수 있느냐 인데 중요한 것은 컴퓨터 안에 들어 있는 것만 출력된다는 사실입니다. 저장되지 않은 것은 아무리 출력하고 싶어도 출력이 안 되는 것입니다. 요사이 젊은이들이 자신의 비전에 대해서 가끔 질문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저는 그 친구들에게 이렇게 대답해 주곤 합니다. 비전, 삶의 목표내지는 자신이 무엇을 하며 어떤 직업을 가지고 살 것인가? 그리고 삶의 방향을 잡아야 할지에 대해 한껏 번에 말해주시는 못하지만, 삶의 중요한 첫 단추를 키는 법을 알려 줍니다. 사실 ‘우리가 어떤 직업을 택해야 할지!’에 대한 것이 가장 큽니다. 앞서 말씀을 드렸던 것처럼 삶의 목적은 정해져있습니다. 부인하든, 부인하지 않든 간에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 하나님을 기뻐하며 그 분을 즐거워하는 것이 우리의 삶의 목적입니다.
그런데 직업을 선택할 때 어떤 직업을 택할 것인가?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으로 습득된 지식으로부터 비전과 직업을 선택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이냐 하면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자신이 경험하거나 주변의 환경에 의해 자신의 머릿속에 입력된 그것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래서 저는‘청년들에게 가급적이면 많은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경험에는 실질적으로 경험에 의해 습득된 지식이 있고, 간접적인 경험이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인가? 하면 책을 통해서 남들이 경험했던 부분들, 남들이 생각하고 고민했던 것들을 간접적으로 고민하고,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에게 공부 좀 하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이것이 머릿속에 입력이 되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답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공부라고 하면 알레르기 반응이 있으니까? 책을 보라고 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러면 답이 나오는 것입니다. 젊은이들이 준비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적인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본문을 읽어봅시다. 43-45절“43절 못된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없고 또 좋은 열매 맺는 못된 나무가 없느니라. 44절 나무는 각각 그 열매로 아나니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또는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또는 찔레에서 포도를 따지 못하느니라. 45절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자신들이 속에 가지고 있는 것을 내 놓게 마련입니다. 예화) 독일이 통일되기 전 이야기입니다. 한 무리의 동 베를린(동독) 사람들이 쓰레기 더미를 서 베를린(서독) 쪽으로 쏟아 부었습니다. 서 베를린 사람들은 쓰레기를 주워 모아 다시 동쪽에 가져다 버릴까 생각했으나 그렇게 하지 않고 대신 트럭 한 대분에 통조림과 쉽게 부패하지 않을 식량을 채워 동베를린으로 갔습니다. 그러고는 싣고 온 식량을 산뜻하게 쌓은 뒤 이런 표지판을 세웠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속에 있는 것을 준다." 유명한 명언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속에 있는 것을 말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내 속에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으면 그는 부정적인 말을 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말을 하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그렇게 말하고 행동한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자기 속에 저장된 것만 출력되기 때문입니다. 갈라디아서 6:8절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옛 말의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처럼 정확한 답이 어디 있습니까? 이것이 성경의 원리요 법칙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심령 가운데 무엇을 가득 차 있는 것입니까? 예수님으로 만족하고 예수님만으로 만족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세상의 성공, 명예, 물질, 정욕으로 가득 차 있지는 않습니까? 몇 일전 공항에서 오는데 어느 연예인지는 잘 모르지만 공항에 들어서니까 젊은 여성들이 날 리가 아니었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사는 것일까? 중고등부 학생들이 아니예요. 20대 중반부터 심지어는 아줌마까지 그 날리를 피우는 것입니다. 예화) 예수님으로 가득 차 최봉석(권능) 목사 이야기입니다.
셋째, 당신은 말씀을 듣기만 하는 자인가? 듣고 행동하는 자인가? 생각해 보라.(46-49절) "너희는 나에게 '주님, 주님!' 하면서 어찌하여 내 말을 실행하지 않느냐? 나에게 와서 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가르쳐 주겠다 하시면서 비유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사람은 땅을 깊이 파고 반석 위에 기초를 놓고 집을 짓는 사람과 같다. 홍수가 나서 큰물이 집으로 들이치더라도 그 집은 튼튼하게 지었기 때문에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다. 그러나 내 말을 듣고도 실행하지 않는 사람은 기초 없이 맨땅에 집을 지은 사람과 같다. 큰물이 들이치면 그 집은 곧 무너져 여지없이 파괴되고 말 것이다." 내 말을 듣기만 하는 사람과 듣고 행동하는 자의 차이가 이와 같은 것이다.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말씀만 선포하시며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그렇게 선포하시고 아무 행동하시지 않으셨다고 합시다. 그렇다면 저와 여러분들은 지금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죄 용서를 받기는커녕 구원도 받을 수 없었을 뿐더러 우리의 삶 또한 피폐된 삶을 살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말씀을 전하시면서 자신의 전한 말씀과 일치된 삶을 사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면서 가진 핍박과 고통을 겪으시고, 피와 땀과 눈물을 우리의 죄를 위해 피 흘려주시며, 수많은 모욕과 수모를 겪으셨기 때문에 지금 저와 여러분들이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았으며 지금 우리가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말을 듣기만 하는 사람과 듣고 행동하는 자의 차이가 이와 같은 것이다.
어느 날 예수님께서 바닷가를 거닐고 계실 때 사람들이 말씀을 들으려고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배위에 올라가셔서 앉으시고 씨 뿌리는 비유의 말씀을 매우 도전적이고 생동감 넘치게 메시지를 전하신 후 이렇게 말씀하셨다.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마 13:9). 이 말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입니까? 한 어머니가 방을 향하여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애야, TV 끄고 잘 준비를 해라." 아이는 대답합니다. "알았어요." 그러나 그 아이는 TV를 끄거나 자러 갈 낌새가 전혀 없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5분 후에 어머니는 다시 소리를 지릅니다. "내 말 안 들리니?" 아이는 "알았어요."라고 대답함으로 자신이 어머니의 말을 들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내 말 들었니!"라고 물은 진정한 의도는 아이가 그녀의 말의 요지를 포착했느냐를 물은 것입니다. 그 다음 어머니의 할 말은 뻔하다. “애야 귀가 막히지 않았다면 당장 TV를 끄고 네 방으로 올라가지 못하겠니!"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이처럼 소리의 음파를 단순히 받아들이기보다 진정으로 들어야 할 메시지의 의미를 알고 행동함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강조하신 내용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요사이 크리스천들은 메시지의 의미는 듣지 않고, 음파(소리)만 접수하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진정한 들음은 음파(소리) 접수뿐 아니라 그 메시지의 내용을 묵상하고 신중하게 그것을 생각하며 그 다음 단계로 어떤 행동으로 그 말씀에 반응할 것인가를 정하는 것입니다. 행동이 없는 허울뿐인 말에 대해 예수님께서도‘외식하지 말라’고 지적하셨다. “화 있을 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마 23:27) 말로만 떠드는 종교지도자들에게 하신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어렵게 보이는 문제가 실제로 부딪혀 보면 의외로 쉽다는 것을 발견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모든 성공 자들은 말만 늘어놓는 사람이 아니라 말과 행동이 하나 돼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제는 크리스천들도 행동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먼저 생각합시다.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을 성장시키시기 위해 철저하게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자신이 어떤 존재인가를 가감 없이 과대평가, 과소평가도 하지 말고 있는 모습 그대로 돌아보고 생각해야합니다. 또한 내속에 무엇이 있는지 또한 돌아보아야 합니다. 먼저 내 입으로 튀어 나오는 언어를 보십시오. 부정적입니까? 아니면 긍정적입니까? 소극적입니까? 적극적입니까? 내 속에 쌓인 것이 입 밖으로 나오고, 행동으로 표현되는 것입니다. 믿음에 말을 선포 하면서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소리, 음파만 접수하지 말고 메시지의 의미를 묵상하고 마음에 새기며 한 단계 더 나아가서 행동을 옮겨 승리하는 삶을 사시는 성산의 가족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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