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요6:60-71절, 제 목: 당신은 무엇을 추구하는가?
설교: 김 병철 목사, 2013년 04월 28일(주일)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당신은 무엇을 추구하는가?”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총 저와 여러분 심령가운데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김준곤 목사님이 쓰셨던 예수칼럼에 이와같은 글이 있습니다.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솔로몬 왕은 인간이 누려야할 부귀영화와 명예, 권력에 극치를 누린 사람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웃 왕족들이 정치 결혼을 원해서 공주가 내지는 첩이 천 명이고, 황금 궁전에 학문적, 예술적, 위락적 모든 조건을 갖추었었습니다. 눈이 원하고, 입이 원하며, 육체가 원하고, 마음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나 다 해 보았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도서 2:25절 '먹고 즐거워하는 일에 누가 나보다 승하랴'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이 추구했던 모든 것, 다시 말하면 하나님 없는 삶, 예수 없는 삶에 경험적 결론은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된 허무한 것이라. 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영원과 하나님으로 채워야 할 공간을 유한한 임시적인 대용품으로 아무리 채워도 갈증은 더하기만 하고, 만족도 행복도 안식도 없는 것입니다(전3:11; 12:13). 우리 마음은 우주를 담고도 모자랍니다. 왜 그럴까요? 인간은 우주보다 초월적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바다에서 삼천 마일 떨어진 내륙에서 조개껍질내지는 소라를 귀에 대고 들으면 바다소리가 들립니다. 왜 그럴까요? 바다는 수천 마일 떨어져 있는데 조개껍질이나 소라에 귀를 대고 눈을 감고 있노라면 어느새 내가 바닷가에 앉아 있는 느낌을 받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소라나 조개를 만들 때에 바다소리가 들리게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만들 때에도 하나님을 찾도록 만들어놓았습니다. 영혼의 귀에 영원과 하나님의 소리가 들리는 것을 막지 마십시오.
본 론: 본문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믿는 사람은 영생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나는 생명의 빵(떡)이다.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지만 결국 죽고 말았지! 그러나 여기 하늘에서 내려온 빵(떡)이 있는데 누구든지 이 빵(떡)을 먹으면 죽지 않는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떡)이다. 누구든지 이 빵(떡)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해 주는 내 살이다.”그러자 유대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논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한단 말인가?”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인자의 살을 먹지 않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너희 안에 생명이 없다. 누구든지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생이 있고 내가 마지막 날에 살릴 것이다. 내 살이야말로 참된 양식이요, 내 피야말로 참된 음료다. 누구든지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생을 얻을 것이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빵(떡)이다. 너희 조상들이 광야에서 먹고도 죽은 그런 떡이 아니고, 이 떡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여러 부류에 사람들이 나옵니다. 각 부류의 사람들을 생각해 보면서 함께 은혜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가볍게 주님을 쫓으려는 사람들입니다. (60-61절) 성경은 가볍게 주님을 쫓는 사람들에게도 제자라고 관대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본문을 읽어 봅시다.“60.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대 61.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줄 아시고 이르시되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고 다시 물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산 떡이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지 않으면 너희에게 영생이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이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제자들은‘이 말씀은 어렵도다.’고 하면서 예수님의 곁을 하나, 둘씩 떠나가게 되었습니다. 이와 비슷한 경우가 성경에 나옵니다. 예를 들면 마태복음 13장에 씨 뿌리는 비유가 나옵니다. 길가에 뿌린 씨와 얇은 흙에 떨어진 씨, 그리고 가시 떨기에 떨어진 씨와 좋은 밭에 떨어진 씨 이렇게 네 종류가 있습니다. 이 비유는 어쩌면 교회를 다니고 있는 사람들을 비유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길가에 떨어진 씨앗은 마귀가 마음에 씨가 싹이 나기 전에 그 씨앗을 빼앗아 가는 사람이고, 얇은 흙에 떨어진 씨앗은 마음으로 금방 반응하지만 결실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예를 든다면 복음을 받고 금방은 좋아하지만, 뿌리가 깊지 않아 태양빛에 말라 버리는 경우이지요. 또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가시떨기 가운데 떨어진 씨앗과 같은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땅에 떨어졌습니다. 뿌리도 내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염려와 걱정으로 인하여 열매를 맺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얄팍한 신앙생활을 하기 때문에 결국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데 있어서 쉽게, 편안하게 따라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조금은 힘들고 어렵더라도 참고 인내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포기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과 같이 예수님께서 당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 말씀하시고 내 살과 내 피를 마시는 자가 영생을 얻는다고 말씀하시면 왜 예수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습니다. 단지 어렵다는 이유하나도 금방 포기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라는 길은 쉬운 길은 아닙니다. 예수님을 따르면서 우리가 포기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것을 포기할 때에 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 또한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을 또한 알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따라가는데 있어서 여행 가듯이 주님을 쫓을 수는 없습니다. 주님을 따르는 길은 여가 생활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 전투입니다. 각오를 하고 따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따라 다니나 믿지 않는 사람들 (64,70절) 예수님을 따라 다닌다고 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아닙니다. 이처럼 교회를 다닌다고 모두다 예수님을 믿는 것도 아니지요. 학교를 다닌다고 모두 다 공부합니까? 꼭 그런 것은 아닌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따라다니는 추종자들은 많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어서 따라다녔다고 볼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요사이 젊은 십대들이 연예인들을 따라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십대들은 연예인들을 보려고 특정 방송국에 찾아가 피켓을 들고 한번만이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 손을 만져보고 싶어서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꾀 오래전에 일입니다만 욘사마(배용준)씨가 일본 나리타공항에 도착했을 때에 어떻게 그 정보를 알았는지 40대 이상에 많은 여성들이 그를 만나기 위해 공항에 모여들었는데 공항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공항에서 배용준을 보기 위해서 모였던 여성들 가운데는 쓰러져서 사람들에게 밟혀서 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한 어떤 여자 분은 운 좋게 배용준과 손을 잡았습니다. 배용준이 지나가다가 손 한번 잡아준 것으로 인하여 이 여자 분은 그 손은 씻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욘사마가 만져준 손이라는 것입니다. 저로써는 조금은 이해할 수 없지만 그 정도로 사모했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여기서 한번 생각해 봅시다. 그 많은 사람들이 욘사마를 따라다닌다고 욘사마를 믿는다고 할 수 없습니다. 욘사마를 마음으로 좋아할 수는 있지만 그를 믿는다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오늘날도 예수 믿는 사람들이 마치 연예인을 추종하는 것처럼 주님을 따라다니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 쯤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일인 것 같습니다.
요사이 CGN TV에서 드마마 식 설교가 있습니다. 드라마처럼 영상을 준비하여서 그것을 성도들에게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지요. 그 중에 이런 주제를 가지고 설교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첫 장면이 미식축구 경기장에서 한창 열광하면서 자신이 좋아 하는 팀을 응원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여주면서 목사님이 등장합니다. 그러면서 인생에 중요한 사항들을 놓고 드라마로 풀어가는 내용입니다. 그 가운데 인상 깊은 내용은“당신은 예수님의 팬입니까? 아니면 예수님의 제자입니까?”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예수님의 열성 팬으로만 남기를 원치 않습니다. 주님의 제자가 되기를 원하고 계시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예수님을 따라 다녔던 사람들은 엄청나게 많았지요. 그러나 그들이 모두다 예수님을 자신에 인생에 주인으로 모셨는가? 그것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진짜 자신의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예화) 신앙이 좋고 선정을 베풀었던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은 종종 궁궐을 빠져나가서 서민들과 사귀고 대화하는 것을 즐겼다고 합니다. 한번은 믿음이 좋은 한 과부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여왕은 과부와 함께 신앙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대화 중에 과부의 믿음에 감동을 받은 여왕은 “부인을 찾은 손님 중에 가장 고귀한 분은 누구입니까?”하고 물었습니다. 여왕은 과부가 “예수님입니다”라고 대답할 것을 기대했는데, 전혀 뜻밖의 대답이 나왔습니다.“가장 귀한 손님은 두말할 것도 없이 여왕 폐하이십니다. 제 생애 최고의 손님이십니다.”그러자 실망한 여왕은 “부인을 찾아 주신 최고의 손님은 예수님이 아닐까요?”하고 물었습니다. 그 말에 과부는 빙그레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여왕 폐하, 예수님께서는 결코 손님이 아니십니다. 제 주인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제 집에 처음부터 계신 분이십니다. 저는 그분을 위해 존재합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당신은 예수님을 필요할 때 부르는 손님입니까? 아니면 당신이 모시고 있는 주인이십니까? 한번 깊이 묵상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셋째, 예수 믿는 것은 아버지의 허락이 있어야 믿을 수 있습니다.(65절) 과거에 저는 예수님을 제가 믿는 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교회를 다니고, 내가 교회에서 봉사하며, 내가 예수님을 열심히 믿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신앙생활을 하고 한 참 뒤에 인생을 돌아보니까? 내가 예수님을 믿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믿음을 주셨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내가 교회가고, 내가 신앙생활 하며, 내가 봉사 한 줄 알았는데 뒤 돌아서 생각해 보니 하나님께서 교회 갈수 있도록, 봉사할 수 있는 힘을 주셔서 한 것임을 이제야 바로 알게 된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우리 발로 교회를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뒤 돌아 보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유행가 가사 가운데 ‘사랑은 아무나?’그래요 예수님을 아무나 믿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복음성가 가운데 이런 찬양이 있습니다.
찬양) 세상에서 당하는 환란풍파 많으나 이길 주시니 더욱 크신 은혜라 넘치는 주의 사랑 놀라운 주의 은혜 날마다 경험하며 주께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온 것 모두가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아멘. 믿습니까?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65절“또 이르시되 그러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잘나서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똑똑해서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가 가정, 직장, 사업이 내가 똑똑하고 수단이 옳아서 잘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본문에 예수님께 나오는 것이 자신의 발로, 자신의 의지로 나 왔다고 생각했지만,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하나님 아버지의 허락이 있어야 믿을 수 있고, 주께로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안하지만 예수님을 아무나 믿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믿을 수 있도록 허락한 자만이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증거는 성경 여러 곳에서 찾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마1:21절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고 했습니다. 자기 백성을 그들에 죄에서 구원할 자라고 했습니다. 다른 백성이 아니 내 백성을 위해서 오셨다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에 비유 가운데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이들에게 감추었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허락이 있어야 예수님도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 아멘.
넷째, 주여 영생의 말씀을 쫓아 가는 제자들입니다. (68절)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내용 중에‘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가 영생을 얻을 것이다. 나의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나의 피는 참된 음료로다.’고 하셨을 때에 이 말씀은 어렵도다.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 둘씩 다 떠나가 말았습니다. 이후에 열 두 제자들만 남아 있었습니다. 그때에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물으셨습니다.‘너희들도 가려느냐?’그때에 제자 중 베드로가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고 했습니다.‘오직 영생의 말씀은 예수님께 있고, 우리는 영생에 말씀을 따라 나아가겠다.’고 선포한 것입니다. 제자들의 선포와 함께 제자들의 행동은 어떻게 변했습니까? 사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붙잡혔을 때에 다 도망가셨습니다. 그렇게 호언장담했던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씩이 부인했습니다. 마태복음에 의하면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할 때마다 그 강도가 점점 더 강했다고 표현했습니다. 사실 제자들에 마음은 주님을 따르고 싶었습니다. 영생에 말씀이 주님께 있으니 우리도 당연히 따라야한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두려움이 엄습하면서 결국은 다 도망가게 된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두 가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는 제자들의 고백이 사실인가? 사실이라면 제자들은 왜 도망쳤습니까? 제자들, 베들로의 고백이 사실일까? 영생에 말씀이 여기 있으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까? 우리는 주님을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고백했는데 그것은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 스스로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제자들은 그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망쳤을까? 그것이 궁금합니다. 둘째는 제자들이 도망친 이유입니다. 두려움이 엄습했습니다. 죽음에 대한 공포가 찾아온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라가야 한다는 사실을 제자들은 분명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따라가 용기가 나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라가 능력이 없는 것입니다. 지난 시간에도 말씀했던 것처럼 교회 정체성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정체성을 지킬 힘이 없는 것입니다. 그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열 한명의 제자들은 영생에 말씀이 주께 있는 줄 알았지만 주님을 따라갈 힘이 없었던 것입니다. 여인이 임신하여 아기를 낳을 때가 되었는데 해산할 힘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이도 죽고, 그 어머니도 다 죽는 것입니다. 지금 제자들이 상태가 이와 같은 상황인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님께서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오순절 다락방에 임재하신 것입니다. 나의 증인이 되라고, 능력 받아 온 세상에 복음을 증거 하라고, 나타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미암아 제자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세상에서 담대하게 나가 복음을 전하는 천군의 전사들로 변했던 것입니다. 할렐루야! 성령님께서 제자들에게 임재하시므로 인하여 그들이 주님을 따라갈 용기와 능력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찬양)비바람이 앞길을 막아도.... 나는 가리라 주의 길을 가리라 주님 발자취 따라 나는 가리라.
결 론: 말씀을 맺으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무엇을 추구하며 살고 있으신가? 나는 오늘 본문에 나오는 여러 부류에 사람 가운데 어떤 부류에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은 가볍게 예수님을 쫓으려는 사람은 아닌가? 간단히 주일날 되면 교회 한 번 나오는 것으로 족하고 여가 생활하듯이, 습관적으로 종교생활을 하는 부류는 아닌지, 아니면 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믿지 않는 사람은 아닌가요?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열 두 제자가운데서 한 사람은 마귀니라고 했습니다. 따라 다니고는 있지만 마귀의 자녀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있기는 하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허다하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아니면 영생에 말씀이 주께 있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것을 따라갈 힘과 능력을 상실한 성도는 아닌가요?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영생의 말씀을 추구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60.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대
61.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줄 아시고 이르시되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62.그러면 너희는 인자가 이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6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64.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65.또 이르시되 그러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
66.그 때부터 그의 제자(주를 따라다녔던 군중)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67.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68.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69.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
70.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의 한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
71.이 말씀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가리키심이라 그는 열둘 중의 하나로 예수를 팔 자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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