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 수 24:1-33절, 제 목: 마지막 부탁과 반응
설교자: 김 병철 목사, 2012년 9월 9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말씀에 제목은“마지막 부탁과 반응”는 제목으로 말씀전하기를 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놀라운 은총이 저와 여러분에게 넘쳐나기를 존귀하신 예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설교자 스펄전은 부인과 함께 여러 가지 질병으로 고생한 사람이었습니다. 늘 병석에 누워 있는 아내를 돌보면서 살아가는 스펄젼을 두고 사람들은 모두 부인을 먼저 천국에 보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스펄젼이 아직 오십대 초반의 나이에 먼저 세상을 뜨게 되었습니다. 위대한 설교자요 목회자였던 스펄전은 사랑하는 아내의 손을 잡고, 이 세상을 하직하면서 남긴 마지막 말은 우리의 심금을 울리게 합니다. 그의 유언은 "여보, 나는 좋으신 하나님과 함께 그토록 행복한 세월을 보냈다오."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고백입니까? 마지막 남긴 말이 하나님과 그토록 행복한 세월을 보냈다는 것입니다.
본 론: 오늘 본문에 내용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세겜에 모으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그들의 수령들과 재판장들과 관리들을 불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 다 하나님 앞에 나와 섰습니다. 그때에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당신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라고 하면서 마지막 설교내지는 부탁을 하는 내용이고, 그 부탁에 대한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반응이 오늘 본문에 내용입니다. 이 말씀을 깊이 생각해 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섭리하신 하나님의 주권을 기억하라.(1-13절) 여호수아가 모든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옛날 너희 조상들은 강 저편에 살았는데 그들은 아브라함의 아버지며 나홀의 아버지인 데라를 비롯해 모두 다른 신들을 섬기고 있었다. 그러던 가운데 내가 너희 조상 아브라함을 강 건너 땅에서 데려다가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그 땅 전역에 두루 다니게 하고 그 씨를 많게 하려고 그에게 이삭을 주었다. 내가 이삭에게는 야곱과 에서를 주었다. 또 에서에게는 내가 세일산지를 주어 갖게 했지만 야곱과 그 아들들은 이집트로 내려가게 됐다. 그 후에 내가 모세와 아론을 보내 그들 가운데 행한 대로 이집트에 재앙을 내리고 너희를 이끌고 나왔다. 내가 너희 조상들을 이집트에서 이끌고 나오자 너희는 바다에 이르렀고 이집트 사람들이 전차와 마병들을 이끌고 홍해까지 추격해 왔다. 그러자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었고 그는 너희와 이집트 사람들 사이에 어둠을 내리고 바닷물을 가져다가 그들을 덮어 버렸다. 내가 이집트 사람들에게 한 일을 너희가 너희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고 너희는 오랫동안 광야에서 살게 됐다. 내가 너희를 요단 강 동쪽에 살던 아모리 사람의 땅으로 데려왔는데 그들이 너희와 싸웠다. 그런데 내가 그들을 너희 손에 주어 너희 앞에서 멸망시켰고 그리하여 너희가 그 땅을 차지할 수 있었다. 그 후 모압 왕 십볼의 아들 발락이 이스라엘과 싸울 태세를 갖추고 브올의 아들 발람에게 사람을 보내 너희를 저주하라고 했다. 그러나 내가 발람의 말에 들은 체도 하지 않았더니 발람은 너희를 거듭 축복하지 않을 수 없었고 내가 그 손에서 너희를 건져 냈다. 그러고 나서 너희가 요단 강을 건너 여리고에 도착했다. 여리고에 사는 사람들이 너희와 대항해 싸웠고 아모리 사람, 브리스 사람, 가나안 사람, 헷 사람, 기르가스 사람, 히위 사람, 여부스 사람도 너희와 싸웠다. 그러나 내가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주었다. 내가 너희 앞에 왕벌을 보내었더니 그것이 너희 앞에서 그들을 쫓아냈고 아모리 사람의 두 왕도 쫓아냈다. 너희 칼과 활로 한 것이 아니다. 이렇게 너희가 일하지 않은 땅과 너희가 세우지 않은 성들을 내가 너희에게 주어 너희가 그 안에서 살게 됐으며 너희가 심지 않은 포도밭과 올리브 밭에서 먹게 됐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여호수아는 아브라함부터 가나안 땅까지 들어오기까지 하나도 우연이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섭리하심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간섭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 땅 가나안까지 인도하시고 섭리하신 그 하나님의 주권을 기억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날 저와 여러분들이 이곳까지 온 것이 우연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냥 어떻게 하다가 보니까 여기까지 흘러온 것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의 섭리하심이 있었던 것입니다. 가만히 여러분의 인생을 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때, 그때 마다 하나님의 섭리하심이 있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어쩌면 하나님께서는 그 타이밍을 잘 맞추시는지 신기할 정도가 아닙니까? 하나님께서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그러니 언제나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화) 인생에 형통한 날도, 곤고한 날도 있는 법입니다. 어느 나라에 항상폐하, 잘된 일입니다라고만 말하는 신하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왕과 그 신하가 함께 사냥을 하러 갔는데 신하가 왕의 총에 총알을 거꾸로 장전해서 왕의 손가락 하나가 잘려나갔습니다. 그러자 신하가 말합니다. 폐하, 참 잘된 일입니다. 왕이 분노해 그 신하를 감옥에 집어넣었습니다. 이듬해, 왕이 다시 사냥을 나갔다가 길을 잃어 식인종에게 붙잡혔습니다. 식인종들이 가만히 살펴보니 왕의 손가락 하나가 없었습니다. 이 음식은 흠이 있구나!라며 그들은 왕을 풀어줬습니다. 식인종에게 풀려난 왕이 감옥에 가서 그 신하에게 말했습니다. 자네 덕분에 살았어. 미안하네. 그러자 신하가 말했습니다. 폐하, 참으로 잘된 일입니다. 제가 감옥에 안 들어왔으면 폐하와 같이 사냥을 나갔을 것이고 저는 흠 없는 음식이 되어 저들의 밥이 됐을 것입니다.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이 솦 이야기이지만 우리에게 교훈을 주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에 형통한 날도, 곤고한 날도 주십니다. 곤고한 후에는 형통하고 형통한 후에는 곤 고 합니다. 오늘 본문에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이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찬양: 내 인생 여정 끝내어 강 건너 언덕 이를 때 하늘 문향해 말 하리 예수 인도하셨네 매일 발 거름마다 예수 인도 하셨네 나의 무거운 죄 짐을 모두 벗고 하는 말 예수 인도 하셨네. 할렐루야!
둘째, 너희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섬기든지, 아니면 우상을 섬기든지 택하라.(14-15절) 인생은 매 순간 순간 선택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늘 비교하면서 어떤 것이 나에게 더 좋을까? 어떤 것이 나의 유익한가? 어떤 것이 나에게 맞을까? 늘 순간순간 선택하면서 살지 않습니까? 요사이 입시를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학생들은 어떤 학교가 좋을까? 나에게는 어떤 전공이 맞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선택합니다. 또 대학에 들어가서 수많은 선택을 하면서 학창시절을 보냅니다. 그리고 사회에 나와서 직장에 들어갑니다. 직장을 선택하기 위해 또 고민하고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나는 어떤 부서가 맞을까? 그 부서에서 나는 어떤 분야에 일을 하면 좋을까? 등등...수많은 선택을 합니다. 또한 평생 함께 살아야 할 배우자를 고릅니다. 이 사람은 과연 나에게 맞는 사람일까? 저 사람은 과연 나를 좋아할까? 비교분석하면서 신중하게 선택을 합니다. 그렇지요. 정말 중요한 선택을 하시면서 여기까지 여러분과 저는 달려 온 줄 믿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교회를 선택하는 것 또한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종교를 잘못 택해서 평생 인생을 망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번에 이단 교주였던 문 선명씨가 질병으로 인해 사망했습니다. 그를 따른 수많은 사람들이 메시야인줄 알고 따라 다녔는데 메시야가 죽었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전 생애에를 걸고 그를 쫓아 다녔는데 결국은 그도 모든 사람들이 가는 길에 가고 말았습니다. 얼마나 허무합니까? 그런데 아직도 사람들은 그에게 생명이 있는 줄 착각하고 있다는데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종교를 잘못 선택하면 인생을 망치고 마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혹 실수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에 있어서는 이것이 용납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거짓된 바알을 섬겨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우상을 섬겨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저와 여러분의 이익을 따라 섬겨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얼마나 나에게 유익한가? 유익을 따라 섬겨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오래전에 제가 상담한 이야기입니다. 유학생이 저에게 찾아왔습니다. 저는 그때에 부교역자였습니다. 그런데 이 청년이 아르바이트 문제로 고민을 하는 것입니다. 아르바이트를 구했는데, 모 교회 성도님 집에 들어간 것입니다. 이 집은 아르바이트 조건도 좋고, 알바비도 다른 데 비해 비쌌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가 다니는 교회에 나와야만 한다는 것이 전제 조건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청년이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는 그가 알바를 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어주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에게 찾아와서 상담을 했습니다. 아니 상담이라기보다는 본인이 이미 다 결정하고 통보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분에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교회가 나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지 말고, 내가 교회에 대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십시오.”어디서 많이 들어봤던 이야기 같지 않습니까? 그래요. 케네디 대통령이 남긴 유명한 말입니다. “국가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해줄지 바라지 말고, 내가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봐라.”신앙은 그런 것입니다. 교회가 나에게 유익이 안 되면 또 다른 교회를 옮길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교회가 나에게 유익이 안 되면 또 다른 교회를 옮기는 것입니다. 그것을 진정한 신앙으로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믿음으로 달려가야 하는 줄 믿습니다.
여호수아는 말합니다. 오늘 날 택하라. 여호와를 섬기든지 아니면 우상을 섬기든지 오늘 날 택하라. 이것은 우리 인생에 최고의 선택입니다. 아주 중요한 결단인 것입니다. 본문을 살펴봅시다. 수24:14-15절 “14.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15.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라고 했던 것입니다. 열왕기상 18장에 가면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바알과 아세라 목상을 섬기는 우상의 제사장 850명과 엘리야가 영적 전쟁을 치룹니다. 그때에 그곳에 찾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엄청나게 많이 모였습니다. 당시 바알 신은 풍요의 신이었습니다. 아세라는 다산의 신입니다. 출생 및 열매를 거두게 하는 신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신들을 이스라엘들이 섬겼던 것입니다. 이들은 풍요를 원했습니다. 다산 곧 축복을 원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신들과 여호와를 섬기는 엘리야와의 영적 전쟁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의 필요와 유익을 주는 신에게 가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때까지 엘리야 외에 그 어떤 누구도 여호와 하나님께 헌신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진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갈멜산에서 제단을 쌓고 그곳에 불을 하늘에서 내려 주기를 기도하자 그러면 진짜 신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 줄 것이라고 했던 것입니다. 먼저 바알과 아세라 제사장들이 자신이 믿는 신에 이름을 부릅니다. 시간이 정오가 되어서도 하늘에서 불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엘리야가 하나님 앞에 나왔습니다. 기도하기 전에 백성들에게 선포합니다. 왕상18:21절“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이것이 신앙입니까? 신앙은 결단입니다. 나에게 유익이 없어도, 심지어 나에게 손해가 된다 손치더라도 신앙을 주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주님을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 주셨습니다. 피와 땀과 눈물과 가진 모욕을 다 당하시면서 까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그 주님을 위해 조금 손해를 보면 어떻습니까? 조금 고통을 겪으면 어떻습니까? 이것을 각오하면서 가는 것이 헌신요. 희생이요. 신앙인 것입니다. 믿습니까?
셋째,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을 섬기겠습니다. (15절) 여호수아의 단호한 결단입니다. 그는 오늘 이렇게 고백합니다. 본문 15절입니다.“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선포합니다. 한번 따라 합시다. 여호와만 섬기라. 할렐루야! 확실한 고백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앞전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예수님을 믿다보면 하나님께서 놀라운 축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십니다. 그러나 때로는 축복이 아닌 어려움, 고통, 환란이 찾아 올수 있습니다. 그때에 원망과 불평하지 말고 나는 오직 하나님만 믿습니다. 그 하나님만 신뢰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하나님을 신뢰하면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죽이겠습니까? 죽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자기 백성이 축복 받기를 원하십니다. 병든 몸에서 건강한 몸이 되시기를 원하십니다. 물질적으로 영적으로 축복받기를 원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믿습니까? 세상 아비도 자식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습니까? 하물며 하나님께서는 말할 것도 없으십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렇다면“조금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이것을 하나님께서 나에게 축복을 주시기 위한 과정이다.”라고 생각하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서에 보면 우리는 다니엘의 세 친구이야기를 잘 하실 것입니다. 다니엘과 그 친구 하나냐(사드락), 미사엘(메삭), 아사랴(아벤느고)가 있었습니다. 이들의 믿음은 정말 아름다운 믿음을 소유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말미암아 포로였던 그들이 한 나라에 도지사정도에 지위를 얻었니 이것은 대단한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니 세상적으로 표현하자면 포로였던 그들이 출세를 한 것입니다. 호위호식하면서 떵떵거리며 살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갑작스럽게 느브갓네살 왕이 자기가 만든 금 신상에게 모든 고위공직자들까지 절을 하도록 강요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어떤 누구도 예외가 없었습니다. 그때에 이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도 금 신상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왕이 정말로 소중이 여겼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왕의 명령을 거부하면 그 자리에서 용광로 속에 쳐 넣어 죽였습니다. 그런데 이 믿음의 세 친구들이 그 명령을 거부했을 때에 왕이 재차 권면을 하는 것을 보면 왕이 얼마나 그들을 아꼈는지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들의 믿음의 고백을 한번 들어봅시다. 한없이 하나님의 축복을 누렸던 그들이 하루아침에 신앙을 포기하고 그 부귀영화를 계속 유지할 것인가? 아니면 신앙을 지키고 모든 부귀영화를 버릴 것인가? 갈림길에 놓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어떤 선택을 했습니까? 단3:16-18절 “16.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17.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 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18.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라고 선포합니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습니다.”라고 선포한 여호수아의 신앙과 동일한 믿음입니다. 저들은 자신의 유익을 위해 신앙을 소유한 것이 아닙니다. 불이익이 와도 믿음을 지켰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오직 여호와만 섬기겠습니다. 이와 같은 믿음을 소유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믿습니까?
넷째,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응은 여호와만이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16-18절) 본문 16-18절의 내용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응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저들이 신앙고백이었습니다. 한번 다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16.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①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 17.②이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인도하여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올라오게 하시고 우리 목전에서 그 큰 이적들을 행하시고 우리가 행한 모든 길과 우리가 지나온 모든 백성들 중에서 우리를 보호하셨음이며 18.③여호와께서 또 모든 백성들과 이 땅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음이라 그러므로 ④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 하니라” 참으로 아름다운 신앙 고백입니다.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응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출발이었습니다.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다시 한 번 경고에 메시지를 줍니다. 본문 19-20절“19.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능히 섬기지 못할 것은 그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 너희의 잘못과 죄들을 사하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20. 만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 신들을 섬기면 너희에게 복을 내리신 후에라도 돌이켜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시고 너희를 멸하시리라”이렇게 엄청나고 두려운 메시지를 합니다. 백성들은 두려워 떨면서 우리가 여호와만 섬기고,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겠다고 약속합니다.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즉각적인 반응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날 우리 모든 성도들이 여호와 하나님만이 나와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와 하나만이 나의 왕이십니다. 여호와 하나만이 나의 인생의 주인이십니다. 고백하고 선포하시기를 바랍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호수아는 선포하기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역사가운데 간섭하시고 섭리하신 주권자 되신 하나님을 기억하라이 가나안 땅까지 주신 그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날 그 하나님을 택할 것인지 이방을 섬길 것이지를 택하라 말씀합니다. 또한 여호수아는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길 것이다. 너희는 어떻게 할 것인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응은 우리도 당신과 같이 여호와 하나님을 우리의 하나님으로 모시겠습니다. 그 분의 말씀에 청종하겠노라고 선포합니다. 하나님만 나의 왕이십니다. 하나님만이 주인이십니다. 믿습니까?
기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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