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왕하21:1-9절, 제목: 므낫세의 역행
설교: 김 병철 목사, 2023년 8월 27일 (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 "므낫세의 역행"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 심령 가운데 넘쳐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물이 교만할 때가 있고, 또한, 겸손할 때가 있다고 합니다. 물이 겸손할 때와 교만할 때는 차이를 알아봅시다. 물은 구름, 눈, 비, 바다와 강, 호수로 다양한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은 자신의 주장, 자신의 생각 대로가 아니라 담기는 그릇이나 모양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자세는 자기를 버리고 주님의 섭리, 뜻에 순응하며 주님의 모습을 닮아가겠다는 의지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같은 물은 겸손한 물의 모습을 상징합니다. 물은 언제나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내립니다. 또한, 물은 무엇이든 자기 위로, 즉 물 위로 타인을 띄우는 성질이 있습니다. 자기 자신보다 남을 돋보이게 하는 능력이지요. 그러나 물이 자연스럽게 흐르지 못하고, 얼음으로 바뀌었을 때에는 전혀 양상이 달라집니다. 딱딱하고 날카로우며 자신보다 더 큰 그릇에 담겨야 하고 상처가 나며, 분명한 자신만의 형체를 가지면서 교만이 싹트게 되는 것입니다. 이 같은 교만함과 아집의 덩어리를 깨뜨리고, 녹일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성령의 불 외에는 없습니다. 성령의 불이 임할 때, 자연스럽게 녹아내려 원래 자신의 모습과 특성을 발휘하게 되는 것입니다.“그러므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도, 들어갈 수 없다.”고 했습니다(요3:5). 결국, 교만은 성령의 강력한 역사로만 부서지고, 녹아지게 됩니다.
본 론: 본문 말씀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에 연합한 자라는 칭찬을 들었던 히스기야 왕이 있었습니다. 히스기야란“여호와께서 강하게 하신다.”는 뜻을 가진 이름이고, 또한, 그는 그 이름 대로 살다가 갔습니다. 그리고, 히스기야의 아내 헵시바의 이름은“내 기쁨은 그녀에게 있다.”는 뜻입니다. 왜! 므낫세 왕이 그토록 하나님께서 싫어하는 일만 골라서 했는지, 성경에서는 그 이유를 찾아보기란 쉽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므낫세 왕의 행적에 대해서 살펴보기를 원하고, 므낫세 왕은 그렇게도 훌륭한 부모님의 그늘 아래 자라면서 그토록 하나님께서 싫어하는 왕으로 전락하고 말았을까? 그 이유를 생각해 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므낫세의 뜻은 무엇일까요? [잊어버림]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신 선택과 구원의 감격 그리고, 그 은혜와 감사를 잊어버렸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을 잊어버리면 그 인생은 완전히 폭망한 인생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유다(남이스라엘)의 므낫세 왕은 주전 687-642년까지 무려 55년 동안 통치했던 왕입니다. 그리고 남,북 이스라엘을 통틀어 가장 오랬동안 통치한 왕이기도 합니다. 므낫세는 12세의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습니다. 어떻게 보면 스스로 판단할 능력이 없을 때, 왕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므낫세의 행적을 차례로 생각해 봅시다. 므낫세의 행적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본문 2절입니다.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따라서”라고 했는데, 역주행했다는 말입니다.
첫째, 히스기야 왕은 다윗의 길로 갔고, 므낫세 왕은 아합의 행위를 따랐습니다. (3절) 므낫세 왕의 인생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므낫세 왕은 히스기야 왕의 업적과는 정반대로 역행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3절을“그의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 산당들을 다시 세우며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행위를 따라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일월 성신을 경배하여 섬기며”라고 했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목숨 걸고 종교개혁을 일으켰습니다. 그래서 산 당도 제거하고, 각종, 우상들을 이스라엘 땅에서 몰아 내버렸습니다. 그러나 므낫세는 아버지 덕분에 잘 먹고, 잘 입으며, 심지어 왕의 자리에까지 올랐습니다. 그렇다면 기본적으로 그가 아버지 히스기야의 업적으로 더 계승 발전시키며,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오히려 그것을 더 보충하여 완벽하게 세워도 시원찮을 판에 그는 오히려 아버지와 정반대되는 업적을 이루려고 목숨을 걸었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역행(역주행)하는 인생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회색지대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다윗의 길이냐, 아합의 길이냐, 천국이냐 지옥이냐, 예수님을 믿는냐? 믿지 않느냐? 이지 중간지대는 없는 것입니다. 모든 종교에는 구원이 있다고 주장하는 다원주의가 있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각자가 믿는 종교를 인정하고, 그 종교마다 특색이 있으며, 그들이 말하는 구원이 각각 종교마다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말을 합니다. 각자가 믿는 종교에 구원이 있다는 것이 무엇이 나쁜가? 이것은 우리가 취사 선택할 문제가 아닙니다. 진리냐? 비진리의 문제입니다. 생명과 죽음이 달린 심각한 문제이기에 간단하게 좋은 것이 다 좋은 것이야!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철학적측면에서 이 부분을 접근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나는 기독교처럼 아집과 오만불손에 사로잡혀있는 종교는 싫다. 타 종교에 대한 배려, 타 종교에 대한 편협된 생각을 주장하는 기독교를 나는 거부한다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속이 넓은 사람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조금만 더 생각해 보면 엉터리 주장이라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진리는 하나입니다. 2+2= 하나의 숫자 4입니다. 4가 될 수도 있고 6도 될 수도 있으며 100도 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도행전 4:12절 말씀합니다.“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다윗의 길, 오직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없습니다.
둘째, 예루살렘 성전에 거룩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두겠다 한 그 곳에, 일월성신 제단을 쌓았습니다. (4-5,7절) 므낫세의 왕은 거룩하신 여호와의 성전을 더럽혔습니다. 므낫세의 행동은 여호와를 모욕하는 행동을 한 것입니다. 삼상2:30절을“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고 했던 것입니다. 므낫세는 여호와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기는커녕 멸시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므낫세가 어떻게 행동했는지 봅시다. 본문 4-5,7절“4.여호와께서 전에 이르시기를 내가 내 이름을 예루살렘에 두리라 하신 여호와의 성전에 제단들을 쌓고 5.또 여호와의 성전 두 마당에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제단들을 쌓고, 7.또 자기가 만든 아로새긴 아세라 목상을 성전에 세웠더라 옛적에 여호와께서 이 성전에 대하여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이 성전과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둘지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문장이 있습니다. 4절 여호와께서 전에 이르시기를 내가 내 이름을 예루살렘에 두리라 하신 여호와의 그 성전에 제단들을 쌓았다는 것입니다. 어떤 제단을 쌓았습니까? 여호와의 성전 두 마당에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제단들을 쌓고, 아로새긴 아세라 목상을 성전에 세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곧 바로 여호와 하나님의 분노를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잖아요.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들을 경멸하리라고 하셨습니다.
므낫세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상숭배를 한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이 있었습니까? 앞에 앗수르의 왕 산헤립은 우상 숭배자였습니다. 그가 어떻게 죽었습니까? 자객에 의해서 살해되었습니다. 므낫세의 왕의 아들 아몬도 그렇게 믿었던 신하들에 의해 살해되었습니다. 므낫세 왕의 경우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대하 33:10-20을 보면 여호와께서는 므낫세와 그 백성들에게 여러 차례 경고하셨으나 그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앗수르 군대를 보내 유다를 치게 하셨습니다. 그들은 므낫세를 생포하여 갈고리로 그의 코를 꿰고 쇠사슬로 묶어 그를 바빌론으로 끌려갔습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징계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우상숭배는 하나님께서 제일 싫어하시는 행위라는 사실입니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들을 경멸하리라
셋째, 잘못된 사이비 이단, 사상에 빠지면 이성을 마비시킵니다. (6절) 여러분들은 가끔가다가 말도 안 되는 사이비 종교에 빠진 사람들을 보지 않습니까? 그런 분들을 바라보면서 하는 말이“아니 저렇게 허술하고, 말도 안 되는 저런 곳에 사람들이 빠지냐! 이해가 안 되네.”라고 말하지 않습니까? 이단에 빠진 사람들이 집 팔고, 논 팔며, 부모, 처, 자식도 다 버리고 이단 공동체에 들어가는 것을 보면 이해가 안됩니다. 그렇지요. 저로써는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흔히 중병에 걸려 통증이 심한 분들에게 놓는 약이 있습니다. 그것이 몰핀이라는 약입니다. 그 몰핀을 맞으면 몇 시간 동안은 통증을 잊게 만들어 줍니다. 왜냐하면, 감각이 마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종교나 사상은 마치 마약과 같다고 하잖아요. 잘못된 사상, 이단에 빠지게 되면 우리들의 정상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한 마디로 이성을 마비시켜서 무엇이 진짜인지를 분별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본문 6절“6.또 자기의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 점치며/ 사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많이 행하여 그 진노를 일으켰으며 ”고 했습니다. 당시에 자식을 불 가운데 지나가게 했던 종교는 이방 신을 섬기는 몰렉 종교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므낫세가 그 같은 몰렉 종교에 심취하지 했었던 것 같습니다. 므낫세 왕은 주변의 사람도 잘 못 두었고, 잘못된 종교에 심취하였으며, 심지어 점치는 자, 사술행하는 자, 신접한와 박수를 신임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자기의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것 자체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납득하기 어려운 이야기이지요. 그렇지만, 잘 못된 이방 종교에 혼합되든가? 그곳에 심취하면서 이성이 마비되었다는 것입니다.
므낫세가 여호와 하나님께서 싫어하는 왕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었을까?
성경에서 언급하고 있지 않지만, 약간의 힌트를 중심으로 추측해 볼 수가 있습니다. 첫째는 어린 나이에 왕이 되었으니 분별력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신하들의 권유와 자문으로 국정에 임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므낫세 왕이 부왕 히스기야와는 정반대로 악정을 행했다는 것은, 분명 히스기야 왕의 종교개혁에 대해 반대했던 세력들이 참고 있다가 히스기야 왕이 죽고 난 이후에 므낫세 왕을 잘못된 길, 아합의 길, 하나님께서 싫어했던 길로 인도하지 않았는가? 싶습니다. 가장 설득력 있는 추측이라고 생각됩니다. 둘째로는 신하들이 아버지 왕과 자신을 계속해서 비교했을 것입니다. 어린 나이에 자신만의 나라를 세우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자꾸 선왕을 모시고 있었던 신하들이“부왕은 이렇게 섭정을 하셨으니 당신도 이렇게 하셔야 합니다.”라고 암암리에 푸시를 했었을 것입니다. 이에 대한 반감으로 나타났을 수도 있습니다. 둘 다 배제할 수 없는 것입니다.
므낫세는 불행하게도 친 앗수르 파의 영향을 받아 정치적으로나 종교적으로 앗수르의 문화를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는 훌륭한 아버지의 신앙을 이어받지 못하고 잘못된 신하들의 보이지 않는 압력에 의해 이방 신과 우상숭배에 빠지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버린 산 당이나 제단을 다시 세웠고, 바알과 아세라의 제단과 신상을 만들어 우상숭배의 탈선을 범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심지어는 힌놈의 골짜기에서 산 사람을 불로 지나가는 제물로 바치되, 자기 아들까지 제물을 삼기도 했다는 것은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는 종교적인 혼합주의요, 하나님께 대해서는 극도의 배교행위였습니다.
그뿐 아니라 므낫세의 강포한 행위는 예루살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무죄한 자의 피로 물들인 잔인한 통치를 했습니다. 심지어, 므낫세는 결국, 예언자 이사야까지 톱으로 켜 죽였다는 구전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가 말년에 하나님께 회개함으로 인해 그토록 탈선한 왕인데도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입게 됐고 왕위가 지속되는 은혜를 받았고, 후에 아들 아몬이 왕이 되었습니다. 대하 33:10-20을 보면 여호와께서는 므낫세와 그 백성들에게 여러 차례 경고하셨으나 그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앗수르 군대를 보내 유다를 치게 하셨습니다. 그들은 므낫세를 생포하여 갈고리로 그의 코를 꿰고 쇠사슬로 묶어 그를 바빌론으로 끌려 갔습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의 징계를 받은 후에야 비로소 하나님께 참회하고 기도하고 다시 돌아와서 우상을 폐지하고 참 하나님에게 돌아왔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몬도 아버지의 길을 걷고 말았습니다. 그러니까? 남이스라엘이 우상숭배로 무려 57년 동안이나 똑같은 죄를 백성들로 하여금 짓도록 했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참으로 어리석습니다. 그렇게 고집을 피우다가 결국은 징계를 통해서 손들고 돌아오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맙니다. 오늘날 저와 여러분들은 어떻습니다. 마치 우리가 천년, 만년 살 듯이 오만 건방을 다 떨고, 교만의 극치를 보이다가 결국 징계받으면 그제서야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옵니다. ....부르짖지 않습니까? 므낫세도 똑같습니다. 그래도 깨닫고 돌아왔으니 감사한 일이지요. 그것마저도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은 인생들이 의외로 많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회개할 기회가 주어졌을 때 체면 무시하고 하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랍니다. 어떤 군인은 평생 군인으로 살면서 하나님과 담을 쌓고 살다가 죽을 병에 걸려서 목사님을 모시고 예배를 드리고, 목사님이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는 영접할 수 있도록 하는데 평생 군이셨던 분이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랍니다. “목사님! 제가 무슨 염치고 하나님께 나갈 수 있겠습니다. 그냥, 명예롭게 군인답게 죽을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라고 했습니다. 목사님은 천국과 지옥은 한번 가면 되돌리 수 없는 곳입니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환경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누구의 영향을 받았느냐? 가 중요합니다. 므낫세 왕은 주변의 환경에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반대로 요아스의 경우는 7살에 왕위에 올랐지만, 좋은 제사장, 여호야다라는 훌륭한 사람을 만나서 선왕 왕이 되었습니다. 또한, 개혁 운동을 잘 하므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습니까? 흔히들 사람들이 인생을 살면서 꼭 잘 만나는 인생이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첫째, 부모 둘째, 친구 셋째, 선생님, 반려자를 잘 만나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 세 가지를 잘못 만났다 하더라도 반드시, 꼭 잘 만나야 할 분이 있습니다. 그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어떤 선생님의 영향을 받느냐? 그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신앙을 가졌다고 해도, 독일에서 신학을 하셨던 분이 자신도 모르게 자유주의 신학에 물들어서 신학을 하고, 성도들을 가르치십니다. 그러면 그 밑에서 배운 사람들의 신앙은 어떻겠습니까? 보나마나입니다. 성경적 신앙생활이 아니라 자유주의, 이성적인 신앙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요사이 미국, 캐나다, 호수, 유럽이 그렇습니다. 어린 유치원 아이들에게까지 성교육을 시키면서, 성 결정권이 어린 자녀들에게 있다고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특히 트래스젠더를 교육을 가르친다고 하지 않습니다. 심각하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므낫세 왕을 통해서 우리 자신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므낫세 왕은 어렸을 때 왕이 되었습니다. 므낫세 왕은 원로들이나, 신하들 가운데 믿음의 사람, 히스기야 왕때 섬겼던 지혜로운 원로들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우상에 사로잡혀있고, 아버지 히스기야 왕 때, 반대세력이었던 사람들을 주변에 둠으로 화근이 되었던 것입니다. 반대로 요아스의 경우는 므낫세 보다도 어린 나이(7살)에 왕위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옆에 여호야다와 같은 훌륭한 지도자(제사장)을 둠으로 인하여 선왕 왕으로 칭찬듣는 왕이 되지 않았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 주변에 믿음의 사람이 있느냐? 불신자가 있느냐? 확인해 보십시오. 가능한 믿음의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 우리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주변에 믿지 않는 자, 믿음 없는 자들이 우글우글하면 나도 모르게 신앙에서 멀어지게 되는 줄 믿습니다.
개혁성경:
1.므낫세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오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헵시바더라
2.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따라서
3.그의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 산당들을 다시 세우며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행위를 따라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일월 성신을 경배하여 섬기며
4.여호와께서 전에 이르시기를 내가 내 이름을 예루살렘에 두리라 하신 여호와의 성전에 제단들을 쌓고
5.또 여호와의 성전 두 마당에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제단들을 쌓고
6.또 자기의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 점치며 사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많이 행하여 그 진노를 일으켰으며
7.또 자기가 만든 아로새긴 아세라 목상을 성전에 세웠더라 옛적에 여호와께서 이 성전에 대하여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이 성전과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둘지라
8.만일 이스라엘이 나의 모든 명령과 나의 종 모세가 명령한 모든 율법을 지켜 행하면 내가 그들의 발로 다시는 그의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떠나 유리하지 아니하게 하리라 하셨으나
9.이 백성이 듣지 아니하였고 므낫세의 꾐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여러 민족보다 더 심하였더라
일본어:
1.マナセは 十二歲で 王となり エルサレムで 五十五年間 王であった．彼の母の名は ヘフツィ·バハ といった．
2.彼は 主が イスラエル人の前から 追い拂われた 異邦の民の忌みきらうべきならわしをまねて 主の目の前に 惡を 行なった．
3.彼は 父ヒゼキヤが 打ちこわした 高き 所を 築き 直し バアルのために 祭壇を 立て イスラエルの王アハブがしたように アシェラ 像を造り 天の万象を 拜み これに 仕えた．
4.彼は 主がかつて 「エルサレムに わたしの名を置く 」と 言われた 主の宮に 祭壇を 築いたのである．
5.こうして 彼は 主の宮の二つの庭に 天の万象のために 祭壇を 築いた．
6.また 自分の子どもに 火の中をくぐらせ 卜占をし まじないをし 靈媒や口寄せをして 主の目の前に 惡を行ない 主の怒りを 引き 起こした．
7.さらに 彼は 自分が 造った アシェラの彫像を 宮に 安置した．主はかつてこの 宮について ダビデと その子 ソロモンに 言われた．「わたしは この宮に そしてわたしが イスラエルの全部族の中から 選んだ エルサレムに わたしの 名をとこしえに 置く．
8.もし 彼らが わたしの命じたすべてのこと わたしのしもべ モ―セが 彼らに 命じた すべての律法を 守り行ないさえするなら わたしはもう 二度と 彼らの先祖に 與えた 地から イスラエルの足を 迷い 出させない．」
9.しかし 彼らはこれに 聞き 從わず マナセは 彼らを 迷わせて 主がイスラエル人の前で 根絶やしにされた 異邦人よりも さらに 惡いことを 行なわせ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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