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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행17:1-15절(17장 전체), 제목: 특징
설교: 김병철 목사, 2011년 4월 17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제목은 “ 특징”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바울 사도의 전도 여행의 특징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총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수석전시회에서 어떤 사람이 돌 하나를 주었는데 돌의 모양이 좀 특이해서 그것을 좀 팔아 보려고 전시장에다 갔다놓고 수석 밑에다 15불에 팝니다. 그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수공업자, 귀금속업자가 그것을 15불에 사서 ...무려 228만 불을 벌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돈으로 약 300억을 벌었다는 것입니다. 귀금속업자는 그것이 바로 사파이어 원석이라는 귀중한 가치를 알았지만 그것을 판 사람은 단지 조금 특이한 돌로 발견하여 15불에 팔았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돌의 가치를 알고 있는 자와 모르는 자의 차이점을 발견한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전도의 가치는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면 전도는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도 우선순위에 올려놓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앞으로 5월부터 다시 열린 모임과 셀 모임을 갖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명령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천하를 건지는 일에 생명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본 론: 오늘 본문에 내용은 바울 사도와 실라 그리고 디모데가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전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사도바울이 데살로니가 지역과 베뢰아 지역 더 나아가 아덴이라는 지역에서 전도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지역마다 전도의 특징과 열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데살로니가 지역, 베뢰아 지역, 아덴지역의 특징과 전도의 열매를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데살로니가 지역:
이곳에서는 사도바울 선생은 3주 동안 성경을 강론(해)했습니다. 데살로니가 지역에 사람들은 해변가 중심지역이기 때문에 조금은 억세고 드센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말씀을 잘 받았다는 것이 데살로니가 지역에 특징입니다. 또한 3주 동안 복음을 전했는데 그 결과는 4절 “그 중의 어떤 사람 곧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권함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따르나” 고 했습니다. 특히 헤라인의 큰 무리와 많은 귀부인들이 구원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곳에서도 유대인들의 핍박으로 인하여 야손과 그 형제들이 고소를 당했다. 야손과 그 형제들은 그리스도인들을 의미합니다. 이 그리스도인들이 천하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이라 불렀다.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시대의 흐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의 흐름을 추구하는 자들이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과 동일하게 살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바울과 그 일들을 향하여 세상을, 천하를 어지럽히는 사람들이라고 평가를 했던 것입니다. 자기들의 가치관과는 다른 세상을 사는 것으로 보았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가치관에 의해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세상의 가치를 초월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라는 사실입니다. 할렐루야!
베뢰아 지역:
베뢰아 사람들의 특징이라고 해야 할까요? 오늘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1.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12.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13. 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들은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베뢰아에서도 전하는 줄을 알고 거기도 가서 무리를 움직여 소동하게 하거늘”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베뢰아 사람들은 너그러운 마음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또한 말씀을 간절한 마음으로 받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날마다 묵상했다는 것입니다. 베뢰아 지역의 사람들이 다른 곳에서 찾아 볼 수 없는 특징들입니다.
그 결과로 믿는 사람들이 많았다. /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않았다.
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들이 베뢰아까지 와서 핍박을 했다.
아덴 지역:
바울 사도는 베뢰아에서 먼저 아덴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이후로 실라와 디모데를 아덴에서 기다리고 있던 중 바울 사도가 아덴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안덴 사람들의 특징들을 살펴 볼 수가 있습니다.
첫째, 우상이 가득한 곳이었다.
둘째, 에피쿠로스와 스토아 철학자들이 많은 곳이었다. 아이러니칼하게도 지혜를 추구하는 철학자들이 그렇게 많았는데 그들이 우상을 섬겼다는 것이다.
셋째, 바울사도가 변론, 논쟁을 하였다. 그 어떤 곳 보다 많은 이야기를 했지만 그 결과는 아주 좋지 않았다. 사실 복음은 논쟁하는 것이 아니라 선포입니다. 우리의 삶으로 선포하고, 말씀으로 선포하는 것입니다. 질문에 대한 꼭 대답할 의무가 우리에게는 없습니다.
넷째, 헬라의 철학자들이 모였습니다. 철학자들은 지혜를 추구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학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만 극소수만 구원을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이러니칼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성으로 바라보면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믿음을 가지고 볼 때 이해가 되고 믿어지게 되는 줄 믿습니다. 본문 34절. “몇 사람이 그를 가까이하여 믿으니 그 중에는 아레오바고 관리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 하는 여자와 또 다른 사람들도 있었더라.”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바울 사도와 실라 그리고 디모데는 영혼 구원의 소중함을 깨달은 사람들입니다. 얼마든지 편안자리에서 살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바울은 로마사람입니다. 가문도 괜찮습니다. 가말리엘 문하생으로 장래가 총망 된 사람이었으매도 불구하고 그는 그 자리를 박차고 험난한 길을 걸었습니다. 왜요! 영혼의 귀중성, 가치를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가치를 추구하지 않습니다. 세상 가치를 초월하는 삶을 추구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늘의 가치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멋진 인생입니다. 땅에 것을 추구하지 말라 너희 하늘의 시민권자라는 곳 빌립보 기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빌립보서 3:20절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라고 했던 것입니다. 베뢰아 사람들은 마음이 너그럽고 말씀을 간절한 마음으로 받았으며 더 나아가 그 받은 말씀을 날마다 상고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와 같은 자세가 필요합니다. 또한 복음은 논쟁하는 것이 아닙니다. 선포자체입니다. 논리적으로 설명해 주어야 할 부분도 있지만 진리를 따지고 분석하면서 결국 말씀을 부정하려고 하는 자들에게 설명보다는 선포자체가 중요한 것입니다. 아덴지역의 사람들은 우상으로 가득 차 있었다. 샤머니즘에 사로잡혀 있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날 저와 여러분들은 어떠합니까? 세상 맘모스와 같은 우상에 사로잡혀 있지는 않는지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그 결과 복음이 들어가지 않았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