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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행16:16-40절, 제목: 이해 할 수 없는 기쁨
설교: 김병철 목사, 2011년 4월 10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제목은 “이해 할 수 없는 기쁨”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세상 사람들이 이해 할 수 없는 기쁨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총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요 15:11절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사도 요한은 자신의 누리고 있는 이 기쁨을 성도들도 누리기를 원했다는 것입니다. 즐거운 나의 집’으로 알려진 노래 ‘홈 스위트 홈’을 아시죠? 그 노래의 가사입니다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내 집뿐이리 내 나라 내 기쁨 길이 쉴 곳도 꽃 피고 새 우는 집 내 집뿐이리” 이 노래는 집의 포근함과 따스함이 담겨있기에 세계 여러 나라에서 애창곡으로 불리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를 통해 집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정작 노래를 만든 사람인 존 하워드 페인은 살면서 가정을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는데 비단 가정뿐 아니라 머무를 집마저 없이 평생을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면서 살았습니다. 파리에 돈 한 푼 없이 머물고 있을 때 집을 생각하며 만든 ‘즐거운 나의 집’으로 가정의 기쁨을 전 세계에 노래한 그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살면서 한 번도 집이 어떤 곳인지 느끼지 못했던 것입니다. 결국 그는 그렇게 일생을 떠돌다가 1852년 튀니지의 길가에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기쁨을 아는 것도 중요하고 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기쁨을 내가 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그 기쁨을 세상 속에서 내가 누리고 있는지를 돌이켜 보십시오.
본 론: 어느 날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는 곳으로 가다가 귀신 들린 여자를 만나게 됐습니다. 그 여자는 점을 쳐서 자기 주인들에게 아주 많은 돈을 벌어 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울과 실라가 길을 가는데 이 여자가 따라와서 이렇게 말합니다.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들로 당신들에게 구원의 길을 전하고 있다.”라고 외쳤습니다. 이 점치는 여자는 며칠 동안이나 이렇게 계속하자 참다못한 바울이 돌아서서 귀신에게 말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명한다. 그에게서 당장 나오라!” 바로 그 순간 귀신이 그 그에게서 나갔습니다. 그 여종의 주인은 자기가 이제 돈을 벌수 없다는 소망이 사라진 것을 알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시장에 있는 관리들에게 끌고 갔습니다. 바울과 실라를 로마 관리들 앞에 데려다 놓고 말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유대 사람으로서 우리 도시에 소란을 일으켰습니다. 우리 로마 사람들이 받아들이거나 실천할 수 없는 풍습을 전하고 있습니다.” 모여 있던 사람들도 가세해서 바울과 실라를 공격하자 로마 관리들은 그들의 옷을 벗기고 매질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관리들은 그들을 심하게 때린 뒤 감옥에 던져 넣고는 간수에게 그들을 단단히 지키라고 명령했습니다. 이런 명령을 받은 간수는 그들을 깊숙한 감방에 가두고 발에는 쇠고랑을 채워 두었습니다. 한밤중쯤 됐을 때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며 하나님께 찬송을 부르자 다른 죄수들이 귀 기울여 듣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도하고 찬송하는 그때에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 감옥이 기반부터 흔들렸습니다. 진도 강 5정도였을까요? 그 결과로 곧바로 감옥 문이 모두 열리고 죄수들을 묶고 있던 쇠사슬도 다 풀렸습니다. 간수가 잠깨어 일어나 감옥 문이 모두 열린 것을 보자 죄수들이 도망친 줄로 생각하고 칼을 뽑아 자살하려고 했습니다. 그때 바울이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당신 몸을 상하게 하지 마시오! 우리가 다 여기 있소!” 간수는 등불을 달라고 하더니 부리나케 달려 들어와 부들부들 떨면서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러고는 그들을 밖으로 데리고 나오면서 물었습니다. “선생님들, 제가 구원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시오. 그러면 당신과 당신의 집안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바울과 실라는 그와 그 온 집안사람들에게 주의 말씀을 전해 주었습니다. 그날 밤 그 시간에 간수는 그들을 데려다가 상처 부위를 씻어 주었습니다. 그러고는 당장 그와 그 온 가족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간수는 그들을 자기 집으로 데려가 음식을 대접했습니다. 그는 자신과 온 가족이 하나님을 믿게 된 것으로 인해 기쁨이 가득했다는 내용이 오늘 본문입니다. 자 그러면 이 본문을 통해서 우리가 몇 가지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왜 아시아 쪽으로 복음은 전하는 것을 막으시고 마게도냐 쪽에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했는가? 좁게는 생각하면 세 가지가 나옵니다. 첫째는 루디아와 가족을 구원하시고, 둘째는 귀신들린 여자를 자유케 하시기 위해서, 셋째는 간수와 그 가족들 전체 예수를 믿게 하시려고 보내셨습니다. 오늘 전하고자 하는 내용은 좁은 의미에서 둘째, 셋째 이야기를 전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사단에 사로잡힌 여인을 해방을 시킨 예수의 능력입니다. (16-18절) 예수 믿는 하나님의 사람 바울과 실라가 기도처소로 가다가 한 귀신들린 여인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이 바울과 실라를 보더니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고 몇일 동안 따라 다니면서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때 바울 사도가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선포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고 명령하니 즉시 귀신이 나왔다고 했습니다. 이 여인이 악한 영에게 붙들려서 얼마나 오랫동안 살았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그 여인을 통해 돈 버는 주인이 있었다는 것을 보았을 때에 상당히 오랫동안 머물러 있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단에게 사로잡힌 이 여인을 해방시킨 것은 다름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었음을 우리는 본문을 통해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처럼 일본에는 많은 사람들이 귀신에 사로잡혀 있기도 하고 또한 귀신에 사로잡히지는 않았지만 마치 중독에 걸려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세상적인 성공에 중독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돈과 권력과 섹스 그리고 스포츠 등에 중독이 되어 헤어 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처럼 인간의 이성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이 이외에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것을 유일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인줄 믿습니다. 오늘 귀신에 사로잡힌 여인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그 여인에게서 나오라 명령하매 즉시 나왔다고 말씀하지 않았습니까?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의 해결자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인줄 믿습니다. 그 분 안에 계시면 하나님께서 해결하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찬양) 능력에 이름 예수 권능의 이름 예수 모든 강력를 파하는 예수 생명 되신 예수 / 치유의 이름 예수, 용서의 이름 예수 자유주시는 그 이름 예수 생명 되신 예수 / 거룩한 이름 예수, 빛을 주는 예수, 모든 이름에 뛰어난 예수 생명 되신 예수
둘째, 감옥 속에서 기도와 찬송을 한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22-25절) 바울과 실라는 아시아 쪽으로 가서 복음을 전하려 했지만 하나님께서 길을 막으셔서 마게도냐 쪽으로 갔습니다. 마게도냐의 첫 성 빌립보 성에 도착해서 귀신 들이 여인을 고쳐주고 난 후에 그 여인을 사로잡고 있었던 주인이 그를 통해서 돈을 벌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바울과 실라를 로마의 상관들에게 고소합니다. 고소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이들은 유대인들인데 우리 로마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하며 더 나아가 우리가 지킬 수 없는 풍습을 말하여서 우리 사회를 혼란에 빠지게 하는 자들입니다.” 이 말은 들은 상관들은 이유를 묻지도 않고 바울과 실라를 때리고 깊은 옥에 가두며 심지어는 발에 쇠고랑을 채웠습니다. 이정도가 되면 제 아무리 하나님의 사람이라 할 찌라도 원망하고 불평할 수 있습니다. 아니 불평했다고 해도 그 누구하나도 그를 정죄하지 않을 것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땅으로 가라고 했으면 형통한 일이 있어야지! 왜! 우리가 잘 못도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얻어맞고, 감옥에 들어가며, 쇠고랑을 차도록 했을까? 우리가 잘 못 온 것은 아닌가? 후회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만약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내신 것이라면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일까? 온갖 의문투성입니다. 입을 벌리면 원망과 불평을 늘어놓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나 바울과 실라는 온갖 의문과 원망과 불평대신 오히려 감옥 안에서 기도하고 찬송하였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서 찬송과 기도를 할 때에 함께 있었던 죄수들도 그 소리를 다 들었다고 했습니다. 이 말이 중요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런 환경가운데서 그들이 뭐가 좋아서 저렇게 찬송가 기도를 드릴까? 이해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날 예수 믿는 사람들을 세상 사람들이 보면서 이해할 수 없는 의문이 생겨야 하는 것입니다. 저들은 우리와 똑 같은 환경인데 어째서 저렇게 행복할 수 있는 것일까? 무슨 일이 저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오늘 우리는 이 바울과 실라 처럼 어굴한 누명을 써도 기도하고, 찬송할 수 있을까? 이처럼 캄캄한 감옥 안에서 찬송하고 기도할 수 있을까? 형통이 아니라 불통 가운데서도 감사와 찬송을 할 수 있을까? 어떤 사람은 이렇게 이야기할 분도 계실 것입니다. 그럼 그렇지 사도바울이니까? 가능한 거야! 일반 사람 같으면 그런 상황에서 찬송과 기도를 한다는 것이 가당치나 하겠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요사히 많은 목회자들을 만나고 성도들을 만나면 희망찬 이야기를 듣지 못합니다. 원전문제로부터 지진, 쓰나미등등 ....경기불황, 요사이 혼자 계셔서 외롭고 등등....먼저 우리의 언어부터 고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저도 말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목사님들께서 물어봅니다. 교회 성도들은 많이 나갔지! 그렇게 물어보면 하나님께서 다 채워주셨습니다. 갔다가 다 돌아 올 것입니다. 교회 재정은 어떻게 합니까? 얼마나 힘드세요. 다 하나님께 하시겠지요. 걱정하지 마세요. 할렐루야!
옆 사람에게 인사를 합시다. 요사이 얼마나 많이 힘드세요. 엄청 어렵지요. 그러면 옆 사람은 이렇게 대답하시기를 바랍니다. “내려가면 올라갈 때도 있는 법이지요. 또 올라가면 내려갈 때도 있지 않겠습니까? 인생은 자고로 시소게임 아닙니까? 다 잘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찬양)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감사와 기도 두 손을 높이 들고 주께 찬양하네...이렇게 할 수 있을까? 쉽지는 않습니다만 그렇다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 감옥에서 기도와 찬송으로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들이 찬송과 기도를 하면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날 것이라 예상한 것이 아닙니다. 비록 어굴하게 누명을 쓰긴 했지만, 맺를 맞아 몸은 멍들고 아프지만, 양 손과 양 발은 쇠고랑을 차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습니다만 그 마음속에서 흘러 넘쳐나는 기쁨과 소망과 은혜와 감사는 그 어떤 무엇으로도 막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흘러 넘쳐 나오는 것이 찬양과 기도를 하게 된 줄 믿습니다. 왜요 그들 속에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을 보고 있던 죄수들은 이해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간수도 사실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예수 안에 계시면 행복이 무엇인지 진짜 알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 큰 지진으로 인하여 복음이 한 개인과 가족에게 들어가게 되었다. (26-34절)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서 기도와 찬송을 할 때에 큰 지진이 왔습니다. 우리 성경을 한 번 봅시다. 26절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공동, 표준 새 번역은 “그 때 갑자기”, 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그때라는 말은 바울과 실라가 찬송하고 기도할 그때입니다. 그때 놀라운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지진 강 5도정도가 일어나지 않았겠는가? 그랬더니 감옥의 문이 열리고, 양손과 양발에 쇠고랑이 풀어졌습니다. 감옥을 지키고 있던 간수는 죄수들이 도망간 줄 알고 칼을 뽑아 자결하려고 하는데 바울이 말렸습니다. 28절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고 했습니다.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고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까? 바울이 대답하기를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이후에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였다는 것입니다. 큰 지진으로 인하여 복음이 간수와 그 가정에 복음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예화) 여러분들께서 기도해 주셔서 지난 주간에 센다이를 잘 다녀왔습니다. 센다이교회는 무사했지만 이시노마끼 교회는 많이 손상 입었습니다. 그곳에서 이시노마키 주민들에게 물품을 나누어주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나가와 장소로 옮겨서 그곳을 위해 기도하고 왔습니다. 노리코 선생님의 아버지와 만나서 지역에 대한 소개를 들었습니다. 오나가와 지역은 인구 만 명 정도이고 지진과 쓰나미로 인하여 도시 전체가 완전 초토화되어 사람이 살수 없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약 5천 명 정도가 도시에 남아 있다고 합니다. 지진 이후로 이런 현상이 벌어졌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거나 기도해 준다고 하면 강력하게 거부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지진과 쯔나마로 인하여 기도해 준다고 하면 기도해 달라고 부탁을 한다는 것입니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일본의 영혼들의 마음이 아주 부드러워졌다는 것입니다. 이때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저로의 찬스라는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때로는 고난과 시련이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된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복음이 언제 잘 들어갈까요. 성경은 말씀합니다. 가난할 때 복음이 잘 들어갑니다. 배고프고 힘들며 병들었을 때에 복음이 더 잘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볼 때도 힘들고 어려울 때 복음을 믿는 확률이 높습니다. 환경이 좋으면 환경을 믿고, 권력이나 실력을 믿지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국가적으로 보아도 가나한 민족이 예수를 더 잘 받아 드립니다. 중국이나, 필리핀,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이런 쪽은 복음 전하기가 쉽다고 합니다. 빵과 함께 복음이 들어가고 문명과 함께 복음이 들어가면 그들을 변화시키는데 상당한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오히려 선진국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정말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입니다. 예를 든다면 유대(이스라엘)이나 아니면 일본이 딱 그 모습니다. 일본은 경제 대국입니다. 기술 강국입니다. 수출 강국입니다. 부족함이 없는 이 나라에 복음을 들고 들어가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릅니다. 그러나 지금은 일본이 복음을 받을 찬스가 되었습니다. 특히 상처가 깊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에 그들의 기분을 헤아리지 않고 함부로 복음을 전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에 권위적이고 높은 고 자세를 가지고 복음을 전하면 절대로 안되는 것입니다. 오히려 복음을 전할 찬스, 기회를 놓치고 돌이킬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사실 우리가 개인적으로 힘들고 어려울 때에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았다면 우리는 그 은혜를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지금 일본이 이렇게 힘들고 어려울 때에 세계가 일본을 위해서 기도하고 물질로, 몸으로 자원봉사하며 나섰습니다. 일본 자체로서는 자존심이 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을 위해서 그 자존심마저도 내려놓아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정신을 차리고 이 지진과 쓰나미로 인하여 일본 민족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가 왔다고 믿고 최선을 다해 겸손함으로 일본 영혼들을 섬겨야 할 줄 믿습니다. 오늘 본문에 간수가 지진으로 인하여 복음을 받아드리고 가족 전체가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저와 여러분들에게 찾아온 시련이 곧 저주가 아니라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찬스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 예수님을 만나면 인생의 놀라운 변화와 축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생의 모든 삶 속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문제가 생길 때 마다 우리는 문제의 해결에 열쇠를 가지고 계시는 예수님께 나아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예수 이름의 능력이 있습니다. 치유와 용서가 있습니다. 생명이 있는 줄 믿습니다. 인생의 모든 문제의 해답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지고 있음을 믿기를 바랍니다. 사도 바울과 실라는 감옥 가운데서, 맺을 맞고 쇠고랑을 차고도 기도와 감사의 찬송을 드릴 수 있는 그 초연함이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그들 속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 어떤 것으로도 막을 수 없는 평안과 기쁨과 감사는 바로 예수님으로부터 밀려 넘쳐 나온 줄 믿습니까? 고난과 시련은 곧 축복과 연결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큰 지진으로 인하여 옥문이 열리고, 쇠고랑이 풀렸습니다. 그때 간수는 자살을 시도하려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도망가지 않고 그대로 있었습니다. 간수는 바울과 실라에 그 당당 모습에 눌리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두려워 떨었습니다. 아니 내가 어떻게 해야 구원 받을 수 있습니까? 그때에 복음이 들어가고 개인 뿐 아니라 가족 전체가 구원을 받고 세례를 받는 축복을 누리게 된 줄 믿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