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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히11:1-4절,38절
제목: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사람들 (2)
설교: 김병철 목사 2007년 8월 05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사람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여러분 심령 가운데 임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동행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습니다. 그는 바로 오늘 본문에 주인공인 에녹입니다. 에녹은 하나님과 300년 동안 동행했다고 성경은 창세기에서 증언하고 있습니다. 당시 에녹이 살고 있었던 시대는 평균 연령이 900세 정도였다. 그렇다면 에녹은 몇 살까지 살았을까? 그는 365세를 살았습니다. 365세 중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인생의 2/3 정도를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것입니다. 사실 당시 평균 연령에 비하면 에녹은 3분 1정도의 삶을 산 것뿐입니다. 짧은 인생을 산 사람이라고 평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다지 긴 세월을 산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금으로 표현하자면 평균 연령이 80-90세 정도이니까 에녹이 약 30세 정도쯤 살다가 간 짧은 인생이라는 것이지요.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했다. 여기에서 ‘동행’이라는 뜻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원어로 보면 동행은 ‘할라크..에트‘ ’～와 함께’라는 뜻의 ‘에트’와 걷거나 일행으로 다닌다는 뜻의 ‘할라크’가 어울려 하나님과 함께 친밀히 교제하며 생활해 나감을 의미합니다. 친밀한 교제를 나눈다는 의미는 한 마디로 부담이 없이 편안한 관계에서 서로가 서로를 돌아보면서 깊은 사귐, 깊은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에녹은 하나님과 교제를 했습니다. 하나님과 에녹은 서로 사귀어 가까이 지냈다. 동행했다는 것입니다. 예화) 뇌성마비 친구의 학교 생활을 4년째 그림자처럼 보살펴 주는 초등학생이 있어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청주 용암 초등학교 같은 학년 김금순 양 그는 중증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같은 반 친구 홍성봉 군의 손을 잡고 4년째 등하교를 같이 하고 있다. 점심 시간이면 구내 식당에서 홍군의 식사를 먼저 배식 받아 챙겨 준 뒤 밥과 반찬을 먹여 주기도 하고 흘린 음식물의 뒷정리까지 한다. 김양은 주머니에 손수건을 넣고 다니며 홍군의 침을 닦아주고 화장실을 출입할 때마다 부축해 주는 등 부모 형제도 하기 어려운 일을 아무 거리낌없이 해내고 있다. 쉬는 시간에는 수업 준비물을 일일이 챙겨 줄 뿐 아니라 홍군의 수준에 맞춰 덧셈, 뺄셈 등을 가르쳐 주는 일도 빼놓지 않는다. 특히 김양은 홍군을 놀리는 친구들을 따끔하게 혼내주며 말을 제대로 못하는 홍군의 의사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해 주는 등 항상 든든한 친구로서 홍군의 옆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래서 김양은 학교에서 꼬마 천사'로 통한다. 김양은 "아이들이 몸이 불편한 성봉이를 놀릴 때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내가 없으면 성봉이가 학교도 다니지 못할 것 같아 선생님께 말씀드려 1학년부터 같은 반을 하고 있다. "고 말했다.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이것이 동행이구나 또한 조심스러운 표현이지만 일면을 보면 이 홍성봉 학생은 하나님과 같고 우리가 김양은 학생과 같아야 하겠구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살아 계십니다. 능력이 많으신 전지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독자적으로 말씀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 하나님의 소리를 듣지 못하고 그 하나님께서 행동하시지만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엑션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마치 홍성봉 학생이 이야기하는 것을 아이들이 이해하지 못해 김양은 학생이 설명해 주고 이해를 도와 홍성군의 뜻을 전달하는 일을 했다는 것입니다.
본 론: 본문에 ‘에녹’이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아담의 칠대 손이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과 300년동안 동행했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고 증언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에녹을 죽음 없이 데려가셨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죽음을 보지 않은 사람이 딱 두 사람이 나옵니다. 그가 첫째는 에녹이고 둘째는 엘리야였습니다. 이 세상에 가장 먼저 죽음을 보지 않은 사람은 바로 에녹이라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면 에녹이 옮겨지기 전에 어떤 존재였는가를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였다는 것입니다. 사람도 기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부모님을 즐겁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내가 남편을, 남편이 아내를 기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모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해 드리면 부모를 기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말 할 것도 없습니다. 남편과 아내가 무엇을 원하고 있는 지를 알아서 행동을 취할 때 기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자세히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사복음서에서 예수님께서 기뻐하셨던 모습을 연상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언제 어떤 사건 때에 그렇게 기뻐하셨습니까?
마태복음 8장 5-13절 백부장의 믿음을 보시고 기뻐하셨습니다. 자신의 종인 중풍병자를 위해 간절히 구했던 백부 장이었습니다. 그의 취한 믿음의 행동을 보시고 주님께서 칭찬하셨던 것입니다. 7-8절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고 믿음으로 고백함이 예수님으로부터 칭찬을 받게 된 것입니다. 10절 "이스라엘 중에서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고 칭찬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5장 21-28절 수로보니게의 여인의 믿음을 보시고 기뻐하셨다. 이 수로보니게 여인은 굴욕을 참아가면서까지 믿음을 지켰던 사람이었습니다. 25-27절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이에 예수님께서 칭찬하셨습니다. "여인의 믿음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고 칭찬하셨다. 뿐만 아니라 사복음서 가운데 가장 주님께서 기뻐하셨던 사건이 있다면 바로 이 사건일 것입니다. 바로 베드로의 신앙 고백입니다. 마태복음 16장 13-20절입니다. 그렇습니다. 베드로의 바른 신앙 고백이 예수님으로 하여금 크게 가장 기뻐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묻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16-17절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기뻐하셨던 적은 없으셨던 것 같습니다. 왜 예수님께서 이렇게 기뻐하셨을까요?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인가를 바로 알았기 때문입니다. 다시 표현하자면 아버지의 뜻을 알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를 분명히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이와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마태 12:46-50절 예수의 참 모친과 형제, 자매....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내 모친이요, 형제요. 자매니라....고 하셨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을 종합해 본다면 아버지의 마음을 흡족한 자들에게 주어진 칭찬이었다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뜻을 깨달았을 때, 주님의 마음을 알았을 때, 믿음으로 고백하고 행동했을 때에 주님께서는 여지없이 칭찬을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믿습니까?
그렇다면 에녹은 죽음을 보기 이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증거를 받았다고 했다면 그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은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에녹에게 무엇을 원하고 계셨는지를 알고 있었으며 또한 그것을 실천에 옮겼던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에 보면 잠언 25:13절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추수하는 날이 얼마나 무덥습니까? 일을 하면 더욱더 힘이 들고 무척 덥습니다. 또한 목이 마르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충성된 사자는 마치 추수하는 날 무척 덥고, 목이 마를 때에 얼음 냉수와 같다고 했습니다.
그 주인이 정말 필요할 때 그 필요를 채워주는 종이 충성된 종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잠언 25:25 “먼 땅에서 오는 좋은 기별은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와 같으니라.”고 했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그러면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기쁘게 여기실까?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바로 믿음으로 행하는 자를 기쁘게 여기신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고 성경은 증언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믿음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게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성경이 인물들 모두가 믿음으로 산 사람들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 만이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의 장이라고 말합니다.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은 믿음의 사람들이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에녹은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300백년이 짧다고 하면 짥고 길다고 하면 길 수 있습니다. 어째든 그 기간동안에 힘들고 어려웠을 것입니다. 고통도 따르고 믿음을 저버릴 수 있는 수많은 날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믿음으로써 무려 300년 동안을 하나님과 동행한 것입니다. 하나님과 매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살아갔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위급한 상황 때에 저들의 진정한 진 면모를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위급한 상황 때에는 당연히 이렇게 원망할 것이다. 아니 원망하는 것이 정상이다. 위급한 상황이 도래하면 당연히 시험 드는 것이 정상인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사람들이 볼 때 이것은 원망과 불평이 나올 만 한데, 이런 상황은 분명 시험들 상황인데 오히려 믿음으로 정 반대되는 상황을 연출 할 때에 세상 사람들은 놀라게 되는 것입니다. 감당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저들이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상황 가운데서 믿음을 보이면 하나님을 크게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손양원 목사님은 일제시대때 신사참배를 거부하던 두 아들(동인,동신)을 죽인 사람을 용서하고 양자로 삼았으며 두 아들 장례식 때 10가지 감사기도를 했습니다.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기도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실 때 기도와 스데반 집사의 기도 그리고 이 손양원목사님의 기도는 정말 세상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 기도였습니다. 그 기도 내용은 이렇습니다. 첫째, 나 같은 죄인의 혈통에서 순교의 자식들을 나오게 하였으니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둘째, 허다한 많은 성도들 중에 어찌 이런 보배들을 주께서 하필 내게 주셨는지 그 점 또한 주께 감사합니다. 셋째, 3남 3녀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두 아들 장자와 차 자를 바치게 된 나의 축복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넷째, 한 아들의 순교도 귀하다 하거늘 하물며 두 아들의 순교이리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다섯째, 예수 믿다가 누워 죽는 것도 큰복이라 하거늘 하물며 전도하다 총살 순교 당함이리요.하나님 감사합니다. 여섯째, 미국 유학 가려고 준비하던 내 아들, 미국보다 더 좋은 천국 갔으니 내 마음 안심되어 하나님 감사합니다. 일곱째, 나의 사랑하는 두 아들을 총살한 원수를 회개시켜 내 아들로 삼고자 하는 사랑의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여덟째, 내 두 아들의 순교로 말미암아 무수한 천국의 아들들 이 생길 것이 믿어지니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아홉째, 이 같은 역경 중에서 이상 여덟 가지 진리와 하나님의 사랑을 찾는 기쁜 마음, 여유 있는 믿음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 감사합니다. 끝으로 나에게 분수에 넘치는 과분한 큰복을 내려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이 일들이 옛날 내 아버지, 어머니가 새벽마다 부르짖던 수십 년간의 눈물로 이루어진 기도의 결정이요, 나의 사랑하는 한센 병자 형제 자매들이 23년간 나와 내 가족을 위해 기도해 준 그 성의의 열매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여러분께도 감사 드립니다."고 했습니다. 이 얼마나 위대한 고백입니까? 세상 사람 같으면 상상할 수 없는 고백이 아닙니까?
예화) 무디 목사님은 보스톤 뒷골목의 구두 세일즈맨에서 세계적인 부흥사가 된 분입니다. 1871년 어느 날 시카고에 대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하루동안 계속된 화재로 시카고의 온 시가지가 불바다가 되었고 상업지역은 완전히 소실되었고 300명의 사망자를 내었습니다. 이 화재로 무디 목사가 시무하는 교회도 완전히 불타버렸습니다. 신문기자들에게는 이것이 좋은 뉴스거리였습니다. 그래서 어느 기자가 빈정거리며 무디 목사에게 물었습니다. "목사님, 하나님은 잔지 전능하셔서 무엇이든지 원하기만 하면 이루어주신다고 설교하셨지요?,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거룩한 성전인 교회가 불에 타 없어지는 것을 보시고 도 왜 가만히 계셨습니까?이 말을 듣고 무디 목사는 말했습니다. "나는 벌써부터 하나님께 큰 교회를 달라고 기도해 왔었소. 그랬더니만 이제 이렇게 하나님의 응답이 오지 않았겠소. 큰 교회를 짓기 위해서는 이 교회를 헐어야 하는데 하나님께서는 하재로 이 문제를 해결하여 주셨기 때문에 교회를 허는 비용을 덜어주신 것이지요. 앞으로 얼마나 큰 교회가 생길 것인지 잘 보시오." 그러자 기자들은 어이가 없어 할 말을 잊어버렸습니다. 왜냐하면 무디목사는 화재가 나자 잠옷바람으로 뛰어나오 겨우 목숨을 건졌기 때문에 빈주먹 외에는 아무 것도 가지고 나온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자들이 심술궂게 물었습니다. "그럼 돈은 갖고 계십니까?" 무디 목사는 옆구리 끼고 있던 성경책을 꺼내 보이면서, "나는 수표와 돈을 가지고 나오지 않았지만 여기 아무리 사용하여도 바닥이 나지 않는 하나님의 금고인 이 성경책을 갖고 나왔지요! 기자 여러분들은 머지 않아 새롭게 세워진 크고 훌륭한 교회를 보게 될 것입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물론 그의 말대로 무디 목사는 몇 년 후에 정말 크고 훌륭한 교회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무디 목사님의 믿음이란 불탄 교회의 잿더미에서 절망을 보지 않고 새로운 꿈을 보았다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꿈은 이루어진 것입니다. 우리가 처한 이 상황에서 우리가 비전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우리가 바라는 것의 청사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계시는 것과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은 이 세상의 것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은 잠깐입니다. 영원히 지속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잠깐 불타 없어질 것에 목숨 걸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 거기 목숨 걸지 말고 영원한 나라의 것을 사모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하늘의 시민권 자들임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빌3:18-21절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로마서 8:17-18절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면 말로 다할 수 없는 큰 상급이 있다는 사실을 바라보기를 바랍니다. 경주하는 자가 상를 바라보고 간다고 하지 않습니까? 빌3:13-14절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고 했습니다.
예화) 천사의 눈에 어느 귀부인의 십자가 목걸이에 시선이 닿았습니다.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값비싼 십자가 목걸이가 그 부인의 고급스런 옷에 어울려 품위를 더해주었습니다. 그 귀부인이 탄 고급승용차 안에도 십자가가 걸려 있었습니다. 얼마나 예수님을 사랑하면 온통 십자가로 장식하고 다닐까? 천사는 쉽게 감동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귀부인의 집에까지 쫓아가 보았습니다. 그녀는 으리으리한 집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집에서 또 하나의 십자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십자가는 가정부의 목에 걸려 있는 빛 바랜 십자가였습니다. 그녀는 날마다 그 집에 들여온 과일상자와 고깃덩어리를 버리면서 병든 남편과 못 먹고 자라는 자식들 생각에 눈물을 삼키곤 하였습니다. 천사는 그 가정부의 눈물을 통해 그녀에게 지워진 마음의 십자가를 보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지고 온 인생의 십자가가 여기저기에 상처가 나고 닳고 낡아 있었습니다. 음식이 그렇게 썩어도 귀부인은 단 한번도 가정부에게 남은 음식을 나누어주는 일이 없었습니다. 천사는 그 사실을 하나님께 보고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미래를 보여 주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죽고 난 뒤에 저마다 십자가를 지고 가고 있었습니다. 귀부인은 값비싼 십자가를 목에 달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가정부는 크고 무거운 인생의 십자가를 힘겹게 지고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천국 입구에 못이 박혀있고 핏자국이 선명한 예수님의 십자가가 있었습니다.이제 여러분의 십자가를 내려놓으십시오. 예수님의 십자가와 가장 닮은 십자가부터 환영할 것이며 여러분이 받는 대접은 그 순서에 따라 크기가 결정될 것입니다.장담할 순 없지만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당신의 십자가가 무거우십니까?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당신에게 주실 상급도 그만큼 큰 것입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당신은 주님과 동행하고 있습니다. 지금 저와 여러분들은 믿음을 지키기 위해 어느 정도 열심과 인내하고 있습니까? 에녹은 주님을 사랑했습니다. 주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무려 300년 동안 교제를 했습니다. 그는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은 자였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만이 그분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또한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상 주심을 기다려야 합니다. 상이 있으면 달려 갈 수 있습니다. 상이 있으면 참고, 인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상이 있으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실망하지 않습니다. 절망하지 않습니다. 절망하는 것은 상을 바라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의 영원한 상은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믿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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