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히브리서11:1-6절 제목: 건강한 교회, 건강한 성도
설교: 김병철 목사 2006년 1월 1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 "건강한 교회, 건강한 성도 "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총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임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요사이 한국 교회는 건강한 교회, 건강한 성도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건강한 교회가 될까? 어떻게 하면 건강한 성도로 만들어 갈 수 있을까? 온통 건강한 교회, 건강한 성도,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 수 있을까? 초점이 "건강, 웰빙"에 대해 맞추어져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교회 수는 많이 늘어났습니다. 성도들도 많습니다. 가정도 수없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회도 고도로 발달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양적인 것은 어느 정도 수치에 올랐는데 질적인 수준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과연 진정한 부흥이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 성도, 가정, 사회, 국가로 발전해야 하겠는가?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건강, 웰빙"이라는 단어인 것입니다.
본 론: 건강한 교회, 건강한 성도,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 건강한 국가는 어떤 것을 두고 건강하다고 할 수 있을까?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건강한 교회 건강한 성도,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 건강한 국가라 하면 분명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이 건강한 교회, 건강한 성도,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 건강한 국가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폭을 좁혀서 말씀을 드리면 건강한 교회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건강한 목사가 있을 때 건강한 성도가 나오게 마련입니다. 건강한 성도가 나오면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건강한 가정이 모인 사회는 건강한 사회를 이룰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건강한 사회가 건강한 국가를 이룬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어떤 분은 이렇게 말합니다. 가정이 교회보다 우선하지 않습니까? 내 맞습니다. 가정은 교회보다 우선입니다. 그러나 영적인 면으로 보면 우선순위를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순차적으로 본다면 가정보다는 교회가 우선입니다. 왜 그럴까요? 건강한 가정이 건강한 교회를 만들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건강한 교회는 건강한 가정들을 만들어 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건강한 가정들이 모이면 교회는 자연히 건강한 교회로 발전할 것이 아닙니까? 네 맞습니다. 그러나 교회 안에는 건강한 가정만 모이는 곳이 아닙니다. 여러 분류에 불안전한 사람들에 모임, 가정들의 집합체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교회는 목사가 중요합니다. 목사가 건강한 사고, 건강한 신앙, 건강한 가치관,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면 성도들이 그렇게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 교회는 가정보다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건강한 교회란 온전히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입니다. 또한 건강한 교회는 성도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행복을 느끼게 해 주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 목사, 성도, 가정, 사회, 국가가 어떤 조건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그것들을 몇 가지로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첫째, 믿음을 가지고 있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6절) 6절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에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법은 오직 믿음인줄 믿습니다. 오직 믿음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마태복음 8장에 보면 백부장의 믿음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그의 하인이 중풍병에 걸렸습니다. 그때에 백부장은 주님께 의탁합니다. 우리 하인을 좀 났게 해 주세요. 그때 우리주님께서 내가 고쳐주겠다. 네 집이 어디냐 그랬더니 백부장이 하는 말이 아닙니다. 주님 누추한 저의 집까지 오셔서 수고하실 필요 없이 말씀으로만 하셔도 됩니다. 저도 위에 상관이 있습니다. 그가 나도러 이것을 하라 하면하고 저것을 하라하면 합니다. 또한 저의 수하에도 병사들이 있는데 제가 이 병사들에게 어떤 명령을 하든지 그들이 순종을 합니다. 그러니 주님께서 말씀만 하셔도 되십니다. 백부장이 예수님을 신뢰함이 그 어떤 사람보다 뛰어난 것을 아시고 이렇게 칭찬을 합니다.
마태복음 8:10, 누가복음 7:9 "예수께서 들으시고 기이히 여겨 좇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우리주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셨는지 모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의 믿음이 이와 같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믿음입니다. 또 이와 비슷한 경우가 있습니다. 마15:21-28절 가나안 여자의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습니다. 그때 우리주님께 나아와서 주님께 부탁합니다. 우리 딸을 좀 고쳐주세요. 간절히 청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님께서는 한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대답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 했다는 것입니다. 본문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때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보내소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신대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여자가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그 외에도 성경에는 수많이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중에 마태복음 9장은 중풍병자를 건진 친구들의 믿음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12년 동안 고생한 혈루증 여인에 대한 보고가 있습니다. 또한 죽은 야이로의 딸이 살아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이야기들을 종합하여 보면 믿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믿음입니다. 어떤 믿음이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습니까? 철저하게 하나님만 신뢰하는 믿음 그것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이 계신 보좌를 볼 수 있는 사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6절) 6절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계신 곳을 아십니까? 그곳을 또한 사모하십니까? 그 어떤 것보다도 더 사모하십니까? 그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는 사람, 그 은혜의 보좌를 바라보는 자가 하나님을 기쁘게 한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주일에 우리 김지홍형제가 찬양 중에 간증을 잠깐 하시는데 은혜를 받았습니다. 시온이가 아빠와 재미났게 놀았다고 합니다. 시온에 눈에는 아빠만 존재합니다. 아빠가 시온이에게 있어서 전부입니다. 그의 눈에 다른 어떤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아빠는 너무나 흐뭇해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시온이 눈에 이제는 아빠아닌 다른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아빠에게 관심이 쏠리던 것이 다른 세계에 쏠리더라는 것입니다.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이 신온이 눈에 비쳐지면서 그때부터 아버지와 노는 것보다 다른 것에 더 많은 관심을 갔더라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 김선생님 마음에, 그 아버지 마음이 몹시 서운하다는 것을 느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어쩌면 우리 하나님께서도 우리와 함께 있기를 원하고 우리가 그 보좌 앞에 나아와 주님만을 바라보기를 원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주님이 계신 곳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천국에 소망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그다지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니 생각하고 싶지 않아 합니다. 이것이 불행입니다. 하나님께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곳에 나도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관심이 없어 하는 일에 나도 관심이 없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우리는 반대입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관심이 있어 하는데 우리는 관심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는 곳에 우리는 너무나 집착합니다. 이 땅에 너무 집착합니다. 세상에 유혹과 세상 재미로 우리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일에만 관심이 많습니다.
찬송가 102장) 세상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 보다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할렐루야!
복음성가) 내가 원하는 한 가지 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 내가 원하는 한 가지 주님의 소망이 되는 것 나 주님의 기쁨 되기 원하네....
셋째, 상 주심을 기대하는 자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6절) 6절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상주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경주하는 자가 상 주심을 바라보고 달려가야 하는 것입니다. 사실 상 없으면 달려가기를 원치 않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예전에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에는 그랬습니다. 가을 운동회 때에 달리기를 하지 않습니까? 100m 달리기를 합니다. 8명 정도가 경주를 합니다. 그 중에 잘 달리는 사람 세 명을 뽑습니다. 그래서 꼴인 지점에 선생님들이 계셔서 1등부터 3등까지는 손등에다 도장을 찍어 줍니다. 1등, 2등, 3등....그때 손도장을 받으면 몇 일 동안 도장을 지우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가면 갈수록 그 도장도 지워지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어린 아이의 마음속에 새겨진 도장은 어른이 되어도 평생동안 지워지지 않는 다는 사실입니다. 운동회가 마치고 교실로 들어가면 선생님들께서 달리기 잘한 친구들을 불러서 공책 또는 연필을 전달해 줍니다. 또 운동회 청 팀과 백 팀으로 나누어서 운동회를 했는데 이기면 또 그의 해당하는 상을 주십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때 받은 공책은 어디로 갔는지 그 받았던 연필은 어디론가 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러나 그때 받았던 도장은 우리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상 주심을 바라고 기대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상 주심을 바라보고 기대하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더욱더 충성한 할 수 있는 촉진제가 되는 줄 믿습니다. 그러기에 상을 주시는 그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고 의지하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요. 진정으로 건강한 성도의 모습입니다. 상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따라가고 순종하는 것이 진정 건강한 성도입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산 가족 여러분! 올 2006년도 믿음을 소유하시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대한 열정, 하나님을 철저하게 의지하는 믿음을 소유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으로부터 사랑하는 아들, 딸들아 네 믿음 크도다. 내가 이 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했노라는 축복을 받기를 축원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계시 그곳에 소망을 두시기를 바랍니다. 그 분이 계시는 곳에 관심을 갖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더 나아가 상을 바라보면 상주시는 분을 늘 생각하는 믿음의 성산가족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