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요한복음 11:1-16 제목: 행복한 가정
설교: 김병철 목사 2006년 5월 07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 "행복한 가정"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임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행복한 가정을 표현한 아름다운 시 구절이 있습니다. 시편133편1-3절에 이와 같은 말씀이 나옵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고 했습니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면 이라는 제목으로 캘럽 조사를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자유주의 사상을 가진 어느 미국 목사가 성경에서 말하는 결혼관은 시대에 뒤떨어진 제도라고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한국 미혼 여성의 36%가 결혼을 안 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44%는 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고 응답했으며 13%만 꼭 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조사에 따르면 결혼한 사람들이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행복하고 건강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갤럽 조사에서는 95%의 미국 사람은 결혼과 가족관계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결혼생활의 고통을 종종 경험했으면서도 대부분의 부모는 자식들의 결혼을 꼭 보고 싶어합니다. 원만한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세 구성원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첫째 아내 둘째, 남편 그리고 셋째,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결혼생활에 직접 관여해야 부부가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결혼의 초석이십니다. 결혼생활이 잘 유지되기를 바라면 예수님을 여러분의 가정에 모셔드리기를 축원합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약 한달 정도 가정에 대해서 설교를 하려고 합니다. 둘째 주는 부모에 대한 설교입니다. 셋째 주는 부부의 대한 설교입니다. 넷째 주는 자녀에 대한 설교입니다. 그리고 6월 첫째 주는 믿는 하나님의 자녀가 세상에서 어떻게 영향을 미치며 살 것인가에 대해 말씀을 전하기를 원합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본 론: 오늘 본문에 나사로의 가정을 방문에서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나사로라는 사람은 베다니라는 동네에 살고 있었습니다. 예루살렘과는 약 20km로 떨어져있는 곳입니다. 또한 나사로의 가정 식구들은 오빠 나사로 동생 마르다와 마리아 이 세 식구가 살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들은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면 살았던 것 같습니다. 동생들은 오빠를 아버지처럼 생각하고 의지하면서 살았으면 그런데 이 가정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렇게 의지했던 오빠 나사로가 병이 들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병도 들 수도 있고 나을 수도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뭐 그것이 그렇게 대단한 문제인가? 문제는 죽을병에 걸렸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노력과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문제였다는 것입니다. 과학적으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회생불가능한 일이 생긴 것입니다. 또한 이 자매들에게 있어서 아버지와 같은 의지의 대상이 살아진다는 것이 그 가정에 큰 불행으로 문제로 찾아 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와 같은 내용을 생각해 보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불행(고난)을 보는 시각을 바꾸어야 가정이 행복해 지는 것이다. (1-4절) 어떤 행복한 가정에 불행이 찾아 왔습니다. 세상사람들은 고통 없이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고난과 환란 없이 늘 행복만이 있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세상에 살다보면 좋은 일도 있지만 슬프고 고통스러운 일도 있습니다. 봄이 있으면 여름이 있고 여름이 있으면 가을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겨울을 지나야 다시 꽃피는 봄을 맞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베다니 촌에 살고 있는 나사로라는 가정이 나옵니다. 마리아와 마르다 그리고 나사라고 하는 가정은 예수님의 사랑을 많이 받으며 살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사이좋게 오빠 나사로를 아버지 삼고 마르다를 어머니 삼아서 그리고 동생인 마리아는 자녀인 것처럼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면서 어떤 행복한 가정 못지 않게 행복한 가정 속에서 살고 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가정에 겨울이 찾아 왔습니다. 병이 찾아 온 것입니다. 그것도 마리아와 마르다가 그렇게 의지했던 오빠 나사로에게 찾아 온 것입니다. 어쩌면 이들은 감기려니 생각하면서 그다지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병세가 악화되기 시작합니다. 병세가 심각해져갑니다. 마치 죽을 병 든 것 같아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께 사람을 보내어 도움을 청했습니다. 사랑하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도움을 주셔야 하겠습니다. 그랬더니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이 병은 죽을병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위함이요. 아들로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라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아주 중요한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마리아와 마르다가 보낸 사람(심부름꾼)들은 나사로가 죽을 것을 알았습니까? 몰랐습니다. 주님은 아셨습니다. 보냄을 받은 사람들은 나사로가 병이 들었으니 고쳐주십시오. 그랬지만 우리 주님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죽는다는 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몰랐지만 예수님은 아셨습니다. 본문에 7-14절에 보면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거기에 이틀을 더 유했다. 라고 말씀합니다. "그 후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유대로 다시 가자 하시니 제자들이 말하되 랍비여 방금도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 하였는데 또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낮이 열 두시가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 아니하고 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 고로 실족하느니라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가라사대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제자들이 가로되 주여 잠들었으면 낫겠나이다 하더라 예수는 그의 죽음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나 저희는 잠들어 쉬는 것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생각하는지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랑하는 나사로가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알았고 나사로 진짜 죽었다는 것을 안 후에서 그 집으로 들어갔다는 사실입니다. 주님께서는 앞으로 우리 앞에 되어질 일을 보시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해야할 일을 알고 앞으로 우리 앞에 되어질 일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일 속에서 마르다와 마리아 그리고 그가 보낸 사람들은 어떻게 할 수도 있는 방법도 어떠한 대안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그것도 아셨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왜 이런 고난이 찾아 왔는지를 몰랐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알고 계셨습니다. 4절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함이라 하시더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고난에는 뜻이 있습니다. 고난이 왜 나에게 오는지 모르지만 그 곳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는 것입니다. 마리아와 마르다는 몰랐습니다. 왜 이런 어려운 일들이 왜 행복을 깨는 것들이 내 가정에 들어왔는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알고 계셨습니다. 거기에 하나님의 뜻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서 여러 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는 나사로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나사로가 제물이 되고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는 것입니다. 어째든 나사로를 통해서입니다.(4절) 둘째는 이 사건을 통해 마리아와 마르다의 믿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리아와 마르다의 믿음은 현재의 믿음이 아닌 미래의 있을 믿음을 추구했습니다. 지금이 아니라 앞으로 있을 것을 보았다는 것입니다.(20-24절) 셋째, 문제 앞에서 자신의 신앙을 송 두리 체 빼앗겨 버렸다는 것입니다. 어디서 그것을 발견합니까? "주께서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또한 죽어 이미 죽은 나흘째 되면 냄새가 풀풀 납니다. (21,32, 39절) 이것이 오늘 우리에게 주는 교훈일 것입니다. 믿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 속에 고난이 있습니까? 불행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까? 지금의 나의 행복을 빼앗은 불행이 찾아왔습니까? 그렇다면 좌절하고 낙망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아시기를 바랍니다.
C.S 루이스라는 사람은 말하기를 "고난은 하나님의 소리(음성)를 들을 수 있는 확성기와 같다."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고난은 뜻이 있는 것입니다. 내가 모르는 하나님의 엄청난 축복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고통을 오히려 축복으로 볼 수 있는 눈이 열리기를 축원합니다. 독수리는 바람이 세게 불면 불수록 바람을 타고 더 높은 창공을 오르게 되는 줄 믿습니다. 이와 같은 원리를 배우는 것이 고난입니다. 슬픔입니다. 어려움입니다. 찬양)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주님이 계시잖아요. 나와 함께 함을 믿는다면 어떤 고난도 어떤 역경도 이길 수 있잖아요.
둘째, 불행(고난)을 맞는 태도를 바꾸어야 가정이 행복해 지는 것이다. (19-32절)
오늘 본문의 배경을 잠깐 살펴봅시다. 본문은 베다니라는 지역이 예루살렘과 그다지 멀지 않다.고 설명합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한 오리정도다라고 말합니다. 1리가 약 4km정도이니까 20km정도입니다. 그러니까 지금으로 말하면 차로 가면 15분 정도 거리이지요. 걸어서 가면 빠른 거름으로는 약 5시간 정도, 늦으면 6-7시간이면 가는 거리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거리는 그 당시에는 아주 짧은 거리였다는 것입니다. 보통 한 동네로 이동하려면 이 정도는 금방이라 생각했던 것이지요. 그런데 나사로라는 사람이 죽은 지 이미 나흘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 도움을 청한 사람도 이미 돌아와서 나사로의 장래를 치루었습니다. 그런데 그 소식을 받고도 나흘째 되었는데도 오시지 않았다면 이것은 원망과 불평의 조건이 충분히 되는 것입니다. 아마도 마르다와 마리아 속에 예수님의 대한 의심이 생겼을지도 모릅니다. 아니 우리를 그렇게 사랑하셨다고 하시면서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 거야! 우리를 정말 사랑했다면 만사를 제쳐놓고 오빠를 고쳐주기 위해서 오셔야 하는 것 아니야! 아니 죽은 지 나흘이 지날 정도로 코 배기 하나 보이지 않는 주님! 정말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 맞아! 그들은 속이 상했을지 도 모릅니다. 그들의 마음속에 원망과 불평이 가득차 있었습니다. 원망과 불평이 가득 차면 바로 응답이 옵니다. 원망과 불평이 입에서 흘러나오기 마련입니다. 주님이 계셨다면 오빠는 죽지 않았을 텐데 이게 뭐야! 아무리 바쁘더라도 이렇게 시 급을 다투는 일을 알고 오시지 않으셨다면 이것은 분명 우리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없어! 그들에게 있어서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주님께서 오빠의 일을 잊어버리셨다면 이것은 더욱더 용납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어째든 이들 속에는 원망과 불평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저와 여러분들은 어떤 문제 앞에 있습니까? 어떤 바위와 같은 고난과 슬픔과 절망이 놓여 있습니까? 태산과 같은 시험이 여러분 앞에 있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의 자세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 것입니까? 문제 앞에서 원망과 불평에 사로잡혀 있을 것입니까? 아니면 현실을 직시하고 왜 이런 일이 내게 찾아왔는지를 원인을 분석하고 잘못된 것은 고치려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며 앞으로 나는 어떻게 해야할 지를 깊이 기도하면서 문제 앞에 담담하고 당당하게 서야 할 것입니까? 어느 쪽입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원망과 불평을 해서 해결될 것이라면 원망과 불평을 늘어놓으십시오. 그러나 그것이 해결책이 아니라면 우리는 후자를 택해야 할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요셉은 하는 일마다 왜 이렇게 꼬이는 것입니까? 자신은 잘한다고 했는 것이 요. 오히려 형들의 미움을 사서 애굽으로 팔려갑니다. 애굽에서도 보디발의 집에서 최선을 다해 가정총무가 되었는데 이상하게 인생이 꼬여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갑니다. 감옥에서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언제 감옥에서 풀려날 것인가? 기약이 없었습니다. 감옥에서 지금으로 말하면 정치범들이 들어오는 감옥에서 꿈을 해몽해주고 나는 여기에 들어올 일을 한 적이 없습니다. 나가시면 나를 돌아보아 주십시오. 그랬더니 약속을 했던 그도 나가더니 소식이 없습니다. 요셉은 절망과 낙망과 좌절 속에 빠졌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비전을 늘 마음에 두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현실을 직시하고 현실 속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살았다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고난이 있으십니까? 고난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시기를 바랍니다. 낙망할 수 있는 가운데도 최선을 다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길이 보입니다. 우리가 어떤 태도를 가지고 문제를 바라보는가가 중요한 것입니다. 생각이 바뀌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태도가 바뀌면 인생이 바뀌는 것입니다. 이상하지요. 복을 받을 수 없는 태도를 갖고 있으면서 복을 구하면 복이 옵니까? 망하는 지름길을 가면서도 성공하기를 기대한다면 그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운동하는 사람이 자세가 잘못되면 고쳐야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성공할 수 있는 것처럼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문제 앞에서 태도를 바꾸시면 여러분의 인생이 가정이 행복해 지는 줄 믿습니다.
셋째, 참된 행복한 가정은 고난 이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요12:3절) 사랑(가정)에는 사계절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을 다 지나야 참된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으면 풍요로운 인생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첫째, 봄의 계절입니다. 봄이라는 것은 만물 새싹이 돗아 나는 계절입니다. 사랑이 움이 뜨기 시작합니다. 싹이 납니다.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둘째, 여름의 계절입니다. 여름은 뜨거운 것을 연상합니다. 사랑도 뜨겁게 해야하는 것입니다. 뜨거운 사랑을 해야 인생에 오랜 추억이 있는 것입니다. 셋째, 풍성한 결실을 맺는 가을입니다. 가을의 계절은 추수의 계절입니다. 모든 만물을 거두는 수확에 계절입니다. 인생을 정리하는 계절이라고 할수 있지요. 넷째는 겨울입니다. 아주 혹독한 혹한을 지난 후에야 진정한 인생,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도 이와 같다는 것입니다. 좋은 것만 보고 결혼을 하다가 혹독한 혹한을 만나지 않고 사네 죽네 하다가 성격이 안 맞으니...이혼으로 치닫는 것입니다. 혹한을 겪지 않아서입니다. 그렇습니다. 행복한 가정을 만들려면 혹한을 통과해야 하는 것입니다. 겨울을 지나지 않으면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는 어렵습니다. 예화) 군대가서 애인이 배신하여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살하는 친구들을 봅니다. 탈영하는 친구들을 봅니다. 이런 사람은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안 만난 내게 복이라. 고난과 혹독한 환경을 피하지 않고 보물을 얻으려고 합니까?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싫어합니다. 좋은 것만을 추구합니다. 잘 될 것만을 기대합니다. 우리 가정에는 결코 이와 같은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안되면 좋지요. 형통만 있으면 좋습니다. 성공만 기다리고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그것이 우리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하고 즐겁고 좋은 일만 있으면 좋겠지만 이와 반대로 오히려 불행이 찾아오고 슬픔 일을 당하며 시험 드는 일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같은 것을 잘 극복하면 축복입니다. 이것이 오히려 유익이 되는 것입니다. 때로는 고난은 내게 유익하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시편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전화위복(轉禍爲福)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화(禍)가 바뀌어 오히려 복(福)이 된다는 말입니다. 불행이 바뀌어 행복으로 고난과 연단이 바뀌어 축복이라는 것입니다. 찬송 455장) 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되었고 전 날의 한숨 변하여 내 노래되었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그렇습니다. 이와 같은 어려움이 지나고 난 후에 마르다와 마리아에 믿음이 더욱더 견고해졌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마리아의 경우를 보니 성경에 요한복음 12:3절에 보니 자기가 결혼 지참금으로 가지고 있었던 옥합을 깨뜨려 주님께 부었다는 사실을 볼수 있습니다. 약 300데나리온 정도의 예물을 드렸던 것입니다. 300데다리온 정도면 3년 정도 쓰지 않고 모은 돈입니다. 이와 같이 믿음이 분명하게 섰으며 그의 가정은 더욱 온전한 믿음의 가정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결 론: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현재 고난과 어려움이 있으시면 한 번 기도해 보세요. 하나님 이 같은 일 속에는 하나님의 깊으신 오묘하신 하나님의 뜻이 있지요. 그것을 발견하게 해주세요. 문제를 바라보는 나의 시각이 바뀌게 해 주세요. 하나님 문제와 어려움을 만나면, 고난을 만나면 나의 태도가 바뀌게 해 주세요. 그리고 고난을 통과한 후에 영광을 볼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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