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롬1:8-17 제목: 사모하는 교회
설교: 김병철 목사 2005년10월30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 ""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총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임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D.L 무디는 교회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교회는 사랑의 도가니가 되어야 한다. 새 신자가 교회에 나오고 교인들이 자신을 사랑해 준다는 것을 알게만 되면 교회에는 곧 사람들이 가득 차게 될 것이다. 이 같은 사랑은 죄인들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는 죄인들을 먼저 우리편으로 만들고 나서야 그들을 그리스도의 편이 되게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먼저 우리를 사랑하게 한 다음에야 그들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교부는 말하기를 교회란 "어머니의 품과 같다."라고 했습니다. 교회는 우리의 영혼의 고향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하나님의 교회를 찾아야하는 것입니다. 아니 힘들고 어려울 때만 교회를 찾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어머니의 품을 그리워해야 하고 그 고향을 향한 사모하는 마음을 늘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에 바울 사도는 늘 사모하는 교회가 있었니 그 교회가 바로 로마교회였습니다.
본 론: 그러면 로마교회는 어떤 교회였기에 사도 바울 선생님께서 그렇게 가시고 싶어했을까요? 로마교회는 사도 바울 선생님에게 있어서 아주 사모하는 교회였다는 것입니다. 또한 매우 칭찬한 교회입니다. 또한 로마교회의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된 교회였습니다. 당시 로마 교회는 큰 도시였고 교통의 중심지였으니 만큼, 교회의 일이 각처에 퍼졌을 것입니다.
흔히 세계는 로마를 통해서 갈 수 있다고 했듯이 당시 세계의 모든 사람이 다 같이 로마에 있는 교회의 소문을 듣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 선생님이 로마교회를 위해서 쉬지 않고 항상 기도했던 교회였습니다. 이렇게 사모했던 교회가 로마교회였습니다. 오늘날 저와 여러분들이 이런 교회가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도 우리 교회를 방문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교회가 안정이 되면 이런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선교사님들이나 한국에 농어촌교회에서 귀한 사역을 하시는 사역자들을 모셔서 한 일주일동안 모시고 싶습니다. 모실 때 우리교회 성도들이 각 가정에서 그 분들을 모실 수 있는 축복을 누리게 하고 싶습니다. 물론 필요한 물질이 든다면 교회에서도 섬겨야하지요. 그때 저와 여러분의 교회를 사모하고 교회에서 아주 연약한 선한번 기회가 된다면 이런 교회를 방문하기를 사도 바울은 원했습니다. 그러면 로마교회를 변화시킨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오직 성경이었습니다. 복음이었습니다. 그 복음에는 능력이 있음을 우리에게 알려 주십니다. 이 복음은 어떤 능력이 있을까요? 첫째,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사람의 의식을 바꾸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 복음은 사람을 구원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둘째,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복음을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복음을 담대하게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을 구원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복음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습니다. 셋째, 유태이나 이방인을 차별하지 않습니다. 남자와 여자를 차별하지 않습니다. 나이 많은 사람과 나이 어린 자를 차별하지 않습니다. 높은 자나 낮은 자를 차별하지 않습니다. 부한 자나 가난한 자를 차별하지 않습니다. 남녀노소 빈부 귀천를 따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믿습니다. 이렇게 변화된 로마교회를 사도 바울이 그렇게 가기를 원했을까요? 그 이유를 생각해 보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신령한 은사를 나눠주시기 위해서입니다. (11절) 여기서 우리가 조금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은사는 누가 주시는 것인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이 은사를 나누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본래 의미는 이런 것입니다. 은사를 나눠주시기 위함이 아니라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사를 함께 나누기 위함이다. 라고 해석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러니까 사도 바울 선생님이 로마교회와 함께 은사를 함께 나누기 위함이다. 교제를 위해서 만나기를 원했습니다. 로마교회는 사도 바울과 수준이 좀 받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기에 수준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 무엇을 교제한 것입니까? 무엇을 나누었다는 것입니까?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를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은혜를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 받은 말씀을 나누는 것입니다. 예언이라는 것은 하나님께 받은 말씀을 나누는 것입니다. 벧후1:21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나누는 것입니다.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섭리와 도우심을 바라보고 깨달은 것을 나누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앙에 기본이요. 원리인 것입니다. 제자훈련이 다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나의 인생 앞에 놓고 우리의 삶을, 인생을 조명해보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누는 것이 바로 제자훈련인 것입니다. 이것을 하지 못하면 우리의 삶이 올바른 것인지 아니면 나의 독선으로 나가는 것인지...모릅니다. 간혹 가다가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가 있습니다. 먼저 믿는 사람들이 신앙생활에 본을 보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목사, 장로, 권사, 집사, 권찰...이런 직분은 계급이 아닙니다. 아니라고 하는데도 우리들은 습관적으로 그것이 계급으로 생각합니다. 한번 여러분 자신을 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나를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그러면 남들은 나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이것을 보지 못하면 독선으로 가는 것입니다. 독선으로 가지 않으려면 교제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교제하는 곳입니다. 독선의 장소가 아닌 것입니다. 혼자 잘났다고 돌아다니면 상대하지 않습니다. 왜 그렇지요. 자신만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할 수만 있다면 성도들이 이 훈련을 잘 받아야 하는 줄 믿습니다. 앞으로 우리교회에서는 12월 말에 모집 그리고 6월 달에 모집을 해서 1월과 7월에 제자훈련을 실시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도중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올 12월에 제자훈련을 받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신청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교제를 통한 로마교회 성도들의 믿음을 더욱 견고케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11절) 그렇습니다. 서로가 교제를 통해서 믿음이 견고하게 하시기 위해 그렇게 오기를 원했습니다. 교회는 교제를 통해서 성도들의 믿음을 견고케 해야 하는 것입니다. 교제의 목적이 믿음을 견고케 하기 위함입니다. 자치 잘못하면 친목도모로 끝날 경우가 많습니다. 원래목적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친목도모도 아주 중요합니다. 그러나 원 목적이 믿음을 견고케 하기 위함이라는 사실입니다. 깊은 사귐이 없는 것, 이것이 현대인의 병이라고 합니다. 현대사회는 갈수록 깊은 사귐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고독한 채로 남아있게 됩니다. 심지어는 죽을 지경에 있는데도 본척 만척할 정도로 인정이 메말라가고 지나친 자기과보호로 빠져가고 있습니다. 물질문명이 발달될수록 사람들은 물질을 닮아갑니다. 그래서 인간고유의 사랑도 인정도 관심도 잃어가고 있지요. 인류는 물질에 혜택을 많이 받는 것 같으나 정서적이고 심적인 혜택은 갈수록 잃어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인간은 물질적 세계관으로 바뀌어 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현대인들은 왜 그렇게 서로가 관심이 적고 깊이 사귀지 못하게 되는가를 알아봅시다. 1. 잦은 이사 및 이동입니다. 한 동네에서 몇 년간 살면서 이웃과 조금 사귀는가 했더니 사업관계로 이사를 가야했다. 또 다른 동네로 이사 가서는 2,3년 살다 보니 자녀교육문제로 이사할 일이 또 생겼다. 주요 원인은 직장이나 사업, 그리고 자녀들의 학교 때문이다. 보다 더 좋은 학군을 따라 가느라고 그렇다. 남편들은 직장에서 오래 있지 못하고 더 좋은 직장을 찾아 옮긴다. 남자들은 이런 이유에서 한 동료와 오래 또는 깊게 사귀지 못하고 또 다른 사람과의 만남이 시작된다. 요즘은 이민까지 겹쳐 이 나라 저 나라로 흩어지다보니 가족관계나 친척관계까지 멀어지는 현상이 나타나 말이 형제며 부모지 오랫동안 만나지도 못하니 그것이 무슨 형제란 말인가. 그밖에 출장과 파견이 잦으며 해외지사 근무도 있어 같은 회사 내에서도 서로 사귀기가 힘들다.
2. 바쁜 생활입니다. 한집에 살고 한 아파트나 한 마을에 살아도 서로 잘 친교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습니다. 그 이유는 바쁜 생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부인은 부인 나름대로 직장에 다니고 자녀들 은 학교에 다녀와서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각종 학원에 나가야하며 남편은 직장과 사업관계로 거의 날마다 집에 늦게 들어온다. 우리 집만 그러는 줄 알았더니 이웃집도 그렇다. 이렇게 서로 바쁜 생활을 하다 보니까 빤히 창문을 마주 보고 있으면서도 인사한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지낸 지가 벌써 몇 달이 된다. 한집 식구들까지 마찬가지다. 집에 모처럼 다 모였다 해도 남편은 신문 보거나 텔레비전에 취해 있으며 자녀들은 자기 방에서 공부하거나 자기 일을 한다. 부인은 때로는 비디오에 너무 열중하다가 부엌일에도 소홀히 한다. 그리고 이 생활이 반복되다보면 타성이 되어 관심을 기우려도 간섭하는 것으로 여겨져 귀찮게 느껴진다. 현대 가정은 이렇게 한집에 살면서도 다정한 만남의 시간을 가지기 힘들 정도로 각자가 자기 개인의 취미와 필요성에 도취되고 있다. 개인주의라고 하는 귀신은 현대 가정도 이간시키고 현대인 모두를 핵분열 시켜서 각자가 자기 욕구에만 도취되어 살게 한다. 우리가 바쁘다고 할 때 무엇 때문에 바쁜가를 한 번쯤 생각해야겠다. 그리고는 가정의 화목과 개인의 인격과 도덕, 신앙의 훈련에 도움이 되는 그런 질적인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한다. 단순히 돈과 일에만 도취되어 바쁘다는 것은 건강 잃고, 가정 잃고, 친구를 잃고 만다. 3. 희생이 없습니다. 진정한 사귐은 약간의 자기 희생을 요구한다. 현대인들은 자기 희생을 피하려고 한다. 이웃의 고난에 대해 외면함으로 자기의 것을 보호하려고 한다. 시간과 물질, 정신적인 면에서 부담 느끼는 것을 싫어한다. 이러한 현상은 얼마만큼 자기라는 존재를 아끼고 있는가를 알 수 있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이웃과 내가 자연적으로 멀어지고 서로의 대화도 단절될 뿐만 아니라 위험한 일을 당하고 있는데도 서로가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외면하게 되는 습관을 가져오게 한다. 기독교인이라면 약간의 자기 희생으로 인한 결실이 얼마나 소중하게 나타나는가를 알아야 할 것이다. 서로가 이웃을 위해서 조금씩 희생하면서 서로 돕는 운동이 일어나며 동시에 그만큼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며 인정 많고 살기 좋은 사회로 바꾸어 간다. 바로 그곳이 작은 천국이다. 4. 기회를 나눌 줄 모릅니다. 교회마저도 교제하는 시간이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잠깐 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하고 난 후에 집으로 돌아갑니다. 주중에 단 한번도 통화가 없습니다. 만나려고 하지 않습니다. 물론 바빠서 그러는 줄 압니다. 그러나 교제가 없으면 우리는 죽게되는 것입니다. 교제는 곧 우리의 믿음을 견고케 하는 역사가 나타나는 줄 믿습니다. 성도들의 각 가정마다 1년에 몇 번씩 가정적인 행사가 있습니다. 이럴 때마다 이웃이나 친지들을 초청하며 함께 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친교시간을 갖는다면 아주 훌륭한 교제가 되는 것입니다. 회사 모임이나 학교 동창모임. 계모임. 특별히 축하해야 할 각종 모임이 소외되어 있는 친지들이나 소외계층들을 초대하거나 찾아가는 일들이 있어야겠다. 교회나 사회가 제한된 사람들끼리만 즐기는 것은 항상 소외되는 계층을 그대로 남겨 놓는 것과 같습니다. 사회의 교제는 친목을 도모하는 것이라면 성도의 교제는 삶의 유익이요 더 나아가 성도들의 믿음을 견고케 하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셋째, 서로(피차)가 안위를 받기 위함 함이다. (12절) 서로가 피차 안위를 받기 위함이다. 위로하여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입니다. 안정되어 편안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면 교제를 통해서 이와 같은 것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무엇을 교제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 받은 말씀을 나누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나누는 것입니다.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섭리와 도우심을 바라보고 깨달은 것을 나누는 것입니다. 그럴 때 나도 모르게 병이 떠나가고 마귀의 장난을 물러가며 어느새 마음에 평안함을 얻으며 믿음이 견고하게 서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에서 해야할 사역입니다. 교제를 통해서 나타나는 축복입니다. 옛말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기쁨을 나누면 그 기쁨이 배가되고 슬픔과 고통을 나누면 슬픔과 고통이 반으로 줄어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예수 안에서 교제는 삶을 변화시키며 더 나아가 우리의 삶에 윤활유가 된다는 사실을 아셔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받은 고통을 함께 나눌 때 그 고통이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위로를 받게되는 것입니다. 안위를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1978년 로마교황 요한 바오로1세가 서거하셨습니다. 취임한지 겨우 33일만의 죽음이었습니다. 온 세계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장례절차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교황이 이 짧은 임기동안에 특별히 임종직전에 남긴 일기문이 공개되었습니다. 그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자들이여, 가난한 자들을 기억해 주십시오. 직장인들이여, 무직자들을 기억해주십시오. 건강한 자들이여, 병든 자를 기억해주십시오. 남을 위해서 슬퍼하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라고 하는 간단한 기록입니다. 이 일기문이 온 세계에 공개되게 될 때에 제일 먼저 충격을 받은 것은 노벨 평화상 위원회였습니다. 저들은 곧 반응을 나타내서 깊이 심사숙고한 끝에 인도의 빈민굴에서 한평생을 바친 테레사 수녀에게 평화상을 수여하게 되었습니다. 본래는 중동문제의 해결을 위해 수고한 카터 대통령에게 주기로 내정되어 있던 것입니다. 생각을 돌려서 테레사 수녀에게 평화상을 수여한 그러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테레사 수녀의 기록을 보십시다. "가장 큰 질병은 결핵이나 문둥병이 아닙니다. 아무도 돌아보지 않고 아무도 위로하지 않고 아무도 사랑하지 않고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는 것, 이것이 가장 무서운 질병입니다. 세상에는 빵이 없어서 죽어 가는 사람도 많지만 작은 사랑이 없어서 죽어 가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바로 이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 아니 사랑을 전하기보다는 사랑을 실천해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피차가 위로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소외된 자들을 찾아야 합니다. 돌아보아야 합니다. 할렐루야! 사도 바울은 로마교회를 가서 하고자 했던 것이 바로 피차 서로가 위안을 받으며 주기 위함이었다고 했습니다.
넷째, 열매를 맺기 위함이다. (13절) 이렇게 교제를 하고 믿음이 견고케 되며 서로가 피차 안위를 받게 되면 세상에서 반드시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열매를 맺되 많은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함이라고 사도 바울은 말했던 것입니다. 로마교회의 믿음 위해 더욱 견고한 믿음을 은혜 위해 더욱 큰 은혜 위해 주기 위함입니다. 평안을 얻되 더욱 큰 평안을 위해, 열매를 맺되 더욱 많은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요한복음 15장 8절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교제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은사를 나누는 것입니다. 은혜를 나누는 것입니다. 믿음이 견고케 하기 위함입니다. 피차 서로가 위로하고 안위를 받기 위함입니다. 그렇습니다.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열매를 맺기 위함입니다. 열매를 맺지 못한 교제, 열매를 맺지 못한 견고한 믿음, 열매를 맺지 못한 위로와 평안...어쩌면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립니다. 가짜일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자신을 속이고 있는 줄도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삶을 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요한복음 15장 8절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 선생님은 로마교회를 가기를 원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던 것입니다. 많은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의 삶에 열매가 있으십니까? 얼마나 많은 열매가 있으십니까? 이번 11월 20일에 있을 영적 대 각성전도집회를 위해서 사랑하는 영혼을 봉헌 할 사람들을 한번 태신자 전도 가드 적어 넣고 기도합시다. 열매 맺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 간절히 축원합니다. 안의숙 여사의 고백입니다. 그는 그가 쓴 죽으면 죽으리라 책 서문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6년 동안 감옥에서 살았다. 처녀의 몸으로 우상숭배 하지 않으시고 믿음의 절개를 지키다 끝내 감옥에서 출옥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을 했습니다. "나는 자격부족으로 실격된 순교자입니다. 진실로 나는 내 주님 예수를 위해서 죽기로 결심하고 나섰던 것이다. 그런데 나는 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나는 섭섭해서 몹시 울었다."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주기철 목사님과 같이 감옥에서 순교해야 하는데 순교하지 못한 것을 그는 자격 부족으로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열매아니겠습니까? 아마도 김목사 같으면 살아나서 이렇게 이야기 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나를 살려 주시는 축복을 주셨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안의숙여사는 죽는(순교하는) 것이 축복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열매입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죽는 것은 축복입니다. 복음 전하다가 핍박받는 것은 그 어떤 축복보다도 값진 것입니다. 믿습니까? 이번 복음을 전하므로 주께 인도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결 론: 말씀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도 바울이 그렇게 가기를 소원했던 교회가 우리 성산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저와 여러분의 가정교회가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성산 교회는 하나님의 은사와 은혜를 나누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또한 믿음을 견고케 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위로와 위안을 얻는 교회가 되시기를 원합니다. 무엇보다도 열매 맺는 교회, 가정, 개인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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