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사2:1-4절 제목: 예루살렘
설교: 김병철 목사 2005년 11월 27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 "예루살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예루살렘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예루살렘은 평화의 도시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짜 평화의 도시였는가? 아닙니다. 예루살렘만큼 주인이 많이 바뀐 도시도 없을 것입니다. 예루살렘은 수없이 많은 나라가 들어와서 점령하였습니다. 예루살렘은 애굽, 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로마, 헬라에게 점령을 당했었습니다. 지금은 중동 전쟁으로 끝이지 않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정말 평화란 찾아보기 어려운 곳이 예루살렘입니다. 그런데 왜 평화의 도시라고 했을까? 평화의 도시기 되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평화의 도시 예루살렘이라 불려진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 예루살렘이 우리의 인생과 너무나도 흡사하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그렇게 편안할 날이 없습니다. 조금 편안할 것 같으면 마귀가 찾아와서 괴롭힙니다. 좀 예수님을 믿고 열심히 한번 영적으로 살아보려고 애를 쓰면 원수 마귀를 우리를 내버려두지를 않습니다. 그러니 때로는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많이 힘들게 마련인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말씀에 우리에게 소망을 주셨습니다. 그 소망의 은혜에 말씀을 생각해 보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본 론: 이사야1장은 본서의 첫 장으로서 남 유다의 종교적, 도덕적 타락상에 대한 책망과 회개 촉구 및 심판 경고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장은 세계 만민이 여호와의 전을 중심으로 모여 평화의 왕국을 이룰 것에 대한 예언과 남은 자의 구원과 축복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받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한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달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말씀이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씀인가? 그렇지 않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는 메시지임을 믿기를 바랍니다. 만약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하고 돌아오면 그리고 그 날이 오면 이스라엘의 회복을 설명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이것을 다시 영적으로 우리에게 적용을 한다면 우리가 회개하고 깨어있으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이와 같은 놀라운 축복의 약속이 주어진다는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신 약속에 메시지를 지금부터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높여 주실 것이다. 명예를 회복 시켜주실 것이다. (1-2절) 살다보면 때로는 낮아질 때가 있습니다. 명예가 실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암흑의 터널을 통과해야 할 경우도 찾아옵니다. 어떨 때는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 때도 있습니다. "차라리 예수님을 믿지 않았으면 이와 같은 고통은 없을 텐데."하고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통해 우리가 더욱 성숙됨을 믿기를 바랍니다. 다윗이라는 인물은 왕의 기름부음을 받고 난 후부터 인생에 고통이 찾아왔습니다. 다윗이 스스로 이스라엘 왕이 된다고 말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강제로 시켰습니다. 그러면 만사 형통이 되던가? 아니면 어떤 놀라운 이적을 통해서라도 다윗을 다윗 되게 하셨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일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고통과 연단 후에야 그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암흑의 터널을 통과하게 난 후에서야 드디어 그를 왕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아마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다윗을 교만한 사람으로 절락 했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다 겪게 하시고 그리고 난 후에 그를 위대한 왕으로 사용하시기 시작했습니다. 다윗이 원수들에게 좇겨 다녔습니다. 때로는 망명생활을 해야함 했습니다. 그리고 자식들의 의해 예루살렘을 떠나야만 했었습니다. 이와 같은 어려움이 지나고 나서야 드디어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시편 23편
4-6절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고 고백하지 않았겠는가? 생각합니다. 오늘 본문 1-2절입니다.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받은바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한 말씀이라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말일"이라는 단어는 마지막 날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그 마지막 날에 너를 예루살렘 성과 같이 하겠다는 것입니다. 회복 시켜 주겠다는 것입니다. 높여 주겠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데에서 너를 높이시겠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베드로전서 5:6절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또한 야고보서 4:10절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고 말씀하신 줄 믿습니다.
둘째, 많은 이들이 부러워 할 것이다. (2-3절)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은 세상사람들보다 훨씬 잘되어야 합니다.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잘 되어야 사람들이 우리를 바라보면서 부러워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찌됐던 간에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은 잘 되어야하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에 보니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라고 했습니다. 과거에는 쳐다보지 않았던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쳐다봅니다. 바라봅니다. 우러러 봅니다. 부러워합니다. 오늘 날 예수 믿는 저와 여러분들이 이렇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많은 사람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려면 성공해야 합니다.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성공해야합니다. 이것은 세상 적인 의미를 두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잠언 3장 4절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고 했습니다. 미국의N.V.Peale박사는 목표를 달성하는 비결을 세 마디 말로 표현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라 (Picturze)즉 마음에 바라는 목표가 이루어진 것같이 그림을 그리라고 했습니다. 사람의 상상력은 레이저 광선같이 위대한 힘이 있기 때문에 마음에 그림을 그리며 그 실상을 그리라는 것입니다. 기도하라(Prayerize)즉 불타는 소원으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33:2) 그외에도 예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면 응답해 주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실현하라(Realize) 바라는 목표를 영상을 그리고 또 간절히 기도하다가 확신이 오면 실천 단계에 들어가라는 것입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대로 망설이지만 말고 과감히 착수하고 실현하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믿은 그리스도인들은 마음에 바라고 소원하는 것을 그려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해야합니다. 그리고 확신이 오면 과감하게 실천에 옮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이루시는 분이 누구시라고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을 세우시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으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법입니다. 잠언 16:9절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고 하셨습니다.
셋째, 받은 도를 나눌 것이다. (3-4절) 믿는 사람들은 받은 것을 나누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말씀하시기를 3절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주신 도를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그 길로 행하리라...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많은 은혜를 받고 그 은혜를 또한 이웃들에게 나누어야 하는 것입니다. 옛날에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공부해라 공부해 공부해서 남 주냐 다 너를 위해서 하는 것이지! 하면서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한번 더 생각해 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공부를 왜 하느냐 남 주기 위해 공부해야 하는 것입니다. 나만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하는 것은 세상사람들이나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남을 주기 위해서 공부해야 하는 것입니다. 돈 왜 벌어야합니까? 그렇습니다. 이웃을 돕기 위해서 연약한 자들을 돕기 위해서 물론 우리는 쓰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서 벌어야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필요를 채우고도 더 풍족하게 벌면 우리는 이웃을 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값지게 사용해야 할 줄 믿습니다. 은혜를 받았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누어야합니다. 받은 은혜는 나눌수록 풍성해 지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가장 좋은 것이 있으면 자기만 가지려고 합니다. 그러나 복음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굿 뉴스라는 것은 복된 소식이라는 말입니다. 너무나 좋고 아름다우니까 남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그래서 복음은 나만 알고 있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자꾸 이웃들에게 알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는 사람들이 말을 잘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꾸 말을 많이 해야하니까? 말못하면 말을 전할 수 있겠습니까? 한번 따라합시다. 좋은 것은 나눕시다. 은혜는 나눕시다. 은사는 나누는 것입니다. 말씀을 나누어야 하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우리가 사역하는 일도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우리가 독점하지 말고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받은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야 하는 것입니다. 믿습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루살렘은 오늘 날 저와 여러분들을 의미합니다. 우리 믿는 성도들이 때로는 힘이들고 어렵다손 치더라도 참고 인내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높여 주실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회복 시켜 주실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존재로 만들어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이 여김을 받게 하실 줄 믿습니다. 또한 우리가 받은 은혜를 나눌 수 있는 성숙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