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눅16:19-31절 제목: 기회(機會)
설교: 김병철 목사 2005년 11월 20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 "기회, 찬스"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임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뉴욕을 떠나 샌프란시스코로 오고 있던 여객선 센트랄 아메리카호가 한 밤중에 바다 한 가운데서 고장을 일으켰습니다. 그래서 구조요청의 신호를 보냈습니다. 마침 부근을 지나던 배가 이 구조 요청의 신호를 보고 달려와 모두 자기 배에 옮겨 실토록 했습니다. 그러나 고장난 배의 선장이 밤중에 옮기기 힘드니, 나중에 고장을 고쳐보겠다며, 좀 근처에서 기다려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약 한 시간쯤 지났을까요? 후에 이 배는 바다 밑으로 침몰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가 당신에게 임할 때에 잠깐 기다려 달라는 핑계를 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기회는 자주 오는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본문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어떤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오늘 저는 이 본문을 가지고 기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기를 원합니다.
본 론: 성경은 말씀하기를 이 부자는 날마다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운 삶을 살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거지 나사로는 병이 들어서 고통가운데 살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부잣집에서 나오는 부스러기 음식으로 배를 채우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나사로는 병으로 죽었고 부자도 죽게 되었지요. 그 이후에 나사로는 천국으로 부자는 지옥으로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부자는 너무 고통스런 곳에 들어가 어찌할 줄 몰라 아브라함에게 청을 합니다. 나의 입술에 물 한 방울만 떨어뜨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나의 혀가 서늘하여 좋겠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합니다. 이 천국과 저 지옥은 오고가고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할 수 가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씀합니다. 그래서 다시 청을 합니다. 현재 살고 있는 나의 형제들이 다섯이 있습니다. 그들도 이곳에 오지 않도록 나사로를 통해서 전해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도 거절을 당했습니다.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그 땅에는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 말씀을 듣지 않는 사람은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이 있다 손치더라도 믿지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이 부자는 지옥에 갔을까? 그것을 생각해 보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왜 부자는 예수님을 믿지 않았을까요? 세상을 더 좋아했기 때문입니다. 자색 옷을 입었다는 것입니다. 고운 베옷을 입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날마다 친구들과 호화스러운 잔치를 벌렸다는 것입니다. 돈이 얼마나 많았는지 날마다 대연을 베풀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만히 살펴보면 정말 이 부자에게 있어야 할 것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무엇인가 채워지지 않는 것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파스칼이라는 사람은 말하기를 우리 인간의 마음은 사람이 세상 적으로 아무리 좋은 것을 채우려고 해도 채울 수 없는 부분이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이 채울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이 영적인 곳간을 세상 적으로 채우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이 부자는 아마도 이 영적인 부분을 세상 적인 욕망으로 채우려고 했던 것입니다. 미식가들은 3-4시간 거리라 할찌라도 좋은 음식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갑니다. 그런데 그것을 먹으면 만족이 있을 까요? 그것은 잠깐입니다. 배는 부를지 모르지만 마음은 채워지지 않는 것입니다. 특히 영혼은 만족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전도서 6:3 "사람이 비록 백 명의 자녀를 낳고 또 장수하여 사는 날이 많을지라도 그의 영혼은 그러한 행복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또 그가 안장되지 못하면 나는 이르기를 낙태된 자가 그보다는 낫다 하나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영혼을 만족시킬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이십니다. 성령님이심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성경은 말씀합니다. 시편 107:9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고 했습니다. 또한 이사야 58:11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둘째, 왜 부자는 예수님을 믿지 않았을까요? 체면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교회라는 곳은 가난한 사람이라 가는 것이다. 배우지 못하고 무식한 사람들이 가는 곳이지 우리처럼 유식하고 박식한 사람들은 가는 곳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부자는 자신의 체면 때문에 주님을 믿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나 같은 부자가 어떻게 ...나와 같은 신분을 소유한 사람들이 교회를 가는 것은 신분에 맞지 않는 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아마도 교회를 다니면 사람들이 웃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마도 예수님을 믿지 않았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예화) 늘 남편의 구원을 위하여 기도하는 여 집사님이 계셨습니다. 그러나 그의 남편은 도무지 복음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남편이 회생불능의 위암 말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죽음을 목전에 둔 남편을 위해 마지막으로 여 집사님이 다니던 교회의 목사님이 심방을 오셨습니다. 목사님은 열심히 복음을 전하며 그에게 예수님을 믿도록 권하였습니다. 그러나 군인이었던 그 남편은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습니다. 그리고는 “목사님, 다 죽어 가는 마당에 이제 와서 하나님을 찾는다는 것은 나약한 짓입니다 군인답게 용감하게 죽음을 맞이하도록 저를 그냥 내버려두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슬퍼하는 사람이 이런 사람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면목과 체면을 찾지 마십시오. 신앙의 출발은 하나님의 보호가 아니면 살 수 없다는 절대 의존적인 마음의 고백입니다.
세째, 왜 이 부자는 천국에 가지 못했을 까요? 이 부자가 부자이기 때문에 지옥에 간 것일까요? 그것은 아닙니다. 만약에 그렇다면 이 땅에 사는 모든 갑부나 제벌들은 모두다 지옥 그것도 안방에 들어가야 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돈을 많이 벌어서 자녀들을 위해서 가정을 위해서 하나님과 이웃들을 위해서 사용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씀합니다. 선지자의 말씀을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말씀을 듣고 믿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한마디로 예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심판을 받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지옥에 간 것입니다. 요한 복음 3장 16-18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처음 나오신 성도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놀라우신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면 여러분의 삶은 축복의 삶으로 바뀔 것을 확신합니다. 믿습니까?
기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