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창세기32:21-32절 제목: 후회 없는 삶
설교: 김병철 목사 2005년 12월 31일(송구영신예배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 "후회 없는 삶 "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총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임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한국에서 빅뉴스가 되었던 것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일까? 2005년도 십대 뉴스 중 다년 우세하게 일등을 차지한 기사는 황우석 교수 논문 조작 논란 / GP 내무반 총기난사 / 이은주 자살 / 음악캠프 성기노출 / 지성-영표 英 진출 / 연예인 X파일/ 청계천 복원 / 기생충 김치 / 아드보카트호 출범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일본인 경우에 가장 큰 빅 뉴스가 아이꼬 짱을 일본 여왕으로 삼을 것인가에 대한 논란입니다. 이것이 가장 큰 기사였습니다. 두 번째가 노리노미야 공주 결혼식입니다. 왕실 규정에 따라 36년간의 왕궁 생활을 접고 평민으로서 살아가게 됐습니다. 일본 공주가 평민과 결혼한 것은 히로히토 일왕의 막내딸인 시마즈 다카코 이어 두 번째입니다. 이것이 일본에서 빅뉴스로 두 번째입니다. 그리고 자민당 선거에 우승..그리고 날림으로 지은 맨션 붕괴 위기에 대한 뉴스입니다. 그 외에 스포츠에서는 롯태 자이언츠 우승 그리고 스모선수 아사쇼우류 이야기를 담고 있었습니다. 참으로 많은 일들이 일본이나 한국에 일어났습니다. 국가적으로도 그렇지만 교회 적으로나 또 각 가정, 개인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해였습니다. 사실 이와 같은 많은 일들이 우리들에게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지 않았다면 오늘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후회 없는 삶의 33가지 원칙이라는 책에서 이런 글을 싫고 있습니다. 실패 없는 성공이 없듯, 후회 없는 인생은 없다. 그렇다고 평생을 후회만 하며 살 것인가? 지금이라도 자신을 믿고 다른 사람의 경험을 거울삼아 삶에 대한 가치관을 재정립할 수만 있다면 그 사람은 분명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일 것입니다. 이런 글을 본적이 있으십니까? "내가 태어났을 때 나는 울고 있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흐믓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내가 죽을 때는 다른 사람이 울고 나는 흐믓한 미소를 짓는...그런 후회 없는 삶을 살고싶다." 그렇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은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 올 2005년도를 후회하는 삶을 살았다고 가정합시다. 그리고 후회 없는 삶을 위해 다시 한번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는 성산 가족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본 론: 오늘 본문은 열두 조상이 되었던 야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마도 너무나 많은 이야기를 들으셔서 오늘 무슨 말씀을 하실 것인지에 대한 추측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본문을 통해서 추측만 하지말고 그 말씀을 말씀 그대로 받고 실천하는 복된 우리 성산 가족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본문에 내용은 20년동안 타향살이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야곱 이야기입니다. 야곱은 고생 끝에 거부가 되어 돌아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자신이 뿌려놓은 올무에 걸려 넘어져야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그래서 홀로 얍복강에서 천사와 씨름하는 내용입니다. 그러면 실패를 극복하고 성공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후회하는 삶을 극복하며 후회없는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것을 생각해 보면서 송구영신예배를 대신할까 합니다.
첫째, 홀로 남아 자신의 삶을 점검하는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24절) 후회 없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까? 지금 홀로 남아야 합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이 바른 것인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인가? 정말 이것이 신앙적인 모습인가? 모두를 다 기쁘게 하는 것인가?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줄 믿습니다. 오늘 본문 24절에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천사)와 더불어 날이 새도록 씨름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한국씨름을 생각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일본 스모 경기를 생각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이 씨름은 자기와 싸움입니다. 천사와 야곱과의 싸움인 것입니다. 천사는 하나님의 의를 추구합니다. 야곱은 자신의 의를 추구합니다. 이것과의 싸움인 것입니다. 어느 한쪽을 포기해야 하는 싸움인 것입니다. 천사는 하나님의 방법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야곱은 자신의 경험과 실력을 추구합니다. 이것과의 싸움인 것입니다. 천사는 야곱의 잘못된 습관과 잘못된 생활방식을 책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야곱은 자신의 생활방법과 습관을 정당화하는 것입니다. 이것과의 싸움인 것입니다. 이것과의 씨름인 것입니다. 자신을 포기할 것인가? 아니면 자신을 계속해서 고집할 것인가의 대한 갈등인 것입니다. 그러면 천사가 지고 야곱이 이기었다는 것은 야곱의 방법, 야곱의 생활습관이 이기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아니요. 그것이 아닙니다. 야곱은 얍복강에서 철저하게 자신을 돌아보는 훈련을 합니다. 왜냐하면 이 후에 야곱의 삶을 보면 그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둘째, 철저하게 붙잡았던 야곱을 발견하게 됩니다. (25절) 후회 없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야곱이 그 하나님을 철저하게 붙은 것처럼 붙으시기를 바랍니다. 한번 기분에 맞아서 붙드는 것이 아니라 계속 끈질기게 이룰 때까지 붙들어야 될 줄 믿습니다. 천사가 어찌할 줄 몰라서 결국 야곱의 환도뼈를 치고 맙니다. 야곱은 환도뼈가 부러지면서까지 천사를 붙들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도 하나님을 붙드시데 끝까지 붙드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아니면 나는 살수 가 없습니다. 이 고백이 필요한 것입니다. 여기에서 천사가 졌다는 것은 야곱에 철저한 고백 앞에서 진 것입니다. 야곱이 하나님이 아니고서는 살수 없는 그의 고백 앞에서 진 것입니다. 야곱이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는 그 결단 앞에 진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철저하게 부여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러면 먼저 내가 그렇게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그것을 놓아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손에 무엇을 잡고 있습니까? 그것을 놓을 때 또 다른 것을 잡을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손에 있는 것을 내려놓으십시오. 그러면 또 다른 것을 잡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그 어떤 것을 잡을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을 잡느냐에 따라 여러분의 인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잘못 선택하게 된다면 이전보다도 더 안 좋을 수도 있습니다. 주님을 선택하면, 그 주님을 붙잡으면 여러분의 인생은 달라질 것입니다. 예화)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랬습니다. 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그랬습니다. 조지 뮬러라는 믿음의 사람입니다. 철저하게 하나님을 철저하게 의지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영국에서 15만명의 아이들을 키웟다고 합니다. 63년동안 30억원을 응답 받았다고 합니다.)
셋째, 야곱이 변하여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27-28절) "네 이름이 무엇이냐? 야곱이니이다. 천사(하나님께서)가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그렇습니다. 야곱이 변하여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였습니다. 야곱은 속임수라는 이름을 가졌습니다. 거짓말이라는 이름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이스라엘
의미는 이기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야곱이 무엇으로 인하여 이름이 바뀌었습니까? 야곱이
어떻게 축복을 받았는가? 기도로 바꾸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도는 우리의 삶을 바뀌게 된다는 사실을 믿기를 바랍니다. 올해 이진호라고 하는 사람을 기억하고 있습니까? 그는 장애인으로써 수영선수였습니다. 올 장애인 올림픽에서 금, 은, 동메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의 어머니가 얼마나 많이 기도하는 사람인줄 모릅니다. 처음에는 원망과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응답을 주셨습니다. 나의 아들이다. 내가 필요해서 장애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훗날에 위대한 일을 하도록 했습니다. 부모의 기도가 이진호를 만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희아라는 소녀가 있습니다.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주인공입니다. 사람들이 생각할 때 네 손가락으로 무엇을 하겠는가?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의 부모의 기도를 통해서 세계적인 인물로 키우셨습니다. 얼마 전에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인 리차드 크라이더만하고 협연했습니다. 일약 스타로 등장했습니다. 누가 그로 하여금 그렇게 만들었습니까? 그것은 그의 어머니로 인하여 그렇게 되었다고 봅니다. 어머니의 기도로 이희아라는 소녀가 된 것입니다. 믿습니까?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산 가족 여러분!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야곱이니이다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2006년도는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2006년도는 후회 없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첫째, 홀로 남아 자신의 삶을 점검하는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 철저하게 붙잡았던 야곱을 발견하게 됩니다. 셋째, 야곱이 변하여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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