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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왕하 5:15-19절, 제목: 전화위복
설교: 김병철 목사, 2011년 3월 06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제목은 “전화위복”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총이 넘쳐나기를 존귀하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이레전자산업 정문식 사장은 10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13살 때부터 생계를 위해 일터로 띄어든 야간 공고 졸업생이다. 가방 끈 짧고, 돈 없고, 빽 없는 그였지만 그에게는 비전과 꿈의 창조자인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정문식 안수집사는 어떻게 해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는가? 하면 이야기 이렇습니다. 모 교회에 주일학교 교사였습니다. 그런데 여름학교가 시작되는데 자기도 가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었는데 방법이 없습니다. 그때 일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장에게 몇일 동안만 여름휴가를 줄 수 있겠는가? 건의를 했는데 회사 사장이 그러면 오늘부터 계속 쉬라고 하더랍니다. 회사를 그만 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가 다니던 공장 그만 두고 여름성경학교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성경학교가 마치고 난 후에 직장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다 못해 다섯 평 자리에서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창업할 때의 회사 이름이 ‘이레’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심이다. 비록 허름한 지하창고가 눈에 보이는 전부였지만 하나님을 비전으로 삼을 대 내일의 모습은 상상하지 못한 모습으로 예비되어 있다는 것을 그는 믿었다. 창업은 여러 번의 좌절과 싸우게 했습니다. 창사 1년여 만에 1억원의 빚을 져 지하 공장에서 꿈이 갇혀지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열정과 끈기, 장인정신으로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뛰기 시작했다. 그가 외국의 각종 박람회와 전시회, 바이어 상담을 위해 돌아다닌 거리가 지구 20바퀴가 넘는다.
1995년 그는 시대를 감지하고 휴대폰 충전기와 핸즈프리를 개발하였는데 우수한 품질과 정직, 신뢰로 매출을 올리기 시작한다. 동종업계나 주변 공장들이 IMF 경제위기로 쓰러져 갈 때 그는 가장 높은 매출 신장률을 올리며 생산설비를 늘리기에 바빴다. 이어 휴대폰, LCD모니터, PDP. LCD TV 사업에 뛰어들면서 그의 회사는 중견기업의 반열에 올랐고, 우수한 기술력으로 현재 해외 30여 개국에 수출하기에 이르렀다.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축복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지 결코 나의 지혜가 아니다”라고 밝히고 있는 정문식 사장은 오늘도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이며 노동의 현장에서 땀 흘리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정문식 안수집사님이 그때 여름성경학교 교사로써 그것을 감당하기 위해 다니던 회사에서 짤린 것이 오히려 그에게 이와 같은 결과를 가져다 준 것입니다. 신앙을 지키려다 결국 직장을 잃어버린 셈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전화위복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본 론: 본문에 내용은 나아만 장군이 선지자의 말씀대로 나아가 요단강에 들었습니다. 끝까지 일곱 번 몸을 요단강에 담갔습니다. 순종했습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어린아이 살처럼 회복되었다는 말씀이 지난주에 말씀이었습니다. 고침을 받은 나아만 장군은 군인들과 함께 엘리사 선지자에게 와서 감사의 표현으로 어마어마한 선물을 드립니다. 그런데 엘리사 선지자는 받지 않습니다. 강권하여 받으라고 권해도 예물을 거절합니다. 이에 못마땅한 게하시는 선지자 몰래 가서 은 두 달란트와 옷 두벌을 가지고 와서 자기 집에 숨겨놓고 선지자에게 옵니다. 이로 인하여 게하시는 문둥병이 발하여 눈같이 되었더라는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통해서 나아만 장군이 나병을 통해서 무엇을 얻었는지를 생각하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나아만의 나병이 전화위복이 되어서 도리어 저주가 변하여 축복으로 그에게 다가온 줄 믿습니다. 그러면 어떤 축복을 받았습니까?
나아만은 나병으로 인하여 겸손함 배우게 되었다. (15절) 나아만은 육체의 건강에 대한 소중성은 그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었습니다. 나아만은 자신이 나병에 걸린 것만 생각했지, 실질적으로 더 심각한 영적으로 병든 상태를 모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나병을 고치면서 자신이 영적으로 병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나아만은 영적으로 교만했습니다. 영적으로 교만하면 다른 사람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습니다. 오직 자신만이 옳다고 생각하지요. 그러나 나아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둥병이 너무나 시급한 문제였고 고통스러운 문제였기에 자신의 성격이 숙으려 든 것입니다. 계집아이 소녀의 말도 듣고, 그의 아내 말도 들으며 심지어는 부하들의 소리도 들었습니다. 지난주에 그가 얼마나 교만한 존재였던가를 보았습니다. 자신의 생각대로, 자기가 원하는 방법대로 되지 않으니까 화를 버럭 내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나병으로 인하여 그가 바뀌기 시작합니다. 그는 이 기회에 자신의 생각, 자신의 경험, 자신의 실력을 의지했던 것을 버리기 시작했습니다. 나아만이 이스라엘에 올 때에는 대접을 받을 생각을 하고 들어왔습니다. 대국의 국무총리가 왔는데 자신을 소홀이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충분이 많은 대접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선지자도 자기에게 예의를 깍듯이 하고 심지어는 자신에게 굽실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가 병을 고치고 난 후에 오히려 감사하는 사람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본문 15절을 봅시다. “15.나아만이 모든 군대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도로 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청하건대 당신의 종에게서 예물을 받으소서.”라고 했습니다. 나아만은 15절, 18절에도 자신을 선지자의 종이라고 표현합니다. 한 나라의 국무총리입니다. 군대장관이요. 그 수하에 엄청나게 많은 부하를 거느리는 사람입니다. 왕에게 총애를 받는 ‘그가 오히려 부하들 앞에서 자신이 선지자의 종임을 밝혔습니다. ’청하건대 당신의 종에게서 예물을 받으소서.’라며 겸손해지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겸손함은 정말 아름다운 미덕이며 믿음입니다. 할렐루야!
나아만은 나병으로 인하여 절대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15절 나아만에게 있어서 가장 큰 축복은 바로 기적을 통해 나병을 고침 받은 것이 아니라 영원하시고 전능하시며 나아만을 고치신 하나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바로 알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나아만 받은 축복입니다. 물론 나병을 고침 받은 것은 축복입니다. 분명 귀한 축복입니다. 그러나 더 큰 축복은 하나님을 만난 것이고 그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나아만의 병을 누가 고쳤습니까? 이스라엘 나라의 왕이 고친 것입니까? 아니면 엘리사 선지자가 고친 것입니까? 아니면 게하시가 고친 것입니까? 그의 병을 고친 분은 사람이 고친 것이 아니라 오직 전능하시고 영원하시며 지금도 살아계셔서 저와 여러분들을 구원하신 하나님께서 고쳤다는 사실을 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환자가 병이 들어 병원에 갑니다. 병원의사가 방을 내려줍니다. 그러면 약국에 가서 약사에게 약을 받아가지고 시간 때에 맞추어서 먹습니다. 그러면 낳습니다. 그때 약방에 가서 약사에게 감사하다고 하신 분 없으시지요. 왜요. 약사가 고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의사의 처방대로 한 것뿐입니다. 마찬가지로 의사는 원칙적으로 병을 고치는 의사가 하는 것입니다. 고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치료는 의사가 하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나아만은 나병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나병은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가 된 것입니다. 나병을 고친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난 것이 목적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아만에 대한 계획이 있었습니다. 나아만의 집에 이스라엘에서 잡아가지고 온 계집아이가 다른데 간 것이 아니라 나아만의 여주인을 수종들게 된 것이 우연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그리고 그 계집아이의 소리를 듣고 이스라엘로 오게 하신 것도 하나님이십니다. 어린 계집아이의 말을 듣고 왕이 칙서를 써 주었다. 그리고 그 엄청난 예물을 가지고 이스라엘로 왔다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기 때문에 온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나아만의 나병을 고치기 위한 것 보다 그가 자신을 알도록 하기 위한 계획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나아만의 나병을 고치기보다는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할렐루야! 믿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의 저와 여러분들이 겪고 있는 고통이 있으십니까? 그 고통은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도록 하는 통로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을 만나고 그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 하나님께 우리의 인생을 맡기시기를 원하여서 지금에 그 고통이, 시련이 찾아온 줄 믿습니다. 그러니 기쁘게 여겨야 할 줄 믿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야고보서 1:2-4절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나병을 고친 것만 즐거워할 것이 아니라 나병을 고쳐주신 그 하나님을 만났다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할렐루야! 예를 든다면 멋진 남편이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 아내에게 아주 값비싼 목걸이와 반지를 사가지고 아내에게 선물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 아내가 너무 기뻐하면서 선물에게 푹 빠져서 여보 이것 얼마짜리예요. 어디서 산거예요. 메이커는 워예요. 진짜 맞아요. 몇 게러짜리에요. 어마나 너무 좋다. 그러면서 그날 저녁 차리는 것도 잃어버렸다고 합시다. 그러면 남편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다시는 선물 안한다. 선물에만 관심이 있고 선물을 한 남편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흔히 이런 여성분들을 두고 하는 말이 ‘푼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는 목걸이, 반지 다 내려놓고 여보 고마워요. 어떻게 그런 생각을 다 하셨어요. 많이 힘들고 어려웠을 텐데 나를 이렇게 생각해 주는 당신 정말 멋쟁이야. 나는 시집하나는 잘 온 것 같아요. 여보 식사부터 하세요. 그러면 남편이 그럽니다. 그거 한번 차보지! 그럴까요. 당신 식사하고 계세요. ...차고 나올께요. 아주 잘 어울리네. 이쁜데 당신이 이쁘게 고맙네요. 하고 뽀뽀를 한번 해 주면 남편은 뿅가지고 그 다음날 또 과일도 사가지고 오고, 꽃도 사가지고 온데니까요? 남자가 꼭 바보 온달 갔다니까요. 할렐루야!
나아만은 평생 섬겨야 할 분과 평생 따라가야 할 , 목적, 목표를 발견하게 되었다. (17절)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평생 흔들 수 있는 깃발, 평생 부를 수 있는 노래, 평생 따라가야 할 목적이나 목표가 생겼다면 그는 행복한 삶을 살수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목표를 세울 때에 자신을 위해 세운다. 좀 더 넓게는 자기 가족을 위해 세웁니다. 그러나 자기와 자기 가족 그 이상으로 세우는 사람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습니다. 왜냐하면 남들이 세우지 않는 목표를 세운다고 해서 존경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기독교는 아니 예수님은 이타적인 삶을 사셨습니다. 평생 예수님의 사역을 보면 남을 위해서 사역하셨습니다. 병을 고치시고, 귀신을 내어 쫓으시며 사람들에게 평안과 자유를 선포하시지 않으셨습니까? 또한 자신을 버려 죄인을 위해서 친히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애를 성경구절 하나로 정리하라고 한다면 저는 주저하지 않고 이 구절을 들 것입니다. 막10장 45절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 물로 주려 함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평생 흔들 수 있는 깃발이 있습니다. 그것은 복음의 깃발입니다. 평생 부를 수 있는 노래 찬송이 있습니다. 또한 평생 좇아가야 할 목적과 목표 그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그렇지요. 이것을 다 가지고 살면서 행복하지 않는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 옆 사람에게 물어봅시다.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행복하다고 하면 축하합니다. 행복하지 않다고 하시면 문제가 심각하군요. 하십시오. 찬양) 나는 행복해요 죄 사함 받아쓰니 아버지 품안에서 떠나 살기 싫어요. 나는 행복해요.
나아만 장군은 무엇이라 고백합니까? 17절 “이제부터는 종이 번제물과 다른 희생제사를 여호와 외 다른 신에게는 드리지 아니하고 다만 여호와께 드리겠나이다.” 고 했습니다. 이것이 나아만 장군의 결단이었습니다. 이제부터는 번제물과 희생 제사를 여호와 외에 다른 신에게는 드리지 않고 다만(오직) 여호와께 드리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나아만이 나병으로 인하여 받은 축복입니다. 섬겨야 할 대상, 목적, 목표가 분명히 생겼다는 것입니다. !
그러면서 나아만이 엘리사 선지자에게 하나님께 용서를 하나 구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자신이 원하지 않지만 현 상황이 자기로 하여금 신당에 가서 몸을 굽혀야 하는 상황이니 이것을 하나님께 용서해달라고 기도를 부탁한 것입니다. 18절 “ 오직 한 가지 일이 있사오니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곧 내 주인께서 림몬의 신당에 들어가 거기서 경배하며 그가 내 손을 의지하시매 내가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히오니 내가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힐 때에 여호와께서 이 일에 대하여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다.”라고 한 것입니다. 예화) 한국분이신데 알메니아쪽으로 일하러 갔다가 그가 미국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그가 거기서 ‘마티슈즈’라는 가게 점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마티슈즈는 미국 동부쪽에서만 약 150개 지점이 있을 정도로 큰 회사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얼마나 성실하고 정직하게 일을 했던지 그 가게 매상이 점점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가게 하나를 맡아서 일을 합니다. 그때부터 마티슈즈 사장이 그를 유심히 살펴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일요일이 되면 가게 문을 닫고 교회를 가는 것입니다. 이 사장이 볼 때 다른 것은 다 좋아요. 성실하고 정직하며 더 나아가 가게 매출도 계속 성장하고 그런데 일요일 날 교회 가는 것 하나가 맘에 안 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사장이 불렀습니다. 그리고는 일요일 날 가게 문을 닫고 교회가면 회사에 손해가 오는 것이 아니냐 나는 유태인이다. 그러니 일요일 날 문 닫고 교회 갈 것 같으면 그만 둬라. 그래서 이 사람이 회사를 졸지에 그만 둔 것이 아니라 예수 믿는 다는 것 때문에 쫓겨난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일을 찾아보면서 계속해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런데 한 달이 조금 넘어서 마티슈즈 이 사장으로부터 연락이 온 것입니다. 다시 나와라. 내가 한 달을 테스틀 해 보았는데 네가 있을 때하고 없을 때하고 차이가 많이 나니까 그냥 일요일 날은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평일에 나와서 일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일했더니 우리말로 표현하면 그때부터 그 회사에 과장, 부장, 차장, 상무, 전무, 사장까지 올라갔습니다. 이 마티슈즈의 사장은 회장으로 올라가고 그를 사장으로 세웠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회장은 은퇴하고 이 사람이 회장이 됐습니다. 이 마티슈즈 유대인 회장은 독신입니다. 가족도 없습니다. 그러니 고스라니 한국 사람이 회장으로 회사를 운영하게 된 것입니다. 이 유대인도 신발 장사를 오래해서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등등 세계 시장을 다니면서 신발을 고릅니다. 그때 꼭 이 사람을 데리고 다니면서 나도 고르고 너도 골라라 그러면 이 사람이 고르는 것은 꼭 안 팔릴 것 같은 거만 고르더라는 것입니다. 이 사장이 볼 때 그런데 정작 사가지고 오면 자기가 고른 것은 몇 개 안 팔리고 이 사람이 고른 것은 갔다놓으면 다 팔리는 것입니다. 그때부터 이 사람이 패션의 감각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를 앞 세워서 일을 시켰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한 달에 월급만 수백 만불 받으면 살고 있습니다. 이 분이 누구냐하면 미국 뉴저지 교회를 섬기시는 전말용 장로님이십니다. 이 장로님이 그 동안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수많은 역경이 있었겠습니까? 그러나 그는 자신이 섬기는 하나님과 세상과 맞바꾸지 않았고 성실과 정직으로 승부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그를 영적으로 크게 축복해 주셨을 뿐 아니라 이 세상에서도 보너스를 주셔서 한 기업에 회장까지 오르게 된 줄 믿습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아만은 나병으로 인하여 더 큰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나병은 물론이고 영적으로 자신이 병든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자신이 교만에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리고는 겸손한 사람으로 바뀌게 된 줄 믿습니다. 또한 그는 나병으로 인하여 영원하시고 절대자이신 하나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어쩌면 나아만에게 있어서 가장 큰 축복은 바로 하나님을 확실하게 경험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에게 영원히 섬겨야할 대상, 목적과 목표가 생겼다는 사실입니다. 온전히 하나님만을 섬기겠노라고 그가 고백하지 않습니까? 이스라엘 외에는 하나님이 없는 줄 믿습니다. 이제부터는 다른 신에게 예배하지 않겠노라 다짐하고 결심했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24:14-15절 말씀으로 설교의 결론을 맺으려 합니다. “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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