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삼상22:6-23절, 제목: 이해할 수 없는 고난
말씀: 김 병철 목사, 2018년 4월 08일 (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이해할 수 없는 고난”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 심령 가운데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이 분은 우리나라에서 원자력과 과학계에 가장 뛰어난 인물이고 세계적으로 뛰어난 인물입니다. 경기 중,고등학교 수석으로 들어갔고, 고등학교 4개월 다니다가 검정고시를 패스하고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차석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24살에 미국 플로리다 대학에 교수로 임용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교수의 별명이 꼬마 교수님이었습니다. 어떤 경우는 학생이 교수보다 나이가 훨 많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재미있지요. 또한 한국에서 과학 기술적 장관, 원자력발전소, 카이스트에 주역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쓴 책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나는 위대한 과학자이기보다는 신실한 크리스천이 되고 싶다.”라고 한 사람이 대한민국 정 근모 박사입니다. 그가 왜! 이런 고백을 했을까? 어떠한 계기가 있었는지 그 책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10살짜리 아들 진우가 자고 일어났는데 몸이 뚱뚱해졌습니다. 이상하다 해서 병원에 갔더니 만성 신장염 이었습니다. 병원 의사는 이렇게 진단했습니다. 5년밖에 살수 없습니다. 5년 밖에 살수 없는 이야기를 들은 이 정 근모 박사는 기가 막힌 현실 앞에서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키운 아들인데. 이제 10살밖에 안된 아이가 왜! 이런 못 쓸 병에 걸렸을까? 이 병은 고칠 수 없는 것인가? 그는 과학자입니다. 과학으로도 안 되는 것이 있는가? 현대 의술로도 안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가 그때부터 막연하게 하나님을 찾기 시작했습니다.“하나님 정말 살아 계시다면 내 아들 진우를 살려주세요.”이렇게 간절히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분명하고 똑똑하게 이 정 근모 박사에게 음성을 들려주신 것입니다.“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 줄을 아느냐? 작은 십자가를 지고 가는 네 아들에게 감사해 본적이 있느냐?”하나님 무슨 말씀이십니까? 아들에게 감사해 본적이 있느냐는 말씀입니까?“네 아들이 아니면 네가 나를 찾았겠느냐? 네 아들의 병이 아니면 네가 나에게 기도했겠느냐?”정 근모 박사는 그때부터 통곡하기 시작하면서 하나님 용서해 주십시오. 나의 이 아들이 효자였습니다. 정 근모 박사의 아들 진우로 말미암아 온 가정이 구원받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비록 그 아들은 천국으로 갔지만 그 아들로 인하여 예수님을 제대로 믿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정 근모 박사는 하나님의 위대한 섭리를 발견하면서“위대한 과학자보다 위대한 크리스천이 되고 싶다.”고 고백을 하게 된 것입니다.
본 론: 본문을 간략하게 소개 하고자 합니다. 갓 선지자의 말씀을 듣고 다윗은 곧 바로 헤렛 수풀로 들어 갔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사울은 무장하기 시작합니다. 사울은 다윗과 그 일당들을 찾아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사울은 손에 창을 들고 기브아 언덕의 에셀 나무 아래에 앉아 있었고 그의 모든 신하들은 그를 둘러서 있었습니다. 사울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잘 들으라. 베냐민 사람들아, 이새의 아들이 너희 모두에게 밭과 포도원을 주겠느냐? 그가 너희 모두를 천부장이나 백부장으로 삼겠느냐? 그래서 너희가 나를 대항해 음모를 꾸몄느냐? 내 아들이 이새의 아들과 언약을 맺었을 때도 그것을 내게 말해 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너희 가운데 누구도 나를 염려하는 사람이 없고 내 아들이 내 신하를 시켜 오늘이라도 매복했다가 나를 치라고 한 것을 말해 주는 사람도 없구나.”그때 에돔 사람 도엑이 사울의 신하들 가운데 서 있다가 말했습니다.“이새의 아들이 놉으로 와서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을 만난 것을 보았습니다. 아히멜렉은 그를 위해 여호와께 여쭈었고 먹을 것도 주고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도 주었습니다.”그러자 왕은 아히둡의 아들인 제사장 아히멜렉과 놉에 있는 그 집안의 모든 제사장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모두 왕 앞에 왔습니다. 사울이 말했습니다.“잘 들어라 아히둡의 아들아.”아히멜렉이 대답했습니다.“예, 내 주여 말씀하십시오.”사울이 그에게 말했습니다.“네가 어떻게 이새의 아들과 공모하여 나를 대적하려고 할 수 있느냐? 어째서 네가 다윗에게 빵과 칼을 주고 그를 위해 하나님의 뜻을 여쭈어서 그가 오늘이라도 매복해 있다가 나를 치게 하려고 했느냐?”아히멜렉이 왕에게 대답했습니다.“왕의 신하들 가운데 다윗만큼 충성된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는 왕의 사위며 왕의 친위대장이며 왕의 집안에서 많은 존경을 받고 있는 사람이 아닙니까? 내가 그를 위해 하나님께 여쭈었던 것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왕께서는 이 종이나 이 종의 집안을 문책하지 말아 주십시오. 왕의 종은 이 모든 일에 대해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자 왕이 말했습니다.“아히멜렉아, 너는 분명 죽을 것이다. 너와 네 아버지의 온 집안도 죽게 될 것이다.”그러고 나서 왕은 곁에 있던 호위병들에게 명령했습니다.“돌아서서 저 여호와의 제사장들을 죽이라. 저들도 역시 다윗의 편을 들고 있다. 저들은 다윗이 도망친 것을 알고도 내게 고하지 않았다.”그러나 왕의 신하들은 자신들의 손으로 여호와의 제사장들 치기를 꺼려했습니다. 그러자 왕이 도엑에게 명령했습니다.“네가 나서서 저 제사장들을 쳐라.”그리하여 에돔 사람 도엑이 나서서 그들을 내리쳤습니다. 그날 그는 고운 세마포 입은 제사장을 85명이나 죽였습니다. 그는 또한 제사장들의 성 놉에 들어가 남자와 여자, 아이와 갓난아기, 소와 나귀와 양들을 칼로 쳐 죽였습니다. 그러나 아히멜렉의 아들이요 아히둡의 손자인 아비아달은 몸을 피해 도망쳐 나와 다윗에게로 갔습니다. 그는 다윗에게 사울이 여호와의 제사장들을 모두 죽였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다윗이 아비아달에게 말했습니다.“그날 에돔 사람 도엑이 거기 있을 때 그가 사울에게 분명 말할 줄 알았다. 네 아버지의 온 집안의 죽음은 다 내 탓이다. 나와 함께 있자. 두려워하지 마라. 네 목숨을 노리는 사람이 내 목숨도 노리고 있으니 나와 함께 있으면 무사할 것이다.”고 한 내용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계획입니다.(5-6,18-19절) 세상을 살면서 이해할 수 있는 일보다는 이해 할 수 없는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어떻게 저렇게 악랄한 놈은 천벌을 받지 않고, 남들보다도 떵떵 거리며 살고 있는지...하늘도 무심하지 ..귀신은 뭐하나 저런 놈들을 가만 내버려 두고! 지옥으로 빨리 끌고 가든가 하지! 오히려 선하게 사는 사람들은 세상에서 빌빌 거리고 사기치고, 나쁜지 하는 사람들은 세상에서 잘 먹고,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 살고 있는 것일까? 세상이 진정한 정의란 정말 존재 하는 것일까? 등등...이 세상이 이해 안 되는 것들이 비일비재합니다. 너무 많아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저는 설교를 준비하면서 오래전에 어떤 형제님과 이야기 했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그 이야기를 잠깐 소개를 드리겠습니다.“제가 형제님! 예수님을 믿어야지요. 예수님을 믿으면 너무 행복합니다. 꼭 예수님 믿으시고 가까운 교회에 꼭 나가세요.”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사람들은‘네. 시간이 나면 가겠습니다. 지금은 너무 바빠서 여유가 생기면 다니도록 노력할께요. 교회가 나쁜 것 가르치나요. 다 좋은 것 가르치잖아요. 목사님 염려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예의 있는 사람이면 이렇게 말 합니다.
그런데‘이 분은 대뜸 말하기를 저는 교회 안다닙니다.’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조금 당황했지요. 약간 무례하고, 예의가 없는 사람이구나!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것이 아니라 깊은 상처에서 나온 이야기였음을 알았습니다. 저는 형제에게‘왜요! 왜 교회를 안다니려고 하십니까?’그때 형제가 입을 열었습니다. 목사님 저는 어렸을 때에 교회를 다녔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제가 5학년 때 어머님을 잃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녔는데 5학년 때 제가 사는 동네에 큰 홍수가 났습니다. 그때에 저의 집이 떠내려가면서 집안 계신 어머님도 함께 떠내려갔습니다. 저는 그때 하염없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리고, 또 드렸습니다. 하나님 우리 엄마 꼭 살려주세요. 제가 더 열심히 교회 다닐께요. 나쁜지 안할께요. 간절히 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 그때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았는지 저는 지금도 이해가 되지 않아요.’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그 형제에게 어떤 말로 위로해야 할지 알지 못했습니다. 뭔가 위로하려고 하면 오히려 더 큰 상처를 입을 것 같아서 말문을 막았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그 형제의 기도를 들어주지 않았을까? 대단한 명예와 권력을 구한 것도 아닌데, 단지 엄마의 생명을 살려달라고 한 것뿐인데요. 만약에 그 기도를 들어주셨다면 어쩌면 지금도 이 형제는 열심히 교회를 다니고 있지 않았을까요? 이처럼 완강하게 하나님과 교회를 싫어하지는 않았을 텐데 말입니다. 정말 이해하기 힘든 사건입니다. 그 형제에게 무엇으로 위로가 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왜! 그렇게 하셨는지 저는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은 분명합니다. 하나님께서 꼭 인간을 설득과 이해를 시킬 필요가 있는 분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인간이 이해하면 하나님의 거룩한 뜻이 이루어지고, 인간이 이해 못하면 하나님의 거룩한 뜻이 어긋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필요하시면 이해를 시킬 것이고, 필요치 않으시면 그냥 넘어가시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의문투성인 사건들과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비일비재 합니다.
오늘 본문도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나옵니다. 갓 선지자가 다윗에게 이 땅에 있지 말고 유다 땅으로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 다윗은 그 말씀을 듣고 즉시로 순종하여 유다 땅으로 들어갔다고 했습니다. 본문 5절을 봅시다.“선지자 갓이 다윗에게 이르되 너는 이 요새에 있지 말고 떠나 유다 땅으로 들어가라 다윗이 떠나 헤렛 수풀에 이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갓 선지자에게 말씀하셔서 유다 땅으로 가라고 했으면 무슨 좋은 결과가 있어야 하지 않나요? 그러나 다윗은 갓 선지자의 말씀을 듣고 즉시 순종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다윗은 또 다시 큰 위기를 맡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겠습니까? 여러분들은 이해가 되십니까? 본문 6절을 보니“사울이 다윗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함을 들으니라 그 때에 사울이 기브아 높은 곳에서 손에 단창을 들고 에셀 나무 아래에 앉았고 모든 신하들은 그의 곁에 섰더니”라고 합니다. 사울은 또 다시 다윗을 죽이기 위해서 군사들을 준비시킵니다. 사울을 다윗과 뜻을 같이 하는 자들은 엄벌에 처할 것을 선언합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유다로 가라고 했을 때에는 뭔가 하나님의 뜻이 있지 않겠습니까? 여기에서 우리는 오해 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실 때에는 반드시 우리가 생각했던 것처럼 행복이 있어야 하고, 축복이 기다려 주어야 하며, 우리가 하는 일 마다 모두 형통한 역사가 나타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계획이라고 착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들의 희망사항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 당장 이해가 안 되었다고 실망하지 말고 반드시 하나님의 계획은 이루어지며, 결과도 반드시 선한 길로 이끄신다는 명제만큼은 분명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이 내가 원하는 방법대로, 내가 원하는 것으로 응답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식을 우리는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순종했는데 오히려 다윗에게 위기가 찾아 왔습니다. ???
또 하나는 다윗을 도와준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의 가족과 더 나아가 놉 땅의 있는 85명의 제사장 그리고 남녀, 노소, 짐승에 이르기까지 점멸을 당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또 무슨 이유입니까? 그러니깐 다윗을 도와준 것으로 인하여 이와 같은 고통을 겪었다는 것입니다. 다윗도 인정합니다. 20-23절“20.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의 아들 중 하나가 피하였으니 그의 이름은 아비아달이라 그가 도망하여 다윗에게로 가서 21.사울이 여호와의 제사장들 죽인 일을 다윗에게 알리매 22.다윗이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그 날에 에돔 사람 도엑이 거기 있기로 그가 반드시 사울에게 말할 줄 내가 알았노라 네 아버지 집의 모든 사람 죽은 것이 나의 탓이로다.23.두려워하지 말고 내게 있으라 내 생명을 찾는 자가 네 생명도 찾는 자니 네가 나와 함께 있으면 안전하리라 하니라.”고 했습니다. 다윗 또한 자신으로 인하여 이와 같은 어려움을 만났다고 시인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의로운 사람을 도왔으면 하나님께서 축복을 주시는 것은 고사하고, 그 가정에 엄청난 재앙이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이를 우리가 어떻게 해석해야겠습니까? 해석하지 마십시오. 해석하려하면 더 미궁에 빠지게 됩니다.
만약에 의로운 일을 하다가 이렇게 어려움을 겪는다면 누가 이와 같은 일을 하겠습니까? 의로운 일을 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축복을 해주시고, 어떠한 보상을 해 주셔야 하지 않습니까? 오히려 재앙이 찾아오다니...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 찾아온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들에게 말씀하십니다. 갈라디아서 6:9-10절“9.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10.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당장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행하심이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의로운, 선한 일, 거룩한 일을 포기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분명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음을 믿고 끝까지 견디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선한 일을 이루신다는 그 믿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시기, 질투로 인하여 가장 충성스러운 신하들을 죽인 사울입니다.(12-16절) 인간이 가진 가장 무서운 무기가 있다면 그것은 소리, 소문 없는 시기, 질투, 탐욕일 것입니다. 이와 같은 무기를 사울 왕은 골고루 다 갖추고 있었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시기와 질투 그리고 권력의 대한 탐욕이 사울 왕의 인생을 망치게 했던 것입니다. 시기와 질투, 권력에 대한 탐욕에 사로잡히면 가장 먼저 보지 못하는 것이 자기 바로 옆에 있는 충성스러운 일꾼들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왕은 아히둡의 아들인 제사장 아히멜렉과 놉에 살고 있는 그 집안의 모든 제사장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모두 왕 앞에 왔습니다. 사울이 말했습니다.“잘 들어라 아히둡의 아들아.”아히멜렉이 대답했습니다.“예, 내 주여 말씀하십시오.”사울이 그에게 말했습니다.“네가 어떻게 이새의 아들과 공모하여 나를 대적하려고 할 수 있느냐? 어째서 네가 다윗에게 빵과 칼을 주고 그를 위해 하나님의 뜻을 여쭈어서 그가 오늘이라도 매복해 있다가 나를 치게 하려고 했느냐? 아히멜렉이 왕에게 대답했습니다.
“왕의 신하들 가운데 다윗만큼 충성된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는 왕의 사위며 왕의 친위대장이며 왕의 집안에서 많은 존경을 받고 있는 사람이 아닙니까? 내가 그를 위해 하나님께 여쭈었던 것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까? 결코 다윗과 공모하여 왕에게 잘 못한 것이 없습니다. 나는 단지 왕의 충성스러운 종을 도와주었을 뿐입니다. 왕께서는 이 종이나 이 종의 집안을 문책하지 말아 주십시오. 왕의 종은 이 모든 일에 대해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습니다.”라고 했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 14절을 함께 보겠습니다.“아히멜렉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의 모든 신하 중에 ①다윗 같이 충실한 자가 누구인지요 ②그는 왕의 사위도 되고 ③왕의 호위대장도 되고 ④왕실에서 존귀한 자가 아니니이까?”라고 합니다. 그래서 도와주었을 뿐입니다. 다른 의도는 없었다는 것입니다. 사울 왕은 이렇게 훌륭하고, 충성스러운 일꾼인 다윗을 죽이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것뿐입니까? 한 나라에 한 사람 밖에 없는 대제사장과 그의 가족들 모두를 죽였습니다. 또한 당시 세마포를 입고 있었던 85명의 제사장들 모두를 죽입니다. 그리고 남,녀,노,소..어린 아기의 이르기까지, 심지어 놉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짐승들까지 모조리 죽입니다. 당시 놉 땅의 몇 명이 살았는지는 정확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만은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이 엄청난 죄악을 사울 왕의 시기와 질투, 권력의 탐욕 때문에 희생양이 되 버리고 맙니다. 이것은 사울 왕 만 그런 것이 어느 누구도 시기와 질투, 탐욕에 사로잡히면 이와 같은 일을 잔혹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오늘 본문에 다윗 이와 같은 일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군인들이 전쟁에 나가싸우고 있을 때에 왕은 왕궁에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옥상에 올라가서 시내를 바라보고 있을 때에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목욕을 하게 됩니다. 그때에 자신의 부하 우리아의 아내에 대한 음욕, 탐욕으로 인하여 결국 죄를 범하게 됩니다. 다윗은 전쟁터에 나가 있었던 우리아를 급히 부릅니다. 그리고는 그의 아내에게 들어가 쉬었다가 가라고 명령합니다. 우리아는 부하들은 전쟁터에서 고생하고 있는데 자신 만, 홀로 아내에게 들어가 잠을 청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왕궁의 문 앞에서 잠을 청하게 되지요. 다윗은 그 사실을 알고 자신의 계획이 어긋났다고 생각하고 또 다시 계획을 세웁니다. 편지를 우리아에게 보냅니다. 이것을 장군 요압에게 전달해라. 편지 내용인즉“우리아를 극열한 전투에 맨 앞 선봉장으로 내 보내어 전진하게 하고는 너희들은 그 뒤로 물러서라 그리고 화살을 쏘라고 말합니다.”다윗은 자신의 죄를 은폐하기 위해 살인교사를 하게 됩니다. 여인의 대한 음욕, 탐욕으로 인하여 자신의 충성스러운 종인 우리아를 죽이게 되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시기, 질투, 탐욕으로 마음이 가득 차 있지는 않은지요. 어떤 사람은 물질, 어떤 이는 권력, 성공, 출세, 돈, 명예, 어떤 사람들은 외모 등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쟁취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쟁취한 것은 마치 손의 모래를 잡은 것과 같고, 물을 움켜쥐는 것과 같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참으로 어리석은 것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세상 것은 가져도, 가져도 목이 마른 것입니다. 세상 것은 모두 외에 없이 다 같습니다. 요사이 한국의 경우에 남자도 그렇지만 특히 여성들이 취업을 위해서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첫째는 자신의 스펙을 쌓는 일입니다. 둘째는 자신의 외모를 수정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여성의 경우는 상당수가 성형수술을 한다고 합니다. 회사에서 일 잘 하는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일도 잘하고, 외모도 출중한 여자를 뽑는다는 것입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얼굴이 괜찮은 사람들이 성형수술을 많이 할까요? 아니면 얼굴이 못생긴 사람들이 주로 성형수술을 많이 할까요? 얼 듯 듣고, 생각해 보면 당연히 못생긴 사람들이 수술을 많이 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 첫째, 못생긴 사람들이 수술을 못하는 이유는 너무나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입니다. 둘째, 그 많은 비용을 들여서 성형 수술을 했는데 과연 회사에 취직이 가능할까?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회사의 취직은 되었는데 과연 내가 성형수술로 인한 빚을 다 갚을 수는 있는 것일까? 어렵다는 것, 보장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얼굴이 괜찮은데 성형수술을 할까요? 그것은 여성의 본능일 것입니다. 남보다 더 예뻐지려고 하는 본능입니다. 지금 보다 더 예뻐지기 위해서입니다. 실상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외모지상주의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예뻐지려고 합니까? 자기 자신만 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자신의 외모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내면보다는 외면을 더 중시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외모를 고치려는 사람들은 끝이 없어요.... 코를 높이닌까? 눈이 작아 보이네. 그래서 쌍 커플 수술을 합니다. 이제 눈을 크게 하니깐 눈, 코에 맞는 입술이 필요한 것입니다. 입술을 수술하네....세 가지 다 수술해 보이니깐 얼굴 볼에 문제가 생겨서...결국은 보톡스 맞습니다. 얼굴에 맞추어서 가슴 수술합니다. 무려 26번 수술을 했다고 하더라구. 성형수술 중독에 걸리는 것입니다. 끝이 없어요.
완전히 탐욕에 사로잡히면 그렇게 변화되기 시작합니다. 예수님을 잡아 죽였던 바리새인들과 대 제사장들은 자신들의 종교적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죄 없으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신 것 아닙니까? 예수님은 자신들의 종교적 권력에 방해가 되는 인물이기 때문에 자신들이 가지고 있었던 힘으로 죄 없으신 예수님을 골고다로 몰아넣은 것입니다. 이처럼 시기, 질투, 탐욕이 이런 처참한 결과를 낳았던 것입니다. 사울 왕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좀 더 영적인 것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거룩한 것을 생각하며 삽시다. 너무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는 너무 땅에 것만 바라보지 맙시다. 너무나 작은 자신의 이익에만 매달리지 말고, 좀 큰 그림을 보면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를 위해....선교를 위해, 복음을 위해 애쓰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셋째, 자신의 영달(성공)을 위해 살았던 에돔 사람 도엑입니다.(17-19절) 에돔 사람 도엑은 어떤 사람인가? 사무엘상 21장에는 에돔 사람 도엑은 사울의 목자장이었다고 소개하고 22장에서는 사울에게 아히멜렉이 다윗을 도와주었다고 말합니다. 아히멜렉이 다윗에게 떡과 골리앗의 칼을 주었다 전해주었다는 것 외에는 도엑에 대해 언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편52편에 에돔 사람 도엑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1.포악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2.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 도다. 3.네가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도다 (셀라) 4.간사한 혀여 너는 남을 해치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도다 5.그런즉 하나님이 영원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붙잡아 네 장막에서 뽑아내며 살아 있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 (셀라) 6.의인이 보고 두려워하며 또 그를 비웃어 말하기를 7.이 사람은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던 자라 하리로다 8.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 9.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원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하시므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사모하리이다.
도엑이라는 존재는 자신의 영달을 위해서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는 비열한 인간이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도엑은 아히멜렉이 다윗을 위해 하나님께 뜻을 구했다고 했지만 실은 거짓입니다. 그런 적이 없습니다. 이처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존재입니다. 사울은 그의 인간성을 알았기에 그에게 제사장을 죽이는 일을 시킵니다. 사울이 좌우의 호위병들에게 여호와의 제사장들을 죽이라고 명령했습니다. 왕의 신하들이 손을 들어 여호와의 제사장들 죽이기를 싫어 한지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깐 도엑에게 이 일을 맡기게 됩니다. 도엑은 왕의 명령보다 더 잔인하게 제사장들뿐 아니라 무고한 자들까지 모두 다 죽이게 되는 것입니다. 심지어 짐승들까지도 몽 땅 죽이게 됩니다. 도엑이 하나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영달, 성공을 위해서 끔찍한 죄악을 짓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 18-19을 함께 보겠습니다.“18.왕이 도엑에게 이르되 너는 돌아가서 제사장들을 죽이라 하매 에돔 사람 도엑이 돌아가서 제사장들을 쳐서 그 날에 세마포 에봇 입은 자 팔십오 명을 죽였고 19.제사장들의 성읍 놉의 남녀와 아이들과 젖 먹는 자들과 소와 나귀와 양을 칼로 쳤더라.”고 했습니다.
사울 왕은 앞으로 다윗을 돕는 자는 어떻게 되는 지를 분명하게 보여주기 위해 아주 무도하게 놉 땅에 있는 백성들을 모두 처참하게 죽입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행위는 오히려 백성들의 마음이 사울에게 돌이켜 다윗에게로 돌아가게 하는 행위가 되었습니다. 이미 다윗에게는 사울의 정권에 신물이 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모든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다.” 사실 백성들도 다윗이 죄가 없다는 사실을 다 압니다. 그러나 백성들도 어떻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울 왕의 그 시기, 질투, 권력의 탐욕에 미쳐서 날 띄기 때문에 그를 저지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외에는 없었다는 것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도엑은 외국인으로써 출세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울 왕의 아첨꾼이 되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주목해야할 것은 도엑의 말로입니다. 시편52:5절“그런즉 하나님이 영원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붙잡아 네 장막에서 뽑아내며 살아 있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의 말로는 비참한 것입니다. 인생을 짧게 보지 말고 길게 보시기를 바랍니다. 당장 눈앞에 이익만 보지 말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가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산의 동역 자 여러분!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들을 만나게 됩니다. 의로운 일을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고통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함, 신실함, 선한 일을 멈추어야 할까요? 성경은 포기하지 말라 때가 되면 이룰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사울 왕은 시기와 질투에 사로잡혔습니다. 권력의 탐욕에 사로잡혀 충성스러운 일꾼을 죽이고, 귀한 대제사장과 그의 가족들 심지어 제사장들을 모두 죽이는 엄청난 실수를 범하지 않았습니까? 혹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인생을 내 중심의 삶을 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하나님의 중심에 삶을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 중심으로 사는 사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 중심에 사는 사람은 공익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좀 더 큰 그림을 보고 준비하고, 계획하는 사람입니다. 사울과 다윗의 차이점이 바로 이런 점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을 자신의 영달(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에 최후는 얼마나 비참한가를 보여주는 도엑의 경우입니다. 마지막 우리가 세상을 떠났을 때에 내 주변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도엑은 성경이 악한 자로 평했습니다. 그의 인생의 결과 또한 비참했던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인정하는 삶을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6.サウルは，ダビデおよび 彼とともにいる 者たちが 見つかった，ということを 聞いた．そのとき，サウルは ギブアにある 高台の柳の木の下で，槍を 手にしてすわっていた．彼の家來たちはみな，彼のそばに 立っていた．
7.サウルは，そばに 立っている 家來たちに言った．「聞け．ベニヤミン人．エッサイの子が，おまえたち 全部に 畑やぶどう 畑をくれ，おまえたち 全部を 千人隊の長，百人隊の長にするであろうか．
8.それなのに，おまえたちはみな，私に謀反を 企てている．きょうのように，息子が エッサイの子と 契約を 結んだことも 私の耳に 入れず，息子が私のあのしもべを 私に，はむかわせるようにしたことも， 私の耳に 入れず，だれも 私のことを 思って 心を 痛めない．」
9.すると，サウルの家來のそばに 立っていた エドム人ドエグが 答えて 言った．「私は，エッサイの子が，ノブのアヒトブの子 アヒメレクのところに 來たのを 見ました．
10.アヒメレクは 彼のために 主に伺って，彼に食料を與え，ペリシテ人ゴリヤテの劍も 與えました．」
11.そこで 王は人をやって，祭司 アヒトブの子 アヒメレクと，彼の父の家の者全部，すなわち，ノブ にいる 祭司たちを 呼び 寄せたので，彼らはみな，王のところに 來た．
12.サウルは言った．「聞け．アヒトブの息子．」彼は答えた．「はい，王さま．ここにおります.」
13.サウルは 彼に言った．「おまえと エッサイの子は，なぜ 私に謀反を企てるのか．おまえは 彼に パンと 劍を與え，彼がきょうあるように，私に，はむかうために 彼のために 神に伺ったりしている．」
14.アヒメレクは 王に答えて 言った．「あなたの家來のうち，ダビデほど 忠實な 者が，ほかにだれかいるでしょうか．ダビデは 王の婿であり，あなたの護衛の長であり， あなたの家では 尊敬されているではありませんか．
15.私が 彼のために神に 伺うのは，きょうに始まったことでしょうか．決して，決して．王さま．私や， 私の父の家の者全部に 汚名を 着せないでください．しもべは，この事件については，いっさい 知らないのですから．」16.しかし 王は言った．「アヒメレク．おまえは必ず 死ななければならない．おまえも，おまえの父の 家の者全部もだ．」
17.それから，王はそばに 立っていた 近衛兵たちに 言った．「近寄って，主の祭司たちを 殺せ． 彼らはダビデにくみし，彼が逃げているのを 知りながら，それを 私の耳に 入れなかったからだ．」しかし 王の 家來たちは， 主の祭司たちに 手を 出して 擊ちかかろうとはしなかった．
18.それで 王はドエグに言った．「おまえが 近寄って 祭司たちに 擊ちかかれ．」そこで エドム 人 ドエグが 近寄って，祭司たちに 擊ちかかった．その日，彼は八十五人を 殺した．それぞれ 亞麻布のエポデを 着ていた 人であった．
19.彼は 祭司の町 ノブを， 男も 女も，子どもも 乳飮み 子までも， 劍の刃で 打った．牛もろばも 羊も，劍の刃で 打った．
20.ところが，アヒトブの子 アヒメレクの 息子のエブヤタル という 名の人が，ひとりのがれて ダビデのところに 逃げて 來た．
21.エブヤタルは ダビデに，サウルが 主の祭司たちを 虐殺したことを 告げた．
22.ダビデは エブヤタルに 言った．「私はあの日，エドム人 ドエグがあそこにいたので，あれが きっと サウルに知らせると 思っていた．私が，あなたの父の家の者全部の死を 引き 起こしたのだ．
23.私といっしょにいなさい．恐れることはない．私のいのちをねらう 者は，あなたのいのちをねらう．しかし
私といっしょにいれば， あなたは 安全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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