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시편14:1-7절, 제 목: 자유와 피난처 되신 주님
설교: 김 병철 목사, 2017년 8월 27일 (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자유와 피난처 되신 주님”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 심령가운데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옥스퍼드대학교의 대표적 진화생물학자이며 베스트셀러 '만들어진 신'의 저자인 리처드 도킨스 교수가 거액을 기부하여 영국 전역을 운행하는 버스 800대에 광고를 부착하였습니다. '아마도 신은 없을 것이다. 걱정 말고 인생을 즐겨라'(Thhere's probably no God. Now stop worrying and enjoy your life). 여기에서 '아마도'라는 말은 무신론에 대한 불확실성의 증거입니다. 인본주의자들에게 신이 없다는 사실은 인생을 즐기는 조건입니다. 신이 없기 때문에 인생을 즐긴다는 것은 자신들의 죄와 그 죄의 결과가 벌이라는 것을 인식한다는 증거입니다. 단지 신이 없으므로 죄에 대한 인간의 본능을 억지로 감추어 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지식의 발달과 계몽주의는 인간사에 큰 공헌을 했지만, 인본주의와 무신론이라고 하는 서자를 낳았습니다. 바울사도는 고백하기를‘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며,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다.’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본 론: 본문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그 마음속으로 “하나님이 없다”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부패 하였고, 가증스러운 죄악을 저지른 사람들이며 선을 행하는 사람이라고는 하나도 없습니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사람들을 내려다보시며 지각이 있는 사람이 있는지, 또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 있는지 살펴보셨지만 모든 이들이 곁길로 돌아섰고 다 함께 부패하여 선을 행하는 사람이라고는 없으니 정말 하나도 없다고 했습니다. 악을 행하는 사람들아, 무식해서 그러느냐? 그들이 내 백성을 떡 먹듯 삼키고, 나 여호와를 부르지도 않는구나! 하나님이 의인의 세대와 함께 계시니 거기서 악한 사람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너희가 가난한 사람의 계획을 비웃었지만 오직 여호와께서 그들의 피난처가 되시리라. 오! 이스라엘의 구원이 시온에서 나오게 하소서! 여호와께서 그 포로 된 백성을 자유롭게 하실 때 야곱이 즐거워하고 이스라엘이 기뻐할 것입니다. 라고 선포한 내용이 본문 내용입니다. 이 본문을 통해서 어리석은 자들의 특징을 살펴보기를 원하고, 다윗이 발견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를 생각해 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어리석은 자들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1-4절) 장사가 잘되는 식당을 가서 보면 장사가 잘 될 수밖에 없는 특징이 있더군요. 또한 장사가 잘 안 되는 식당을 가서 보면 그 식당이 장사가 안 될 수밖에 없는 원인과 특징들을 갖추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성공하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망하는 사람들 또한 그에 합당한 원인이 있어서 망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은 이 땅에서도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축복 받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성공의 샘플, 축복의 샘플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또한 영적으로 볼 때에 신앙의 샘플이 되어서 신앙생활은 저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처럼 해야 되는 거야! 가정생활은 저 집사님 가정처럼 신앙생활 및 가정을 만들어야 되겠구나! 하면서 신앙과 가정의 샘플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오늘 성경에서는 어리석은 자의 특징을 설명해 놓았습니다. 이 본문을 통해 혹시 우리가 이 어리석은 자의 특징을 갖고 있다면 과감하게 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과감하게 지혜로운 자리에 설 수 있기를 축원 드립니다. 그러면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어리석은 자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①어리석은 자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말합니다. (1절) 이 세상에서 실물이 있는데 그 실물이 우연히 만들어졌다고 우기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런 사람들은 잘 돌아주어야 합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부정합니다. 그들은 말하기를‘인간이 나약해서 신이라는 존재를 만들어 낸 것뿐이지 실질적으로는 신이란 없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니체는 말하기를 “인간이 만든 그 신은 죽었다는 것입니다. 원래부터 없었던 신이었지만, 인간이 만들어 놓은 그 신마저도 죽었다.”고 선포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어리석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손으로 태양을 가리면서 태양은 없어, 태양은 우연히, 어쩌다가 우리들의 눈에 비추어 진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인간의 망상에 불과한 거야! 원래부터 태양은 없었던 것이야 하면서 아무리 손바닥으로 태양을 가리려 해도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처럼 어리석은 존재가 어디에 있다는 말입니까? 우리가 있다고 하면 하나님이 계시는 것이고, 우리가 없다고 하면 하나님의 존재가 안 계시는 것인가? 우리 인간의 생각 여부에 따라서 하나님의 존재가 있고, 없고 이런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 줄로 믿습니다. 한 마디로 어리석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존재자체를 부정하는 자들입니다. 자신이 이 땅에 엄연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이 땅에 홀로 태어났다면서 자신의 부모는 없다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태어날 때에 부모가 어디론가? 갔을지는 모르지만 그 부모가 아예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너무나 어리석은 발상이 안일 수 없는 것입니다.
②그들은 부패하고, 가증하며 다 치우쳐서 함께 더러운 자가 된 자들입니다. (2-3절) 본문 2-3절을 함께 읽어 봅시다.“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라고 했습니다. 부패하고, 가증하며, 더러운 모습이 어리석은 자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인간의 전유물이 바로 부패요, 가증이며, 더러움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 그 자체입니다. 특히 어리석은 자들은 부패와 가증, 더러움에 아주 충실하게, 아주 리얼하게 자신의 삶속에서 들어내는 존재들이라는 것입니다.
③그들은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1-3절) 본문 1-3절을 함께 읽어 봅시다.“1.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 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2.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3.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펴보시면서 지각이 있는지, 또한 하나님을 찾고 있는지...알아보시려고 했는데‘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선을 행하는 자가 하나도 없다. 단 한 사람도 없다.’라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자들은 자신의 삶의 중심은 언제나 자기 자신입니다. 우리들의 삶의 중심은 하나님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구...내 인생은 나의 것이고, 나의 삶의 중심 또한 나 자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요. 그렇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삶의 중심은 누구입니까? 여러분 자신입니까? 여러분의 삶의 중심은 자식입니까? 사업입니까? 선한 행위 입니까? 학문, 지식입니까? 우리들의 삶의 중심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리는 삶이 저와 여러분들의 삶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행복이요 축복입니다. 내가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세상 사람들은 어디가 맛있는 것이 있다면 그곳에서 가서 꼭 그것을 사먹어야 직성에 풀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명품을 꼭 가져야 하며,,,성공,,
④어리석은 자, 죄악을 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떡 먹듯 삼기면서도 하나님께 부르짖지 않는다. 하나님께 관심이 없는 자들이다. (4절) 본문 4절“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하냐 그들이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여호와를 부르지 아니하는 도다.”라고 했습니다. 한 마디로 표현하면 악을 행하는 자, 어리석은 자들이 떡 먹듯이 내 백성을 약탈해 먹고 여호와를 부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들은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거부하니 하나님의 존재를 의식하려 하지 않겠지요. 물론 마음속으로는 의식할 수 있으나! 그들의 삶속에서는 절대로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어리석은 자들의 모습입니다.
둘째, 하나님이 의인의 세대에 계심으로 악한 자들이 두려워 할 것이다.(5절) 이 말을 다시 설명을 하자면“하나님은 의인의 편이다. 그러기 때문에 악한 자들이 여호와를 두려워 할 것이다.”라는 말씀입니다. 악한 자들이 의인을 괴롭힙니다. 가난한 자들의 계획을 무시하고, 그들의 경영을 없이 여겨도 전능하신 우리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들의 편이라는 것입니다. 그 말이 바로‘의인의 세대에 계심으로’라는 표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의인의 편에 계시기 때문에 악한 자들이 어찌할 수 없이 여호와를 두려워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 곁에 늘 계시기 때문에 두려워 떨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세상이 두렵습니까? 삶의 무게가 여러분들을 짓누르고 있습니까?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하나님께서 다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들은 그분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악한 아버지도 자식이 빵을 달라고 하는데 돌을 주고, 생선을 달라고 하는데 뱀이나, 전갈을 줄 부모가 있겠는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보다 더 많은 것과 좋은 것으로 준비해 주실 분이시라는 것이 성경의 약속임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아멘.
하나님께서는 나의 편이이십니다. 누가 우리의 편인가가 중요합니다. 예전에 차 범근 감독이 이런 간증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본인은 공군 출신인데 공군과 육군이 축구를 하면 육군한테 늘 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루는 훈련을 마치고 자대배치를 받은 졸병하나가 공군에 자대배치를 받아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그가 차 범근 선수이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육군에서 축구시합을 걸어왔습니다. 물론 공군에서는 차 범근이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 경기는 역대 일에 공군이 압도적 승리였습니다. 누가 그들과 함께 하는가에 따라서 승리가 보장되는 것입니다. 물론 축구는 혼자 하는 경기는 아니지만 국가대표 선수 한 사람의 역할은 대단히 큰 것입니다. 그때 그 축구시합 이후로 내무반 사람들이 자신을 얼마나 잘 대우해 주었는지 모른다. 고 간증했습니다. 한 사람의 역할이 큽니다. 누가 나와 함께 하는가? 그것이 중요하지요. 하나님께서 의인의 세대에 계시므로 인하여 악한 자들이 어찌할 수 없는 존재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에게 언제나 주님께서 함께 하시는 줄 믿습니다. 다른 것이 축복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는 이것이 축복인 것입니다. 아멘.
셋째, 악한 자들은 가난한 자의 계획을 부끄럽게 하지만, 오직 여호와는 그의 피난처가 되시는 도다. (6절) 본문 6절을 함께 읽어 봅시다.“너희가 가난한 자의 계획을 부끄럽게 하나 오직 여호와는 그의 피난처가 되시도다.”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가난한 자의 계획이라고 했는데 이 가나한 자가 누구를 가리키는가? 그것은 바로 의인, 예수 믿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다윗이 바라 볼 때에 믿는 자들은 너무나 초라하고, 약해 보였습니다. 또한 믿지 않는 악한 이들은 세상 적으로 볼 때에 너무나 강하고, 잘 나가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할 정도의 위치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소위 의인이라는 자들, 자칭 믿는 자들은 왜 저렇게 가난할까? 왜 저렇게 힘이 없을까? 능력도 없어 보이고, 약하기 그지없는 그런 존재들일까? 여기에서 가난이라는 의미는 물론 물질적 가난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자신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의인들, 약한 이들을 상징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살수 없는 이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악한 이들은 가나한 자들을 부끄럽게 여기고, 그들의 계획, 경영을 무시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저들의 보호자가 되시고, 피난처가 되신다고 성경은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악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할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시편기자도 설명하고 있는 것이지만,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세상 사람들이 볼 때에도 강력한 힘을 가지고, 떵떵 거리면서 힘 있게, 능력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면 당신의 백성들이 맨 날 이렇게 지질이 궁상떨면서 살지 않아도 되지 않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는 세상 사람들이 믿는 자들의 경영을 무시하고, 부끄럽게 여기게 하셨을까? 이상하지 않습니까? 조금 전에 설명했듯이 아예 믿는 자들에게 세상 적으로도 볼 때에 부유하고, 강력한 힘, 권력을 주어서 감히 세상 사람들이 넘볼 수 없는 존재로 세워주시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완전한 축복을 주신다면 이와 같은 글을 다윗이 쓰지는 않아도 될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런데 너무나도 약한 존재, 가난한 존재, 부족한 존재가 되어서 세상 사람들에게 짓밟히고, 무시당하며, 그들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하게 되는 상황을 늘 연출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성경은 아주 중요한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가난이 문제 아니라는 것입니다. 실력과 능력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께 믿는 자들을 이렇게 나약한 존재로 세운 것인가? 가난한 자들의 피난처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사실입니다. 실력과 능력을 가진 자, 부요한 자, 아무것도 거칠 것이 없는 자라 할지라도 피난처가 없으면 불행한 자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가나한 자라 할찌라도 그에게는 피난처가 있다면 그는 행복한 자인 것입니다. 그 피난처가 바로 다른 존재가 아닌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할렐루야! 또 하나는 사람은 죄악 된 존재라서 자신이 잘 나가면 교만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떠나게 되는 것입니다. 오히려 가난하고, 연약하며, 부족해도 하나님의 그늘 아래서 그분의 도움을 받으며 그분과 함께 사랑의 관계를 갖는 것이 훨씬 더 아름답고, 행복한 인생이 되는 줄로 믿습니다. (찬양) 주와 함께라면 가난해도 연약하도 시련의 밤 어둡게 나는 결코 떠날 수 없어 자비로운 주의 손길을...
넷째,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포로 된 곳에서 돌이키실 때에 야곱, 이스라엘이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7절) 본문 7절을 읽어 보겠습니다.“이스라엘의 구원이 시온에서 나오기를 원하도다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포로 된 곳에서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고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그의 백성을 포로 된 곳에서 돌이킨다함은 자유를 허락한다는 말씀입니다. 가나한 자리에서 번영하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믿는 자의 후손들...야곱과 이스라엘이 즐거워하고 기뻐한다는 의미입니다. 야곱과 이스라엘은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이름입니다. 원 이름은 야곱, 이후에 하나님과 겨루어 이기었다하여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불리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그의 후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현대인 성경은 이렇게 표현합니다.“이스라엘의 구원이 시온에서 나오기를 바라노라.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다시 번영하게 하실 때 야곱이 즐거워하고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라.”여기서 “포로(가난)을 자유, 번영하게 함으로”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생명과 함께 또 하나의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자유’입니다. 이 자유가 얼마나 중요한지 미국의 한 독립 운동가는“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했을 정도이지요. 우리 크리스천의 가장 큰 기쁨이자 행복 역시 자유를 누리는 것입니다. 예화) 악마의 섬이라 불리는 프랑스령 기아나의 감옥에서 탈출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 ‘빠삐용’이 있습니다. 주인공 빠삐용이 온갖 고생을 하다가 드디어 감옥 탈출에 성공하여 자유를 얻었다고 외치자, 그 곁에 있던 친구 드가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네가 아무리 탈출에 성공했어도 네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너는 여전히 감옥에 갇혀 있는 거야.” 정말 중요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당신도 마음의 감옥에 갇혀 살진 않습니까? 자유로운 세상에 살면서도 여전히 실망, 불안, 분노, 탐욕, 거짓, 절망이라는 마음의 감옥에 갇혀 탄식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런 우리를 향해 예수님은 참된 자유의 길을 주십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하게 하리라.”(요 8:32) 물론 자유를 누리며 산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인생의 순간순간마다 우리의 자유를 빼앗는 숱한 유혹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갈 때 우리는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르틴 루터는 말하기를“예수의 종 된 자만이 참된 자유를 누릴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아주 중요한 말씀을 전해 줍니다. 예수의 종이라 함은 예수의 노예가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사랑의 너무나 감격한 나머지 그 분의 노예처럼 살아도 행복하다는 의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누가복음 15장은 흔히 비유장이라고 말합니다. 잃은 어린양을 찾는 목자의 비유, 잃은 드라크마를 찾는 여자의 비유, 그리고 잃어버린 탕자를 찾는 비유가 성경에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특히 탕자의 비유라고 하는 그 비유를 보면 아버지의 물질을 탕진해 버린 둘째 아들의 비유를 많이 설명을 듣곤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두 명의 탕자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밖으로 나가버린 탕자와 아버지 곁에는 있지만, 아버지의 마음을 알지 못하는 탕자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첫째 아들은 자신이 수년 동안 노예처럼 아버지께 일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에는 목적을 가지고 노예처럼 아버지께 일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마틴 루터가 말하는 노예는 목적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사랑의 힘입어서 노예가 되어도 자신은 너무나 행복하다는 의미입니다. 믿습니까?
첫째 아들은 아버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눅15:29-30절“29.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30.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정말 이럴 수가 있습니까? 나는 배신감을 느낍니다. 분노가 일어납니다. 참을 수가 없습니다. 아버지 정말로 섭섭합니다. 이런 아들을 향하여 아버지의 대답입니다. 31절“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라고 말합니다. 아주 중요한 것은 첫째 아들은 아버지가 내 곁에 계실 뿐 아니라 아버지 것이 모두 자신의 것임을 깨닫지 못하고, 심지어 그것을 누리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참된 자유를 누리지 못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다시 살펴봅시다. 7절“이스라엘의 구원이 시온에서 나오기를 원하도다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포로 된 곳에서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고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저와 여러분들은 참된 자유를 누릴 뿐 아니라 놀랍게도 하나님의 축복이 회복된 것입니다. 그것을 누려야 합니다. 속박 받는 것이 아니라 기쁨으로 누려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첫째 부류는 구원 받은 은혜에 감격, 감사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구원을 받았지만 여전히 은혜와 율법에서 갈등하고, 정죄 받으며, 속박 당하고 진정한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부류가 있습니다. 주인공 빠삐용이 온갖 고생을 하면서 드디어 감옥 탈출에 성공하여 자유를 얻었다고 외치자, 그 곁에 있던 친구 드가는 말하기를“네가 아무리 탈출에 성공했어도 네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너는 여전히 감옥에 갇혀 있는 거야.”라고 말합니다. 이와같은 그리스도인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미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께서 모두다 값을 대신 져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누리면 되는데 누리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고린도후서 8:9절“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왜 예수님께서 스스로 가난해 지셨는가? 우리를 부요케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을까? 저와 여러분들을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셔야만 했습니까? 우리들의 죄를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사야 53:5-7절“5.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7.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아멘이십니까?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리석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며 가난한 자, 연약한 자를 무시하면서 아무렇게 살아갑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으로는 두려워 하지만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훨씬더 마음이 편하다고 스스로 위안을 삼는 것이지요. 그러나 성경은 언급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의인의 편이고, 가난한 자의 피난처가 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당신의 자녀들을 포로 된 곳에서 자유케 하시므로 번성케 하시는 분이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우리들에게 편안한 것을 제공하시지 않는 것일까? 그것은 저와 여러분들이 죄의 본성으로 인하여 하나님과 점점 거리가 멀어지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철저하게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고 따라가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하나님의 훈련에 통과되면 또한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을 누리면서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억눌리지를 자유케, 포로 된 자를 해방 시켜서 하나님의 자녀의 특권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분이심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개혁성경:
1.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 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2.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3.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4.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하냐 그들이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여호와를 부르지 아니하는 도다.
5.그러나 거기서 그들은 두려워하고 두려워하였으니 하나님이 의인의 세대에 계심이로다.
6.너희가 가난한 자의 계획을 부끄럽게 하나 오직 여호와는 그의 피난처가 되시도다.
7.이스라엘의 구원이 시온에서 나오기를 원하도다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포로 된 곳에서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고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
일본어성경:
1.愚か者は 心の中で，「神はいない．」と 言っている．彼らは
腐っており，忌まわしい 事を行なっている．善を行なう 者はいない．
2.主は 天から人の子らを 見おろして，神を尋ね 求める，
悟りのある者が いるかどうかを ご覽になった．
3.彼らは みな，離れて行き，だれもかれも 腐り果てている．善を行なう 者はいない．ひとりもいない．
4.不法を 行なう者らはだれも 知らないのか．彼らは パンを食らうように，わたしの民を 食らい，主を 呼び 求めようとはしない．
5.見よ．彼らが，いかに 恐れたかを．神は，正しい者の 一族とともにおられるからだ．
6.おまえたちは，惱む者のはかり ごとをはずかしめようとするだろう．
しかし，主が彼の避け 所である．
7.ああ，イスラエルの 救いが シオンから 來るように．主がとりこになった 御民を 返されるとき，ヤコブは樂しめ．イスラエルは 喜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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