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삼상8:1-9절, 제 목: 당신의 진정한 왕은 누구인가?
설교: 김 병철 목사, 2017년 9월 03일 (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당신의 진정한 왕은 누구인가?”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의 마음 가운데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바쁜 목사, 나쁜 목사!, 바쁜 아빠, 나쁜 아빠!’라는 말이 회자되는 분주한 시대에 무엇보다도 우선순위가 중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신앙에도 하나님의 자리에 그저 명목상 하나님의 이름만 앞세우고 살 때가 있습니다. A W 토저 목사는 말하기를“하나님을 만나는 것,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삶의 최우선으로 생각하라.”이것이 분주한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의 삶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하나님을 만나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생각할 때 그곳에 성공이 있고, 열매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존중히 여길 때 하나님은 우리를 존중히 여겨 주십니다. (삼상 2:30).
삶 속에서 오직 하나님만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합니다.‘내 안에 커져가는 하나님 자리’라는 책에 0과 1의 원리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1은 완전하다는 의미에서 하나님의 수를 나타내고, 그에 반해 0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의미에서 인간을 뜻합니다. 0과 1의 수학공식은 ‘나’를 하나님 앞에 세우면 세울수록 0,1, 0,01, 0.001 점점 작아지지만,‘하나님’을 내 앞에 세우면 세울수록 10, 100, 1,000, 10,000 그 수는 백배, 만 배, 백만 배로 엄청난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바로 하나님이 늘 우선인 사람들은 엄청난 능력과 힘을 가지고 이 땅을 살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잠언서 기자는 선포합니다.“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날 저와 여러분들의 인생이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을 직접 지도해 주시는 인생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본 론: 본문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무엘은 나이가 들자 자기 아들들을 이스라엘의 사사로 세웠습니다. 맏아들의 이름은 요엘이고 둘째 아들의 이름은 아비야였습니다. 그들은 브엘세바에서 사사가 됐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의 아들들은 사무엘이 걸었던 길을 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부당한 이득을 따라 뇌물을 받고 옳지 않은 판결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모든 이스라엘 장로들은 라마에 있는 사무엘을 찾아갔습니다. 그들이 사무엘에게 말했습니다.“이제 당신은 늙었고 당신 아들들은 당신이 행한 길을 가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니 우리에게 왕을 세워 주셔서 다른 모든 나라처럼 왕이 우리를 다스리게 해 주십시오.”왕을 세워 다스리게 해 달라는 말을 들은 사무엘이 마음이 언짢아서 여호와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백성들이 네게 하는 말을 다 들어주어라. 그들이 너를 버린 것이 아니라 나를 버려 내가 그들의 왕인 것을 거부하는 것이다. 내가 그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낸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그렇게 해왔다. 그들이 나를 제쳐 두고 다른 신들을 섬긴 것처럼 네게도 그러는 것이다. 그러니 그들의 말을 들어주어라. 그러나 그들에게 엄중하게 경고해 왕이 어떤 권한이 있는지 알게 해 주라.”는 내용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서 당신의 진정한 왕은 누구인가를 생각해 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받은 축복을 누리지 못하고, 잊어버린 요엘과 아비야 입니다. (1-3절) 사무엘은 나이가 많아지자 두 아들을 사사로 세웠습니다. 당시 사사의 권한은 제사 권과 전쟁이 일었났을 때에 군사 및 통치권 그리고 백성들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주는 재판권까지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무엘은 아들들이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펼치기를 원했을 것이고, 더 나아가 나라를 바르게 통치하며, 올바른 재판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사를 세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아들들이 아버지의 뜻과 그 기대를 저버리고 백성들의 원성을 듣는 사사로 전락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맏아들이 요엘이요, 둘째 아들의 이름은 아비야였습니다. 이들은 브엘세바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사무엘의 두 아들은 어떻게 평가를 할 수 있을까? 그들은 ①아버지의 길을 따르지 아니하고, ②제 잇속만 차리고, ③재판을 함에 있어서 뇌물을 받고는 법대로 재판을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원성을 듣게 되었던 것입니다.
사무엘의 자녀들을 보면 마치 엘리제사장의 아들들을 연상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제사장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제사를 멸시하고, 하나님의 성전에서 감히 사사, 제사장으로써 절대하지 말아야할 일들을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불량자라 칭하시고 결국 죽이기로 작정했다고 성경은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정말 태어나면서부터 축복을 받아서 하나님의 거룩한 일을 감당하는 성직을 받은 구별된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 스스로가 하나님의 거룩한 축복을 발로 걷어차는 격이 되었습니다. 결국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두 사람 모두 죽게 되었고, 엘리 제사장은 법궤가 빼앗겼다는 소식과 함께 아들이 죽었다는 비보를 듣는 순간에 의자에서 떨어져 목이 부러져죽었습니다. 또한 엘리의 며느리는 아이를 낳다가 난산 끝에 죽게 되었지요. 가문이 완전히 멸문 가문으로 전락했습니다.
그렇다면 사무엘의 아들들은 어떻습니까? 보고 들은 것이 분명 영적인 일들을 보고 들었을 텐데 이들은 아버지 사무엘의 신앙을 따르지 않았고, 하나님의 뜻 또한 묻지 않았으며, 철저하게 인본주의로 전락해 버렸다는 사실을 본문을 통해서 알 수가 있습니다. 당시 서민들이 어려운 일을 겪게 되면 재판을 하게 되었는데 그들은 돈이 있는 자들이 재판관인 사사에게 재판이 열리 기 앞서 그들을 만나고는 돈을 주면서 잘 처리해 달라고 뇌물을 주었던 것입니다. 그때 요엘과 아비야는 돈이 있고, 힘이 있는 자들의 편을 들어 주었다는 것입니다. 법대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권력이 있고, 힘이 있으며, 돈이 많은 사람들...아니면 사회 공헌한 사람들의 소리에 더 귀를 기울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점점 백성들 사이에서는 원성이 높아지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결국은 이스라엘 장로들이 라마에 거주하고 있던 사무엘에게까지 찾아와서 의논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이미 주셨던 복을 발로 걷어차는 일이 없도록 하시기를 바랍니다. 소위 모태신앙인들은 축복 속에 자란 분들입니다. 나는 대단한 체험도 없고, 순탄하게 신앙 생활해 왔던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한 체험을 한 사람들이 믿음이 좋은 것이고, 원래부터 모태신앙으로 계신 분들은 아주 신앙 자체가 어린 것으로 평가절하해서는 절대로 안 되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마음 것 예배하고, 찬양하며 더 나아가 마음껏 원 없이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미 받은 축복을 잊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들이 많은 축복들이 무엇이 있는지 세워보시기를 바랍니다. 얼마나 많은지 생각해 보고, 또 세어 보시면서 하나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는 지금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복음을 전하는 자로 세워 졌는데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받은 축복을 자신만을 위해 살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미 받은 축복을 누리면서, 많은 이들에게 내가 받은 그 축복들을 겸손하게 자랑하며 복음 전하는 일에 값지게 쓰임 받는 축복의 통로, 복음의 통로, 주님의 사랑의 전달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둘째, 왕을 요구한 이스라엘 장로들과 백성들입니다. (4-7절) 사무엘의 아들들은 사무엘이 걸었던 길을 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부당한 이득을 따라 뇌물을 받고 옳지 않은 판결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모든 이스라엘 장로들은 라마에 있는 사무엘을 찾아갔습니다. 그들이 사무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이제 당신은 늙었고 당신 아들들은 당신이 행한 길을 가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니 우리에게 왕을 세워 주셔서 다른 모든 나라처럼 왕이 우리를 다스리게 해 주십시오.”라고 강력하게 부탁이 아닌 압박을 넣었던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사무엘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았던 것을 성경을 통해서 우리는 알 수가 있습니다. 본문 6-7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에게 왕을 주어 우리를 다스리게 하라 했을 때에 사무엘이 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사무엘은“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며 여호와께 기도하매”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요구를 들었던 사무엘 사사는 기뻐하지 않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들의 요구는 우리에게도 다른 모든 나라에게 왕이 있었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왕을 주십시오. 이 말은 다른 의미에서 눈에 보지 않는 하나님 말고, 눈에 보이는 왕을 주십시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구한 것은 세상적인 왕을 요구했던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하나님이 아닌 직접적으로 우리를 통치하는 왕이 있으면 더 안전할 것 같았던 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미 진정한 왕이 우리 가운데 계심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통치보다는 눈에 보이는 왕이 직접적으로 다스려주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는 자신이 생각할 때에 즉각, 즉각적으로 응답하지 않으시고 모든 것들을 가만해서 시간이 흐른 후에 응답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왕은 어떻습니까? 재판을 바로, 바로 해서 정말로 깨끗하게 우리들의 속사정을 알아서, 속 시원하게 해 줄 왕을 요구했다는 것입니다. 자신들의 가려운 등허리를 긁어줄 왕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제는 하나님의 통치가 아닌 왕의 통치를 받겠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오류가 있습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은 오류가 없습니다. 사람은 실수가 있습니다. 재판과정에서 자신의 심적 작용이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구원하시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하여 아낌없이 주신 성부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철저하게 말씀과 법(정의)에 기초해서 문제를 해결하시는 분이시기에 절대로 실수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고린도전서1:25-31절“25.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26.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7.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30.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31.기록된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만약에 내가 질병에 걸렸습니다. 그런데 ①친절한데 실력 없는 의사에게 치료를 받으시겠습니까? 아니면 ②불친절하지만 실력 있는 의사에게 치료를 받으시겠습니까? 그렇지 않으면 ③친절하지도 않고, 실력도 없는 의사에게 치료를 받으시겠습니까? 그렇다면 ④친절하기도 하고, 실력도 좋은 의사에게 치료를 받으시겠습니까? 그거야 말할 것도 없이 네 번째를 원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첫째와 둘째 중 여러분들은 어떤 사람에게 치료를 받으시겠습니까? ①친절한데 실력 없는 의사에게 치료를 받으시겠습니까? 아니면 ②불친절하지만 실력 있는 의사에게 치료를 받으시겠습니까? 병을 고치려면 조금은 불편하지만 실력 있는 의사를 만나야 고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여러분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불완전한 인간에게 여러분들의 인생을 맡기겠습니까? 아니면 완전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여러분들의 인생을 맡기시겠습니까? 후자일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런데 어리석게도 이스라엘은 보이지 않고, 응답이 더디다는 이유로 하나님을 버리고, 인간을 택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아닌 세상의 왕의 통치를 원했던 것입니다. 그것이 더 효과적으로 생각했던 것입니다. 우리들의 삶의 중심은 오직 주님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셋째,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가짜 왕을 모시려는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8-9절) 본문 8-9절을 함께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8.내가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까지 그들이 모든 행사로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김 같이 네게도 그리하는 도다. 9.그러므로 그들의 말을 듣되 너는 그들에게 엄히 경고하고 그들을 다스릴 왕의 제도를 가르치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이 사건을 두고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섬기느니 눈에 보이는 우상을 섬기는 것과 같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백성들이 자신들을 다스릴 수 있는 왕을 세워달라는 것이 뭐가 그리 잘못되었다는 하는 것인가? 말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장로들의 요구가 그렇게 잘 못된 것입니까? 사사들이 잘못 가고 있으니 우리들에게도 여느 나라처럼 왕을 세워달라고 했던 것이 뭐가 그리도 잘 못된 것입니까? 잘못이 되었다면 사무엘의 자녀들이 잘못이고, 그런 자녀를 사사로 세운 사무엘이 잘못된 것이지, 장로들이 잘못되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요구는 어쩌면 정당한 요구라고 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오늘 본문을 보니 성경은 그들의 본심을 읽고 말하고 있습니다.“내가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까지 그들이 모든 행사로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김 같이 네게도 그리하는 도다.”라고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사무엘 사사에게 이렇게 지시를 하십니다. 사무엘아 백성들이 원하는 대로 왕을 세우도록 하라. 그러나 분명하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깨닫게 해 주라고 말씀합니다. 너희를 다스리는 왕을 세우면 여러 가지로 너희가 감내해야 할 일들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내용은 다음 시간에 또 자세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히려 장로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렇게 요구했어야 합니다. 이를 어쩌면 좋습니다. 당신의 자녀들이 당신의 길을 가고 있지 않으니 하나님께 기도하여 이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부탁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들의 요구는 우리들의 왕을 바꿔주십시오. 라고 한 것입니다. 사사가 통치하는 나라가 아닌 세상 나라처럼 왕이 다스리는 왕을 주십시오. 라고 했던 것입니다.
문제는 이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을 버렸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너를 버린 것이 아니라 나를 버린 것이라.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을 버렸다. 그리고는 가까 우상을 자신들의 왕으로 세우기를 원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하고, 인간 왕을 통해서 통치를 받게 다는 것이 마치 우상을 섬기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의 진정한 왕은 과연 누구신가요? 예를 든다면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결혼하기 전에는 하나님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결혼 후에는 아내는 남편을, 남편은 아내를 전부로 여긴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삶의 무게 중심이 어디로 기울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입니다. 결혼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남편이 그리고 자식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보다 더 우선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그러나 아내와 남편이 그리고 자식이 더 우선한다는 것입니다. 더 사랑한다는 말씀입니다. 믿습니까?
여러분들의 삶의 중심이 예수 그리스도이신가요? 아니면 또 다른 무엇이 있습니까? 여러분들을 통치하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여러분들을 콘트롤 하고 있는 것이 과연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들을 콘트롤, 통치, 다스림을 받고 있다면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나를 주장하고, 나를 이끌어가는 그 무엇이 이 땅에 명예와 권력, 돈과 사랑...성공...학문...자존감,...자식, 남편이 여러분들의 삶의 전부라고 생각 하신다면 여러분들은 언젠가 그것으로 인하여 인생은 대 혼란이 오거나, 삶의 엄청난 무너짐을 맞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오고가는 세대의 증거입니다. 돈과 사랑, 권력과 명예를 추구하는 사람치고 그것으로 망하거나 고통을 겪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성공을 추구하는 사람은 그 성공 때문에 인생에 엄청난 고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진정한 왕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합니다. 나의 모든 전부는 예수님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찬양: 예수나의 기쁨 아...아멘, ...아멘 아멘. 아멘)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나의 전부가 되어야 합니다. 지난 주간에 천왕 궁 앞에서 섹스폰을 불면서 복음을 전하는 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전부입니다. 그 분으로 인하여 나는 살았고, 그 예수님을 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물론 복음을 전할 때에 전략적으로 전해야 하지만 어째든 성경은 우리에게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파하라고 바울사도를 통해서 증거 해 주셨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예수님이 나의 전부, 말씀이 내 인생의 통치 이념이 되어야 하는 줄 믿습니다. 말씀 없으면 우리는 죽는 것입니다. 예수만이...주님만이...혹시 가짜에 속고 있지 않습니까? 우상은 가짜입니다. 여러분들의 인생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여러분들께 질문합니다. 여러분들은 일생동안 내가 신봉할 만한 진리가 있습니까? 있다면 그것이 무엇입니까? 여러분들은 평생 동안, 목숨을 걸고, 가치 있는 일을 찾으셨습니까? 얼마나 많은 이들이 가짜에 속고 있는지 모릅니다.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 아무것도 손에 잡히는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물을 한 움 쿰 잡았다고 해 봅시다. 분명 잡았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손을 펴 보니...물은 온 데 간데없는 것처럼 가짜를 진짜인 양 착각하고 붙잡고 있지는 않으니 깊이 생각해 보시는 시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은 이미 받은 축복을 잘 관리하지 못하고, 제대로 누리지 못하며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가 받은 직분, 내가 받은 물질, 건강, 영적인 축복들을 얼마나 누리고 있습니까? 그리고 그것으로 얼마나 주의 이름이 들어나고 있습니까? 만약 주신을 것을 땅에 묻었다거나 낭비해 버렸다면 주님으로부터 우리는 책망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받은 은혜를 누리며 삽시다. 또한 당신의 진정한 왕은 누구이십니까? 그 진정한 왕을 만났습니까? 찾으셨습니까? 그 왕이 혹시라도 가짜는 아닙니까? 가짜를 가지고 있으면서 마치 진짜, 진정한 왕으로 착각하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이 시간 당신의 진정한 왕은 누구인지 주님께 고백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아멘
개혁성경:
1. 사무엘이 늙으매 그의 아들들을 이스라엘 사사로 삼으니
2. 장자의 이름은 요엘이요 차자의 이름은 아비야라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사사가 되니라
3. 그의 아들들이 자기 아버지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고 이익을 따라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하니라.
4.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모여 라마에 있는 사무엘에게 나아가서
5.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당신은 늙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니 모든 나라와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 한지라
6. 우리에게 왕을 주어 우리를 다스리게 하라 했을 때에 사무엘이 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매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8. 내가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까지 그들이 모든 행사로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김 같이 네게도 그리하는 도다.
9. 그러므로 그들의 말을 듣되 너는 그들에게 엄히 경고하고 그들을 다스릴 왕의 제도를 가르치라
일본어 성경:
1.サムエルは，年老いたとき，息子たちを イスラエルのさばきつかさとした．
2.長男の名はヨエル，次男の名は アビヤである．彼らは ベエル·シェバで，さばきつかさであった．
3.この息子たちは 父の道に 步まず，利得を追い求め，わいろを取り，さばきを 曲げていた．
4.そこで イスラエルの 長老たちはみな 集まり， ラマの サムエルのところに 來て，
5.彼に 言った．「今や，あなたはお 年を 召され，あなたの ご子息たちは，あなたの道を 步みません．どうか 今，ほかのすべての國民のように，私たちをさばく 王を 立ててください．」
6.彼らが，「私たちをさばく 王を與えてください．」と 言ったとき，そのことばは サムエルの氣に 入らなかった．そこで サムエルは 主に祈った．
7.主はサムエルに 仰せられた．「この民があなたに 言うとおりに，民の聲を 聞き 入れよ．それはあなたを 退けたのではなく，彼らを治めているこのわたしを 退けたのであるから.
8.わたしが 彼らを エジプトから連れ上った 日から 今日に至るまで，彼らのした 事といえば，わたしを捨てて，ほかの神々に 仕えたことだった．そのように彼らは，あなたにもしているのだ．
9.今 彼らの聲を 聞け．ただし，彼らにきびしく 警告し，彼らを治める 王の權利を 彼らに 知らせ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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