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요1:9-14 제목: 이렇게 생활하라.
설교: 김병철 목사 2005년 1월 2일 (신년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 "이렇게 생활하라."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총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임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구세군의 창시자 윌이엄 부스의 인생은 스무 살을 기점으로 완전히 바뀌었다. 그가 세계인의 추앙을 받는 것은 젊은 시절 '6대 생활수칙'을 정해 이를 실천했기 때문이다. 그는 보람있고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 생활수칙을 벽에 붙여놓고 매일 묵상했다. 그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아침 일찍 일어나 5분씩 기도한다. 아침기도는 정신을 맑게 한다. 둘째, 불필요한 잠담을 금한다. 말이 많은 사람은 적도 많다. 셋째, 겸손한 태도와 열정적인 행동, 진실한 대화의 자세를 갖는다. 넷째, 매일 성경을 네 장씩 묵상한다. 성경은 영혼을 살찌우는 자양분이다. 다섯째, 하나님께 나의 인생을 의탁한다. 의지할 구석이 있는 사람은 마음이 메사에 너그럽다. 여섯째, 이 생활수칙을 하루에 두 번 이상 큰 소리로 외친다. 인생은 한 순간의 결단에 따라 완전히 달라진다. 젊은 시절의 좋은 습관이 멋진 인생을 만든다.
본 론: 오늘 본문에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빛으로 각 사람에게 찾아 오셨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한 마디로 성육신 하신 내용입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께서 각 사람에게 비추어 주신 그 빛을 가지고 사는 우리 믿는 성도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겠는가를 생각해 보면서 2005년도 신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믿는 성산의 가족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첫째, 빛의 자녀는 빛의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9절)
빛에 자녀는 빛의 자녀이기 때문에 어두운 면을 보지 않고 밝은 면을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빛에 자녀는 어둠에 거하지 않습니다. 성경 시편1:1-2절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의 자녀는 항상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말을 하며 생활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성산 성도들은 빛의 자녀답게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빛을 받은 성도는 빛된 생화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빛은 많은 사람들이 볼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을 비추어야 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5장 13-16절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둘째, 권세있는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12절)
영접하는 자 곧 그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권세를 주셔다고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은 자녀의 권세를 받은 자들입니다. 왕왕왕 나는 왕자 하나님 나라의 나는 왕자다 공공공 나는 공자 하나님의 나는 공주다 내 앞길 가로막는 모두다 물리치리라 .....그렇습니다. 권세있는 믿음의 자녀는 어디에 어떤 곳에 있든지 담대해야 하는 것입니다. 당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송구영신예배때에 기도제목을 보면서 감동받은 기도제목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처절하게 무릎을 꿇고 나약하지만 세상에서 문제 앞에서는 사자처럼 담대한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이 얼마나 귀한 기도제목입니까? 그것은 바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입증하는 기도 제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믿습니까? 세상에서 믿음의 자녀들은 실력과 능력을 겸비하고 더 나아가 당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당당하라는 것을 오해하여 교만하라는 말씀이입니다. 당당한 사람은 겸손합니다. 위로부터 받은 권세는 겸손하게 되어 있습니다. 위로부터 온 권세는 나를 위해 사용하지 않고 남을 위해 사용합니다.
셋째, 영광의 자녀다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14절)
어떻게 보면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릅니다. 영광의 자녀는 자의 영광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자들입니다. 2005년 새해를 맞은 성산 교우들은 자신의 영광을 구하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믿음의 삶은 이기적인 삶이 아니라 이타적인 삶입니다. 더 나아가 그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이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성경 잠언11:25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은 이기적인 삶이 아니라 이타적인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수 있도록 철저히 하나님 영광 자신은 감추고 하나님만 들어내는 성숙한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넷째,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14절)
죄악이 관영한 그 시대에 노아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입니다. 아브라함이 아브라함 될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이삭, 야곱, 유다, 요셉....수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자신이 똑똑하고 잘나서 믿음의 반열에 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그 자리에 있는 줄 믿습니다. 2005년도 성산 교우들은 무엇보다도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도는 뭐니뭐니해도 성령 충만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빛의 자녀는 빛의 자녀답게 삽시다. 권세있는 자녀답게 삽시다. 영광의 자녀답게 삽시다.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성도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기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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