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신명기6:1-15절 제목: 비 결
설교: 김병철 목사 2005년 1월 9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 "비 결"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총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임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고난도 헤쳐나아가는 비결이 있습니다. 행복도 비결이 있으며 모든 사업을 할때도 비결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또한 복을 받는데도 비결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미국의 치즈왕 그래프드는 처음부터 막대한 자산을 갖고 사업한 것이 아니었다. 그는 마차에 치즈를 싣고 다니며 팔던 가난한사람이었다. 그는 매일 아침 치즈를 팔러 나가기 전 하나님께 꼭 기도를 드렸다. 그 때마다 [판매전략]에 대한 지혜가 생겨 사업이 번창하게 되었고 나중에는 수많은 트럭으로 치즈를 공급하는[치즈왕]이 되었다. 어느 날 그래프드는 성공 비결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기도를 드리면 지혜가 생겼고 그것을 실천했을 뿐입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야고보서 1장 5절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고 했습니다.
본 론: 사람은 누구나 복 받기를 원합니다. 일가 김용기 장로님은 평생 복 받는 백성, 곧 복민(福民)이 되는 길을 몸소 모범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어느 날 가나안농군학교 강의 중에 “여러분, 내가 오늘 복 받는 비결을 가르쳐 주렵니다”라고 말하자 모두 큰 기대를 품고 한 마디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펜을 들었습니다.“복 받을 짓을 하면 복 받고 망할 짓을 하면 망합니다”라는 말이 나오자 교육생들은 한바탕 크게 웃었으나 진리는 지극히 상식적인 데 있음을 모두 알게 되었습니다.‘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자’‘열심히 배우고 부지런히 일해서 국가와 민족의 초석이 되자’는 가나안의 복민교육 헌장입니다. 이것이 신령한 복을 받는 비결이 아닐까?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 복을 받는 비결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무수히 축복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복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사람들이 복을 받는 비결을 몰라서 그럴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복 받는 비결은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 그런데 왜 복을 받지 못할까요. 그것은 간단합니다. 복을 받는 비결은 알지만 복 받기 위해서 실천하지 못해 받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방법은 아는데 실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업을 성공하는 비결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이 적기 때문에 성공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 저는 성도들이 이 땅에서 축복 받는 비결은 설명하려고 합니다. 실천할 수 있는 능력 또한 하나님께 받기를 축원합니다.
첫째,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3절) 오늘 본문은 말씀하기를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듣고 행하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참으로 귀한 것입니다. 복있는 사람은 삼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것입니다. 계시록1장 3절 말씀하시기를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읽고 듣는 자가 복이 있을 뿐 아니라 그것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는 자라고 말씀을 했습니다. 읽고, 들어야 지킬 것이 아닙니까? 아무것도 모르면 지킬 수도 없는 것입니다. 교통법규를 모르면 지킬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읽고 듣고 암송하며 그것의 유익을 아는 자가 지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참으로 귀한 것입니다. 사람의 소리를 듣지 말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음성을 들어야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을 듣고 행하라고 하는 것입니까? 본문에 1-2절에 "이는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가르치라 명하신바 명령과 규례와 법도라 너희가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행할 것이니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로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케 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예화) 지금부터 28년 전 죤 맥코넬은 혼자서 "워싱톤 인더스트리사"를 창건하였다. 그러나 그 회사는 지금 획기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오백만 달러의 연간 순 수입을 올리고 있다. 맥코넬이 이토록 놀랍게 성공을 거두자 행정 관료들까지도 그의 성공 비결을 배우려고 공장을 빈번히 방문하고 있다. 맥코넬은 자신의 성공 비결이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마 7:12)는 이른바 황금 율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 황금 율은 달리 표현해 보면 남들이 당신을 대해 주기 원하는 그대로 다른 사람에게 행하라는 말이다. 맥코넬은 이와 같이 말하고 있다. "우리회사는 황금 율 회사입니다. 황금 율은 내 삶의 방식이기도 합니다. 황금 율의 핵심은 남의 처지를 나의 처지로 바꾸어 생각할 줄 아는 생활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그렇게 하는 것이 어렵기도 하지만 그럴지라도 그렇게 하면 어떤 문제라도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이 단순한 철학이 "워싱톤 인더스트리사"가 위대한 성공을 거두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둘째,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4절) 어떻게 사랑하라고 하셨는가?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그러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어떤 것을 두고 하는 말입니까? 여러 가지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존귀히 여기는 것입니다. 존귀히 여긴다는 말이 무슨 말씀입니까? 존귀(尊貴)란 국어사전적으로 보면 "지위나 신분 따위가 높고 귀함."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 어떤 말씀보다도 높고 귀하게 생각하여 그 말씀을 최고로 우대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14:21절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그렇습니다. 이 말씀을 지키는 자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좀 친근감이 느껴지지 않는 말입니다. 그러나 여호와를 경외한다. 아주 중요한 단어입니다.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로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라는 것입니다. 경외함이란 공경하면서 두려워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몸가짐을 공손히, 겸손히 하고 하나님을 그 어떤 것보다도 높이며 최우선으로 모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여호와를 경외하라는 말을 좀더 부드러운 말로 표현하자면 여호와를 사랑하라. 로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구약은 여호와를 경외하라는 표현이 어울리고 신약은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셋째,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다른 신을 좇지 말라. (12-15절) 복 받는 비결은 여호와께서 부어주신 복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 그것은 안 되는 것입니다. 먼저는 복을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복을 주신 하나님을 잊어버리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오늘 본문에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애굽에서 종 되었던 우리를 인도해 주시고 좋은 집, 각종 좋은 것으로 주신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오히려 주신 복에 쌓여 하나님을 볼수 없다면 오히려 그 사람은 받은 복을 받지 아니한 만 못하다는 것입니다. 복의 근원을 잊지 않고 온전히 하나님만 섬기는 종들이 되어야 합니다. 살만하니까? 한눈 판다는 말이 있지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꼭 그러했던 것입니다. 살만하면 하나님을 저버리고 우상을 섬겼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뿐 아니라 요사이 믿는 성도들도 주신 복에 파묻쳐 하나님과 거리가 멀어져 간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왕이었던 솔로몬 왕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많은 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받은 복에 쌓여 하나님과 거리가 멀어져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께서 싫어하는 일만 골라하다고 하나님께 책망을 받지 않습니까? 옛 일을 곧 고난의 기억을 잊어버리면 안 되는 것입니다. 대체로 부자가 가난했던 시절을 잊어버립니다. 그러나 정말 부호들은 자그마한 것도 소중히 여기는 법입니다.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잊지 말고 또한 복을 주신 하나님 또한 잊어버려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예화) 미국의 석유 왕 록펠러(1839-1937)가 단골 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는 종업원에게 항상 15센트의 팁을 주었다 한다. 그런데 어느 날은 주머니에 5센트밖에 없어서 그것만 주었더니 평소에 불만을 갖고 있던 종업원이 투정을 부렸다. "내가 당신 같은 부호라면 단 10센트 가지고 그렇게 인색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나 록펠러는 딱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종업원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런 생각을 가졌으니까 자네는 종업원에 머무르고 있는 거야. 재벌인 나도 10센트를 아끼는데 어째서 자네는 10센트를 우습게 보는가?" 우리는 재벌로부터 적어도 한가지는 배워야 한다 그들은 의외로 남다른 절약 정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제일의 부호인 록펠러가 단돈 10센트에도 인색했지만 사실 그는 역대 최고로 남에게 돈을 많이 준 자선 사업가였던 것이다. 그가 이룬 세 가지 기적으로 그의 됨됨이를 알아보자. 첫 번째, 그가 이룬 기적은 가장 가난했던 사람이 가장 부유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다. 출발 당시 그는 시간당 단4센트의 적은 임금을 받으며 땡 볕 아래에서 감자를 캐는 일을 했지만 마지막에는 세계 제일의 재벌이 되었던 것이다. 그가 죽고 60년이 되는 지금까지 그가 남긴 재산은 3억불이나 되어 우리나라 돈으로 하루에 약 1억원의 이자가 발생된다고 한다. 그가 이룬 두 번째 기적은 역대 최고의 사업가라는 것이다. 그가 남을 위해 쓴 돈의 액수는 7억 5천만불(약 6천억 원)로써 기원 후 2000년 동안 매일 남에게 72만원씩이나 주었다는 뜻이나 같다. 사회사업에 투자한 금액으로 지금까지 최고의 금액을 기록한다. 그의 마지막 기적은 장수의 기적이다. 그는 98년을 살았으면서도 그때까지 이빨 하나 썩지 않는 건강을 누렸다 하니 이 역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가없다. 록펠러의 이러한 세 가지 기적은 신앙생활에 근거한 바른 생활 태도에서 얻어진 것이다. 그의 충실한 신앙 생활은 식사 때 기도 한번 거르지 않은 것과 하루도 거르지 않은 성경 읽기 등으로 충분히 알 수 있다. 늙어서 눈이 어두워지고는 옆에 사람을 붙여 성경책을 읽도록 했다는 것이다. 세계 최고의 거부로서 세 가지 기적을 이룬 그의 성공 비결은 한마디로 성실한 생활 태도였던 것이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가난했던 시절을 잊어버리지 안았던 록펠러와 같이 우리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복 주신 하나님을 잊지 않고 그 하나님 외 다른 신을 좇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우상하면 우리는 보이는 돌이나 나무를...등을 말하는데 그것이 아니라 하나님 이상의 다른 어떤 것 다시 말하면 우리에게 있어서 신앙의 장애를 주는 것은 잘라야 만이 하나님을 기쁘게 한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섬기며 그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 너희는 다른 신들 곧 네 사면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좇지 말라"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말씀을 읽고 듣고 그것을 지키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하나님을 마음과 정성과 몸과 생명을 다해 사랑할 때 복이 임한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말고 하나님보다 다른 어떤 것을 사랑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일 중독, 사랑 중독, 자녀 중독.....등등)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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