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마태복음5:17-20절 제목: 작은 자와 큰 자
설교: 김병철 목사 2005년 1월 16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 "작은 자와 큰 자"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총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임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든 말씀들을 많이 말씀하셨습니다. 누가복음 22장 24-27절에 보면 제자들이 서로가 네가 크냐 내가 크냐 서로들 싸우고 있을 때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또 저희 사이에 그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방인의 임금들은 저희를 주관하며 그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 너희는 그렇지 않을 찌니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두목은 섬기는 자와 같을 찌니라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법, 하늘의 법은 세상과는 다른 것입니다. 세상의 큰 자는 섬김을 받는 자들이지만 하늘에서 큰 자는 섬기는 자가 큰 자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오늘 날 저와 여러분들이 섬기는 자리에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본 론: 오늘 본문에 말씀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말씀입니다. 말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한번 깊이 묵상하는 복된 시간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이 땅에 오신 이유? 그리고 이 말씀이 구약과 신약 아니 오늘 날 까지 우리의 삶에 유익을 줄수 있는 것인가?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성경은 우리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있어서 삶의 표준, 잣대와 같은 것이라는 것입니다. 모든 정치, 경제, 사회,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아니 우리 가정의 삶의 모든 부분...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의 영역까지도 이 말씀은 표준전과와 같은 것이며 삶의 기준, 삶의 잣대와 같은 것입니다. 믿습니까? 아니 어떻게 말씀 하나가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다른 책과는 비교할 수 없는 책인 것입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진 책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말씀인 것이지요. 이 말씀을 한번 깊이 생각하는 복된 시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첫째, 예수님께서 왜 오셨을 까요? (17절) 율법이란 무엇입니까? 우리 인간에게 죄인임을 알려 줄 뿐만 아니라 인간이 우리의 힘으로 구원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려 주므로 인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이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율법입니다. 시편19:7-10절에 말씀의 소중성을 말씀합니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 꿀보다 더 달도다"고 했습니다. 또한 시편 119편 105절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말씀이 이런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오늘 이 본문 말씀에 "율법과 선지자(예언서)를 폐하려 온 것이 아니라 완성케 하기 위해 오셨다."고 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통해서, 율법을 지키므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가르침은 좀 달랐습니다. 오늘 본문에 내용은 흔히 산상수훈이라고 합니다. 마태복음 5-7장까지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너무나도 파격적인 내용이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가르침과 예수님의 가르침은 오히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가르침에 어긋났습니다. 아니 어긋났다기보다는 오히려 역행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이 율법을 폐하려고 온 것으로 여긴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은 파괴하고 폐하며 예언에 말씀과 역행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며 다 이루기 위해 오셨습니다.고 하셨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요한복음 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저와 여러분의 구원을 이루기 위해 구약에서 약속한 예언을 이루기 위해 오셔서 최후의 십자가를 지심으로 구원을 다 이루셨다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이 가르침은 참으로 서기관들의 가르침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권세가 있는 교훈이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마7:28-29절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래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저희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고 했습니다. 할렐루야.
둘째, 말씀(율법)은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18절)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가 말씀을 완성하시기 위해 오셨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다 아실 것입니다. 그 말씀이 얼마나 중요할까요. 성경은 말씀합니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 꿀보다 더 달도다"고 했습니다. 또한 시편 119편 105절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라고 했습니다. 또한 천지는 없어질 수 있으나 율법(말씀)은 단 한 구절도 없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일 점 일획이라도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이 하나님의 말씀을 없애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많이 했는지 모릅니다. 공산주의자들도 할 수 만 있다면 말씀을 없애려고 합니다. 사탄은 어떻게 해서라도 우리에게서 말씀을 없애려고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영혼의 양식과도 같은 것입니다. 이 영혼의 양식을 없애면 우리는 힘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귀는 우리에게 말씀을 변질시키거나 아니면 말씀과 멀리하도록 한다는 사실입니다.
예화)18세기의 유명한 계몽주의 철학자 볼테르(Voltaire불)는 장담하기를 기독교를 일으키는데 여러 세기가 걸렸지만 "나는 불란서의 한사람이 50년 내에 기독교를 말살시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무신론 책자와 하나님을 반박하는 글을 썼습니다. 그러나 그가 죽은 지 20년 만에 제네바 성서 공회에서는 그의 집을 사서 성서 공회 출판소로 삼았고 후에 외국어 성경을 출판하는 파리의 본부가 되었습니다. 성경은 아직도 세계의 Best-seller가 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을 변화시키며 구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Voltaire의 저서는 6권 한 질에 90쎈트에 팔리기도 했습니다. 그는 죽기 직전에 "나는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좋았을걸"하고 후회했으며 천국도 지옥도 없다던 그가 "나는 지옥에 간다"하면서 비참한 모습으로 인생을 마쳤습니다. 어리석은 만용을 부리지 마십시오. 영원히 후회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은 참으로 귀한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말씀을 이루기 위해, 완성하기 위해 오셨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더 나아가 암송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연구하는 성산 교우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셋째, 작은 말씀과 큰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19절) 성경이 어떤 말씀은 좋은 말씀 어떤 말씀은 안 좋은 말씀이 따로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말씀은 내게 유익 된 말씀이 있고 어떤 말씀은 내게 불 유익 되는 말씀이 있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성경에 작은 말씀이 따로 있고 큰 말씀이 따로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말씀은 무슨 말씀입니까? 말씀은 같은데 그 말씀을 받아 드리는 사람의 자세를 설명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작은 말씀은 무엇이고 큰 말씀은 무엇일까요? 성경은 말씀합니다. 어떤 사람들이 시험하여 예수님께 나와 질문을 합니다. 빠져나갈 구멍이 없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사람이 가히 상상 못할 대답을 해 줍니다. 그 이야기를 들었던 사람들은 다 놀랬습니다. 그리고 나서 또 한 율법사가 와서 선생님께 질문을 하지요. 그 질문이 어떤 질문입니까? 마태복음 22:35-40절 "그 중에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첫째 되는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또한 둘째 되는 계명은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것이라고 일러 줍니다. 다시 말하면 큰 계명이라는 것은 우리가 익히 들어왔고 귀에 딱정이가 앉을 정도로 들어왔던 말씀은 큰 계명이라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작은 계명은 우리가 소홀히 하여 넘길 수 있는 말씀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예를 든다면 눈에 보여지는 부분은 충실히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질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은 소홀히 한다는 말씀입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눈에 보이는 겉은 잘 하는데 보이지 않는 부분은 소홀히 하는 외식하는 자들인 것입니다. 예화) 마태복음 23: 23-28절에 이야기입니다. 마태복음 23:24 "소경 된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약대는 삼키는 도다." 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 성산 모든 성도들이 천국에서 큰 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천국에서 작은 자는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는 자는 작은 자이고 천국에서 큰 자는 작은 것 하나라도 소홀히 여기지 아니하고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가 천국에서 큰 자인 줄 믿습니다.
넷째,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나은 거룩한 삶 (20절) 구원은 우리의 노력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얻는 것입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지키므로 다시 말해서 행함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또한 율법(행함)으로 의로와 질 수 있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율법을 지킴으로 스스로 의로운 자로 자청하며 그것을 또한 자신의 자랑으로 여겼던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율법아래서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율법을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제는 율법 아래가 아닌 은혜 아래 거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오히려 율법아래 있는 사람들보다 더욱 성도의 거룩한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세상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도 더욱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예화)기독교 철학자인 프란시스 쉐퍼 박사가 암 치료를 위해서 미국에 왔을 때, 미국의 한 대학에서 설교하기를 그 분은 당신이 죽을 것을 알고, 마치 예언자적인 이런 비장한 설교를 하셨습니다. 그는 미국의 크리스찬들을 질타하시면서 말씀하시기를 "여러분들의 삶의 목표가 행복이라면 넌 크리스찬들과 다를 것이 뭡니까? 크리스찬들의 삶의 목표는 행복 이상이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여러분 가운데 거룩함을 삶의 목표로 살은 사람이 있습니까? 당의 삶의 목표가 무엇입니까? 라고 외쳤습니다. 다시 말하면 내 삶의 목표는 거룩함입니다. 나는 거룩을 사모하며, 거룩을 내 삶 속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우리의 신앙의 선배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행복을 원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거룩을 사모하는 사람들은 적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은 거룩한 삶을 추구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은 큰 자입니까? 작은 자입니까? 많은 사람들은 큰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자가 되기를 원하면 그의 대한 댓 가를 지불하려 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아마도 우리 크리스챤들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천국에서 큰 자는 작은 하나님의 말씀, 소홀히 할 수 있는 말씀까지도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그 말씀을 지키려고 몸부림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섬기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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