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요3:1-15 제목: 당신의 거듭났는가?
설교: 김병철 목사 2005년 2월 6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 "당신의 거듭났는가? "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총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임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미국의 대선 주자들이 꼭 대답해야 할 첫번째 질문은 “당신은 정말 거듭났느냐”는 말입니다. 찰스 콜슨은 미국에서 교도소 선교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그는 닉슨 행정부 때 닉슨의 보좌관으로 권력의 중심에 있던 사람입니다. 그러다가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그는 감옥에서 고뇌하고 기도하던 중에 친구가 넣어준 시어즈 레이스가 쓴 ‘크리스천이리라’는 책을 읽다가 성령으로 거듭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자기의 경험을 ‘거듭남’(Born again)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썼습니다. 이 책은 당시 기독교서점 뿐 아니라 일반서점에서도 베스트 셀러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본 어게인’이라는 말이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부터 대통령에 출마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본 어게인"한 사람인가를 묻게 되었고 이것은 그때 이후 대선 주자들이 거쳐야 되는 첫번째 시험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본 론: 오늘 본문에 영생에 대해 고민했던 니고데모가 나옵니다. 본문은 니고데모와 예수님과 대화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러면 먼저 니고데모는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는 영적 고민에 빠졌습니다. 고민고민 끝에 그는 이불을 걷고 방문을 열고 어디론가 갑니다. 고민을 하다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는지 그분에게 찾아갑니다. 한 밤중에 주님이 계시는 곳으로...어쩌면 그는 평생을 헤메이며 다녔을 찌도 몰릅니다. 그러나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주님께 간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말을 합니다.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온 사람이지요. 당신이 행하시는 이적을 보면 알 수 가 있습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께 나와 자신이 질문하고 싶은 질문을 던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는 율법에 능통한 사람입니다. 영생에 대해서 거듭남에 대해서 묻는 것은 오히려 창피한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니고데모의 마음을 읽으시고 먼저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니 어떻게 해야 거듭납니까? 물과 성령을 거듭나야 합니다. 이 내용에 대해 많은 학설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간략하게 말하면 물 즉 성령으로 거듭나야 된다. 성령의 역사입니다. 니고데모는 어떤 사람입니까? 니고데모는 바리새인이었습니다. 당시 유대사회에는 여러 가지 파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 엣 센파, 사두개파, 바리새파등등이 있습니다. 엣센파(The Esseness)는 흔히 쿰란 공동체로 불리우입니다. 경건한 유대 공동체 중의 하나인데 성경에는 기록이 없지만 문서들의 발견으로 이 시대의 많은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리새파, 사두개파들이 백성들과 접하는 대중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면 이들은 광야에 은둔하는 수도사적 성격을 가진 단체였습니다. 이들은 광야에서 공동생활을 했습니다. 세례요한이 이 엣센 공동체에 관계된 사람이 아니었겠는가 추정하기도 합니다. 종교 공동체로서 극기하며 금욕적인 생활을 하였습니다. 이들이 주로 거주했던 동굴 속에서 많은 문서들이 발견되었습니다. 그 중에 유명한 것이 ‘사해사본’입니다. 이 사본은 구약성경의 정확성을 증명하는 아주 중요한 증거자료로 공헌을 합니다. 사두개파(The Sadducess)는 유대교 안에서 제사장적 귀족 집단을 형성하고 있던 종파입니다.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지주들입니다. 이 명칭은 일반적으로 ‘사독’에서 유래된 것으로 봅니다. 사독은 다윗시대에 아비아달과 함께 제사장이었고 솔로몬이 아비아달 대신에 대제사장으로 삼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예루살렘 성전의 제사장직의 원조라고 볼 수 있는 사람입니다. 마카비 혁명을 전후로 해서 제사장 제도가 재정비되고 재조직될 때 사두개파가 하나의 당파로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바리새파와는 반대 입장을 취하며 경쟁관계에 있던 사람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육체의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또한 천사와 영의 존재를 부인했습니다. 그들은 지혜를 추구하는 철학교사들과 논쟁하는 것을 미덕으로 생각했습니다.
바리새파(The Pharisees) 이들은 그들 스스로를 거룩하게 생각하며 의식상 부정한 것을 엄격하게 구별했습니다. 정결 예식과 먹는 법 안식일 계명 등을 엄격하게 지켰습니다. 이들은 실제적으로 백성들의 인정을 받는 그룹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제사장 그룹들은 엉터리라는 것을 백성들이 알았기 때문입니다(조세프스 기록에 의하면 제사장가문을 욕하는 말들이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민중이라는 세력을 등에 업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정치적으로 보다 종교적인 면에서 더 인정을 받는 그룹이었습니다. 니고데모, 바울과 같은 바리새인도 있었던 점으로 보아 진지하게 율법을 연구하며 구약을 계승하려는 그룹임에 틀림없었습니다. 구약에서 흘러 내려오고 있었던 하나님 나라 운동이 이들을 통해 명맥이 이어져 내려온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날까지도 정통유대교라는 이름으로 이어지는 유대교의 핵심세력이 이들입니다. 사두개파가 A.D. 70년, 또 한번의 예루살렘 멸망과 함께 사라진 것에 비하면 바리새파야말로 유대교의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파에 한 중심인물이 바로 니고데모였습니다. 또한 그는 유대인의 관원이다. 또한 백성들로부터 인정과 존경은 받는 인물이었습니다. 선생이였습니다. 또한 부를 소유했던 사림인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요한복음 19:39절 "일찍 예수께 밤에 나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근쯤 가지고 온지라．"라고 했습니다. 당시에 몰약과 침향을 백근정도를 가져왔다는 것은 대단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백근이라함은 약34kg정도입니다. 이정도라면 당시 황제가 죽었을 때 사용하는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니고데모가 얼마나 많은 것을 가져왔는가를 금방 알 수가 있습니다.
니고데모는 권력과 명예와 그리고 부를 함께 누렸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니고데모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어떤 고민을 했을까? 한번 그 고민을 생각해 보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니고데모의 고민은 자신을 만족케 했습니다. 인생은 아무리 만족을 하려고 해도 만족할 수가 없습니다. 이 땅에서 아무리 많은 것을 소유했다 손치더라도 만족하지 못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온 니고데모 그는 유대인의 관원(권력), 백성들로부터 존경과 인정을 받는 선생(명예), 주님께서 돌아가시고 난 후에 몰약과 침향을 백근정도 드릴정도의 부를 소유했던 그에게도 고민이 있었습니다. 무엇 때문에 고민했습니까? 그렇습니다. 권력과 명예와 부귀를 소유했다하더라도 영원한 문제는 해결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영생의 문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거듭남에 대해 늘 고민을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을까? 그 많은 권력, 능력, 실력, 물력, 인력....이런 것이 니고데모에게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그의 영은 만족을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왜 만족하지 못했습니까? 그것은 우리의 마음이 우리의 비전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이 세상에 것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를 만족케 할 수 있는 것은 이 땅에서는 없습니다. 오직 우리의 마음보다 더 귀하고 크시며 영원하신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에 찾아오시면 만족하게 되는 줄 믿습니다.
찬양) 사람을 보며 세상을 볼 때 만족함이 없었네, 권력을 봐도 물질을 봐도 만족함이 없었네. 나의 하나님 그 분을 볼 때 나는 만족하였네....할렐루야!
예화)북한사람들이 인권 유린을 당한다는 사실은 천하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인권유린에 대해서 많은 나라에서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말해야할 한국 정부는 침묵하고 있습니다. 마치 짖지 못하는 개와 같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미국 상하의원에서 어느 한 여인의 증거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 여인은 북한에서 고위급 관리들에게 물자를 공급하는 책임자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꼭 물자를 대 주어야할 사람에게 물자를 대어주지를 못해서 숙청을 당해서 함경도 어디에 감옥에서 죄수들을 들어가고 나가는 사실여부를 체크하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여성이 단 한번도 들어간 사람이 나온 예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들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그렇게 착취당하고도 저녁이 되면 감옥 속에서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 여성을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고생 속에 있으면서 어디에서 힘이 나서 저렇게 예배를 하는지 알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 수가 5천명도가 된다고 합니다. 미상하의원에서 2시간동안 간증을 했다는 상하의원들이 단 한 명도 나가지 않았고 많은 사람들이 간증을 들으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한번은 저녁 늦게 소리가 나서 들어가 보니까 사람들이 괭장이 숙수러워 하면서 있더랍니다. 그래서 무엇을 하냐고 물었더니 너무 배가 고파서 흙을 끓여 먹는 중이라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보니까 황토 흙을 끓여 먹으면 아주 고소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도 먹어보았더니 정말 고소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보면서 자기도 모르게 예수님을 영접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감옥에 있는 사람들을 감시하러 온 사람들이 있으면 먼저 자기가 알려주어서 집회를 멈추게 하고 그래서 그들을 도와주었는데 하루는 자기가 없는 사이에 감독관들이 들이닥쳐서 사람들을 주물 끓이는 용로속에 생사람을 집어넣어 죽인 사실을 자기가 막 돌아올 때 이루어지고 있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칼빈대학 김의환총장이 상의원 초청을 받아 이 증언을 들었다고 합니다. 얼마있지 않아 상하원에서 증거한 내용으로 이제 책자가 나온다고 합니다. 책에 이름은 윗트네스입니다.
둘째, 거듭남이란 성령의 역사입니다.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면 문제는 해결이 되는 것입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의 말씀에 오해했습니다. 거듭나야 한다.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는 말에 그러면 어머니 뱃속에 들어가서 다시 태어나야 하는 것입니까? 오늘 우리 여기에서 아주 중요한 것을 발견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는 이론이 아닙니다. 내가 책을 보고 이렇게 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더라...이런 것이 아닙니다. 성령의 역사는 경험해야 알수 있는 것입니다. 영적인 것은 영적인 것이라 분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저의 이야기가 아니라 모 신학교 교수였던 분의 이야기입니다. 대체적으로 신학대학 교수들 대부분이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지 않은 채 싸늘한 심정을 가지고, 책상에서 배운 실력으로 설교를 합니다. 그래서 설교가 머릿속에는 들어오는데 가슴에는 와 닫지 않는 다는 사실입니다. 라고 이야기한 것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믿는 사람들이 기도하는 가운데 주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어떤 진동을 경험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한 방법으로 역사하신 현장을 경험했다면 그것을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아니 믿으려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아예 그것을 거부합니다. 왜요 내가 경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이론이 아닙니다. 실제입니다. 기도하면 능력이 나타납니다. 기도하면 우리의 약함을 이길 수 있습니다. 거듭남이라는 것은 성령의 역사입니다. 연구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니고데모는 모를 수 밖에서 율법을 연구해서 거듭남이라는 것을 경험해 본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공부를 하고 연구하면서도 내가 지금 이렇게 말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 것인가? 확신이 없는 것입니다. 그때 주님께서 성령의 역사가 없으면 거듭남을 경험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거듭남이란 무엇입니까? 다시 말하면 구원의 확신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구원의 확신이 없다고 해서 구원을 없다고 또한 말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특별한 경험을 얻어야 만이 구원을 받았다고 의례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바람이 어디에서 오고 어디로 간는지 모른다고 바람은 없다. 라고 말할 수 는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니고데모에게 말씀합니다. 바람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것처럼 성령의 역사도 이와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여기에서 거듭남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경험되지 않은 사람은 말하지 못합니다. 믿습니까?
거듭남이란 손에 잡히는 것이 아닙니다. 피부로 느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경험한 사람만이 말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명확하게 설명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한 것입니다. 사회에서 높은 지위를 얻는 것 보다도, 박사학위을 받는 것보다도 모 부처의 장관이 되는 것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미국은 대통령으로 출마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본 어게인"한 사람인가를 묻습니다. 다시 말해서 대통령이 되는 것 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당신이 구원받았는가? 거듭난 사람인가를 묻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저와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구원받았습니까? 당신은 거듭났습니까? 당신은 새 생명이 있습니까? 지금 죽어도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예수님을 진정으로 마음속에서 믿고 있습니까?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나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이것을 묻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셋째, 거듭난 자 많이 쓰임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니고데모는 오늘 본문을 보면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 들였는지! 아니면 다시 고민에 빠졌는지 정확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요한복음의 기자에 의하면 그는 그 이후로 훌륭한 믿음의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알수 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공 회원들 중에도 자신의 신문을 밝히지 않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쾌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예로 아리마대 요셉과 같은 사람이라든가 아니면 디고데모가 대표적인 예인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소개되지는 않았지만 더 많은 크리스챤들이 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눈에 들어나지 않은 그리스도인들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었던 인물입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고 난 후에 자신의 몰약과 침향을 드리는 일을 보면 거듭난 자만이 쓰임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을 알수 가 있습니다. 물론 거듭나지 않고 일을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일이지 주님의 일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쓰임은 것이 아니라 자신 스스로가 썼던 것입니다. 그러나 거듭난 자들을 하나님께서 쓰신다는 사실입니다. 예화)윌리엄 윌버포스는 1759년 영국 헐(Hull)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 세인트 존 칼리지를 졸업하고 정치에 입문해 21세 때 하원의원에 당선되었다. 20대 후반, 윌버포스는 삶의 방향과 목적에 대해 반추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유럽 여행 중에 윌리엄 로우의 책 「경건하고 거룩한 삶을 위한 진지한 부르심」(A Serious Call to a Devout and Holy Life)을 읽고 헌신했다. 즉 자신의 진정한 목적과 부르심이 정치를 통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영국의 사회적, 도덕적 혁신을 강하게 부르짖었다. 그는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고아, 굴뚝 청소부, 난민, 감옥수들을 위해 일했다. 또 선교사 협회와 성서공회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윌버포스는 자신의 영적 거듭남을 간증한 책을 펴내, 사람들에게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권면하면서 거룩한 삶을 살며 소외된 이들에게 관심을 가지라고 촉구했다. 그를 유명인으로 만든 것은, 엄청난 정치적 반대와 갖은 협박에도 불구하고 고수한 노예 무역과 노예 제도 폐지 운동이었다. 1788년 처음 반노예제 운동을 시작하여, 1806년 노예 무역이 완전히 폐지될 때까지 18년을 싸웠다. 1833년 그가 숨을 거두기 바로 며칠 전, 영국은 노예제 폐지라는 역사적인 진보를 이루어 냈다. 그러나 윌리엄 윌버포스가 남긴 유산은 ‘노예 제도 폐지’라는 역사적 사건만이 아니다. 그는 하나님이 개인의 삶을 통해 뜻을 이루고 성취하신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는 자신의 영적인 변화, 거듭남에 대해 깊은 체험이후에 이런 놀라운 사역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영혼의 대한 갈증은 아무리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있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주님을 만남에서 시작이 되고 주님을 만남으로부터 참된 만족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거듭남이란 인위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성령의 역사입니다. 경험한 자만이 알 수가 있는 것이지요. 또한 거듭난 자만이 하나님으로부터 쓰임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거듭났습니까?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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