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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롬11:13-24절, 제목: 섭리
설교: 김병철 목사, 2009년 11월 22일(주일)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 “섭리”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임하시길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섭리란 무엇인가? “세상과 우주 만물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뜻을 말한다.” 그렇습니다. 인간으로써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것들이 이 땅에서는 비일비재한 일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의문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있다.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다면 마귀는 왜 그냥 내버려두시는 것일까? 당장 없애 버리면 되지 않을까?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다면 이 땅에 악한 사람들은 행복하게 살고, 떵떵 거리며 살며 믿는 사람, 선한 사람들은 왜 이렇게 힘들고 비참하게 사는 것일까?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다면 어째서 악한 사람들을 그 냥 내버려 두시는 것일까? 즉시 즉결 심판하시지 않으시는 것일까? 이해가 안 되는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본 론: 우리는 이해가 안 되고 납득할 수 없는 일들을 만나게 되면 인간의 한계를 경험한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섭리란 온 우주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 인간이 참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일들이 너무나도 많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아주 나쁜 조폭들은 빨리 이 세상을 떠났으면 할 수 있다. 그런데 조폭들보다도 우리가 더 악하고 더 나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죄를 짓는지 모른다. 특히 생각으로 엄청난 죄를 짓는다.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말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논리를 빌려서 결론을 짓는다면 우리는 직결심판을 받아 이 세상에서 벌써 없어져야 마땅한 사람들일 것이다.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 참으로 많다.
오늘 본문의 내용이 바로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다. 그러면 지금부터 차례 차례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생각은 인간에 생각 다르다. 이방인의 구원 (13-24절) 이방인들의 구원을 참감람나무와 돌감람나무에 비유을 들었다. 감람나무는 지금의 올리브나무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올리브나무와 야생 올리브나무가 있습니다. 참감람나무(보편적으로 말하는 올리브나무)와 돌감람나무(야생 올리브나무)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과 이방사람들을 구분하기를 돌 감람나무는 이방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께서 돌감람나무를 베어서 참 감람나무에 접 붙쳤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방인이라 할찌라도 구원을 시키시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마태복음21장 보면 예수님께서 이와 같은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대답하여 이르되 아버지 가겠나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그와 같이 말하니 대답하여 이르되 싫소이다 하였다가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그 둘 중의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이르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요한이 의의 도로 너희에게 왔거늘 너희는 그를 믿지 아니하였으되 세리와 창녀는 믿었으며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끝내 뉘우쳐 믿지 아니하였도다.” 그렇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종교생활 한 사람들을 치켜새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는 그래도 열심히 교회도 나가고 십일조도 하며 주일 빠지지 않고 살아가니까? 그것을 구원의 한 방편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도 그것을 인정해 줍니다. 그리고 오히려 인간적으로 볼 때 술주정뱅이, 담배 꼴초, 도박사, 마약중독자, 세상에서 그다지 환영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구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 당시 천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세리나 창녀들을 구원이 없다고 생각들 했습니다. 그것이 당연하다고 모두들 그렇게 여겼습니다. 그리고 천한 직업을 소유한 당사자들까지도 자신들을 낮추어 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을 귀하게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이방인들은 유대사회에서 아주 천한 개나, 돼지처럼 인간으로 취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노예처럼 생각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을 구원하신다.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인간의 생각과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사55
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7.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은 믿음 생활은 성령의 능력으로 하는 것입니다. 내가 노력해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입니다. 믿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의 섭리는 그들에게 놀라우신 구원이 있음을 설명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문제 그들이 주님을 믿느냐? 예수를 믿고 살려고 하느냐? 믿음이 있느냐? 사실
둘째, 사람의 때가 아닌 하나님의 때를 바라보고 기다리자. 이스라엘의 구원 (25-32절) 여기에서는 이스라엘의 구원을 설명합니다. 본문 25-26절을 보겠습니다. “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라고 기록합니다. 신기하지 않습니까?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이 본문에서 아주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우둔하게 하셨다. 는 말씀이 나오지요. 그러니까 이방인들을 구원하는 수가 충만해 지고 나면 그 이후에 이스라엘백성들을 구원하시겠다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인 것입니다. 사람들은 왜 이방인들을 구원하시는 것야! 그리고 왜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원이 없는 것이야!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 그것은 하나님의 깊은 섭리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나의 때가 아니라 하나님의 때가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는 이방인의 수가 차고 난 후에 이스라엘의 백성을 구원하는 것이 하님의 시간의 때입니다.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원망하고 불평하며 속상해 합니다. 그럴 때 일수록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속상하지 말고 하나님의 놀라우신 섭리를 바라보면서 나의 때가 아닌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아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을 간절히 축원합니다. 교회 부흥도 때가 있습니다.
셋째, 모든 것이 하나님께 영광 (33-36절) 오늘 본문에 말씀은 내가 이해가 안 되고 도저히 납득할 수 없을 때에라도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보고 기다리는 자세 그리고 내가 원하는 때가 아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때를 기다리 자세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해가 안 되어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내 때가 아닌 하나님의 때가 있음을 바라보면서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순종이라는 것은 이해가 안 되도 순종하는 것이고. 유익이 없어도 순종하는 것이 바로 믿음인 것입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이해가 안 되어도 내게 유익이 없어도 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의 본질인 것입니다.
본문 말씀을 보겠습니다. “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35.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는 할 수 없지만 사도 바울 선생님은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하면 모든 영광을 그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우리의 삶의 모든 부분은 하나님의 섭리에 있기에 감사와 찬송을 돌려야 하는 것입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가 이해가 안 되고 도저히 납득할 수 없을 때에라도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보고 기다리는 자세 그리고 내가 원하는 때가 아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때를 기다리 자세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해가 안 되어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내 때가 아닌 하나님의 때가 있음을 바라보면서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순종이라는 것은 이해가 안 되도 순종하는 것이고. 유익이 없어도 순종하는 것이 바로 믿음인 것입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이해가 안 되어도 내게 유익이 없어도 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의 본질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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