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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롬12:9-21절, 제목: 영적 예배(Ⅱ)
설교: 김병철 목사, 2009년 12월 6일(주일)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 “영적 예배(Ⅱ)”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임하시길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은 그의 인격을 말하는 것입니다. 멀린 캐더로스 목사가 예수님을 믿기 전의 이야기이다. 그의 책 <감옥 생활에서 찬송생활로>에서 소개된 이야기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가 어느 날 할아버지 할머니 손에 이끌려 반강제적으로 예배에 참석했을 때, 거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불쌍하게만 보였다. 불쌍한 사람들, 바깥세상의 재미있는 생활을 모르는 사람들이 구나 그렇지 않고서야 창고에서 밤을 허비하려고는 하지않을 텐데! 찬송이 시작됐고 나는 찬송가를 부르는 시늉이라도 내어야만 했다. 그런데 갑자기 나는 바로 내 귀에 바짝 대고서 말하는 무거운 소리를 들었다. "뭐냐?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냐? 나는 뒤를 돌아보고서 아무도 없는 것을 알았다. 그런데 그 목소리가 또 다시 들렸다. "너는 오늘밤 나를 믿기로 결심해야한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때는 이미 늦을 것이다." 나는 머리를 흔들면서 자동적으로 말했다. "뭐라고?" "반드시 늦고 말 것이다!" 이게 무슨 소릴까? 내가 헛소리를 들은 것인가? 그러나 그 음성은 확실히 들렸다. 하나님이다 하나님! 하나님의 음성이다. 하나님은 바로 나를 알고 계시구나! 나는 섬광처럼 깨달았다. 왜 이전에는 그것을 알지 못했을까? 하나님은 살아계시다. 내가지금까지 갈구 했던 모든 것은 하나님 안에서 찾을 수 있으며 하나님은 바로 내 모든 문제의 해결자이시다. 나는 나도 모르게 중얼거리고 있었다. "예, 하나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순종하겠습니다."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신 분이시다. 예배 시간을 찾으셔서 사람을 변화시키고 거듭나게 하신다. 하나님을 모르고 조롱하던 생활에서 하나님의 전적인 인도하심에 복종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 것이다. 새롭게 변화된 곳에서 이 사람은 신앙생활이 가져다주는 놀라운 진리의 길을 가게 된 것이다.”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살아계시는 분이십니다.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실제로 존재하시는 분이십니다.
본 론: 지난 시간에는 성도의 삶의 영적예배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성도들의 삶의 영적예배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오늘 본문이 그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차근 차근 성도들의 삶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9절) 성경은 9절과 21절에 동일한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21절 마지막 절에는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한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말이 무엇인가? 성경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10절-11절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했습니다.
어린 아이들 동화 이야기에 이와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형님과 아우가 얼마나 우애가 있었는지 쌀을 형님이 동생을 생각해서 동생 집에 쌀을 갔다줍니다. 그러니까 또 동생을 형님을 생각해서 집에 있는 쌀을 형님 집에 갖다 주다가 날이 새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당신이 나에게 유익이 되면 나도 당신에게 유익을 주는 사람이 되겠다는 것입니다. 마귀는 철저하게 개인주의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러나 성령하나님께서는 철저하게 이타주의입니다.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는 마음을 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서로”라는 단어와 “먼저”라는 단어를 유심이 살펴보셔야 합니다. 이것은 성경에 용어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용어입니다. “서로 먼저”우애, 존경, 사랑하기를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싸울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랑도 서로 먼저, 존경도 서로 먼저, 용서도 서로 먼저, 감사도 서로 먼저 한다면 우리의 가정과 직장과 교회와 사회가 변화되며 행복한 삶을 살수 있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도의 삶이요. 이것이 주님의 거룩한 일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서로 용납하고, 사랑하며 존경하기를 먼저 하는 것이 주의 일이라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주의 일하면 굉장한 것으로 착각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서로 먼저 사랑하기를 게으르지 말고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요한복음 15:8절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고 했습니다.
둘째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12-13절) 믿음의 성도의 삶은 이와 같습니다. 더하거나 빼거나 할 것 없이 성경대로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란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님 대접하기를 힘쓰라.” 성도의 삶이란 이와 같습니다. 소망 중에 즐거워하라. 소망이라는 것은 천국의 소망입니다. 우리가 죽고 나면 더 좋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에 우리는 늘 소망 가운데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찬)천국에서 만나보자 그 날 아침 거기서 참 즐거운 우리 모임 그 얼마나 좋으랴 만나 보자 만나 보자 저기 뵈는 저 천국 문에서 만나보자 만나 보자 그날 아침 그 문에서 만나자....할렐루야! 그렇습니다. 믿는 우리 모두에게는 늘 소망이 있습니다. 천국에 대한 소망 주님을 뵙고자 하는 소망...그러니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생각할 것이 무엇인가? “환란 중에 참으며”입니다. 성도는 환란이 없습니까? 성도들도 환란이 있습니다.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과 믿는 사람의 차이는 믿는 사람은 술이나 마약이나 도박이나 또 다른 어떤 것으로 그것을 참고 이기려고 합니다. 그러나가 끝내 생명을 끊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성도들은 환란 중에도 인내한다. 참는다. 무엇 때문에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항상 기도에 힘쓰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기도는 영적인 무기입니다. 기도는 믿는 성도들의 호흡입니다. 기도는 신앙의 기본입니다. 이것을 빼놓고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마치 무기를 놓고 전쟁터에 가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리고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다면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라는 것입니다. 물질을 내 것이라고 하면 이렇게 하기가 힘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것이라고 한다면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공급한다면 하나님께서 채우시리라 믿습니다. 또한 성도가 성도를 섬기고 공급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이것이 먼저입니다. 믿는 자들에게 먼저 하라는 것...성경은 찾으라....손님들에게도 외인에게도...손님대접하기를 힘쓰라고 말씀합니다. 할렐루야! 확실히 믿는 성도들은 믿지 않는 자들과 다르구나! 말을 들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셋째,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14절) 성경은 보면 이해할수 없는 부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어떻게 원수를 위해 기도해 주고 축복기도를 할 수 있겠는가? 어떻게 저주하지 말라는 것인가? 정말 우리는 알수 없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영적인 예배라는 것입니다.
넷째,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15절) 영적 예배란 믿는 성도라면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울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옛말에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습니다.”남이 잘되는 것이 배가 아프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진정으로 형제가 즐거워하면 함께 즐거워하고 남이 괴로워 할 때 함께 괴로워할 수 있어야 하는 줄 믿습니다.
다섯째,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말라.(16절)
여섯째,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 하라.(17-18절)
일곱째,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오히려 원수에게 필요를 채워주어라. (19-20절)
“19.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옛 말에 사랑하는 자식에는 매를 한차례 주고, 미운 자식에는 떡을 하나 더 주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사랑하는 자식은 매로 인하여 더욱더 잘 될 것이고 미운 자식은 떡으로 인하여 부모가 자기를 사랑하는 줄 알고 자식의 못된 행동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그렇듯이 오늘 본문에도 이렇게 말씀합니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그러면 원수가 자기 죄를 깨닫고 뉘우칠 것이라는 말입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영적예배란 구체적으로 믿음으로 세상에서 빛과 소금에 역할을 하는 것이 삶의 진정한 영적예배라는 사실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하십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