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롬15:1-13절, 제목: 축복을 활용하라.
설교: 김병철 목사, 2010년 2월 14일(주일)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축복을 활용하라.”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임하시길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설을 맞아 서로 세배를 하며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나눈다. 주로 건강, 물질, 권력, 명예 같은 구체적인 것들을 많이 누리라는 뜻일 것이다. 구약의 복은 대체로 이러한 것들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이 팔복에서 말씀하시는 복은 사뭇 다르다. 소유의 복이 아니라 존재의 복이다. 다시 말해 성품의 복이다. 복 이전에 복 받을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일반 사람들이 말하는 행복과 기독교의 축복은 다르다. 행복(happiness)은 ‘우연히 일어나다(happen)’에서 온 말이다. 반면 ‘축복(blessing)’은 ‘피를 흘리다(bleed)’에서 나왔다. 축복은 우연히 주어지는 게 아니라 대가가 지불된 것이다. 축복을 원하면서도 희생적인 대가를 생각지 않으면 요행을 바라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우리가 받은 축복은 예수님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 일반적인 복을 구하기 보다는 축복을 구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본 론: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행복한 사람인가? (신33: 29)“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욥5:17)“볼지어다 하나님께 징계 받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그런즉 너는 전능자의 징계를 업신여기지 말지니라”(시144:15)“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라고 했습니다. 자 그러면 우리는 축복을 받은 자 입니까? 아닙니까?
첫째, 믿음이 강한 자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를 담당해야한다. (1절) 믿음이 강한 자는 마땅히 믿음이 연약한 자를 위해 살아야 합니다. 그들의 연약함을 담당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믿음이 강하다고 그 믿음을 뽐내라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믿음이 있다고 자신을 들어내거나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은 나누며 살라고 주신 것입니다. 자신이 혼자 잘먹고 잘 살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나누고 베풀며 살라고 주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어떤 축복을 받았습니까? ...믿음이 강한 자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를 담당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믿음이 스스로 있다고 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믿음이 약한 자를 비방합니다. 헐 뜻 습니다. 아니 이런 음식도 먹지 못하느니 ... 물질의 축복을 받았습니까? 그렇다면 그 물질을 함께 나누며 쓸 줄 알아야 합니다. 건강의 축복을 받았습니까? 그렇다면 나보다 연약한 사람을 도우며 살라고 하는 것입니다. 남들보다 많은 달란트를 받았습니까? 그렇다면 그 은사를 남들에게도 나누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받은 축복을 나누어야 합니다. 당신은 받은 축복을 나누고 있습니까? 당신은 지금 어떤 은사를 가지고 있습니까? 그 은사를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 있습니까?
둘째, 믿음의 축복을 받은 자는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고 타인을 위해 살아야 한다. (1-3절) 오늘 믿음의 축복을 받은 자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축복을 받았다면 어떻게 그것을 잘 활용하여 다른 이들에게 유익을 줄 수 있을까? 그것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축복을 받았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그렇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도 자기를 위해 살지 않으시고 자기 백성을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셨습니다. - 이웃들에게 기쁨을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타인을 기쁘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보고 즐거워하며, 웃을 되찾으며, 우리로 인하여 행복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나의 삶으로 보고 진정의 삶이 무엇이고 왜 저들은 기쁘게 살고 있는가? - 이웃에게 선을 행하며 삽니다. 또한 이웃에게 그리스도인들은 선을 행하는 자들이다.라고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통계적으로 가장 많이 선을 행하는 종교가 기독교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선을 가장 많이 하는 것을 천주교로 알고 있습니다. 매스컴을 이용을 하여서 저들의 사역을 많이 알렸습니다. 그러나 통계적으로 보면 기독교가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선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우리도 매스컴을 이용하여서 믿지 않는 불신자들에게 기독교가 타인에게 선을 행한다는 것을 알려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 이웃에게 덕을 세우며 삽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서 우리가 덕을 세우며 살아야 합니다. 말의 덕을 세워야 합니다. 터진 입이라고 함부로 말하거나 함부로 행동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걸어 다니는 성경입니다. 세상 믿지 않는 사람들은 기독교가 무엇인지, 성경이 무엇이고 찬송이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 그들은 단지 믿는 사람들의 삶을 보고 평가합니다. 우리들의 행동을 보고 평가합니다. 우리가 말하는 것을 보고 평가한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써 덕을 세우지 못한다면 자신이 예수 믿는다고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들이 모두가 그렇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 만큼 믿는 사람들이 덕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의 덕을 세웁시다. 행동의 덕을 세웁시다.
셋째, 서로 뜻이 같게 하고 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려라.(5-6절) 고전1;10절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서로가 같은 뜻, 같은 마음, 같은 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입니까? 서로가 마음을 갖는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모릅니다. 생각이 다르고 뜻이 다르며 한 입으로 두말을 한다면 정말 세상 살아가기가 힘들 것입니다. 한 마음과 같은 뜻, 입을 모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이와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예화) 어느 종교인들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스님과 신부님 그리고 목사님이 모였습니다. 대화중 물질 관리를 어떻게 관리하는가? 서로를 솔직하게 고백하였습니다. 스님이 이렇게 나는 물질 관리를 이렇게 합니다. 땅 바닥에 조그마한 원을 그려놓고 물질을 던집니다. 그래서 동그라미 안에 들어가면 부처님 것이고 밖으로 나온 것을 내 것으로 사용합니다. 그랬더니 신부님이 하시는 말씀이 나는 땅 바닥에 선을 긋습니다. 정확하게 반을 긋고 오른쪽으로 떨어지면 하나님께 왼쪽으로 떨어지면 내 것으로 하지요. 그때에 목사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나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다 드립니다. 나의 모든 물질을 하늘로 던집니다. 그래서 하늘에서 받으시면 하나님의 것 땅으로 내려오면 내 것입니다. 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모든 영광을 그 하나님께 돌려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더욱 좋은 것으로 값아 주십니다. 믿습니까?
넷째, 열방의 사람들이 주를 찬양하여라. (9-13절) 믿음이 강한자들이나, 약한 자들이나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유식한 자들이나 무식한 자들이나 할 것 없이 모든 열방의 사람들이 주를 찬양하리라. 12절 “이사야가 이르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의 소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 1-13절 전체가 설교 내용입니다. 말 그대로 결론입니다. 1.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2.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3.그리스도께서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 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내가 말하노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위하여 할례의 추종자가 되셨으니 이는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들을 견고하게 하시고 9. 이방인들도 그 긍휼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 바 그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10. 또 이르되 열방들아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 하였으며 11. 또 모든 열방들아 주를 찬양하며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하라 하였으며 12. 또 이사야가 이르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기도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