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벧전2:11-17절, 제목: 선한 삶을 추구하라.
말씀: 김 병철 목사, 2016년 9월 25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선한 삶을 추구하라.”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넘쳐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합니다. 유진 랑(Eugene Lang)이라는 백만장자가 뉴욕의 빈민가 어느 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들에게 강연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학교는 빈민가 한가운데 있었고, 건물은 다 쓰러져가고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의 정신 역시도 학교 건물처럼 무너져 내리고 있었습니다. 시 당국은 그 학교를 졸업한 어린이들 대부분이 3년 이내에 조직폭력단에 들어가거나, 마약을 팔거나 매춘 행위를 하거나, 교도소에 수감된다는 우울한 실태 보고서를 주 정부에 제출한 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그 지역 아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20세 이전에 사망했습니다.
만일 역사가 이대로 되풀이된다면 현재 6학년 어린이들 역시 그들의 언니, 오빠, 형들의 전철을 밟아 어두운 인생을 살게 될 것이 뻔한 일이었습니다. 유진랑은 조용히 아이들을 바라 볼 때에 가슴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강연 원고를 내려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여러분! 어떤 일이 있어도 학교를 떠나지 마십시오. 여러분 가운데 공부하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모든 학비를 제가 책임지겠습니다.”강연을 들은 학생들 가운데 90퍼센트 이상이 학교에 남았고,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그 학생들 가운데 한 학생이 이렇게 말했습니다.“나는 무엇인가를 기다렸어요. 그건 바로 구원이었습니다.”아이들을 긍휼한 마음으로 바라 본 유진랑의 선행이 결국 그 지역 어린이들을 어두운 인생에서 빛으로 이끌어 주었던 것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삶이 아닙니까?
본 론: 본문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흩어진 사람들에게 권면합니다.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이 세상은 여러분의 본향이 아닙니다. 그러니 이 세상에서 여러분의 안락함을 구하지 마십시오. 자기 욕망을 채우려다가 영혼을 희생시키는 일이 없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이 세상을 본향으로 삼은 사람들 가운데 본이 될 만한 삶을 살아서, 여러분의 행실로 그들의 편견을 없애십시오. 그러면 그들도 하나님 편에 서서, 그 분께서 오시는 날에 그분을 찬송하는 자리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들은 이 세상에서 훌륭한 시민이 되어 주님을 자랑스럽게 해드리십시오. 권력자들의 수준이 어떠하든지 그들을 존중하고, 그들은 질서 유지를 위해 하나님께서 보내신 밀사들을 존중하십시오. 하나님의 뜻은 여러분이 지속적으로 선을 행하여 여러분을 사회의 위험 요소로 여기는 어리석은 자들의 생각을 고쳐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자유를 행사하되 질서를 파괴하거나, 자신들의 자유를 남용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오히려 주신 자유를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누구를 만나든지 품위 있게 대하십시오. 영적으로 가족이 된 이들을 사랑하십시오. 하나님을 경외하십시오. 정부와 정부 인사들을 존중하라고 권면한 내용이 오늘 본문입니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서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 함께 본문을 꼼꼼히 살펴봅시다. 베드로 사도가 흩어져 사역하고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이 사회 속에서 어떤 삶으로 살아야 하는지, 마지막 주님이 오실 때까지 우리 믿음의 전사들은 어떻게 세상 사람들에게 비쳐져야하는지를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첫째,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우리는 영혼을 대적하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이겨야 됩니다. (11절) 본문 11절을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고 했습니다. 거류민과 나그네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거류민(居留民)이란 남의 나라 영토에 머물러 사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나그네란‘자기 고장을 떠나 다른 곳에 잠시 머물거나 떠도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폭넓은 의미에서는 거류민, 좁은 의미에서의 나그네 내지는 유목민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결국은 같은 의미라고 보아도 좋을 듯싶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흩어진 하나님 자녀들을 거류민과 나그네라고 표현했습니다. 고향을 떠나 타 지방에서 살고 있고, 심지어 타국에서 복음 때문에 떠돌아다니며 살고 있는 이들을 향한 표현입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저와 여러분들 모두가 거류민이고, 나그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의 본향은 이 땅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그 나라를 떠나 세상 나라에 살고 있지 않습니까?
나그네란 잠시 잠깐 머물다가 떠나는 사람을 나그네라고 말합니다. 이 땅에서 영원히 살 존재가 아니라 잠시 잠깐 쉬었다 떠나는 안개와 같은 인생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이 나그네의 특징입니다. 잠시잠깐 있다 지나가는 이들이 세월을 아끼고 육체의 정욕에 이끌리어 육체의 괘락을 추구하며 살지 않기를 사도 베드로는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육체의 쾌락이 아니라 영적이고, 영혼의 만족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 베드로 사도의 권면인 것입니다. 예화) A.C 그린이란 농구선수가 있었습니다. 혹시 농구를 좋아하시는 분들 가운데 나이가 드신 분들은 대체적으로 잘 아시는 사람일 것입니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은 매직존슨, 코비 브라이언트, 마이클 조던, 샤킬 오닐, 흔히 잘 아시는 악동 데니스 로드맨 같은 사람들은 잘 아시잖아요. 이들보다는 조금은 젊지만은 A.C 그린 선수가 그들과 어깨를 견주며 NBA을 이끌었던 인물입니다. 그는 어떤 사람인가? 데뷔하자마자 신인왕을 차지했고, 레이커스 팀에서 2번 NBA FINAL 우승, 정규시즌 MVP, 한 경기 70점 득점, 득점 왕, 올스타 10회 선정, NBA 최다 연속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이 외에도 전설적인 그의 대한 기록들이 많이 있습니다. A.C 그린은 어머 어마한 명성과 돈을 손에 넣었지만, 그의 삶은 오히려 농구의 인생보다 더 명품 인생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NBA 농구역사상 가장 존경받을 만한 인물을 꼽으면 젊지만 바로 A.C 그린 선수를 꼽습니다. 많은 NBA 농구선수들은 명성과 돈을 갖다보니 성적으로 물란 하기 그지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젊은 농구선수들은 인생을 허랑방탕하게 살게 됩니다.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매직존슨 같은 경우에는 에이즈에 걸려서 상당히 고생을 했습니다. 그러나 A.C 그린은 선수들 가운데서도 아주 품행이 단정할 뿐 아니라, 선수들이 음란한 이야기나 성관계에 관련된 이야기를 할 때에는 귀를 닫아 버리고, 화제를 다른데 돌릴 만큼 경건했던 선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팀 내에서도 많은 선수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조금은 이상한, 똘 아이 같은 존재로 취급을 했습니다. 그러나 점차적으로 팀내에서 그를 인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남다르게 신앙생활을 잘하는 선수였고, 운동할 때에도 시간 쪼개어 말씀을 읽는 그런 선수였습니다. 심지어 경기도중에 선수들이 기도를 부탁하곤 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특히 매직 존슨 같은 경우는 그린에게 기도를 자주 부탁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가 그렇게 선수들 가운데서도 거룩한 삶을 추구할 수 있었던 것은 대학교 4학년 학기가 끝난 여름에 그는 다른 곳으로 옮겨가신 옛 선생님을 찾아뵙기 위해 몇몇 친구들과 함께 주말여행을 떠났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선생님은 그들에게 자기와 함께 교회에 나가자고 요청했고, 그날 목사님께서 구원받는 방법을 설명하실 때에 그린은 자신에게 예수님과의 개인적 관계가 필요하다는 사실과 자신의 인생에 농구를 하는 것보다 더 큰 목적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공적으로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위해 앞으로 나간 후 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처음으로 자유 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그때까지 동료들로부터 느꼈던 모든 압박감이 눈 녹듯이 일시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는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의 말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는 훈련하면서도 성경을 가지고 다녔고, 훈련 후에도 성경공부모임에 참석하여 영적 훈련을 받았습니다. 또한 선수들을 자신이 다니는 성경 공부하는 곳으로 인도하기도 했습니다.
레이커스 팀에서 연달아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을 때 한 기자가 질문하기를 그의 생애에서 가장 멋진 순간이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그린은 대답하기를 “아니오, 예수 믿고 구원받은 순간이 내 생애 가장 멋진 순간이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1980년대 후반에 그와 몇몇 친구들은‘청소년을 위한 A.C 그린재단을 만들었습니다. 그 단체는 아이들에게 결혼을 벗어난 성관계가 잘못된 것이고, 위험하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해 절제하는 운동 선수을 출범시켰고, 특별하게 올림픽을 후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린이 농구를 가르치고 자신의 인생관을 나누는 캠프를 열어서 어린 아이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할 뿐 아니라, 수백 명의 아이들에게 참된 가치관과 세계관을 심어 주는 매년 캠프를 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들의 삶의 중심이 아니라면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부질없는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린은 돈과 축복이 자신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흘러가도록 자신이 저수지가 아니라 강물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는 은퇴 후에 40세에 결혼을 하고, 지금은 샌안토니오 교회의 목사가 되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은 짧은 인생을 삽니다. 나그네와 같은 인생, 안개와 같은 인생을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다지 길지 않는 인생인데 자신의 육체적 쾌락만을 추구하며 산다면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성경은 우리들에게 교훈합니다. 에베소서 5:15-18절“15.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16.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17.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18.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산 가족 여러분! 육체에 쾌락을 위해 낭비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십시오. 기독교 역사가운데 가장 훌륭한 역사가 한 사람을 소개합니다. 그는 성 어거스틴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방탕했던 사람이었는데 훗날에 이 말씀을 듣고 자신의 방탕한 삶을 접고 주께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둘째,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선한 행실을 나타내며 살아야 합니다. (12절) 본문 12절 읽겠습니다.“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 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이 무슨 말씀입니까? 쉽게 설명하자면 “저와 여러분들은 이 세상 사람들 가운데 본이 될 만한 삶을 살아서, 그리스도인들의 대한 편견을 없애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솔직히 우리끼리 말씀을 드리면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사람들에게 본이 되지 못하고, 그리스도인 하면 어떤 편견이 있습니다.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해야 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제대로 자신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오히려 세상 사람들보다도 못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개중에 그렇지 않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몇몇 몰지각한 사람들의 행동들 때문에 결국 전체의 물을 흐려 트리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스도인 하면 몇몇 단어 생각 나야합니다. 순결, 거룩함, 고귀함, 정직, 성실, 책임감, 희생, 은혜라는 단어로 요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의 희생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희생하려 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믿지 않는 사람들 보다 더 이기적일 때가 많습니다.
어떤 장로님이 운영하는 회사인데 믿는 사람 직원들도 있고, 믿지 않는 직원들도 함께 일하는데 장로님은 가능하면 믿는 사람을 우대하려고 했답니다. 그런데 가만히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을 비교를 해 보니깐? 믿는 사람들이 출근은 늦게 하고, 퇴근은 엄청 빨리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한 가능하면 자신들이 원하는 때에 여름휴가를 꼬박 꼬박 다 찾아 먹더라는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양보하거나, 희생하려 하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믿지 않는 사람들은 회사를 위해서 자신들을 더 희생하려 한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도 예수님을 믿는 장로이긴 하지만 가능하면 믿지 않는 사람들을 채용하려 한다는 것예요. 서글프고, 가슴 아픔 이야기가 아닙니까? 세상 사람들이 믿는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편견, 잘못된 오해를 해소시키기 위해서 너희 선행으로 그 편견을 깨뜨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도 하나님 편에 서서, 예수님께서 재림 하실 때에 하나님을 찬송하는 자리에 참여하게 될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이 말씀을 기억할 것입니다.‘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의 감사하라 이는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약성경 데살로니가전서 5:12-18절“12.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13.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14.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15.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랑 안에서 서로 귀히 여기며, 화목 하고,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고,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며,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고,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그리고 항상 선을 따르라. 그리고 연이어서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의 감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깐 하나님의 뜻이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며, 범사의 감사하라는 말씀은 바로 위에서 열거한 말씀의 그 연장선에서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앞에 있는 것들을 다 빼놓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의 감사하는 것만을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서로 귀히 여기고, 화목하며,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고,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며,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고,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고, 항상 선을 따르라,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의 감사하라.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사실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중요한 부분을 놓칠 때가 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의 감사하라’는 말씀은 물론 희생이 따르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누구를 위한 희생입니까? 자기 자신을 위한 희생입니다. 기도하라는 부분에서 중보기도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대체적으로 중보, 도고기도는 따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기도라 함은 자기 자신을 위한 기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위해서 기뻐하고, 자신을 위해서 기도하며, 자신을 위해서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사랑 안에서 서로 귀히 여기며, 화목 하고,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고,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며,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고,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그리고 항상 선을 따르라’는 말씀은 모두 다 타인을 위한 희생을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개인을 위한 희생보다도 타인을 위한 희생을 먼저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타인을 위한 희생은 책임과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을 받은 저와 여러분들이 하는 것입니다.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말하기를 더 많이 가졌다는 가나한 자를 위한 더 많은 책임, 사명을 가진 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의 삶이 선을 추구하는 삶이 된다면 저와 여러분들의 삶의 모습을 바라보고 믿지 않는 자들이 주께로 돌아오게 될 줄 믿습니다. 우리들의 삶의 모습을 통해서 믿지 않는 자들이 나도 예수님을 믿고 싶다. 나도 엄마, 아빠와 같은 신앙을 갖고 싶어요. 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삶은 어떻습니까?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우리들을 비웃었던 그들이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 선한 삶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고 주께 돌아올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갈라디아서 6:7-10절“7.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8.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9.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10.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고 했습니다. 믿는 우리들의 행동을 보고 믿지 않는 자들이 주께로 돌아오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셋째, 인간이 만든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복하라. (13-15절) 그리스도인들은 인간이 세운 모든 제도에 복종해야 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주님을 위한 것이라 했습니다. 본문에는 왕이라고 표현했는데 왕보다는 황제라고 번역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로마 당시에 총독을 보내는 것은 왕이 아니라 황제가 보내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황제는 주권자이니 그에게 복종하고, 총독은 황제의 임명을 받은 사람으로서 악인을 처벌하고, 선인을 표창하는 사람이니 그에게도 복종해야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이 선한 일을 하여 어리석은 자들의 무지한 입을 막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어리석은 자들’이란 누구를 가리키는 것입니까? 지식적으로 무지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라 영적으로 무지한 사람을 말하는 것이고, 성도들에 대해 악행 한다고 비방하는 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잘 아시는 것처럼 소크라테스가‘악법도 법이다.’는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물론 이 말에 대해 찬반론이 있는 줄 압니다. 그런 악법은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 법이 왜! 악법인지를 차분히 고민하고,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법은 누구에게나 공평해야 하지만 어떤 법은 권력과 부와 명예가 있는 자들에게 유익한 법이 있고, 가난하고, 병들고, 힘없는 자들에게는 불이익이 되는 법이 있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악법이라고 말하는 그는 과연 자신에게 불이익이 되기 때문에 악법이라고 말하고 있지는 않는가? 또한 자신에게 유익을 가져다는 법이라면 그것은 좋은 법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세상의 법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의 법은 대체적으로 상대적이지, 절대적일 수 없습니다. 어째든 성경은 제도를 인정하고, 왕권에 복종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가 아닌 이상 우리들은 그 권위에 복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한국에는 법이 너무나 형평성에 맞지 않는 것이 많습니다. 한국의 음주 운전만 해도 그렇습니다. 음주 운전 그 처벌이 너무나 약합니다. 벌금형 내지는 면허 취소입니다. 약한 처벌 때문에 술은 많이 먹으면 안 되고, 조금씩은 먹고 운전해도 된다는 것을 암암리에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음주 운전으로 인하여 타인의 생명을 빼앗는 일인데, 어떻게 가볍게 넘길 수 있습니까? 벌금형, 면허 정지로 됩니까? 최소한 10-15년 이하의 구속, 벌금형이라면 3천만 원 이상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라고 하면 한방에 없어질 것입니다. 매년 음주운전으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가정이 파괴되고, 꿈도 제대로 피우지 못한 젊은이들이 세상을 떠납니까?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해 놓아야만 합니다. 그래야 타인의 생명도 보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각 나라별로 간음죄 처벌 수위를 소개한 것이 있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심각한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들어보시고 개인적으로 판단해 보십시오. 간음, 간통할 경우에는 노르웨이는 징역 4-15년, 미국은 평균적으로 징역 30년, 러시아는 징역 30년, 프랑스는 징역30-무기징역, 인도는 무기징역-교수형, 사우디아라비아는 공개처형(사형), 이란 공개처형(사형), 아프카니탄은 총살, 중국은 사형, 공개총살, 북한은 처벌 없음, 대한민국(한국)은 간통죄를 폐지되었습니다. 2015년 2월에 헌법 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효력이 이미 상실해 버렸습니다. 한 사람의 행동으로 개인과 가정을 파괴하는 행위인데 어떻게 폐지할 수 있습니까? 누가 이런 법을 만듭니까?
법을 제정하는 사람들이 누가합니까? 지도자들이 합니다. 그런데 올바른 지도자가 세워지면 법도 강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도자 자신이 그 문제에 걸려있으면 폐지하고, 피해갈 수 있도록 법을 새롭게 고치는 것이 현실입니다. 한국의 경우는 매년 국회의 새로운 법안이 매년 2-3천 건의 한 번에 통과됩니다. 일명 무더기 통과입니다. 그것이 무슨 법인지도 모르고 통과를 시킵니다. 국민들도 무슨 법이 통과되었는지도 몰라요. 나중에 어떤 문제가 생겨서 법적 보호를 받으려 하면 희한 법으로 인하여 제재를 받거나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국회에서 무슨 법이 통과되었는지 그것이 국민들에게 전달이 됩니까? 하도 많으니깐 그 법을 발의한 사람이나, 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동의 제청한 국회의원들도 조차도 모릅니다. 이런 와중에도 성경은 말씀합니다. 인간의 만든 제도를 인정하라고 했습니다.
제도는 누가 만듭니까? 국가 지도자들이 만드는 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국회의원들, 각 장관들, 국회의장 승인, 대통령등이 만드는 것입니다. 어떤 법을 만들기 위해서 피터지게 싸워야합니다. 옳은 것을 위해서 그러나 만들어지고 나면 그때는 순복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적인 부분입니다. 왕들에게 순복하고, 국가 제도에 순복하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도자들을 잘 선출해야 합니다. 내년 한국에 대통령선거가 있습니다. 누구를 뽑아야 하는지는 국민의 선택 몫입니다. 잘못 뽑으면 5년 동안 순복하고 따라야 합니다. 국회의원을 뽑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들이 사회의 훌륭한 법을 제정하고 만드는 것입니다. 국민의 선진의식이 선진국을 만드는 것입니다. 정말 나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참신한 일꾼들을 뽑아야 합니다.
넷째, 그리스도인으로써 악을 행하는 구실로 자유를 남용하지 말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라.(16-17절) 본문 16-17절 함께 읽겠습니다.“16.너희는 자유가 있으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17.뭇 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존대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를 악을 사용하는데 남용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이 뭇 사람을 공경해야 합니다. 서로가 남을 나보나 낫게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하고, 남을 칭찬하고 인정하는 자세를 갖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서로가 형제, 자매를 사랑해야 합니다. 믿는 형제, 자매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입니다. 한 가족이란 서로가 의지하고 사랑하며 돕는 관계이지요.
예를 들어서 저에게 상담을 요청한 분이 있었다고 합시다. 남편 문제를 놓고 상담하는데 남편 흉을 그렇게 보는 것입니다. 흉을 본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이 이렇게 힘들게 살고 있는 것을 알아달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듣고, 제가 너무나 화가 나서 그런 놈은 빨리 죽어야 되겠네. 그놈은 스스로 인간되기를 포기한 놈이구먼! 기대하지 말고 사세요. 그러면 그 분이 좋아할까요? 오히려 밖에 나가서 그 목사 아주 웃기는 사람이라고 말할 것입니다.‘아니! 자기가 뭔데 남의 남편, 아내, 자식을 그렇게 평가하는 거야! 별 그지 같은 목사네. 지금 보니깐 그 목사는 삯꾼목사이구먼!’라고 할 것입니다. 왜! 그렇게 말합니까? 설령 자기는 비판해도 남이 자기 남편, 아내, 자식을 욕하고, 흉보며, 비판하면 기분 나쁜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것이 가족이기 때문에 기분 나쁜 것입니다. 가족은 안으로 끓어 안는 것입니다. 마음이, 속이 상해도 안으로 끌어 않는 것이지요. 그래서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옛 속담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산의 가족들이, 믿는 성도들이라면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고, 서로 사랑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두려워하므로 왕을 존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정에서는 아내는 남편을 존대하고, 남편은 아내를 주님이 교회를 사랑했듯이 사랑하고, 직장에서는 직장 상사를 존대하고, 직장상사는 부하직원을 돌보며, 학교에서는 학생은 선생님을 존대하고, 선생님은 학생들을 내 아이처럼 사랑하며, 국가의 지도자들을 존대하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요!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면 반드시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의 원리입니다. 오늘 본문은 말씀합니다.“16.너희는 자유가 있으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17.뭇 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존대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종은 이렇게 산다는 것입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짧은 나그네와 같은 인생, 안개와 같은 인생을 사는데 육신의 쾌락만을 추구하며 산다는 것은 너무나도 허무하지 않습니까?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쾌락과 육신의 쾌락보다는 육체의 정욕을 제거하라. 육신의 정욕을 이기어 이 세상에서도 믿지 않는 자들에게 믿는 그리스도인들의 참 모습을 보여주고, 참된 인생의 가치가 무엇인가를 보여줌으로 인하여 그들 또한 주님 오실 때에 주님을 믿고 찬양하는 자리에 설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 사회에 속한 세상에 법 내지는 시스템을 인정하고, 세워진 국가 지도자들에게 순복하라는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이렇든 저렇든 간에 세워진 지도자를 위해 국민들은 기도할 의무와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바른 지도자들을 세우는 것은 국민들의 의식도 필요하다는 사실을 아시고 올바른 기독교적 가치관과 세계관을 소유한 지도자들을 세우는 일에 앞 장 서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하나님의 종들은 뭇 사람들을 공경하라고 했습니다.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존경하며, 믿는 형제, 자매가 서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므로 지도자들을 존대하시는 성산의 가족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개혁성경:
11.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12.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 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13. 인간의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종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14. 혹은 그가 악행하는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상하기 위하여 보낸 총독에게 하라
15. 곧 선행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한 말을 막으시는 것이라
16. 너희는 자유가 있으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17. 뭇 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존대하라
일본어 성경:
11.愛する 者たちよ． あなたがたにお勸めします．旅人であり 寄留者であるあなたがたは，たましいに 戰いをいどむ 肉の欲を 遠ざけなさい．
12.異邦人の中にあって，りっぱにふるまいなさい．そうすれば，彼らは，何かのことであなたがたを 惡人呼ばわりしていても，あなたがたのそのりっぱな 行ないを見て，おとずれの日に 神をほめたたえるようになります．
13.人の立てたすべての制度に，主のゆえに 從いなさい．それが主權者である 王であっても，
14.また，惡を行なう者を罰し，善を行なう者をほめるように 王から遣わされた 總督であっても，そうしなさい．
15.というのは，善を行なって，愚かな人々の 無知の口を 封じることは，神のみこころだからです．
16.あなたがたは 自由人として行動しなさい．その自由を惡の口實に 用いないで，神の奴隷として用いなさい．
17.すべての人を 敬いなさい．兄弟たちを愛し，神を恐れ，王を尊びなさ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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