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벧전4:1-11절, 제목: 마지막 때를 준비하라.
말씀: 김 병철 목사, 2016년 11월 6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마지막 때를 준비하라.”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넘쳐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합니다. 어느 나라든 국회 안에서 치열하게 싸움을 합니다. 국회를 보고 욕을 많이 합니다만, 진짜 국민들을 위하는 일이라면 싸우고 또 싸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국회뿐인가. 인생은 언제나 싸움판입니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평생 세상의 넓고 넓은 전쟁터에서 싸우며 살아갑니다. 자기 자신과 싸우고, 이웃과의 경쟁에서 싸우고, 악조건의 자연과 싸우고, 험악한 세상과 싸우고, 세상 배후에 있는 악한 마귀와 싸웁니다. 이 영적 싸움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작은 것을 가지고 싸우지 말고 큰 것을 가지고 싸워야 하고, 거짓 편에 서지 말고 진리 편에 서서 싸워야 할 줄 믿습니다. 이 세상은 엄격하게 말하면 진리와 비 진리와의 싸움입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께서도 내가 온 것은 화평을 주러 온 것이 아니라 분쟁케 하기 위해 오셨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무엇과 분쟁한다는 말씀입니까? 진리와 비 진리가 분쟁한다는 말입니다. 거짓과 정의가 분쟁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싸움을 위해 검을 준비하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이 검은 바로 진리의 검입니다. 바울 사도는 성도들을 싸우는 군사로 비유하면서 자신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다 달리며 믿음을 지켰다고 했습니다(딤후4:7).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도들은 싸울 줄 알아야 합니다. 하늘 뜻을 이루기 위한 선한 목적으로 싸워야 합니다. 그러나 그 방법은 언제나 십자가 사랑의 비폭력이어야 합니다. 위대한 마틴 루터와 마틴 루터 킹 목사 같은 영적 싸움은 이 세상을 좀 더 성숙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본 론: 본문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그리스도께서 육체의 고통을 겪으셨으니 여러분도 같은 마음가짐으로 무장하십시오. 육체의 고통을 겪은 사람은 벌써 죄와 관계를 끊은 것입니다. 이제부터 여러분은 남은 생애를 인간적인 욕망을 위해 살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위해 사십시오. 여러분도 전에는 이방인들이 즐기던 방탕과 정욕과 술 취함과 진탕 마시고 흥청망청 떠드는 것과 우상 숭배에 빠져 살았지만 이제 다 지나간 일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방탕한 일에 여러분이 함께 어울리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겨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을, 심판하실 분에게 자기들이 행한 일을 낱낱이 고해 바쳐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죽어 있는 사람들에게도 기쁜 소식이 전파되었는데 이것은 그들이 육체로는 모든 사람처럼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게 하려는 것입니다. 세상의 마지막이 가까 왔으니 정신을 차리고 자제하여 기도하십시오.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하십시오. 사랑은 많은 죄를 덮어 줍니다. 불평하지 말고 서로 대접하십시오. 여러분이 각자 받은 은혜의 선물이 무엇이든 간에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관리인답게 서로를 섬기는 데 그것을 사용하십시오. 말씀을 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처럼 하고 봉사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하는 것처럼 하십시오. 그러면 모든 일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그분에게 영광과 능력이 길이길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아멘.”으로 마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서 그리스도인들이 마지막 때에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너희도 마음의 갑옷을 삼으라. (1절) 그리스도께서 육체의 고통을 겪으셨으니 여러분도 같은 마음가짐으로, 같은 각오로 정신적 무장을 하라고 말씀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흩어져 있는 무리(성도)들에게 앞으로 다가올 환란에 대하여 미리 준비하여 육체와 정신(마음)과 영적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씀을 전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사탄은 거짓 교사들을 통해서 평안하다. 안전하다. 괜찮다. 앞으로 시간이 많이 있다는 식으로 우리를 위로 아닌 위로로 안일하게 만듭니다. 사탄은 이제 여러 해 동안 쓸 물건을 쌓아 두었으니 이제 먹고, 마시고, 즐기라고 권면합니다. 쉼도 가지면서 여행도 하면서 이제부터는 즐기면서 살라고 우리에게 유혹합니다. 성도들은 주님의 날이 가까이 올 날이 임박했음을 인식하면서 두렵고 떨림으로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탄은 우리들에게 태평 무사안일주의로 살아가도록 유도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은 유람선을 타고 여행하는 여행객이 아닙니다. 영적으로 재무장하여 사탄과의 영적 전쟁을 치루고 있는 전시상황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사탄은 우는 사자와 같이 믿는 자를 공격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데살로니가 전서5:1-3절“1.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2.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3.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태평 무사안일주의로 살다가 결국 갑작스럽게 닥쳐올 일에 대해 전혀 준비하지 못하게 되면 큰일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5장 열 처녀의 비유가 나옵니다.“그때 하늘 나라는 마치 저마다 등을 가지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을 것이다. 열 처녀 중에 다섯은 어리석고 다섯은 슬기로왔다.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을 가졌으나 기름이 없었고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에 기름을 채워 두었다. 그러나 신랑이 늦도록 오지 않자 처녀들은 모두 졸다가 잠이 들었다. 그런데 한밤중에 '자, 신랑이 온다. 맞으러 나오너라!' 하고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그때 처녀들은 다 일어나 저마다 등을 손질했다. 어리석은 처녀들이 슬기로운 처녀들에게 '우리 등불이 꺼져가는데 너희 기름을 좀 주겠니?' 하자 슬기로운 처녀들이 대답하였다. '너희에게 기름을 나눠 주면 우리도 모자라고 너희도 모자랄 거야. 차라리 가게에 가서 사다 쓰지 그러니?' 그러나 미련한 처녀들이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왔다. 그래서 준비한 처녀들은 신랑과 한께 결혼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혔다. 그 후에 미련한 처녀들이 와서 '주님, 주님, 문을 열어 주십시오.' 하고 부르짖었다. 그러나 신랑은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나는 너희를 전혀 알지 못한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므로 깨어있어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간을 알지 못한다.”고 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에베소서의 말씀과 같이 성도들이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환란을 대비하여 육체와 정신(마음)과 영적으로 철저하게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에베소서6:10-18절“10.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그런즉 서서 ①진리로 너희 허리띠(성실과 정직)를 띠고 ②의의(올바른 도덕, 윤리, 가치관) 호심경을 붙이고 15. ③평안의 복음(그리스도안에서 평안과 성결한 삶)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모든 것 위에 ④믿음의 방패(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⑤구원의 투구(구원의 확신과 기쁨)와 ⑥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18.모든 ⑦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믿는 성도들이 영적으로 무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으로 충만함을 입어야 합니다. 찬양) 성령 충만 성령으로 뜨겁게, 뜨겁게...성령 충만으로
둘째, 만물의 마지막 때에 성도들의 주의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 (2-4절) 본문 2-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2.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3.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 취함과 방탕과 향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따라 행한 것은 지나간 때로 족하도다. 4.이러므로 너희가 그들과 함께 그런 극한 방탕에 달음질하지 아니하는 것을 그들이 이상히 여겨 비방하나”라고 했습니다. 만물의 마지막 때에 성도들이 주의해야 할 내용을 분명하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믿는 그리스도인들의 소극적인 자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하나, 하나 집어 가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본문 2절에 보면‘육체적 고난을 받고 난 후에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을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물의 마지막 때에 성도들이 주의해야 할 것을 분명하게 말씀하셨듯이 음란과 정욕과 술 취함과 방탕과 향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믿는 성도들이 금해야할 것들입니다.
음란이란? 음탕하고 난잡한 생활을 말하는 것입니다. 법률적으로 말하면 여러 사람 앞에서 음탕하고 난잡한 짓을 하거나, 그런 글이나 그림 또는 물건을 만들어 팔거나, 벌여 놓거나 함으로써 성적인 범죄 행위를 유발하는 행동을 이르는 말입니다. 이와 같은 자리에서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벗어나라고 말씀 하는 것입니다. 정욕이란 무엇입니까? 마음속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육체적 욕구를 말합니다. 이 속에는 여러 가지 술 취함과 방탕과 향락이 함께 들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술 취함이란? 술로 인하여 정신이 흐려져서 이성적 판단을 하지 못하고, 더 나아가 자신의 몸마저도 제대로 가눌 수 없는 상태를 술 취함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방탕이란? 자신의 쾌락을 위해 주색잡기에 빠져 행실이 좋지 못한 것을 말합니다. 향락이란? 쾌락을 즐거워하는 것을 말합니다. 스스로 쾌락을 쫓아가는 행위입니다. 우상숭배란? 하나님 외에 사람이나 물체를 신앙의 대상으로 숭배하는 일을 말합니다. 사람과 영물이나 주물(呪物)을 자신을 위한 종교적인 대상으로 삼는 것을 우상숭배라고 말합니다. 이와 같은 것을 마지막 때에 성도들이 주의해야할 것임을 명백하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어떤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사탄은 철저하게 믿는 우리들을 유혹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세상이 온통 향락적이고, 말초신경을 건들어서 우리 개인의 신앙과 가정과 심지어는 교회의 공동체마저 흔들려고 하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으로 무장하지 않는다면 언제, 어디서든지, 누구라도 올무에 걸려 넘어질 수 있음을 인식하셔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는 저와 여러분들이 철저하게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셔야 악한 원수 세력, 앞으로 다가올 환란의 때에 승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느 때보다 더욱 더 예배에 집중하고,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말씀과 기도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하나님과 성도들과 더욱 친밀한 교제와 더 나아가 전도와 봉사에 최선을 다하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마지막 때에 성도들이 피하여야 할 것은 음란, 정욕을 피하여야 합니다. 이 정욕은 여러 가지 욕정을 불러일으킵니다. 술 취함, 방탕, 향락 등으로 인간을 쾌락적 존재로 전락시키는 것입니다. 우상숭배도 엄밀히 말하면 인간을 위해 숭배하는 것입니다. 피하여야 합니다. 멀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디도서3:8-10절: 어리석은 변론, 족보이야기, 분쟁, 율법으로 다툼, 이단들을 멀리하라고 했음.)
셋째, 만물의 마지막 때에 성도가 취하여야 할 것이 무엇인가? (7-11절) 본문을 7-10절을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7.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8.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9.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10.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고 했습니다. 본문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이라 말씀했는지 살펴봅시다. 만물의 마지막 때에 취해야 할 성도들의 적극적 자세는 무엇입니까?
①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7절) 늘 영적으로 깨어 있어서 원수사탄의 전략을 파악하고, 기도로 무장함으로 인하여 앞으로 다가올 환란에서도 넘어지지 않고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믿는 그리스도인의 무기인 기도를 통해서 재무장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어떤 좋은 일을 한다할지라도 기도 없이 되는 것은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기도만이 능력입니다. 기도만이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에 이루는 원동력이 되는 것임을 믿기를 바랍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주부터 행하는 특별 새벽기도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기를 바랍니다. 다가올 환란을 대비하는 지름길이 바로 기도입니다. 또한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기도와 말씀을 동행되어야 합니다. 기도만 해서도 안 되고, 말씀만 읽어도 안 되는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가 병행되어야만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만 하면 신비주의로 빠질 확률이 높고, 말씀만 읽으면 지식주의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말씀과 기도는 항상 병행되어질 때에 능력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②무엇보다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8절) 마지막 때에 사탄은 분열을 시켜, 서로가 서로를 불신하게 하므로 인하여 결국 분쟁, 분열로 몰아갈 것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용서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서로가 뜨겁게 사랑해야 할 자세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와 교회 그리고 우리의 가정들을 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정작 우리 사회와 교회와 가정에 있어야 할 사랑, 이해, 용서는 온데간대 없고 오로지 결과에 대한 책임질 제물을 찾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 가정이 이렇게 된 책임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남편, 아내, 자식...누구에게 있는 것입니까? 교회의 부흥이 안 되는 것은 누구의 책임입니까? 목사, 장로, 권사, 집사들 책임입니까? 물론 개인적으로 목사의 책임을 통감합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책임을 자신에게 돌려야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책임을 다른 이에게 돌려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조국이 참으로 혼란하기 이를 때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사랑과 이해와 용서가 있습니까? 그 어느 누구도 책임지려 하지 않습니다. 모두다 화살을 타인에게 돌리고 있지 않습니까? 사랑과 이해와 용서가 빠진 자리에는 책임만 남는 것입니다. 그 책임을 누가 질것인가? 그렇기 때문에 그 책임을 위한 제물이 필요한 것이지요. 책임전가를 누가 제일 좋아할까? 사탄입니다. 조국의 미래가 암담하기 그지없습니다. 먼저 믿는 교회부터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목사와 장로 그리고 온 성도들이 우리들이 선택한 대통령을 뽑아 놓기나 했지 그를 위해 얼마나 기도했습니까? 국민 우리 모두가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공법이라고 말해야 할 것입니다. 대통령도 잘못을 시인하고, 국민들도 새로운 마음으로 이해와 용서 그리고 철저하게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모두가 서로가 뜨겁게 사랑하지 못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국회의원을 국민들이 왜 뽑아준 것입니까? 나라를 바르게 이끌고 국민을 위해 일하라고 뽑은 것이 아닙니까? 그렇다면 진정 나라를 사랑하는 국회의원들이라면 이 나라가 한 일반 개인의 의해서 이 나라가 이지경이 되도록 혼란에 빠지도록 했다면 모든 국회의원들이 회개해야 하지 않을까요? 어떻게 하면 이 난국을 극복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국민들의 민심을 안심시키고 나라를 바르게 갈 수 있을까? 고민해야 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현 국회의원들과 언론들은 저마다 책임추궁만 하지 대안을 내 놓지 않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랑과 이해와 용서의 마음을 가지고 뜨겁게 사랑하면 형제의 허물을 덮는다고 하지 않습니까? 마지막 시대에 우리 성도들이 갖추어야 할 자세는 서로가 뜨겁게 사랑하는 자세입니다. 이 사랑은 우리의 사회뿐 아니라 직장과 가정 그리고 우리 성산의 공동체에 꼭 필요한 것입니다. 없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믿습니까?
③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라. (9절) 마지막 때에 남을 먼저 섬기는 자세가 필요한 것입니다.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라고 하지 않습니까? 섬겨놓고도 우리 마음속에는 왜! 나만 섬겨야 하지. 저 사람은 나보다 형편이 좋고, 환경도 낳은데 왜! 나만 이 일을 해야 하느냐? 라고 생각하면 하지 않는 것이 낫다는 것입니다.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하라고 했으니...자원하는 심령으로 주의 일을 감당할 때 복이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이렇게 생각해 보십시오.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라고 했는데 성경은 섬기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왜 나만 이렇게 섬겨야 하는가? 이 축복된 일을 나 외에도 또 다른 사람들이 하여서 복을 받아야 하는데 라고 생각한다면 참으로 아름다운 생각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렇게 생각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대접하고, 섬기는 일은 힘든 일입니다. 그러니 피하고 싶은 것입니다. 편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런데 편안하고, 안락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진정한 안락과 평안을 누릴 수 없습니다. 성경은 섬기는 자가 축복이라고 했습니다. 가능하면 저와 여러분들이 많이 섬기고,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대접하면 그것이 복이라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0:40-42절 “40.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41.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42.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원망 없이 대접하고, 섬기는 이들에게 결단코 상을 잃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대접하고, 섬기는 것이 바보 같아 보여도 그것이 복입니다. 아멘.
④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10절) 마지막 때에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주신은사대로 선한 청지기 같이 봉사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사대로 사역 할 때에 가장 효과적이고 능률이 오를 것입니다. 각자의 은사대로 일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자신이 받은 은사만을 고집하고 나는 다른 것에는 은사가 없어 하고 손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 은사는 개발해야 하는 것도 필요 합니다. 나는 그 일을 못한다고 무조건 빼는 것은 옳은 일은 아닙니다. 도전하되 최대 강점을 살리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사, 내가 잘하는 것이 있으면 그 잘하는 것에 최대 80%에 집중력으로 초점을 맞추면 더욱더 효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그렇다고 내가 못하는 것이라 할지라도 도전정신으로 20% 정도 열정 할 해 한다면 또 다른 은사를 개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능하면 하나님께 받은 은사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아주 중요한 것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봉사하는 자들의 자세를 설명하면서 예를 들어 주셨습니다. 11절을 함께 읽어 볼까요?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이 내용에서 봉사하는 자세는 말을 하더라도 마치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봉사를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신 힘으로 하는 것처럼 하라고 말씀입니다. 그래서 그 봉사의 결국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하라고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기 자신을 내려놓고 말을 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을 전하는 것처럼 상대방을 배려하고, 상대방을 칭찬하고, 격려하며, 위로하면서 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봉사를 하더라도 주님께서 공급해 주신 힘으로 하는 것처럼 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그 반대로 행동 할 때가 있습니다. 봉사를 하는데 있어서 자기 자신이 들어나지 않으면 마음이 견디지 못할 정도로 속이 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봉사를 잘못 배운 것입니다. 봉사의 결국은 온전히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야 진정 아름답게 봉사가 되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진정 아름다운 봉사가 그리운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일하고 생색 내지 말고, 최선을 다해 일했으면 그것에 대해 칭찬하고, 격려하므로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찾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을 때에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피하여야 할 것이 무엇이고, 적극적으로 취하여야 할 일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마지막 때에 영적으로 무장해야합니다. 적극적으로 정신을 차리고, 근시하여 깨어 기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또한 서로 뜨겁게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사랑하기에도 모자란 시간에 서로 싸우는 일에 너무나 많은 힘을 소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좀 더 이해하고, 용서하며, 사랑하되 뜨겁게 사랑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며 받은 은사대로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신 힘과 말로 봉사하므로 결국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사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개혁성경:
1.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음이니
2.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3.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 취함과 방탕과 향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따라 행한 것은 지나간 때로 족하도다.
4. 이러므로 너희가 그들과 함께 그런 극한 방탕에 달음질하지 아니하는 것을 그들이 이상히 여겨 비방하나
5. 그들이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기로 예비하신 이에게 사실대로 고하리라
6.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으로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을 따라 살게 하려 함이라
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9.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일본어 성경:
1.このように，キリストは肉體において 苦しみを受けられたのですから，あなたがたも 同じ心構えで 自分自身を 武裝しなさい．肉體において 苦しみを 受けた 人は， 罪とのかかわりを 斷ちました．
2.こうしてあなたがたは，地上の殘された 時を，もはや人間の 欲望のためではなく，神のみこころのために 過ごすようになるのです．
3.あなたがたは，異邦人たちがしたいと 思っていることを 行ない，好色，情欲，醉酒，遊興，宴會さわぎ，忌むべき 偶像禮拜などにふけったものですが，それは過ぎ 去った時で，もう十分です．
4.彼らは，あなたがたが 自分たちといっしょに 度を過ごした 放蕩に走らないので 不思議に思い，また 惡口を 言います．
5.彼らは，生きている人々をも 死んだ人々をも，すぐにもさばこうとしている 方に對し，申し開きを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
6.というのは，死んだ人々にも 福音が宣べ傳えられていたのですが，それはその人々が 肉體においては 人間としてさばきを 受けるが，靈においては 神によって 生きるためでした．
7.万物の終わりが 近づきました．ですから，祈りのために，心を整え身を 愼みなさい．
8.何よりもまず，互いに 熱心に 愛し合いなさい．愛は多くの 罪をおおうからです．
9.つぶやかないで， 互いに親切にもてなし 合いなさい．
10.それぞれが 賜物を 受けているのですから，神のさまざまな 惠みの良い 管理者として，その賜物を 用いて， 互いに仕え合いなさい．
11.語る人があれば，神のことばにふさわしく 語り，奉仕する人があれば，神が豊かに 備えてくださる 力によって，それにふさわしく 奉仕しなさい．それは，すべてのことにおいて，イエス·キリストを 通して 神があがめられるためです．榮光と 支配が 世々限りなく キリストにありますように．ア―メ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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