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눅22:39-46절, 제목: 예수님처럼 살자.
설교: 김 병철 목사, 2016년 1월 03(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예수님처럼 살자.”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 심령가운데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무디 선생의 일화인데 무디 목사님이 어느 날 지나가다가 한 교회를 무심코 보니 교회 지붕위에 마귀가 들끓고 있어서 교회를 들어가 보니 교회가 텅텅 비어있는 것을 볼 수가 있었다. "아 ! 기도하지 않는 교회로구나"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나갔다. 후에 그 장소를 또 지나갈 기회가 있었는데 지붕을 보니 지붕 위의 마귀가 괴로워하고 발악을 하고 있어서 다시 교회를 들어가 보니 몇 사람의 성도가 기도를 하고 있더라고. 얼마 후에 다시 그리로 지나갈 때 지붕 위를 보니 귀신들이 쌔 까맣게 타 죽었더란다. 그래서 교회 안을 들어가 보니 교인들이 가득하게 모여서 와글와글 기도하고 있었단다. 깨어 기도하는 교회, 교인이 되어야 한다. 동경성성산교회의 표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교회, 성도들을 행복하게 하는 교회,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교회입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 목회자, 성도가 되는 것이 이 교회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이 교회를 처음 개척할 때에 저 개인적으로 이런 교회를 만들었으면 소망했습니다. 진정으로 성도들이 가고 싶은 교회, 머물고 싶은 교회, 알리고 싶은 교회를 만드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그래서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본 론: 본문 말씀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 밖으로 나가 여느 때처럼 올리브 산으로 가시자 제자들도 따라갔습니다. 그곳에 도착하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라.” 예수께서는 제자들로부터 떨어져 돌 던지면 닿을 만한 곳으로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면 내게서 이 잔을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내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게 하십시오.” 그때 하늘로부터 천사가 나타나 예수께 힘을 북돋아 드렸습니다. 예수께서는 고뇌 속에서 더욱 간절하게 기도하셨습니다. 그러자 땀이 핏방울같이 돼 땅 위에 떨어졌습니다. 예수께서 기도를 마치고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 보시니 그들은 슬픔에 지쳐 잠들어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왜 자고 있느냐? 일어나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하라.”라고 하셨습니다. 본문 내용을 자세히 살펴 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예수님은 습관적으로 기도하셨습니다. (39절) 본문 39절에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라고 되어 있는데, 예수님께서 습관적인 기도를 하셨다는 말이 아니라, 기도하는 습관이 몸에 뵈었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기도하는 모습이 아주 자연스럽다는 것입니다. 아니 무슨 예수님께서 기도하는 것이 당연히 자연스럽지 않겠습니까? 라고 하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생각해 봅시다. 예수님이 하나님이신데, 구지 기도하실 필요가 있을까요? 비록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태어나셨지만, 그래도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기도할 필요까지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예수님께서 기도를 어쩌다가 가끔 하신 것이 아니라 시간 날 때마다, 틈 날 때마다, 아니 일부러 시간을 내어서 성부 하나님께 기도하는 습관을 가지셨다는 것은 대단한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래서 제자들도 예수님을 따라 갔다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올 2016년도에는 예수님처럼 기도하는 습관을 갖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사람이 좋은 습관을 갖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지난번에 한국에서 101살 되신 할아버지를 소개해서 잠깐 보게 되었습니다. 이 할아버지께서는 평생 축구를 하셨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시면 맨손체조를 비롯해서 무릎 꿇고, 팔굽혀펴기, 가슴 늘리기,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적당하게 운동을 하십니다. 그 중에 축구를 하십니다. 그리고는 동네에서 막걸리를 한잔 하시고, 돼지피로 만든 순대를 드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식사생활로는 매쌀, 흑현미, 찹살(3,1,1정도)로 밥을 지어서 드시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식 습관과 운동하는 습관, 그리고 수면을 취하는 시간이 아주 규칙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좋은 습관을 갖게 되면 장수에도 유익합니다.
습관이 한 사람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행동의 90%가 습관이란다. 10%의 시간만 내 의지로 통제 가능하고, 나머지는 무의식적 습관에 따라 산다는 것이다. 습관이라는 무서운 리모컨에 의해서 우리 모두는 조종당하고 있는 셈이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도 습관적인 노예근성을 제거하는 데만 40년이란 긴 시간을 소비했다고 합니다.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조종하던 이 근성을 해결하지 못하면 새 땅에서의 성공적인 삶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가나안 땅에서의 첫 정복전쟁을 치르기 전에 이스라엘이 했던 집단행동은 바로 할례였다(수5). 전술을 논하고 무기를 가다듬는 식의 전쟁 준비가 아닌, '애굽의 수치를 굴러가게' 하는 성결의식이었다. 인생을 바꾸려면, 의도적으로 일상습관을 바꾸기 시작해야 한다. '성결'이 우리의 가장 큰 무기가 되기 때문이다.
특히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무엇보다 좋은 습관을 갖기를 바랍니다. 남을 인정해 주는 습관, 남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습관, 특히 상대방의 약점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장점을 찾아 칭찬하는 습관을 갖기를 바랍니다. 자신은 낮추는 겸손한 습관을, 반면에 남을 높여주는 습관을 갖기를 축복합니다. 무엇보다도 영적으로 거룩한 열정을 소유하는 습관을 갖기를 바랍니다. 예배시간에 열정적으로 예배하고, 찬양하며, 기도하는 습관, 거룩과 성결을 추구하는 습관을 축원합니다. 올 2016년도에는 저와 여러분들이 예수님처럼 예배와 말씀과 기도, 전도와 봉사 더 나아가 남을 섬기는 습관을 갖기를 축원 드립니다.
둘째, 시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라. (40,46절) 본문을 읽어 봅시다. “40.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재미난 표현은 두 구절 모두다 시험에 들지 않게, 유혹에 빠지지 않게 무엇을 하라고 했습니까? “기도하라.”입니다. 다른 표현으로 말하면 기도는 무기입니다. 유혹에 넘어지거나, 빠지지 않게 하는 무기, 시험에 들지 않게 하는 무기가 바로 기도입니다. 예수님께서 왜! 감람산에 가셨을까요? 할 일이 없어서, 시간이 많이 남아서, 심심해서 가셨을까요? 아니면 건강을 위해 등산하기 위해서 감람산에 오르신 것일까요? 그것은 아닐 것입니다.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 목적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의 이름에 뜻에 나오지요. 마1:21절“자기 백성을 저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셔야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고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그냥 있을 없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사탄도 가만있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면 사탄은 그 십자가를 지지 못하게 엄청 방해공작을 세울 것입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해, 유혹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감람산으로 기도하러 가셨던 것입니다. 시험에 자주 걸려 넘어지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기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기도하면 넉넉히 이기게 되는 줄 믿습니다. 기도하면 이길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이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나는 그 사람에게 최선을 다했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에 힘껏 그를 도왔습니다. 그리고 그의 빈자리를 잘 정리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다른 곳에 갔다가 다시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로 이사를 왔는데 연락도 없고, 찾아오지도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 동안은 서운한 마음이 가시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도하는 사람이니까? 그 문제를 이렇게 풀더라는 것입니다. 첫째, 그 분이 꼭 나에게 연락하고 찾아와야 할 의무가 있는가? 답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둘째, 연락할 수 없는 사정이 있었겠지 뭐! 셋째, 연락하려고 하니까? 너무나 많은 시간이 지나서 연락하기가 좀 뭐 적었을 것이다. 답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기도하고 나니까? 답이 나오더라는 것입니다. 그 이후로 서운한 감정이 사라지더라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시험, 유혹에 걸려 넘어지지 않습니다. 2016년에는 우리도 예수님처럼 시험에, 유혹에 걸려 넘어지지 않기 위해 기도하시는 성산의 가족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기도하면 능력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한국에 안산 모 교회의 목회자이자 시인이신 목사님께서 죽음의 병인 암에 걸렸습니다. 정확한 병명은 잘 모르겠는데 폐암인가 싶습니다. 사형선고를 받고 죽음을 기다리는 목사님이 기도하기 시작했고 결국 기도로 병을 이겼습니다. 그의 기도를 바탕으로 시를 적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기도 고백”
기도의 능력은 말기 암보다 크다
기도는 의술도 포기한 암 덩어리를 파괴하기에 기도의 능력은 죽음보다 크다
죽음이 그의 능력으로 우리를 죽일 때
기도는 그의 능력으로 소망 갖고 우리가 기꺼이 죽을 수 있게 한다.
기도의 능력은 모든 환난보다 크다
기도는 어떤 환난이라도
그것 딛고 설 수 있는 승리를 주기에
기도의 능력은 홍해보다 광야보다 더 크다
기도는 홍해를 가르고 광야에 길 내고 통과하게 하기에 지금까지 또 앞으로도
기도를 이긴 어떤 불가능도 없다.
그렇습니다. 기도는 능력이 있습니다. 2016년도 기도에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축원합니다.
셋째, 나의 원대로가 아닌 아버지의 뜻대로 기도하라. (42절) “42.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기도라는 것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는 것을 기도라고 흔히들 생각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받는 것,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나님께 숨도 쉬지 않고 간구합니다. “이것도 주시고, 저것도 주시며 집안도 행복하게 하시고, 물질의 축복도 주시며, 자녀가 중학교, 고등하교, 대학교, 대학원에 들어가게 하시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게 하시고, 좋은 반려자를 만나게 하시며, 사업도 잘 되게 하시며, 땅도 팔리게 하시고, 집도 팔리며, 이것, 저것 엄청 구하는 것입니다.”그러나 자세히 기도제목을 들여 다 보세요. 나의 기도제목은 과연 나를 위한 기도제목인가? 아니면 하나님을 위한 기도제목인가? 자신 만을 위한 기도는 명분이 없는 기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 명분이 있는 기도 이어야한다는 말입니다. 과연 나의 이 기도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한 기도인가?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는 기도인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도인가? 를 생각해 보아야한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로부터 떨어져 돌 던지면 닿을 만한 곳으로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현 상황을 한번 돌아봅시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셔야만 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간적인 마음으로는 십자가를 지고 싶지 않는다는 마음이 더 많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아버지 이 잔을 내게서 옮겨주십시오.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합니다. 십자가의 고통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신 예수님께서 자기 인간의 본성을 아시고 기도로 이겨내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들도 예수님과 유사합니다. 몸이 편안하고, 안락한 것을 추구합니다. 세상일도 마찬가지이지만, 영적인 일은 더욱 더 그렇습니다. 희생 없는 영적인 일은 없습니다.
조선이라는 땅이 어디에 붙어 있었는지도 잘 모르는 시대에 무려 130년 전에 조선(한국)을 위해 헌신한 수많은 외국 선교사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안락과 안위를 뒤로한 채 오직 복음을 위해 헌신한 2000명 넘는 선교사들이 있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심지어 한국에는 초대 선교사의 자제분들이 지금도 4대에 걸쳐 헌신하고, 심지어 북한 선교를 꿈꾸고 일하는 선교사들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참으로 귀한 아름다운 발 거름입니다. 누구나 평안한 것을 추구하지만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안위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에 목숨을 거는 것입니다. 마6:33-34절“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그렇습니다. 올 2016년도에는 예수님처럼 명분 있는 기도를 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넷째,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라.(43-44절) 본문을 읽어 봅시다.“43.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44.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고 했습니다. 본문은 강조 어법을 사용했습니다.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이렇게 네 번이나 강조어법을 사용하여 강조했다는 것은 예수님의 기도가 얼마나 농도가 찐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어떻게 사람의 땀이 핏방울로 변할 수 있느냐?고 말합니다. 예수님이니깐? 가능하다. 아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얼마나 간절히 기도했는가? 를 표현하는 방식일 뿐이다. 한간에 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개인적으로 강조어법을 사용했다고 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도를 하되 예수님처럼 간절하게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실 우리에게는 간절함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응답해 주시면 감사하고, 응답이 안 해주시면 할 수 없고! 하는 식에 기도가 아니라 정말로 애절하고, 간절한 기도가 저와 여러분들에게 있으시기를 주님이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얼마 전 일본 T.V에서 실종된 사람들을 찾는 방송이 흘러 나왔습니다. 옛날 한국에서는 이산가족 찾기 운동이 있었던 것이 생각이 나서 한 시간 넘도록 보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 실종된 아이를 비롯해서 가출한 자녀, 그리고 침해, 기억상실증에 걸려 자신이 어디에서 태어나고 어디에 살고 있는지를 모르고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아주는 그런 방송이었습니다. 그런데 딸을 잃어버린 아버지와 어머니가 방송국에 나와서 딸에 대한 소식을 전화로 듣는데 초조하기가 이를 때 없었습니다. 전화가 걸려 와서 그런 얼굴을 보았다. 어디쯤, 어느 일터에서 일하는 것을 본적이 있다는 둥...여러 가지 이야기를 듣는 부모의 얼굴이 방송에서 비쳐졌습니다. 그 모습은 참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초조함, 애간장이 녹는 듯 한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그 얼마나 간절함이 있었겠습니까? 우리가 기도할 때에 이와 같은 간절함으로 가지고 올 2016년도에는 예수님처럼 기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고 했습니다. 사명을 위해서 그리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명은 눈물 없이 갈 수 없는 길입니다. 기도 없이는 갈 수 없는 길입니다. 십자가란 쉬운 길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기도 없이는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이 땅에 사명을 주셨는데 우리가 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라도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16년도 새롭게 시작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우리 예수님처럼 살아가기를 축원 드립니다. 기도가 우리 몸에 습관이 되기를, 유혹, 시험에 걸리지 않도록 기도하기를, 자신의 뜻대로 기도하기 보단 명분 있는 기도, 아버지의 뜻대로 기도하기를, 또한 기도하되 사명을 위해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는 동경성산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개혁성경:
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40.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41.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43.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45. 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日本語 聖書
39.それから イエスは 出て， いつものように オリ―ブ 山に 行かれ， 弟子たちも 從った．
40.いつもの 場所に 着いたとき，イエスは 彼らに，「誘惑に 陷らないように 祈っていなさい．」と 言われた．
41.そしてご 自分は， 弟子たちから 石を 投げて 屆くほどの 所に 離れて， ひざまずいて， こう 祈られた．
42.「父よ みこころならば，この 杯をわたしから 取りのけてくださいしかし わたしの 願いではなく みこころの とおりにしてください．」
43.すると，御使いが 天から イエスに 現われて，イエスを 力づけた．
44.イエスは，苦しみもだえて，いよいよ 切に 祈られた． 汗が 血のしずくのように 地に 落ちた．
45.イエスは 祈り 終わって 立ち上がり 弟子たちのところに 來て 見ると，彼らは 悲しみの 果てに， 眠り 込んでしまっていた．
46.それで， 彼らに 言われた．「なぜ， 眠っているのか． 起きて， 誘惑に 陷らないように 祈っていなさ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