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눅22:47-53절, 제목: 이것까지 참으라.
설교: 김 병철 목사, 2016년 1월 24(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이것까지 참으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 심령가운데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일본 춘추전국시대에 천하를 주름잡았던 세 인물이 있었다.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그들이다. 어느 날 현자가 그들에게 울지 않는 앵무새를 보여주며 어떻게 할 것인가를 물었다. 제일 먼저 오다는 “울지 않거든 죽여 버리자”고 했으며, 다음으로 도요토미는 “울지 않거든 울게 만들자”고 했고, 마지막으로 도쿠가와는 “울지 않거든 울 때까지 기다리자”고 했다. 그때 현자는 도쿠가와에게 언젠가 천하를 통일할 것이라 말하고는 그 앞에 절을 했다고 한다. 성급하고 과격한 성격의 소유자 오다, 목적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권모술수의 인물 도요토미 그리고 인내를 가지고 때를 기다리는 무섭도록 차가운 사람 도쿠가와 가운데 이 현자의 예언대로 도쿠가와가 일본 전국시대를 평정하고 막부가 되었음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새여 울어라, 울지 않으면 죽여 버리겠다.” 이렇게 얘기한 사람은 노부나가 장군.
“새여 울어라, 울도록 만들어 주겠다.”이렇게 얘기한 사람은 도요토미 히데요시 장군.
“새여 울어라, 울 때가지 기다리겠다.” 이렇게 얘기한 사람은 도쿠가와 이예야스 장군
도쿠가와이에야스 노부가가와 20년을 간 동맹관계를 유지했다. 도쿠가와이에야스 한번 맺은 신뢰는 끝까지 지킨다는 태도를 가졌고, 이것이 그의 평생자신이 되었습니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평이 그의 틀레이드 마크가 되었기 때문이다. 노부나가가 부하인 아케치에 의해 죽자, 천하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손에 들어갔다. 도쿠가와이에야스는 일단 신하의 예를 취하고 그의 부하 노릇을 했다. 토요토미가 죽을 때까지 그는 15년간을 기다렸다. 그가 인내심의 대가인 것은 여기에서도 드러난다. 노부나가에게 20년, 도요토미에게 15년, 도합35년간을 엎드려 지냈다. 도요토미가 죽자 천하는 마에다(前田) 가문과 이시다 미즈나리(石田水忠) 도쿠가와의 3파전 양상으로 띠었다. 그러나 마에다는 곧 죽고 이시다와 도쿠가와의 한판 승부로 압축되었다. 은인자중, 35년의 세월을 기다린 도쿠가와는 1600년 9월에 있었던 유명한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이시다 군에게 대승을 거두었다. 그렇습니다. 도쿠가와는 무려 35년을 인내하면서 자신을 절제 하므로 결국은 천하를 자신에 손에 넣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약 1:4)는 말씀이 생각난다.
본 론: 본문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예수께서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 한 무리의 사람들이 나타났습니다. 열두 제자 중 하나이며 유다라 불리는 사람이 그들을 이끌고 온 것입니다. 그가 예수께 가까이 다가와 입을 맞추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그에게 물으셨습니다.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배반하려느냐?” 예수 곁에 있던 제자들이 돼 가는 일을 보고 예수께 “주여, 우리가 칼로 칠까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러고는 그중 하나가 대제사장의 종의 오른쪽 귀를 잘라 버렸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그만둬라!” 그리고 그 종의 귀를 만져 고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자신을 체포하러 온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들과 장로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강도를 잡듯이 칼과 몽둥이를 들고 나왔느냐? 내가 날마다 성전에서 너희와 함께 있었으나 너희는 내게 손도 대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너희 때요, 어둠이 기세를 부릴 때다.”라고 하신 내용이 본문입니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는 유다 (48절) 예수님께서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 한 무리의 사람들이 나타났습니다. 열두 제자 중 하나이며 유다라 불리는 사람이 대제사장의 종들과 군인들을 이끌고 온 것입니다. 그가 예수님께 가까이 다가와 입을 맞추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물으셨습니다.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배반하려느냐?”고 하셨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유다라는 인물은 어떤 인물인가? 가룟(그리욧) 지방 출신으로 아버지는 시몬이다(요 6:71; 13:26). 유다는‘하나님 찬양’이라는 이름의 뜻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오히려 예수님을 은 30개에 팔아버린 제자였습니다(마 26:14-16). 그는 다른 제자들처럼 더러운 귀신을 쫓고,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받았던(마 10:1) 제자였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그는 예수님과 관련된 일에는 늘 불만을 토해냈습니다. 예를 든다면 베다니의 마리아가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붓는 것을 보고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지 않고 허비한다고 불만을 표시했습니다(요 12:1-5). 사실 그는 돈궤를 맡아 거기에 있는 돈을 훔쳐 가려는 생각에서 그렇게 말했던 것이다(요 12:6). 누가복음에 보면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눅22:3) 라고 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유다를 해석하는 사람들은 그는 유대의 독립 운동가였다고 합니다. 그가 생각했던 예수님은 이스라엘을 로마의 속박으로부터 해방시킬 자로 여겼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스라엘을 로마의 속박에서 해방은커녕 이상한 일만 하시는 것입니다. 병든 자들을 고쳐주고, 가난한 자들의 친구라고 말하며, 자신을 전도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온 것이라 말씀하시고, 로마 황제에게 세금을 바치라 말씀하시며 온 통 자신이 생각한 예수님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불만이 싸였던 유다는 결국은 예수님을 은 30에 팔 계획을 했습니다. 성경은 이 구절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눅22:3)라고 말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유다가 예수님께 입 맞추고 사람들에게 신호를 보내면 예수님을 잡으라 약속을 하고 예수님께 찾아오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렇습니다. 어쩌면 현대판 가룟 유다가 우리들이 아닌지를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믿은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이용하려 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이스라엘(유다)를 로마의 속박에서 구출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예수님의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믿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단지 독립 운동가로써 힘을 빌리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 많은 사람들을 운집시킬 수 있으신 분이었습니다. 아니 지금껏 예수님과 같은 분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들이 생각하기를 이 분이면 우리들의 계획을 이룰 수 있는 분으로 여겼던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자신의 생각과 전혀 맞지 않다는 것을 알고는 예수님을 결국 팔아버린 것입니다. 예수님을 이용하려 했다가 결국 이용가치가 없어서 팔았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현대판 가룟 유다는 아니십니까? 진지하게 여러분들에게 도전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아니라 전적인 여러분들의 생각을 말씀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는 당신에게 어떤 분이십니까? 가룟 유다처럼 자신의 원하는 것을 이루어 드리는 존재, 나의 성공을 도울 수 있는 존재로 여기시는 것입니까? 축복을 받는 통로, 나의 바라고 소원하는 것을 이루어 주시는 주택복권, 로또와 같은 존재는 아니십니까? 예수님은 나의 자실구질한 일을 뒤치다꺼리하시는 분이 아니시란 말입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이 죄와 모든 질병과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것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원해 주신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믿습니까?
둘째, 분 냄으로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하는 제자들 (49-50절) 예수님 곁에 있던 제자들이 돌아가는 일을 보고 예수님께 “주여, 우리가 칼로 이들을 물리칠까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러고는 그중 하나가 칼을 뽑아들고는 대제사장의 종의 오른쪽 귀를 잘라 버렸습니다. 대제사장의 종은 귀가 떨어져서 귀에서 피가 흐르고 통증이 심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자들은 폭력을 사용하므로 인하여서 예수님의 구속의 사역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장본인들이었습니다. 사실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었습니다.“주여, 우리가 칼로 이들을 물리칠까요?”라고 물었을 때에 예수님은 대답을 하시지 않았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대답을 듣기도 전에 칼을 휘둘렀습니다. 그러므로 말미암아 대제사장의 종 말고의 귀를 떨어뜨렸습니다. 결국은 제자들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야고보서1:19-20절“19.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20.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고 했습니다.
요사이 어린 아이, 청소년들뿐 아니라 성인에 이르기까지 분노조절장애가 생겨서 사회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분노 조절장애를 일으키는 부분은 전두엽에 해당되는 곳인데 전두엽이란 기억력, 사고력 등의 고등행동을 관장하며 다른 연합영역으로부터 들어오는 정보를 조정하고 행동을 조절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곳이 고장이 나게 되면 분노가 조절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렸을 때부터 게임을 많이 하게 되면 이렇게 고장이 나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어렸을 때에 게임을 많이 하는 것은 마치 마약을 하는 효과만큼이나 위험하다는 것이 전문의들에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지키겠다는 생각 때문에 정작 예수님의 사역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인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제자들은 예수님을 지키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돌아가셔야 했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셔야만 우리가 구원을 받고, 예수님께서 십자가 달려 돌아가셔야만 성령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이 땅에 오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어떻습니까? 오직 예수님을 지켜야한다는 일념에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잃어 버렸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우리들은 철저히 이기주의로 전락하여서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것에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단지 나의 유익이 된다면 그것 만으로 만족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울리는 분노하게 됩니다. 내가 어떻게 헌신하고, 교회에 봉사를 했는데 어째서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이렇게 대할 수가 있을 수 있단 말인가? 우리들은 자신들이 하고 있는 일이 최선의 것인 양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정말 자신이 하는 일이 정작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의 왕국을 세우기 위함인 줄도 모르고 살아갑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자기에게 완전히 사로잡혀 있다면 그것은 만약과 같은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그러기 위해서는 산 속에 들어가 나무만을 보는 자가 아닌, 산과 숲 전체를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늘 나에게 프레이크를 건다든가? 자신이 하는 일에 장애가 되는 일들이 생겨나면 분노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아셔야 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야고보서1:19-20절“19.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20.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고 했습니다.
셋째, 제자들에게 인내를 요구하신 예수님 (51절) 예수님 곁에 있던 제자들이 돌아가는 일을 보고 예수님께 “주여, 우리가 칼로 이들을 물리칠까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러고는 그중 하나가 칼을 뽑아들고는 대제사장의 종의 오른쪽 귀를 잘라 버렸습니다. 대제사장의 말고에 귀가 떨어져서 귀에서는 피가 흐르고, 몸에는 통증이 찾아와 괴로워하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는 51절“예수께서 일러 이르시되 이것까지 참으라 하시고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시더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억울한 일을 당해도, 모함을 받으며, 설령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 있다 손치더라도 참고 인내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예를 들어 봅시다.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 땅에 오셨을 때에 자기 백성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기를 거절했습니다. 또한 가는 곳곳 마다 존경을 받지 못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죄가 아닌 하나님의 백성의 죄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 따에 오셨서 죄인들 중에서도 극형에 처하는 사람들이 메어야하는 십자가를 지셔야만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 전에 장로들과 군병들에게도 가진 모욕을 당하셔야 했습니다. 뼈만을 때리고 얼굴에는 침을 밷으심을 받는 모욕을 경험해야 했습니다. 또한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시고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그 고통과 죽으심을 참고 인내하셨습니다. 왜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레위기11:44-45절 “44.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길짐승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45.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 할지어다.”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셨기에 우리도 그리 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절제하며 인내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간한 ‘세계축구기록 2010’에 따르면 축구스타 차범근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동하던 시절 308경기에 출전해 98골을 넣었습니다.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던 외국인 선수 중 최고 기록입니다. 그런데 골보다 더 놀라운 건 그가 1978년부터 은퇴를 선언한 1989년까지 경고를 딱 한 번만 받았다는 겁니다. 세계에서 가장 거친 리그에서 겨우 한 번의 경고만 받으며 선수생활을 했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일에 가깝습니다. FIFA는 ‘20세기 아시아의 선수’로 차범근을 선정하며 “그는 탁월한 실력을 지녔으며 경기 규칙을 엄격하게 지키는‘자기 절제’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구약에 등장하는 삼손은 특별한 힘을 가졌지만 절제가 부족했기에 힘을 잃고 비참한 신세가 됐습니다. 절제는 곧 성공의 키워드입니다. 일본의 사상가 미즈노 남보쿠는 저작 ‘절제의 성공학’에서 ‘절제는 인생을 만들어가는 도구’라고 적기도 했습니다. 좋은 것을 많이 갖는 것보다 중요한 건 절제할 수 있는 힘을 갖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가 무심코 내뱉는 말은 누군가의 삶을 파괴할 수도 있습니다. 말을 절제할 수 있어야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잠언 10장 19절엔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신이 이익을 위해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와 영광을 위해서 신앙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 너희는 입맞춤으로 인자를 받는 자가 아니라 어느 곳에 있든지 그 분을 위해서 고난도 감수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성냄으로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하는 자들이 아니라 겸손으로 인내하고 절제하므로 영광을 들어내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개혁성경:
47. ○말씀하실 때에 한 무리가 오는데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라 하는 자가 그들을 앞장서 와서
48. 예수께 입을 맞추려고 가까이 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 하시니
49. 그의 주위 사람들이 그 된 일을 보고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칼로 치리이까 하고
50. 그 중의 한 사람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오른쪽 귀를 떨어뜨린지라
51. 예수께서 일러 이르시되 이것까지 참으라 하시고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시더라
52. 예수께서 그 잡으러 온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경비대장들과 장로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왔느냐
53.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을 때에 내게 손을 대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 때요 어둠의 권세로다 하시더라.
47イエスがまだ 話をしておられるとき，群衆がやって 來た．十二弟子のひとりで， ユダという者が， 先頭に 立っていた． ユダは イエスに 口づけしようとして， みもとに 近づいた．
48.だが，イエスは 彼に，「ユダ 口づけで， 人の子を 裏切ろうとするのか．」と言われた．
49.イエスの 回りにいた 者たちは， 事の成り 行きを 見て，「主よ．劍で打ちましょうか． 」と 言った．
50.そしてそのうちのある 者が， 大祭司のしもべに 擊ってかかり， その 右の 耳を 切り 落とした．
51.すると イエスは，「やめなさい．それまで.」と言われた． そして， 耳にさわって 彼を 直してやられた．
52.そして 押しかけて 來た 祭司長， 宮の 守衛長， 長老たちに 言われた． 「まるで 强盜にでも 向かうように， 劍や 棒を 持ってやって 來たのですか．
53.あなたがたは， わたしが 每日宮でいっしょにいる 間は， わたしに 手出しもしなかった． しかし， 今はあなたがたの 時です． 暗やみの 力です．」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