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눅16:19-31절, 제목: 과연 천국과 지옥은 존재할까?
설교: 김 병철 목사, 2015년 3월 22일 (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 " 과연 천국과 지옥은 존재할까?" 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 심령 가운데 넘쳐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어느 아버지가 죽음을 앞두고 자녀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에게 네 자녀가 있었는데 세 자녀에게는 굿나잇“천국에서 다시 만나자”라고 인사했습니다. 그런데 한 아들에게는 굿바이“안녕”이라고 인사했습니다. 그러자 그 아들이“아버지, 저에게는 왜 다시 만나자고 하지 않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아버지가 말했습니다.“아들아! 너는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잖니? 너와 나 사이에는 다시 만날 소망이 없단다. 사랑하는 아들아. 이 아버지가 너에게 다시 만나자고 얘기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없겠니?”그 아들은 비로소“아버지, 저도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겠어요.”라고 고백했습니다. 아버지는 사력을 다해 사랑하는 아들을 끌어안으며 “그래, 아들아, 천국에서 다시 만나자! 굿나잇”라고 말한 뒤 숨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오래전에 배달된 신문에“강아지를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광고지가 끼워져 있었던 것을 보았습니다. 8년이나 된 강아지, 늙었고 별로 예쁘지도 않았는데 기다리고 있다며 찾게 해주면 사례를 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영혼을 얼마나 안타깝게 찾고 기다리고 계실까 생각해 보셨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베스트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본 론: 본문의 말씀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누가복음서에서 가장 유명한 말씀이자 또한 가장 재미난 성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들께서 한번쯤은 다 들어보셨을 내용입니다. 그러기에 이 내용을 준비하는데 힘이 좀 들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예전에 부자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화사하고 값진 옷을 입고 날마다 즐겁고,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반면에 그 집 대문 앞에는 나사로라는 거지가 종기투성이의 몸으로 앉아 그 부자의 식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로 주린 배를 채우려고 했다. 가난하기에 병원도 가지 못하고, 약도 사용할 수 없었던 사람이었다. 더구나 개들까지 몰려와서 그의 종기를 핥았다. 얼마 뒤에 그 거지는 죽어서 천사들의 인도를 받아 아브라함의 품에 안기게 되었고 그 후 부자도 죽어서 땅에 묻히게 되었다. 부자가 지옥에서 고통을 받다가 눈을 들어보니 멀리 떨어진 곳에서 아브라함이 나사로를 품에 안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그는 소리를 질러 '아브라함, 저를 불쌍히 보시고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으로 물을 찍어 제 혀를 축이게 해주십시오. 저는 이 불꽃 속에서 심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하고 애원하자. 아브라함은 '얘야, 너는 살아 있을 동안에 온갖 복을 다 누렸지만 나사로는 불행이란 불행을 다 겪지 않았느냐?
그래서 지금 그는 여기에서 위안을 받고 너는 거기에서 고통을 받는 것이다. 또한 너희와 우리 사이에는 큰 구렁텅이가 가로놓여 있어서 여기에서 너희에게 건너가려 해도 가지 못하고, 거기에서 우리에게 건너오지도 못한다.' 고 대답하였다. 그래도 부자는 또 애원하였다. '그렇다면 아브라함이여! 저의 소원이 하나 있습니다. 제발 소원의 들어 주십시오. 나사로를 제 아버지 집으로 보내주십시오. 저에게는 다섯 형제가 있는데 그를 보내어 그들만이라도 이 고통스러운 곳에 오지 않도록 경고해 주십시오.' 그러나 아브라함은 '네 형제들에게는 모세와 예언자들이 있으니 그들의 말을 들으면 될 것이다.' 하고 대답하였다. 부자는 다시 '아브라함이여! 그것만으로는 안 됩니다. 그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사람이 찾아가야만 회개할 것입니다.' 하고 호소하였다. 그러자 아브라함은 '그들이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도 듣지 않는다면 어떤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다 해도 믿지 않을 것이다.' 하고 대답하였다." 는 내용이 오늘 본문에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본문 내용을 보면 애매모호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첫째, 부자로 살면 지옥가고, 가난하게 살면 천국 가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둘째, 부자는 이 땅에서 부유하게 살면서 남들이 누리지 못하는 것을 누린다면 죽음 이후에 그 대 값을 치루고, 가난한 자 또한 이 땅에서 가난하게 살았지만 죽음 이후에는 그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셋째, 죽은 자가 살아서 부자의 가족들에게 가서 지옥에 소식을 알려 줄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어 윤회의 사상을 언급하는 냄새를 풍겨 주고 있다. 넷째, 모세와 선지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회개하지 않으면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이 있다 손치더라도 그들은 믿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서 모세와 선지자들의 어떤 이야기를 들어서 회개한다는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구절이 없다는 것이다.
이 비유는‘불의 한 청지기 비유’와 마찬가지로 누가만이 독특하게 기록한 것으로 외식적인 삶을 살면서 세상과 재물을 사랑한 바리새인들의 모습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거듭된 교훈에도 불구하고 물질에 집착하는 삶을 돌이키려 하지 않는 완악한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교훈하고 계신 말씀이다. 이들은 당시의 소외된 사회 계층에 대해 무관심하고 자신의 탐욕만을 채우려한 위선적인 종교지도자들이었다. 본문에서는 부자와 나사로의 모습이 극적인 대조를 이루고 있다. 부자의 풍요와 나사로의 비참함을 하나님 나라에서는 나사로의 평안과 지옥에서 부자의 고통을 대조시켜 세상에서의 삶과 내세의 삶이 어떠한가를 분명히 보여 주고 있다. 이 본문을 통해서 위에서 언급한 애매모호한 부분들을 함께 생각해 보고, 바르게 정리하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영적 부유한 자로써 사명을 감당하라. (19-21절) 본문 19절을 읽겠습니다.“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더라.”고 했다. 생각해 봅시다. 부자입니다. 그런데 그 부자가 양복 한 벌에 50만 엔, 100만 엔 옷을 사 입을 수 있는데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곳에서 2-3만 엔짜리 양복을 사서 검소하게 입는다면 정말 보기가 아름다운 것이지요. 반면에 돈이 많은 부자가 좋은 옷을 입고, 좋은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누가 그를 한 부러 정죄할 수 있겠습니까? 정죄할 수 없습니다. 부자에게 그와 같은 것이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필요이상의 사치는 금해야하지 않을까? 미국 토크쇼의 여왕이라 불리는 오프라 윈프리가 말했듯이 남보다 많이 가졌다는 것은 없는 자, 가난한 자들을 도우라는 사명으로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만큼 사회적 책임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가진 자들은 사회적 약자, 가난한 자들을 돌아보는 책임이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런 책임은 방관한 체 자신의 쾌락만을, 성공만을 위해 사는 자들을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다는 것입니다. 가난한 자, 없는 자들을 더욱 슬프게 하는 일들이 얼마 전에 한국에서 있었습니다. 어떤 졸부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여의도 모 고층에서 5억 원을 만 원짜리 지폐로 바꾸어서 고층 빌딩에서 뿌렸습니다. 이 돈을 줍기 위해서 엄청난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을 바라본 가난 한 이들은 정말 말이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사회적 책임은 방관한 체 자신의 돈을 자랑하는 졸부들의 이야기입니다.
자신이 영적으로 부유하다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나는 예수님을 믿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 주변에는 영혼이 병들고, 육체가 병들어 죽어가고 있는데 우리는 그런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나만 행복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교회만 부흥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영적으로 건강한 이들은 영적으로 병들어 있는 이들을 불쌍히 여기고 그들을 도와야 할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아직도 참된 인생이 무엇이 모르고 방황하고 있는 영혼들이 있다면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며 그들에게 참된 소망을 심어 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들이 지금 관계 전도를 하고 있을 줄 압니다. 그 영혼들에게 새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십시오. 그렇지 않으신다면 여러분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을 회수하는 날이 올수 있습니다.
사도행전에서 예루살렘에 모인 믿음의 성도들이 모여서 초대교회를 이루었습니다. 정말 초대교회는 행복한 교회였습니다. 과연 지구상에서 이와 같은 교회가 또 있을까? 할 정도로 파라다이스와 같은 행복한 교회였습니다. 저희들을 사도들의 전하는 말씀을 사모했습니다. 또한 말씀의 근거하여 기도하기를 전혀 힘썼습니다. 또한 모이기를 힘쓸 뿐만 아니라 모여서 떡을 떼며 교제하기에 힘썼던 교회였습니다. 그리고 서로가 자기 집에서 필요한외에는 공동체에 내놓았습니다. 그래서 서로가 서로의 필요에 따라 나눠주는 정말 이상적인 교회의 모델이었습니다. 그런데 예루살렘교회의 문제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기들끼리 좋아하고 행복했습니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그 놀라운 축복과 은혜를 또 다른 이들에게 전달하지 않았습니다. 흐르는 물은 썩지 않지만, 고인 물은 썩게 마련입니다. 예루살렘 성도들은 예루살렘에서만 즐거워하고 행복했습니다. 받은 은혜와 축복을 이방인들에게 흘려 내려 보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흩으시기 위해 박해를 준비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기독교의 역사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적으로 풍요한 삶을 산다면 우리는 나누워야 하는 것입니다. 영적 충만한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둘째, 기회를 놓치는 성도가 되지 말라. (22-25절) 본문 22-24절 읽어 봅시다.“22.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23.그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24.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고 했습니다. 여기에서‘거지도 죽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라고 되어 있지요. 죽으면 그 다음에는 선택은 없습니다. 기회는 살아 있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이 부자가 돈이 많아서 지옥에 간 것일까? 그것은 아닙니다. 물론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부자가 천국 들어가기 어렵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19:23-24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고 했다. 여기에서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 어렵다고 했지 못 들어간다는 말씀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부자가 예수님을 믿기가 어려운 것은 하나님보다는 재물을 더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어떨 때는 하나님 보다 재물을 더 신봉하지요. 재물은 손에 있고,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으니 말입니다.
가난한 나사로는 가난했기에 천국에서 보상을 받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그가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가난한 나사로는 신실했던 믿음에 사람이라는 것을 그의 이름에서 알 수가 있습니다. 나사로는 부자와 너무나 대족적인 사람입니다. ‘나사로’라는 사람이 소개되었는데 이 이름은‘도움의 하나님’이란 뜻을 가진 히브리어‘엘리에셀(ךןעילא)’에서 나온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신실한 종이었던 엘리에셀과 나사로의 그 이름이 어원이 같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사로가 죽어 아브라함의 품에 안겼다는 이 땅에서 가난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가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었던 사람임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나사로는 살아 있을 때에 하나님을 만나는 축복을 경험한 사람입니다. 다시 말하면 살아 있을 때에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부자는 살아 있을 때에 매일 호화스럽게 잔치하며 술에 만취하며 살다가 보니 결국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속담에 보면 '원님 행차 뒤에 나팔 불기,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버스 지나간 뒤에 손들기' 등은 다 기회를 놓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쇠는 쇠가 달았을 때 치라'고 했다. 쇠가 달아있을 때 두드려야 칼이 되든지, 괭이가 되든지, 삽이 되든지 하지 식으면 아무것도 만들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구원받을 기회는 항상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생명이 존재할 때 가능한 것입니다. 고후6:1-2절“1.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2.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구원받을 기회가 따로 있습니다. 은혜를 받을 기회가 있는 것입니다. 사탄은 은혜 받을 기회가 있으면 받지 못하도록 기회를 빼앗으려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늘 3부 남 선교회 헌신예배가 있습니다. 오늘도 큰 은혜가 임할 줄 믿습니다. 남 선교회 회원뿐 아니라 모든 성도님들께서 참석할 수 있으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1)성도들아 이 시간은 은혜 받을 기회로다 성령님의 은혜역사 우리 위에 임하셨네
2)마음 문을 활짝 열고 찬송하며 기도하세 하나님의 은혜말씀 왜 못 받아들이느뇨
3)타오르는 제단 위에 모든 죄 짐 던지어라 성령 불에 못 태운 죄 주님 가슴 태우누나
4)구 하여라 사모하라 겸손하고 순종하라 은혜 깊은 하나님이 우리 더욱 사랑 하리
5)내일 아침 있다 해도 인명생사 모르나니 내 일생에 은혜기회 늘 있는 줄 생각마라
후렴: 기회로다 이시간은 은혜 받을 기회로다 믿읍시다 받읍시다 이후에 기회를 믿지 마라.
셋째, 과연 천국과 지옥은 있을까? (26-31절)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사람에게 질문합니다. 당신 천국과 지옥을 가봤냐고 물으면 대답할 말이 없습니다. 가보지도 않고 어떻게 천국과 지옥이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렇다면 반대로 천국과 지옥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당신들은 무슨 근거로 천국과 지옥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는가? 증명해 보라고 한다면 없는 것을 어떻게 증명하겠느냐? 말도 안 되는 억지다. 라고 말할 것입니다. 누구의 말이 옳은지는 마지막 종말이 되어야 알겠지요. 사실은 천국과 지옥이 있는지 없는지를 증명하기가 불가능합니다. 그렇지요. 어떻게 이 문제를 증명할 수 있겠습니까? 누가 본 적도 없고, 가서 증거자료를 가지고 있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없다고 단정 지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보지 않은 것은 무조건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천국과 지옥이 없다고 증명할 수 없으면서 없으니까 없다는 말은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이것도 조금은 석연찮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덮어놓을 수밖에 없는 것인가? 생각해 봅시다.
오늘 본문에서는 천국과 지옥을 언급하고 있다는 데 주목해봅시다. 부자의 이름은 거론하고 있지 않습니다. 한 부자라고만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가난한 거짓 나사로의 실명을 거론했다는데 많은 학자들은 입을 모으기를 이렇게 말을 합니다. 본문의 내용이 한낱 이솝 이야기에 불과하다면 실명을 거론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비유로 설명 할 때와 실질적인 것을 설명할 때에는 실명을 거론했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천국과 지옥은 실제로 존재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본문에서 부자가 지옥에서 아브라함에게 부탁 두 번 합니다. 첫 번째 부탁은 나사로의 손끝에 시원한 물을 찍어서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그때 아브라함이 부자에게 말합니다. 너희와 우리 사이에는 큰 구렁텅이가 가로놓여 있어서 여기에서 너희에게 건너가려 해도 가지 못하고, 거기에서 우리에게 건너오지도 못한다.' 고 대답하였다. 그래도 부자는 또 애원하였다. 두 번째 부탁은'그렇다면 아브라함이여! 저의 소원이 하나 있습니다. 제발 소원의 들어 주십시오. 나사로를 제 아버지 집으로 보내주십시오. 저에게는 다섯 형제가 있는데 그를 보내어 그들만이라도 이 고통스러운 곳에 오지 않도록 경고해 주십시오.' 그러나 아브라함은 '네 형제들에게는 모세와 예언자들이 있으니 그들의 말을 들으면 될 것이다.' 하고 대답하였다. 부자는 다시 '아브라함이여! 그것만으로는 안 됩니다. 그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사람이 찾아가야만 회개할 것입니다.' 하고 호소하였다. 그러자 아브라함은 '그들이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도 듣지 않는다면 어떤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다 해도 믿지 않을 것이다.' 하고 대답하였다." 라고 거절을 했습니다.
본문을 지금으로 표현하자면 이 부자도 살면서 천국과 지옥을 믿지 않았고, 젊었을 때부터 흥청망청 살면서 술과 담배, 기름진 것, 좋은 음식을 다과 섭취하므로 결국 간암내지는 폐암 아니면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랬는데 죽고 나서 엄청난 쇼크를 받은 것입니다. 지옥이라는 것은 상상도 못했는데 그곳에서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이었습니다. 성경은 표현하기를 “24.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라고 했던 것입니다. “27.이르되 그러면 아버지여 구하노니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28.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언하게 하여 그들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라고 한 것입니다. 이 고통을 자신의 형제들에게는 물려 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천국이 있을까? 지옥이 과연 있을까? 아니야! 그것은 종교인들이 만들어 놓은 속임수에 불과한 것이야! 라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도 있고,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직접 성경을 통해서 말씀한 내용이니 있을 것이다. 라고 믿을 수 있습니다. 그 어느 쪽을 선택하든지 자유입니다. 저에게 묻는 다면 천국과 지옥은 반드시 있습니다. 증거를 되라고 하면 확실한 증거는 성경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확실하지 않는 이야기에 예수님께서 실명을 거론하실 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천국과 지옥은 반드시 있습니다. 내 눈으로 확인하지 못했다고 해서 없는 것이 아닙니다. 고통 받고 있는 이 부자를 생각해 보십시오. 저와 여러분들의 미래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천국에서 영원토록 주님과 동행하시는 축복된 꿈을 꾸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당신은 영적으로 부유한 자입니까? 풍성한 자입니까? 그렇다면 부담감, 사명감을 갖고 죽어가는 영혼들을 주께로 인도하시기를 소원합니다. 또한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 전도할 수 있는 기회, 은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언제는 기회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바로 지금이 구원받을 기회입니다. 은혜 받을 기회인 줄 믿습니다. 천국과 지옥은 반드시 있습니다. 내가 눈으로 보고, 갔다와서 확신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더 분명한 진리이신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불변하신 성경말씀이 그리도 확실하게 증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개혁성경:
19.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더라.
20. 그런데 나사로라 이름하는 한 거지가 헌데 투성이로 그의 대문 앞에 버려진 채
21. 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22.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23. 그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24.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25. 아브라함이 이르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26. 그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텅이가 놓여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갈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27. 이르되 그러면 아버지여 구하노니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28.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언하게 하여 그들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29. 아브라함이 이르되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30.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그들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31. 이르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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