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눅11:14-28절, 제목: 당신의 인생을 지키라.
설교: 김 병철 목사, 2014년 10월 5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당신의 인생을 지키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 심령가운데 넘쳐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허준의 ‘동의보감’이 있습니다. 그 책에 이런 글귀가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워낙 좋은 문장이라 얼른 메모했습니다. “모든 병을 사람이 고칠 수 있지만 사람이 고칠 수 없는 병이 세 가지 있다. 첫째는 병을 허술하게 여기는 것이요, 둘째는 의원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것이요, 셋째는 때맞춰 약을 먹지 않는 것이다.” 이것을 영적인 시각으로 바꾸어 보면 어떨까? “모든 병을 하나님이 고칠 수 있지만 하나님도 고치지 못하는 병이 세 가지 있다. 첫째는 죄를 허술하게 여기는 것이요, 둘째는 목자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것이요, 셋째는 때맞춰 말씀을 먹지 않는 것이다.”죄인이 아닌데 어찌 의롭게 하며 목자를 따르지 않으니 어찌 길을 잃지 않겠으며, 말씀을 먹지 않으니 백약이 무슨 효험 있으랴. 사람은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능히 하십니다. 못하는 것이 아니라 내버려 두시는 겁니다. 하나님이 못 고치는 병이 아니라 하나님이 안 고치는 병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본 론: 본문의 말씀을 간략하게 소개 하겠습니다. 예수께서 말 못하는 귀신을 쫓아내고 계셨습니다. 그 귀신이 나오자 말 못하던 사람이 말하게 됐고 사람들은 놀랐습니다. 그러나 그중 어떤 사람이 말했습니다. “예수는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힘을 빌려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다! 또 어떤 사람들은 예수를 시험할 속셈으로 하늘의 표적을 보이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알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나라든지 서로 갈라져 싸우면 망하게 되고 가정도 서로 갈라져 싸우면 무너진다. 사탄도 역시 서로 갈라져 싸우면 사탄의 나라가 어떻게 설 수 있겠느냐? 너희는 내가 바알세불의 힘을 빌려 귀신을 내쫓는다고 하니 내가 바알세불의 힘을 빌려 귀신들을 내쫓는다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의 힘을 빌려 귀신들을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그들이야말로 너희의 재판관이 될 것이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손가락을 힘입어 귀신들을 내쫓는다면 하나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한 것이다. 힘센 사람이 완전 무장을 하고 집을 지키고 있다면 그 재산은 안전할 것이다. 그러나 힘이 더 센 사람이 공격해 그를 이기면 그가 의지하는 무장을 모두 해제시키고 자기가 노략한 것을 나눠 줄 것이다. 나와 함께하지 않는 사람은 나를 반대하는 사람이고 나와 함께 모으지 않는 사람은 흩어 버리는 사람이다.
또한 예수님께서 귀신 들렸던 사람의 속에서 귀신이 떠나감으로 인하여 말도 하고, 온 몸이 정상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것을 본 사람들이 모두 다 놀랐습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교훈하시기 위해 이와 같은 예를 하나 더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한 더러운 영이 어떤 사람에게서 나와 쉴 곳을 찾으려고 물 없는 곳을 돌아다니다가 끝내 찾지 못하고‘내가 전에 나왔던 집으로 다시 돌아가야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곳에 이르러 보니 집이 깨끗하게 청소돼 있고 말끔히 정돈돼 있었다. 그래서 더러운 영은 나가서 자기보다 더 사악한 다른 영들을 일곱이나 데리고 와 그 곳에 들어가 산다. 그러면 그 사람의 마지막 상황은 처음보다 훨씬 더 나빠진다.” 예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고 계실 때 사람들 사이에서 한 여인이 소리쳤습니다. “선생님을 낳아 젖 먹이며 기르신 어머니는 정말 복 있는 분입니다!”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정말 복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사람들이다.”고 하셨습니다. 이 내용을 생각해 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당신은 누구를 의지할 것인가? 어떤 힘을 의지할 것인가? (15-16,19-20절) 오늘 본문에는 귀신들려 벙어리 된 사람을 예수님께서 그 사람 속에 귀신을 내 쫓으시므로 말 못하는 것을 고쳐 주셨습니다. 벙어리 되어 말 못하는 이 사람은 원래부터 벙어리가 아니었습니다. 그 속에 귀신이 들어가서 그로 하여금 말을 못하게 한 것입니다. 다시 말씀을 드리면 귀신에게 사로잡히므로 인하여 말을 못하게 된 것입니다. 누구에게 사로잡히느냐에 따라 그 인생이 확연히 달라지 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이 의지하는 것이 있습니다. 어떤 이는 자신의 주먹을, 힘을 의지 하는 자가 있는가? 하면 자신의 배운 학문, 지식을 의지하고, 가문을 의지하며, 돈을 의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의지에 대상이 못되는 것입니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은 맞지만 의지할 것은 못되는 것입니다.
신명기 8:3절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무슨 말씀입니까? 그것은 사람은 영적 존재이기 때문에 떡(세상적인)으로 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말씀으로 살 것 이니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왜 영적인 것이냐고 묻는다면 성경은 정확하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산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존재는 영적인 능력으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2:13-14절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귀신들린 사람은 귀신의 힘을 힘입어 살아갑니다. 그러나 성령의 사람은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살아가게 마련입니다. 그 사람이 어떤 말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는가를 보면 그가 누구를 의지하고 누구의 힘으로 살아가는 지를 분명히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당신은 무엇을 의지하고, 누구의 힘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또한 무엇 때문에 살아가고 있으신가요? 혹시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힘을 의지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내가 지금까지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의지하고 계신가요?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그래왔듯이 권력과 돈과 사랑을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다면, 그 수많은 사람들이 마지막 인생을 후회를 하면서 최후를 마감했듯이 우리 또한 그렇게 인생을 마감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무엇에 사로잡혀 살아가고 있습니까? 세상과 깊은 벗이 되어 살아가고 있습니까? 세상에 완전히 사로잡혀 살고 있으신가요? 이 땅에 것은 마귀적이고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일임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야고보서 4:4절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세상에 깊이 빠져있으면 헤어 나오지 못하도록 사탄이 우리를 조정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영으로, 성령에 사로잡혀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강한 자로 하여금 당신의 인생(성전)을 지키도록 하라. (21-23절)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합시다. 본문21-23절 “21.강한 자가 무장을 하고 자기 집을 지킬 때에는 그 소유가 안전하되 22.더 강한 자가 와서 그를 굴복시킬 때에는 그가 믿던 무장을 빼앗고 그의 재물을 나누느니라. 23.나와 함께 하지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고 했습니다. 강한 자가 무장을 하고 자기 집을 지키면 그 소유가 안전할 것은 당연한 것이지요. 한번 생각해 봅시다. 귀신은 인간보다 강합니다. 귀신보다 더 강한 존재가 있는데 그가 바로 사탄입니다. 예수님께서 귀신을 내 쫓기 위해 귀신의 왕인 사탄(바알세불)의 힘을 입어서 귀신을 내 쫓았다면 그 나라가 온전히 설 수 있겠는가? 분쟁하는 나라, 가정, 기업 마다 그 온전히 설 수 없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그렇다면 귀신과 사탄보다 더 강한 존재가 있는가? 있다면 과연 그 존재는 어떤 존재를 말하는 것인가? 오늘 제가 소개드리고 싶은 것이 바로 이 본문입니다.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이십니다. 누구라고요. 삼위일체 하나님, 예수님, 성령하나님이십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 안에 오셔서 우리를 지킨다면 그 어떤 것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안전할 수 있습니다. 왜냐구요! 하나님보다 강한 자는 없기 때문입니다.
강한 자가 집을 지키면 그 소유가 안전하다고 했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소유, 성전, 인생을 안전하게 지키고 싶으시다면 하나님으로 하여금 우리 집을 지키도록 의뢰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집과 성전, 내 인생의 주인이 되신다면 그 인생은 보장을 받을 뿐 아니라 안전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고전3:16-17절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 했습니다. 자 여기에서 중요한 것을 한 번 생각해 봅시다. 너희 몸이 성전이라 성전의 주인은 누구인가? 성령님이십니다. 그런데 그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을 멸시하리라고 했습니다. 자 여기서 성전을 더럽힌다는 말이 무엇입니까? 우리의 몸을 더럽혔다는 의미도 됩니다만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린다면 성전의 주인을 바꾼다는 말입니다. 성전의 주인을 바꾼다는 말은 영적으로 간음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럽힌다는 말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원래 성전의 주인은 하나님이셨습니다.
또한 성전을 더럽힌다는 말이 무엇입니까? 세상 것에 눈이 멀어 세상 것으로 자신을 채우려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마치 바벨탑을 쌓듯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스스로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원히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 바벨탑을 쌓는 것입니다. 인간의 힘, 지식, 권력, 돈, 능력 등등 이와 같은 것들을 쌓는 것입니다. 어떻습니까? 위에서 열거한 모든 것들은 아니 이 땅에 존재한 모든 것은 유한한 것입니다. 인간 자신도 유한하지만 그들이 사용하고 있는 모든 것이 유한한 것들임을 알아야 합니다. 잠깐 있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은 것이 바로 저와 여러분들이 그토록 쌓으려는 것이 세상 바벨탑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믿으십니까? 이런 것들을 우리 자신 속에, 마음의 성전, 인생의 욕망으로 채우려 한다면 그것이 바로 더럽힌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욕망을 자신의 주인으로 삼는 다면 그것이 바로 성전을 더럽히는 것입니다. 참으로 어리석은 인간의 모습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강한 자로 하여금 당신의 성전을 지키십시오. 하나님이 당신의 인생의 왕으로, 주인으로 인정하고 마음속으로 모셔 드린다면 우리의 소유는 안전할 것입니다. 성전은 깨끗하고 거룩할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셋째, 황폐한 장소는 사탄의 놀이터와 같습니다. (24-26절) 예수님께서 다시 설명합니다. 귀신들려 벙어리 된 이 사람 속에서 귀신이 나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귀신이 물 없는 곳을 찾아 다녔다고 했습니다. 물이 없는 곳을 찾아 쉬기를 원했던 귀신은 물이 없는 곳을 결국 찾지 못하고 원래의 자기 집으로 들어갔다고 했습니다. 들어 가 보았더니 그 집이 말끔히 청소되고 수리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귀신이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 어 갔더라. 그 결과 나중 형편이 이전 보다 더 심하게 되었다는 것이 오늘 본문입니다. 본문 24-26절 읽어 보겠습니다.“24.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25.가서 보니 그 집이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26.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두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귀신이 그 사람의 속에서 나와 물이 없는 곳을 찾아 쉬기를 원했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다시 나왔던 곳으로 들 어 갔다고 했습니다. 첫째, 귀신이 물이 없는 곳을 찾아 다녔지만 찾지 못했다. 그래서 다시 나왔던 곳으로 들어갔다면 들 어 갔던 그 집에 물이 있는 있다는 것입니까? 없다는 것입니까? 그렇습니다. 없다는 것입니다. 둘째, 과연 물이 없다는 이 말은 무슨 의미인가? “물 없는 곳이란?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광야와 같은 곳을 뜻하는 말입니다. 사람이 살 수 없는 광야와 같은, 황폐 곳을 의미하는데 이와 같은 곳은 바로 사탄이 지배하는 영역을 나타내는 것이다.”물이 없는 곳은 황폐한 땅을 이르는 말이지요. 그곳은 은혜가 없다는 말입니다. 물이 없는 곳이란? 사람이 살지 않는 곳, 곧 황폐한 땅, 은혜와 사랑이 존재하지 않는 땅 이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곳은 사탄의 놀이터와 같은 곳입니다.
본문에서 귀신이 나갔다는 것은 그 사람이 성령님의 은혜를 체험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귀신이 나간 이 사람이 예수님, 성령님을 영접했다는 말이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즉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기는 했으나 영적 공백 상태에 있었다는 것이지요. 귀신이 물 없는 곳을 찾아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간 귀신은 여러 곳으로 돌아다녀 보았지만 그가 이전에 거했던 그 타락하고 부패했던 사람의 마음과 같이 편히 쉴 곳을 찾지 못하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그는 다시금 옛집으로 돌아기로 결심하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물 없는 곳이란? 황폐한 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타락하고, 부패한 인간의 심령을 두고 하는 말이지요. 이곳은 사탄의 놀이터와 같은 곳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의 심령의 상태와 가정의 상태, 나의 공동체, 이 사회는 어떠십니까? 이와 같이 황폐한 마음은 아닌지요. 타락과 부패 그리고 은혜와 사랑이 사라져버린 심령, 가정, 사회, 공동체, 교회는 아닌지요. 황폐한 장소는 사탄이 장난치기 좋은 놀이터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탄의 놀이터를 만들어 주지 않으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성령의 은혜를 경험하고, 고침 받았던 그가 어째서 이전보다 더 심하게 타락하고, 부패하며 더 세상 적으로 변했을까요? 성령을 체험(병 고침 받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 속 깊이 영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음 속 깊이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인생의 주인으로 영접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인생의 주인으로 모셔야 만이 그 인생이 보장될 수 있고, 거룩하고 깨끗한 삶을 살며,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귀신 들렸던 자는 성령의 은혜는 경험했는지는 모르지만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를 오랫동안 다녔지만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지 않았다면 오늘 이 시간에 주님의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은 당신의 소유, 당신의 성전, 당신의 인생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으신가요?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영적인 일을 도모할 수 있으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나는 무엇을 의지하고 있는가? 나는 어떤 힘을 힘입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세상적인 것에 사로잡혀 있지는 않는지, 귀신에 사로잡혀도 능력이 나타납니다. 세상에 사로잡히면 철저하게 세상 적으로 돌변하게 됩니다. 반대로 하나님의 영인 성령에 사로잡힌다면 그 인생은 놀라운 변화의 역사가 나타날 것입니다. 성령에 힘입어 산다면 그 인생은 보장받은 인생일 뿐 아니라 풍성한 삶을 살게 될 줄 믿습니다. 강한 자가 자신의 소유를 지킨다고 했습니다. 그 소유는 안전하다고 했습니다. 이 세상은 눈에 보이는 세상이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상이 있습니다. 사람은 약 하디 약한 존재입니다. 사람보다 강한 존재는 귀신, 귀신보다 더 강한 존재는 바로 사탄입니다. 사탄보다 더 강력한 존재는 하나님이시지요. 그 하나님을 자신의 주인으로 모신다면 우리는 두려울 것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안 계신 곳은 바로 황폐한 사탄의 놀이터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아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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