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눅11:37-44절, 제목: 복 있을 진저(1)
설교: 김 병철 목사, 2014년 10월 19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복 있을 진저”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 심령가운데 넘쳐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미국 보스톤에 가면 『켄모어 스퀘어』라고 하는 곳이 있습니다. 『켄모어』라는 재봉틀 공장에서 따온 것입니다. 외판 사원들 가운데 남들보다 두 세배씩 실적이 좋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원은 삼년간 일등을 했습니다. 사장은 많은 실적을 올리는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빙그레 웃으면서 사장에게 대답했습니다.『별다른 비결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상품을 팔기위해 남의 집 문 앞에 서면, 제가 처음 결혼했을 때의 그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기쁜 얼굴로 그 집 초인종을 누를 뿐입니다.』그렇습니다. 자신도 즐거울 뿐 아니라 기쁜 얼굴을 보는 사람도 즐거워집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쁨이 넘쳐흐르는 사람의 상품을 사기 마련입니다.
어느 면접관이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수험생들은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철저하게 준비해서 그런지 묻는 질문에 대답을 잘했다. 그런데 수험생들이 놓쳐 버리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자신들의 표정이었다. 표정은 또 하나의 이력서다. 밝은 모습, 어두운 모습, 선한 모습, 날카로운 모습, 교만한 모습, 겸손한 모습, 편안함을 주는 모습, 불안감을 주는 모습 등이다.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에 절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한 사람을 데려왔다. 그리고 링컨에게 추천을 부탁했다. 링컨은 그 사람을 보더니 단번에 거절했다. “이보게, 링컨. 이야기도 한마디 하지 않고 그렇게 결정을 내리는 법이 어디 있나.” 링컨은 단호하게 말했다. “나이 40세가 되면 자기 얼굴을 책임져야 한다네.”열심히 일한 손에는 굳은살이 생기듯 이 인간이 살아온 모습 속, 그 얼굴에 표정들이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얼굴은 선천적일 수 있다. 요즘은 성형수술을 해서 보기 좋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얼굴 표정은 성형할 수 없습니다. 우리 크리스천은 ‘얼 짱’보다 ‘표정 짱’이 되어야 합니다. 표정 짱은 표정의 축복을 받은 사람이다. 수질이 좋으려면 상수원이 좋아야 합니다. 표정의 축복은 생각과 삶 속에서 나오는 것이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할 때 생각의 축복, 표정의 축복으로 나타날 것이다.
본 론: 본문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실 때 바리새파 한 사람이 자기 집으로 식사 초대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안으로 들어가 식탁에 기대어 앉으셨습니다. 그런데 그 바리새파 사람은 예수님께서 음식을 들기 전에 손을 씻지 않으시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러자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너희 바리새파 사람들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닦지만 너희 속에는 욕심과 사악함이 가득 차 있다. 너희 어리석은 사람들아! 겉을 만든 분이 속도 만들지 않으셨느냐? 그 속에 있는 것으로 자비를 베풀라. 그러면 모든 것이 너희에게 깨끗해질 것이다. 너희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너희는 박하와 운향과 온갖 채소들의 십일조를 하나님께 바치면서 정작 공의와 하나님의 사랑은 무시해 버리는구나! 그런 것들도 행해야 하지만 공의와 사랑을 행하는 것 또한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여러 가지 바리새인들을 책망하는 내용이 오늘 본문에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서 2주간에 걸쳐 말씀을 전하기를 원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의 어떤 부분을 보시고 책망하셨는지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이 복입니다. (37-41절) 예수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식사 초대를 받았습니다. 제자들도 함께 자리했는데 그날따라 예수님께서 식사 전에 손을 씻고 식사를 하셔야 하는데 손도 씻지 않으시고 음식을 손으로 드시는 것입니다. 그때 당시 식사 전에 손을 씻는 것을 율법으로 정해놓으신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것을 무시하고 식사를 하셨다고 바리새인들은 생각을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행동에는 의도가 있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예수님께는 형식을 중요시하는 바리새인들을 책망하시기 위해 그와 같은 행동을 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마침 바리새인들이 거기에 걸려 넘어 온 것이지요.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이 형식과 절차보다 하나님의 마음을 읽기를 바라는 마음에 그와 같이 책망을 하셨던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규례, 전통을 중시했습니다. 형식과 절차보다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는 것이 더욱 중요함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말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본문 38-39절“38.잡수시기 전에 손 씻지 아니하심을 그 바리새인이 보고 이상히 여기는지라 39.주께서 이르시되 너희 바리새인은 지금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나 너희 속에는 탐욕과 악독이 가득 하도다.”고 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흑백논리를 상당히 좋아하십니다. 흑이 아니면 백, YES 아니면 NO, 천국과 지옥, 영혼은 선한 것 육체는 악한 것, 이것 아니면 저것 이런 식으로, 상당히 이분법적 논리, 흑백논리를 좋아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도 겉은 아무렇게나 해도 괜찮고, 속만 깨끗하면 되는 것으로 오해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이 겉과 속이 동시에 깨끗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어쩔 수 없이 하나만을 추구하고, 선택해야 한다면 겉보다는 속을 더 깨끗이 해야 한다는 의미이지 겉은 아무렇게나 해도 괜찮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겉도 깨끗하게 하고, 속은 말할 것도 없이 정결케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읽는 것은 크리스천들에게 정말 중요한 것 중에 하나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복이 무엇입니까?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복이란 도대체 어떤 것을 두고 복이라고 말씀드립니까? 오늘 본문에‘화 있을 진저’라는 문장이 6번이나 나옵니다. 화의 반대는 축복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본문이 말하는 것이 ‘화 있을 진저.’라고 한다면 그 반대는‘복 있을 진저’일 것입니다. 그래서 반대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마음을 읽게 된다면 저와 여러분들은 복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복이란 무엇일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아 그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복”인 것입니다. 믿습니까? 데살로니가전서 5장 11-18절 말씀에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①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 하라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②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③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④항상 선을 따르라 ⑤항상 기뻐하라 ⑥쉬지 말고 기도하라 ⑦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마음(뜻)을 깨닫고 그것을 행동으로 실천에 옮기는 것이 복이다. 성경이 말하는 복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추구하는 것이 복입니다. (42절)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는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 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박하와 운향(회향)과 채소(근채)’는 매우 하찮은 것을 상징하는 말입니다.‘박하’는 방향성이 있는 식물로 음식에 넣는 조미료의 원료로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운향’은 회색의 잎과 노란색의 꽃을 가진 식물입니다. 마태복음에서는 회향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채소(근채)’는 미나리과의 속하는 나물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이렇게 하찮은 것까지도 철저하게 십일조를 바치는데 열심을 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들의 이와 같은 열심을 비판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일조를 부인하셨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바리새인들은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규례에 얽매여 형식적으로 바치면서 정작 지켜야 할 율법의 근본정신을 간과했다는 것을 비판하신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께서는 가치의 경중을 잘 못 인식한 바리새인들의 어리석음을 책망하신 것입니다.
그렇다고 주님께서 십일조 드리는 것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박하, 운향, 채소를 잘 준비하여 드려야 됩니다. 그러나 그것보다도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그런 열심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뒷방 신세가 되어서는 더더욱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말씀하시기를“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고 명시하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가치의 경중을 말씀하셨습니다. 무엇이 가치 있는 일이냐? 어떤 것이 과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겠냐? 지금 하는 일 가운데 더욱 중요한 일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겠느냐? 이것을 묻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어떻다는 것입니까? 중요한 것은 버려두고, 무시하며 그렇게 중요시해할 것도 아닌 것에 목숨을 걸고 있다는 점에서 “화 있을 진저”라고 책망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반대로“복 있을 진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반대로 가야지요.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추구해야지요. 율법의 근본정신을 추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율법의 근본정신이 무엇입니까? 물론 하찮은 것까지 십일조 드리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그와 같은 것에 열심을 내는 것처럼 율법의 근본정신인“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려서는 안 되는 것이다.”고 말씀 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공의(정의)와 사랑을 무시하는 것을 마치 누워서 떡먹듯이 무시해 버리는 그들의 삶의 태도, 삶의 양식을 책망하시는 것입니다. 간혹 가다가보면 하나님의 교회가 정작 해야 할 일을 잃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도 그렇지 않은지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교회가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눅4:42-43절 “42.날이 밝자 예수께서는 나가셔서 외딴 곳으로 가셨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를 찾다가 어디 계신지 알아내고는 자기들에게서 떠나가시지 못하게 붙들었습니다. 43.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나는 다른 마을에서도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내가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기 때문이다.”고 확실히 말씀 하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입니다. 예수님의 사역이 이렇다면 오늘 예수님을 믿고 있는 우리 교회, 크리스천들이 해야 할 일이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 전하는 일이 아니고 그 무엇이겠습니까? 교회가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이것이 사랑입니다. 이것이 교회가 추구해야할 것이라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을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그런데 교회가 피터지게 싸움질을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웃습니다. 사랑을 전해야할 장소에서, 사랑을 전해야 할 역군들이 사랑하지 않습니다. 서로가 미워하고, 질투하며, 이간질시키고, 남이 나보다 잘 되는 꼴을 보지 못해서 서로 끌어 내리고, 칼만 들지 않았지 말로 서로를 죽이는 일을 서슴치 않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에, 사랑을 전하는 일에 목숨 걸어야 할 크리스천들은 온데간데없고 오직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장사꾼들만 교회 안에 머물러 있는 느낌을 받는 다고 하지 않습니까? 이런 곳이 오늘 날 우리 교회의 모습 아닙니까? 오늘날 우리들의 모습은 아닌지요. 깊이 반성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인도의 시성 타골은“사랑의 별명은 이해”라고 했습니다. 이해하는 사람은 불평하지 않습니다. 영어로 “이해”라는 말을 “understanding"이라고 하는데 그 뜻은‘밑에 선다.’는 것입니다. 우리말로‘그 입장이 된다.’라는 뜻이지요.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면 불평할 일이 없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하며,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들이여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에 집중합시다. 복음을 전하는 일과 서로 사랑하는 일에 집중력을 키웁시다. 가치의 경중을 알아 옳고 그름과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을 구별할 수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할렐루야!
셋째, 겸손한 자리, 낮은 자리로 내려가는 것이 복입니다. (43절) 본문을 봅시다. “43.화 있을 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회당의 높은 자리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을 기뻐하는 도다.”고 했습니다. 회당과 시장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높은 자리와 문안 받는 자리에 앉거나, 대접 받는 자리에 익숙한 바리새인들을 향한 주님의 책망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높은 지위를 원합니다.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대접받는 자리를 원하지 남을 받들고, 남을 위해 섬기는 자리에 있는 것을 원하는 사람들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아니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실 남을 섬긴다는 것이 말은 근사한데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모릅니다. 그 고충을 아는 사람은 섬기려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은 섬기는 자가 되기를 원하고, 섬기는 자가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말씀을 하면 간혹 가다가 이런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사실 자신의 체면 때문에 말을 못하는데 그런 분들이 대신 해 줍니다.“목사님 좀 쉽게 삽시다. 너무 힘들게 왜! 그렇게 살라고 그러십니까? 우리 다 예수 믿고 편안하게 살자고 하는 것 아닙니까?” 너무 그렇게 힘들게 살라고 하면 정말 곤란합니다. 심지어 그러면 사람들이 교회 안 나옵니다. 하하하하 그렇지요.
인간의 생리가 높은 지위를 원합니다. 사람들에게 존경 받고, 대접받기를 원합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군림하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인간의 생리인데 왜 이것을 자꾸 인간의 생리를 거스리려 합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성경은 인간의 생리를 거스리라고 말씀합니다. 겸손한 자리, 낮은 자리, 섬기는 자리로 내려 가라는 것이 오늘 본문에서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입니다. 마태복음 10:40-42절 “40.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41.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42.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남을 대접하고 섬기는 것은 하늘에서 상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마가복음 10장에서 세베대의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께 다가와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희의 소원을 들어주시기 원합니다.”예수께서 물으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해 주었으면 좋겠느냐?”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주께서 영광의 자리에 앉으실 때 저희 중 하나는 오른편에, 하나는 왼편에 앉게 해 주십시오.”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지금 무엇을 구하고 있는지 알고 있느냐?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시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겠느냐?” 들이 대답했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너희도 정말 내가 마시는 잔을 마시고 내가 받는 세례를 받을 것이다. 그렇지만 내 오른편이나 왼편에 앉는 것은 내가 정해 주는 것이 아니다. 그 자리는 미리 정해 놓은 사람들에게 돌아갈 것이다.”다른 열 명은 이 말을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게 분개했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함께 불러 놓고 말씀하셨습니다.“너희도 알듯이 이방 사람의 통치자라는 사람들은 백성들 위에 군림하고 그 고관들도 권력을 행사한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다시 말씀합니다. 43-45절“43.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44.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45.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 물로 주려 함이니라.”고 하셨습니다. 가장 큰 축복은 섬기는 자리로 내려가는 것입니다. 서로가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존중하면서 섬길 때 그곳이 천국 아니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동경성산그리스도교회가, 여러분들의 가정과 직장과 사업, 공동체에 서로가 서로의 아픔을 끓어 않고 자원하는 심령으로 서로 존중하고 챙겨줄 때 바로 그곳이 천국이 될 것입니다. 낮은 자리로 내려갑시다. 겸손에 자리로 내려갑시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공동체를 살리는 복이 될 줄 믿습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지막 때가 도래할 때에 우리 예수님께서 오셔서 백 보좌 심판 때에 우리의 선악을 구분하실 것입니다. 그때에 화 있을 진저라면 책망 받는 자들이 아니라 복 있을 진저라며 축복을 받아 누리시는 복된 일군들이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복 있을 진저! 복 있는 자는 ①하나님의 마음 읽고, 깨달아 그대로 실천하는 삶을 사는 자입니다. ②가치의 경중을 할고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을 알아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이 땅에 전하는 일에 목숨을 걸고 살아가는 자입니다. ③예수님과 같이 높은 자리를 뿌리치시고 낮은 이 땅 까지 오신 예수님처럼 겸손한 자리, 낮은 자리, 섬기는 자리를 추구하는 하나님의 신실한 동경성산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을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
|
